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신성장동력 철도망 조기구축에' 파란불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지역의 재도약과 국가균형 발전 및 지역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철도SOC사업의 추진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광역철도 사업으로 대구경북선이 11월, 대구1호선 하양~영천(금호)연장이 12월에 사전타당성조사에 착수했으며, 김천~구미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는 내년부터 기본계획수립을 시작으로 본격 착수된다. 경부선과 중앙선을 연결해 통합신공항 30분대 접근성을 확보하는 대구경북선(서대구~신공항~의성, 61.3㎞)은 지난 8월 광역철도 선도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 노선은 타 사업에 우선해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에 들어갔고 조사결과를 토대로 내년 하반기 예타 등 후속절차가 진행된다. 지난 11월 기재부 심의통과로 확정된 중앙선 안동~영천 복선전철과 연계시 동남권 접근성을 확보해 신공항 수요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방 광역철도 선도사업에 대해 노선결정 단계부터 주택수요 및 역세권 개발 가능부지 등을 검토해 새로운 주거공간을 창출할 수 있는 복합개발계획을 함께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지자체 주도 광역철도 사업으로 도에서 사전타당성조사를 시행중인 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