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않겠습니다”…천안시, 천안함 46용사 16주기 시민 추모 시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천안시는 제11회 서해수호의 날과 천안함 피격사건 16주기를 맞아 천안함 46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전 시민 추모 기간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오는 23일부터 5일간 시청 누리집에 ‘온라인 추모관’을 개설해 시민 누구나 온라인 헌화와 추모의 글을 남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시민 참여를 확대해 추모 의미를 함께 나누겠다는 취지다. 또 지역사회 전반에 추모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시청 청사 외벽에 추모 현수막을 게시할 예정이다. 오는 27일에는 태조산공원 내 천안보훈공원에서 천안함 46용사 16주기 추모식이 엄숙히 거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천안함 유족과 보훈단체장, 전사자 모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그 뜻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천안시와 천안함의 인연은 1990년 자매결연 체결로 시작됐다. 시는 피격 사건 이후 매년 추모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2011년에는 천안보훈공원 내 천안함 추모비와 모형을 건립해 희생을 기려왔다. 이어 2023년에는 새롭게 진수된 천안함 부대와 자매결연을 재체결하며 지속적인 유대를 이어가고 있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46용사의 희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