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재수립용역' 착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2016년 풍수해 저감종합계획을 바탕으로 개정된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자연재해 현황, 재해예방사업 및 주변여건 변화를 반영해 내년 말까지 향후 10년간의 재해 예방대책, 효과적인 방재예산, 투자순위를 담은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을 재수립한다. 대구시는 지난 10일 자연재해 피해예방과 저감을 위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재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실시했다. ‘대구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재수립용역’은 2019년 개정된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태풍, 호우, 강풍 등 풍수해 중심의 하천, 내수, 사면, 토사, 바람, 기타재해 유형에 가뭄, 대설재해를 추가한 8개 재해유형에 대해 대구지역(달성군 제외, 456.81㎢)을 대상으로 저감대책을 수립하는 용역이다. 이번 용역은 지난 2016년 수립한 풍수해저감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자연재해 현황, 재해예방사업 및 주변여건 변화, 각종 개발계획을 반영하고 자연재해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해 향후 10년을 목표로 자연재해를 예측하고, 예방 및 저감대책을 수립하는 방재분야 최상위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2022년 말까지 기초현황조사 및 자연재해위험지역 후보지를 선정한 후 위험도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