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지역상권 보호도시, 수원' 선포...5대 중점과제, 60개 세부사업 추진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2024년 5월 1일, 수원특례시는 ‘지역상권 보호도시, 수원’을 선포합니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1일 정조테마공연장에서 개최한 ‘지역상권 보호도시 비전 선포식’에서 비전을 발표했다. 이재준 시장은 “성장, 상생, 지원이라는 세 가지 전략으로 5대 중점과제, 60개 세부사업을 추진해 지역 상권을 보호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지역상권 보호도시를 만들기 위한 전략을 소개했다. ‘성장 전략’은 △골목형 상점가인 ‘새빛상점가’ 집중 육성 △수원페이 발행액 확대 △전통시장 지원 확대 △전통시장 특별한 매력 활용한 ‘깔맞춤’ 전략 △새빛세일페스타 매년 5월, 11월 정기 개최 등이다. 시는 새빛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에 준하는 자격이 부여돼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어 수원페이 가맹 기준이 완화돼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수원페이 발행액은 2026년까지 3000억 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유통시설 총량제는 인구 대비 대규모점포 밀집도를 분석해 ‘유통시설 총량제 도입’, ‘행리단길 지역상생구역 지정’ 등을 상생전략으로 도입해 입점을 관리한다. 지역상생구역은 상인·임대인·토지소유자 등으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