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전국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 ‘우수상’ 수상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지난 11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개최된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장관상)을 수상해 이 대회에서 10년 연속 수상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은 매년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방세 관련 학회·연구원·공무원 등 세무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방세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지방세 분야 최대 규모 행사로서, 17개 시도의 연구과제 발표대회와 더불어 지방세 세미나에서 지방세 정책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참석인원을 50명 이하로 최소화하는 한편 참석하지 못한 경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연구과제 발표대회는 납세자를 위한 편의시책 추진, 지방세정 운영 우수사례,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17개 시도에서 발표한 연구과제를 내․외부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시상한다. 대구시 대표로 참가한 수성구 신경희 주무관은 ‘레저 문화 확대에 따른 「캠핑카·캐러밴」 세부담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과제를 발표해 우수상(장관상)을 수상했다. 본 연구과제는 고가의 캠핑카에 대해 낮은 수준의 자동차세가 과세되는 불합리성을 해소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