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13일 오전 광주시청 1층 출입구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출근길 시민과 직원들을 직접 마주하며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였다. 이날 캠페인은 산업현장뿐 아니라 공공부문에서도 중대재해 예방 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고 부시장을 비롯한 사회재난과 관계자들이 안전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공직자들의 자율적인 안전 점검과 책임 있는 업무 수행을 독려했다. 광주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시 산하 공공기관·시설 1,000여 곳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안전·보건관리 이행 실태를 점검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이러한 활동의 연장선에서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관련 법규 준수와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안전문화를 실천해야 한다”며 “중대산업재해는 결코 남의 일이 아니며,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산업재해로부터 시민과 공직자 모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광주시의 실천 의지를 보여준 자리로 평가된다. 광주시는 향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과 홍보활동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4일부터 2일간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2022년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법령 이해를 돕고 안전보건 역량과 인식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은 도내 공립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장, 교감, 교육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학교 현장 관리자가 산업재해 위험요인을 확인·개선하고 사고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 중심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학교 관리자 역할과 안전보건 관리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기본계획 안내 ▲중대산업재해 사례·발생 시 대응 방안 등이다. 설세훈 제1부교육감은 "이번 교육은 학교 현장에서 산업재해 위험요인을 지속 발굴·개선하고, 근로자 의견을 반영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에 중점을 뒀다"며 "도교육청은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학교 현장에 안전문화를 확산해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