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청년·신혼부부 주택 임차보증금 지원 업무협약' 체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와 한국주택금융공사, 대구은행, 농협은행은 최근 전국적인 주택가격 상승과 전·월세 대출부담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주거부담을 겪고 있는 청년·신혼부부(이하 청년층 )들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 합동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서로 협력한다. 대구시는 12월 22일(수) 오후 5시 시청별관 대회의실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임성훈 대구은행장, 박병희 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거부담을 겪고 있는 청년층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신혼부부 주택 임차보증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구시는 청년층 지원대상자 추천 및 이차보전(대출이자의 일부 지원)과 전세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대구은행과 농협은행은 청년층 전용 대출상품을 개발하고 이자율 인하 협력, 전세자금 반환보증 가입지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청년층 가구의 전·월세 임차보증금 대출에 주택금융공사보증서를 제공하고 보증요건 우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는 것 등이다. 지원내용은 대구시에 주소를 두거나 전입예정인 만19세 ~ 만39세 무주택 청년가구에 임차보증금 2억 이하 융자한도 5천만원까지 2% 이자지원을,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주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