대구시, '위생분야 민·관 거버넌스 협의회' 발족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방역 당국 주도의 일방적 방역 대응 한계와 다수의 위생분야 관리시설에 대한 사각지대 발생으로 민·관 협의회 구성을 통해 범시민 자율방역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번 위생분야 민·관 거버넌스 협의회 구성은 지난 고위험시설 특별방역 점검(8월 18 ~ 31일) 실시 이후 코로나19 방역 전환 대책 논의에 따라, 향후 ‘일상 속 코로나’ 전환에 따른 새 방역모델에 대한 준비 차원의 대책이다. 그동안 위생분야 민간단체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자체적인 자율방역단을 운영해 코로나19 사각지대에 대한 지도·점검 및 홍보활동을 전개해 왔으나, 이번과 같이 모든 단체가 협의회를 구성해 전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자율방역 활동을 확대해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위생분야 민간 협의회는 9개 단체 식품·공중 분야 유관단체장으로 △한국외식업중앙회대구광역시지회장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대구광역시지회장 △대한제과협회대구․경북지회장 △한국유흥(단란)음식업중앙회대구광역시지회장 △대한숙박업중앙회대구광역시지회장 △한국목욕업중앙회대구광역시지회장 △한국이용사회 대구광역시협의회장 △대한미용사회대구광역시협의회장 △한국피부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