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가요계의 여왕 서지오가 신곡 [불티나]로 돌아왔다. 서지오 특유의 시원한 보컬에 "티나! 티나! 불티나!"라는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가 더해져 올여름 모든 이들의 가슴을 불태울 준비가 완료됐다. 일상 속 사랑의 시작을 ‘불티’라는 신선한 비유로 풀어낸 이 곡은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르며 즐길 수 있는 썸머송이다. 작품자 로는 DJ처리 와 송광호 가 작곡을 하였으며 작사는 장연선 작가 가 의기투합하여 완성된 작품이라 기대를 모으고있다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가수 임병수가 정통 라틴 팝 신곡 ‘Qué pasa(께 빠싸)’를 발표하며 40년 음악 인생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5월 26일 발매된 이번 곡은 그가 직접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 전반에 참여한 작품으로, 라틴 음악 바차타(Bachata)에 트로트 정서를 결합해 ‘임병수표 라틴 팝’의 정점을 찍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임병수는 1984년 ‘약속’으로 데뷔해 ‘사랑이란 말은 너무너무 흔해’, ‘아이스크림 사랑’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1980년대 대중가요계를 풍미한 원조 라틴 팝 가수다. 대전에서 태어나 5살 때 남미 볼리비아로 이민, 원어민 수준의 스페인어 실력과 어린 시절부터 체득한 라틴 음악의 정서를 바탕으로 국내 가요계에서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독보적 입지를 다져왔다. 대표곡 ‘약속’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OST로, ‘아이스크림 사랑’은 ‘응답하라 1988’ 삽입곡으로 재조명되며 세대를 초월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에도 ‘오라 오라’(2019), ‘내가 가는 길’(2021) 등 자작곡을 발표하며 꾸준히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길을 걸어왔다. 이번 신곡 ‘Qué pasa’는 스페인 현지 연주자들과 협업해 오리지널 라틴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서울 중구 다산로에 위치한 갤러리 밀스튜디오에서 7월 17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2025 신진작가 13인전’은 공간, 기억, 감정, 언어를 주제로 한 13인의 신진작가들이 참여하는 전시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개인의 서사와 감정이 예술로 승화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김다인, 김수아, 김희백, 박성윤, 박혜정, 성유경, 이병민, 이자용, 이지은, 이해규, 정미정, 한지선, 전에스더 등 13인으로, 각자의 독창적인 언어와 시선을 통해 예술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7월 19일에는 문화큐레이터 류안과 함께하는 특별 해설 프로그램과, 유튜브 채널 ‘신한국TV’ 생중계, 그리고 밀스튜디오 대표의 일일 큐레이터 참여가 예정되어 있어 관람객과의 소통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또한, 2023~2024년 선정된 다른 신진작가들도 현장을 찾아 교류할 예정이라, 젊은 예술가들의 생생한 네트워크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예술의 시작을 함께 걷는 공간 재능 있는 청년 작가들이 활발히 등장하고 있는 요즘, 그들이 작품을 세상에 선보일 수 있는 기회는 여전히 부족하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신진작가들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해 온 갤러리 밀스튜디오(대표 명유경) 가 오는 7월 17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중구 다산로 갤러리 밀스튜디오에서 ‘2025 신진작가 13인전’ 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갤러리 밀스튜디오가 주최한 2025년도 신진작가 공모전의 서류심사와 작품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가들을 소개하는 자리다. 선정 기준은 나이나 전공에 국한되지 않고,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과 경력을 가진 작가들이 ‘자신만의 새로운 작업’을 이어가는지 에 초점이 맞춰졌다. 갤러리 밀스튜디오 명유경 대표는 “이번 공모전에는 경력 단절 이후에도 다시 작업을 시작한 작가들도 있었고, 전공을 바꾸어 새롭게 도전하는 분들도 있었다”며,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메시지를 담아내고자 하는 열정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관람객들이 각 작가의 작품 속에서 그 메시지를 발견하고, 함께 응원해주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전시는 문화큐레이터 류안이 오는 7월 19일 직접 방문해, 아트웨이 독자들을 위해 신진작가 13인의 작품 세계를 탐방할 예정이다. 더불어 유튜브 신한국TV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어, 현장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오는 7월 13일(토) 오후 4시 30분, 경기 남양주 테마공원 소리소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시낭송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시와 음악이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조용한 위로와 여유로운 휴식을 선물할 예정이다. 행사는 시낭송가 류안과 엄경숙, 그리고 사회자 신한국이 함께하며, 색소폰 연주와 시의 울림이 어우러지는 풍성한 무대로 꾸려진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무대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 멈춰 감성에 귀 기울이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출연진 소개 류안(柳岸) 시인은 시조와 사진, 디지털 아트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예술가다. 예술의 일상화를 위해 전시, 공연, 그리고 인터넷신문사 코리아아트뉴스 운영 등 폭넓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우리 고유의 전통 시조를 세계에 알리고 싶다”는 그는 이번 무대를 통해 한국 시조의 깊은 운율과 미학을 전할 예정이다. 엄경숙 시낭송가는 국제하나예술협회 대표이자 꽃뜰힐링시낭송원 원장으로 활동하며, 장애인을 위한 책 읽어주기 봉사로 시작한 경험을 바탕으로 ‘말하듯이 하는 낭송법’을 개발했다. 그는 표준발음법에 기반한 교육과 후학 양성에도 힘쓰며, “아름다움의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가수 노상훈이 오는 7월 12일(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 495-5에 위치한 은행나무길 버스킹 존에서 야외 리얼공연을 펼친다. 노상훈은 1959년 10월 22일생으로, 1979년 ‘콩심는 아이들’이라는 듀엣으로 데뷔해 타이틀곡 ‘여자의 행복’으로 약 7만 장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며 오아시스 레코드 소속으로 활동했다. 방위병 복무를 위해 고향 대구로 돌아간 그는 소집 해제 후 전국을 여행하며 다양한 무대에서 노래를 이어왔다. 그렇게 음악과 함께 걸어온 시간이 어느새 46년이 넘는다. 그는 “가수로서 유명세를 떠나, 노래하는 이 시간이 내겐 가장 소중한 선물이다. 올드팝을 통해 많은 분들이 젊은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고, 작은 위로와 기쁨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공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연에는 보컬 김오중과 기타 이희찬 등 아티스트 후배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통기타와 보컬, 기타의 3인조 구성을 통해 보다 풍성한 사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노상훈은 “음악은 혼자보다는 함께할 때 더 큰 울림이 있다고 믿는다. 후배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이 더욱 특별한 이유”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공연이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BTN라디오(대표 구본일)가 오는 7월 여름 개편을 맞아 울림 채널을 전면 개편한다. 퇴근길 청취자들의 감성을 어루만지는 저녁 프로그램에는 새롭게 발탁된 DJ들이 참여하며, 아침 시간대에도 새로운 변화가 이뤄진다. 월요일 저녁에는 가수 나상도와 남궁진이 더블 DJ로 ‘쾌남열전’을 맡는다. ‘미스터트롯2’ TOP7 나상도와 ‘미스터트롯3’ TOP10 남궁진은 특유의 입담과 케미로 예능형 음악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 ‘울림스페셜’ 방송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두 사람은, 본격적인 저녁 DJ로서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요일 저녁에는 ‘미스트롯3’ 준우승자이자 대표 불자가수 배아현이 DJ로 나선다. “불교문화와 음성공양을 통해 위로와 울림을 전하고 싶다”고 밝힌 배아현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진정성 있는 선택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그녀가 전하는 감성적이고 맑은 음색의 방송은 많은 청취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수요일 저녁에는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성리가 시즌2 ‘성리와 데이트’로 돌아온다. 시즌1에서 ‘금빛트롯돌’로 사랑받은 그는 이번 시즌에서도 특유의 입담과 진정성 있는 방송으로 청취자들과 깊은 공감을 나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사단법인 노래로 나누는 삶 두레소리제주가 오는 6월 21일 오후 7시, 서귀포 문화집에서 희귀난치병 환우를 위한 따뜻한 모금 공연 ‘노래로 나누는 삶’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사)노래로 나누는 삶 두레소리제주가 주관하고, (사)한국문화수도제주 만드는 사람들 모임이 주최한다. 두레소리제주는 ‘노래로 나누는 삶’이라는 뜻을 가진 예술봉사 단체로, 서울에서 활동하던 음악인들과 희귀난치병 환우를 위한 노래 봉사에서 시작됐다. 현재는 제주로 거주지를 옮긴 대표 강영희(예명 강준희/까미유) 씨를 중심으로 제주 내에서 희귀난치병 아이들과 실종 가족을 돕기 위한 거리 모금 공연과 각종 캠페인, 축제 참여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 강영희 씨는 척수 이분증과 복합부위통증 증후군이라는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으며, “노래할 수 있음으로 삶의 고통을 이겨낼 수 있었다”며 “그 희망과 용기를 나누고 싶어 두레소리제주를 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두레소리제주는 팝과 포크,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하며 지역 축제와 바자회, 버스킹 무대에서 정기적으로 공연해왔다. 활동으로는 서귀포 칠십리 축제, 청정제주 고사리 축제, 주민자치 워크숍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사단법인 청목회(회장 김순희)가 지난 6월 14일 위례 35단지 근린공원에서 ‘제19회 효도 대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약 8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감동과 웃음이 가득한 하루를 보냈다. 청목회는 1999년 대한 청목회로 창립한 후, 2011년 장애복지 사단법인으로 등록하여 26년 동안 성남시 지역 내에서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온 전통 깊은 단체다. 매월 복지시설 위문공연, 무료 짜장밥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작년 가을 음악회와 올해 효도 대잔치를 포함해 18~19회의 문화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52년째 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김순희 회장은 고 안일석 전 회장 생전부터 그 정신과 추진력을 인정받아 작년 2월 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자신의 몸보다 이웃을 먼저 챙긴다”며 회원들이 감탄과 걱정을 함께 할 정도로 헌신적인 그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 번 그 따뜻한 리더십을 입증했다. 행사는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이뤄졌으며, 홀로 계신 어르신,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장애 어르신들을 초청해 선물과 함께 대형 TV 등 경품도 전달됐다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제4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개막 무대서 애국가 선창…장애·비장애 어우러진 감동의 순간건국대 성악과 출신으로 국내외 다양한 무대서 활동…‘위로의 노래’ 전하는 문화선교사 소프라노 김미현이 지난 6월 13일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제4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개막식 무대에 올라,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감동의 하모니를 전했다. 리플리히청소년오케스트라(주재련대표.이리라단장)와 함께한 이번 무대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음악의 진정한 포용성과 공감의 힘을 보여준 순간이었다. 김미현은 이날 국민의례 중 애국가 제창에 테너 박영필, 바리톤 김태광과 함께 참여해 웅장한 화음을 선사했다. 특히 시각장애인 성악가와 함께한 이 무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진 공연의 상징으로,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남겼다. 김미현은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넘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힘이 음악이라 믿는다”며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위로의 노래를 부르겠다”고 밝혔다. 음악을 통해 이웃과 사회에 따뜻한 위로를 전해온 김미현은 ‘노래하는 위로자’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클래식 음악뿐 아니라 찬양과 힐링 음악을 통해 각계각층의 사람들에게 희망과 평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