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2 다문화 위탁교육기관'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5년부터 다문화 위탁교육기관과 함께 중ㆍ고등학교 다문화가정 학생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꿈을 펼칠 수 있게 도와주며 학업중단 예방을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이 올해 다문화 위탁교육기관으로 지정하는 기관은 10개 이내로 지정 기관별 운영계획에 따라 3천7백만 원 내외로 보조금을 지원해 오는 3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다문화가정 학생 대안교육을 진행한다. 공모에는 ▲도내 국ㆍ공립 교육기관ㆍ직속기관 ▲공공기관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 사회단체가 운영하는 대안교육 기관이 참여 가능하며 다문화 대안교육을 실시했거나 실시할 여건을 갖추고 추가 예산 확보가 가능한 기관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공모에 참여하는 기관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1월 7일부터 18일까지 공모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선정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2월 9일 공모 결과를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강심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언어와 문화 차이를 극복하고 꿈을 향해 도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고령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2021년 소형건설기계 조정면허 취득 교육을 실시하였다. 귀농인 교육생들의 농업용 소형건설기계 교육 열기가 때이른 무더위도 비켜서게 할 만큼 교육을 받느라 여념이 없었다. 관내 귀농인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전문교육 업체인 '(주)한성 티 앤 아이'에 위탁해 소형 굴삭기, 지게차, 로더기에 대한 관련 법규와 장비를 구성하는 부품의 명칭, 역할, 작동원리, 운전조작, 취급요령과 고장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외에도 안전사고 예방요령 등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하루에 6시간씩 총 12시간가량 이론교육과 실기교육을 받아 20명 전원이 교육 이수증을 받았으며, 교육이수자는 3톤미만의 농업용 소형건설기계를 사용할 수 있는 면허를 받게 되었다. 농업용 소형건설기계는 논밭, 축사, 과수원 등의 일손 부족을 해결해 주는 유용한 농업기계로, 귀농인들의 훌륭한 작업 파트너가 되어주고 있다, 특히,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는데도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지만 사고 위험이 높고 숙련된 조작을 요하는 장비들인 만큼 안전사고 및 안전이용 교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