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농업대학으로 '전문농업인 양성' 실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의 특화 발전을 선도할 전문농업인력 양성을 위하여 제15기 안동시농업대학 교육생을 1월 24일부터 2월 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농업대학 교육과정은 한우반, 자두반 2개 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모집인원은 과정별 40명씩, 총 80명이다. 한우반 교육내용은 한우산업동향 및 농장경영, 개량 및 육종, 비육우·번식우 사양관리, 수정란 이식 등 전문적인 이론 교육과 개체별 관리 현장실습교육으로 구성되었으며, 자두반은 품종 및 생리장해, 병해충 방제, 토양관리기술, 정지·전정 기술 등의 핵심 이론 교육과 하계 자두원 관리 현장실습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보다 전문적이고 생생한 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 그 밖에 체리, 복숭아, 식품 가공 등 접하기 힘들었던 분야도 교육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제15기 안동시농업대학은 오는 3월 3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 10일까지 약 9개월 동안 과정별 총 18회씩 실시하며, 지원 자격은 안동시 관내에 거주하는 농업인 중 자두 재배 또는 한우 사양을 하고 있거나 신규로 개원하고자 하는 농업대학 수학능력을 갖추고 있는 자로서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과 신기술 도입·실천의지가 강한 농업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