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역별 맞춤 지원으로 농업에' 활력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올해 지역별 맞춤형 농업 지원으로 농가 소득이 64% 오르고 연간 353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내년에도 167억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어서 그 성과가 기대된다. 경북도는 지역에서 중점적으로 육성하려는 품목에 대하여 균특 사업으로 ‘지역 활력화 작목 기반조성’을 추진해 농가는 건전 종자, 신기술의 종합 투입, 생산 효율화를 위한 기자재를 지원 받았다. 올 해까지 115분야의 사업을 추진해 경북 농업 발전을 이끌어 오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농가 소득은 증가했다. 우량 종자를 보급하고 생산 단지를 규모화 하는 한편, 농산물 재배 신기술을 적용해 단위 면적당 조수입이 늘었다. 또 효율적인 작업을 도와주는 기자재를 지원으로 경영비는 줄었다. 단순한 1차 생산물의 판매에 그치지 않고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ha당 평균 9600만원 수준이던 농가 소득이 1억 5800만원으로 높아졌다. 사업 전과 비교 했을 때 64% 증가한 수치다. 그 예로 청송은 자두나무를 Y자형으로 재배하는 기술을 보급해 단위 면적당 수확량을 50% 늘렸다. Y자형으로 나무를 키우게 되면 과수원을 농기계로 관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