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공공데이터 창업지원협의체 구성' 운영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공공데이터 분야 스타트업 창업 단계별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의 창업지원기관 및 데이터기업의 10여 명이 참여하는 공공데이터 창업지원협의체를 구성해 17일 1차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공공데이터 창업지원협의체는 지난 4월 발족한 빅데이터 활성화 협의체의 4개 분과 중 하나로, 지역의 창업지원 프로그램들을 모아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시작부터 성장까지 단계별로 쉽게 접근 가능한 지원방안에 대한 청사진을 그리고자 마련됐다. 창업지원협의체는 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창업사관학교, 대구테크노파크, 상공회의소,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재단과 같은 지역의 지원기관뿐만 아니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대경ICT산업협회, 데이터기업과 함께해 공급자와 수요자 모두가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올 하반기 동안 3회 운영될 예정으로, 8월 17일 1차 회의에서는 △대구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기업의 공모사업 진행상황 공유 △초기 기업 성장의 바탕이 될 기술과 경험 축적을 위한 정부 공모사업 신규 아이디어 발굴 등에 대해 논의한다. 9월과 10월에 있을 2, 3차 회의에서는 지역의 창업지원기관들이 함께 △기관별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