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는 영주청년정주지원센터 주관으로 창업에 관심있는 청년들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멸위기 지역에서 창업한 로컬청년창업자의 실전 경험담과 창업 노하우를 전수하고 로컬크리에이터(지역가치창업가)와 로컬창업의 비전을 소개한다. 토크콘서트는 오는 28일 동양대학교 DYU타워(6층)에서 오후 2시부터 180분간 진행되며 영주청년정주지원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이날 문경 리플레이스의 도원우 대표가 본인의 창업 과정에 있었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총 3부에 걸쳐 진행되는 토크콘서트는 △지방소멸의 현실과 로컬크리에이터의 정의 △도원우 대표의 로컬콘텐츠 개발사례인 화수헌(한옥스테이‧카페) △산양정행소(여행안내소‧편집숍‧베이커리) △연당림(한옥F&B) 소개에 이어 자유로운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창업에 관심 있는 자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이달 24일 오후 6시까지 청년정주지원센터로 유선 접수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14일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창업을 위해 도전하는 전남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과 간담회를 열어 창업 활성화와 성공적 창업 정착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는 윤병태 정무부지사 주재로 진행되어 지역 특성에 맞춰 유망 스타트업 사업장을 운영하는 창업 3년 미만 초기 창업자 10여 명이 함께 하여 도내 청년창업 지원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경영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전남도는 청년 창업자의 성공 창업에 보탬이 될 단계별 지원사업과 지역 투자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단계별 지원사업으로는 창업 정보와 1대1 전문 멘토를 매칭해 컨설팅을 하는 ‘전남으뜸창업 종합플랫폼’ 운영, 창업보육에 필요한 입주공간 제공, 창업도약기(3~7년) 기업 죽음의 계곡 극복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등을 소개했다. 지역 투자 지원사업으로는 액셀러레이터 투자, 벤처나라 상품등록 지원, 농수산식품 및 바이오산업 분야 국내외 판로 지원, 개인투자조합 펀드 결성 등 총 14개 사업을 설명하고, 사업에 대한 질의·답변으로 궁금증을 해소했다. 윤병태 부지사는 청년창업자의 경영 애로사항에 대해 “코로나19 팬데믹은 청년창업자에게 고비이기도 하지만 산업 패러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 및 15개 시·군과 함께 경북경제진흥원에서 새롭게 지원되는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사업’(구 도시청년시골파견제)은 경북지역 인구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서울 및 수도권 청년인구 편중 현상 해소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청년 정주 지원 및 공동체 활동 지원을 통한 청년 활동을 촉진시키고자 하는 목적을 담고 있다.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사업’은 도시청년시골파견제 지원사업에서 한층 더 발전된 창업 지원사업이다. 단순 창업 지원을 넘어 지역 자원을 활용한 ‘로컬 크리에이터’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교육 및 홍보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도시청년시골파견제 지원사업은 참여자 만족도 88%, 정착률 94% 이상을 달성한 경상북도 창업 지원사업이다.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사업’(구 도시청년시골파견제)은 만 19세부터 39세 이하까지 경북지역 외 거주 청년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내용으로는 사업화 자금 및 정착활동비 지급, 홍보 및 판로지원, 컨설팅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 등이 있다. 사업화 자금 및 정착활동비는 1인당 2천만 원이 지원되며 심사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 참여자의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