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주관한 '제14회 광주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가 지난 11일 국립광주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경연을 넘어 심폐소생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생명 존중의 가치를 되새기며, 참가자들에게 중요한 생명 구호의 기술을 전파하는 의미 깊은 자리였다. 경연에는 학생·청소년부 1개 팀과 대학·일반부 6개 팀 등 총 7개 팀이 참가해, 심정지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주제로 발표를 펼쳤다. 참가자들은 8분 이내로 자신의 대처 방법을 시연하며, 심폐소생술 기술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에 대해 경쟁했다. 그 중에서도 무대 표현, 심폐소생술 평가, 장비 활용 등에서 뛰어난 점수를 받은 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바로 광천청소년문화의집 루미너스 팀(서부소방서 대표)이 차지했다. 루미너스 팀은 심폐소생술을 넘어, 생명 존중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중점을 두어 심사위원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그들의 열정과 정확한 기술이 결합되어, 5월에 열리는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광주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이는 지역 사회에서 심폐소생술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승마협회 소속 프린스승마클럽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대거 메달을 획득하며 안동 승마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먼저, 11월 7일~18일까지 구미승마장에서 열린 제37회 전국 대통령기 승마대회 에서 마장마술Fclass 일반부 1위 정덕엽(마이드림), 마장마술Dclass 통합부 2위 정다현(마이드림), 3위 정다현(만세), 장애물 Dclass 대학·일반부 3위 정다현(전차), 장애물 Fclass 고등·대학·일반부 2위 정다현(전차), 권승경기 2위 고율(금대봉), 3위 김단(금대봉) 등이 차지하며 기량을 뽐냈다. 또한, 11월 13일~15일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린 제9회 정기룡장군배 전국승마대회 에서 장애물 100class 중·고등·대학부 2위 정다현(전차), 80class 통합부 1위 정다현(라파엘로), 마장마술 Dclass 고등·대학부 1위 정다현(만세), 초등부 1위 윤정원(만세) 등으로 기세를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11월 19일 ~ 21일 영천에서 열린 제8회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대회 에서 마장마술Dclass 대학·일반부 3위 정덕엽(만세), 초등부 1위 윤정원(라파엘로), 4위 윤정원(금대봉), 5위 고율(금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일 국립산림치유원(영주 봉현)에서‘제30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최무열 한국임업후계자협회장, 경북도지회장, 시군 협의회장,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국대회는 코로나와 탄소중립시대에 산림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정립하고 임업정책포럼을 통한 산림비전 제시와 회원들 간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협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참석 인원이 대폭 축소되면서 일반회원은 개회식과 임업정책포럼을 온라인 영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는 주요 내빈 인사말씀, 유공자 시상, 축하공연, 임업정책 포럼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한국임업후계자협회는 1996년에 설립돼 전국에 4000여명의회원을 두고 있으며 산림 및 임업에 관한 기술보급과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역사와 전통이 어우러진 선비의 고장 영주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임업 발전은 사유림 경영주체인 여러분의 역할이 큰 만큼 오늘 이 자리가 정보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