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이 6월 중 제1차 ‘현장 소통의 날’ 일정으로, 주요 사업장을 직접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불편 해소 방안을 모색했다. 9일 정 시장은 ▲신원둔치 제방도로 및 주차장 진출입로 확포장 검토 현장 ▲백계산 천년동백정원 조성사업장 ▲글로컬대학30 순천대 첨단소재 광양캠퍼스 건립 부지를 차례로 방문했다. 첫 번째로 방문한 신원둔치 제방도로 및 주차장 진출입로 확·포장 검토 현장은 ‘섬진강 준설토 판매 수익금 재투자사업’ 대상지로,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신원둔치 암거교 2차로 확장공사 ▲제방도로 재포장공사 ▲내부도로 신규 포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병목 구간으로 차량 교행에 불편이 발생하는 신원둔치 암거교 현장을 찾아 도로 폭 확장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차량 교행 편의성 및 자전거도로·인도 분리 설치 필요성을 점검했다. 광양시는 올해 안으로 실시설계 용역과 하천점용 허가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업 완료 시 도로 폭 확장을 통해 신원둔치 암거교의 병목 현상이 해소되고, 노후 제방도로 및 둔치 내 비포장도로 포장을 통해 도로 이용자의 안전성과 주행 편의가 크게 향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해, 지방 소멸 위기와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에 힘을 보탰다.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전국 단위 캠페인으로, 현재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다. 정 시장은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이상진 목포시장 권한대행과 손경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을 지목해 전남 지역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연대의 흐름을 이어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개선뿐만 아니라 사회적 인식 변화도 매우 중요하다”며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인구정책과 사업들을 기반으로 인구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전국적인 인구 감소 추세 속에서도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인구 증가를 기록한 지자체로, 인구 감소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전 생애를 촘촘하고 두텁게 보장하는 생애주기별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공직사회의 청렴성 제고와 부패 예방을 위한 ‘2025년 상반기 공직자 반부패 청렴교육’을 전 직원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정인화 시장을 비롯한 고위공직자, 간부공무원, 팀장급, 신규자·승진자, 부패 취약 분야 업무 담당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강의를 청취했다.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소속 한용만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되었으며, ▲청탁금지제도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한 강사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청탁금지제도의 주요 쟁점과 이해충돌방지법의 행위 기준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부패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교육은 공직자들에게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정인화 시장은 "청렴은 시민과의 신뢰를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자정 노력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직자 모두가 청렴의 가치를 마음에 새기고 실천해, 사회가 요구하는 높은 윤리 수준에 부응하자"고 당부했다. 광양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청렴교육과 민원인 대상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의 어르신들이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단지 시간을 보내는 활동이 아니라, 지혜와 경험을 사회에 환원하는 의미 있는 여정에 나선 것이다. 이 같은 흐름의 중심에는 지역 대표 기업인 광양제철소의 따뜻한 손길이 있다.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는 지난 15일 광양시 중마동 중마노인복지관에서 ‘다같이 배우고, 나누고’라는 이름의 인재양성 사회공헌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이 스스로 역량을 키우고, 배운 것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발대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박종일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김재경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으며, 본 사업에 대한 기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다같이 배우고, 나누고’ 사업은 크게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약 66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 중심의 ‘배움’ 과정뿐 아니라, 실천 중심의 ‘나눔’ 활동까지 이어지는 구조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고령화 시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