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지방세 정책 발전, 수의학 연구 성과 공유, 문화예술 전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시청 무등홀에서는 한국지방세연구원과 함께 ‘2025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 지방세 담당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해 지방세 제도 개선과 자주재원 확충 방안에 대해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동구의 ‘지방소득세 제도 개선’, 서구의 ‘차세대 세무조사 전환’, 남구의 ‘구독경제 지방세 과세 방안’, 북구의 ‘플라스틱 사용 세금 부과’, 광산구의 ‘인구구조 변화 대응 지방세 재설계’ 등 5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최우수상은 북구 구경태 주무관이 ‘플라스틱 사용에 세금 부과’ 연구로 받았으며, 하반기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 광주 대표로 참가한다. 한편,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홀리데이인광주호텔에서는 ‘제47차 한국동물위생학회 학술대회’가 열렸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수의학 전문가 360여 명이 참석해 원헬스(One Health) 개념을 중심으로 동물 질병과 축산물 안전, 인수공통감염병 대응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학술대회에서는 기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8일부터 29일까지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광견병은 바이러스를 통해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매년 1회 접종을 권장한다.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3개월 이상 임신하지 않은 개로 관내 26개 동물병원에 방문해 1만 원을 납부하고 접종 받을 수 있다. 한편 동물병원 방문이 어려운 읍·면의 경우 순회 접종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야생동물과 접촉할 가능성이 높은 읍·면 실외사육견은 시에서 시술비 전액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종래 동물자원과장은 "광견병은 사람에게 전염되면 치명적인 중증을 유발하므로 정기적인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외사육견은 야생너구리 등 야생동물과의 접촉 가능성이 높은 만큼 반드시 접종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