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세계한국어웅변대회 대한민국 대표, 선발대회’ 성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사단법인 한국스피치웅변협회(총재 정갑윤, 회장 김경석)가 한국어 소통과 세계 평화를 위해 주호치민대한민국총영사관, 호치민국립대 인문사회과학대학교와 공동으로 주최한 ‘제29회 세계한국어웅변대회’에 출전할 대한민국 대표 연사 선발대회가 6월 14일(토)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김경석 한국스피치웅변협회 회장이 인사말을 통해 고등학교 시절까지 웅변대회에 출전하였던 여주, 양평 지역구 김선교 국회의원께서 장소를 제공해 주신 것에 대한 감사말을 시작으로 유치원생부터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성인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지역 대표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한민국을 대표할 연사를 꿈꾸는 이들의 뜨거운 열정이 대회장을 가득 채웠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단체부 제화웅변이 새롭게 신설돼 큰 주목을 받았다. 심석초등학교 학생 6명으로 구성된 팀은 '우리 산, 우리가 지킵시다’를 주제로 무대에 올랐다. 최근 산불 피해를 보고 느낀 경각심을 바탕으로, 정부와 국민에게 진심 어린 메시지를 초등학생다운 시선과 당당한 태도로 표현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럿의 목소리가 하나로 모인 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