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광양, 더불어민주당)이 ‘2025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에서 공동체역량 증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김 의장이 지역소멸과 인구감소라는 중대한 전남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천적인 정책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지역 주체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한 결과로 평가받았다. 김태균 의장은 청년층의 지역 유입과 정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전라남도 청년특화구역 조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청년들이 전라남도에 정착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적 기반을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김 의장은 전라남도와 도교육청과 협력하여 ‘지역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 TF’를 출범시켜, 지방정부 간 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김 의장은 전라남도의 청년과 소상공인 단체들과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정책의 실행력을 높여왔다. 전남테크노파크와 협력하며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경제적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이러한 실천적인 의정활동은 김 의장의 의정 철학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18일 장성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에서 성대하게 개막됐다. ‘꿈을 안고 장성으로, 전남을 품고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22개 시군 7천여 명의 선수들이 23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대회는 21일까지 장성 일대에서 진행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전남의 발전을 이끌어갈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단순한 구호를 넘어서, 전남체전이 지역 사회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을 강조하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단순히 경쟁을 넘어서, 전남의 이름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결속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장성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라남도의 체육 및 문화의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체전이 열리는 장성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관광업, 상업, 문화 분야에서 큰 활력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온 선수들과 관람객들이 장성을 방문하면서 지역의 경제는 더욱 활성화될 것이다. 이는 대회가 종료된 후에도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장성의 관광명소와 특산물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