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동아리 박람회’가 7일 오후 3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하늘마당과 플라자브릿지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광주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으로 총 63개 청소년 동아리가 참여해 다양한 꿈과 열정을 펼친다. 1부 기념식은 ‘지금 우리’를 주제로 청소년 동아리 대표들의 입장식을 시작으로 동아리 활동 영상 상영, 청소년 선언문 발표, 모범청소년 표창이 이어진다. 2부 박람회에서는 ‘청소년기후행동단 모아가게’의 쓰레기 분리수거 체험, 청소년 금융보드게임 ‘코코팜즈’, 스포츠게임 ‘뉴런’ 등 28개 동아리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하늘마당 주무대에서는 지역 청소년밴드와 보컬, 창작·K-pop댄스팀 등 35개 동아리가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돋운다. 또한 스탬프 미션과 랜덤플레이댄스 프로그램이 진행돼 청소년과 방문객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영동 광주시 여성가족국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목소리를 마음껏 표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이 존중받고 자유롭게 꿈꿀 수 있는 사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는 지난달 27일 황성공원 타임캡술 공원 앞 상설무대에서 2021년 경주 청소년동아리 축제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뽐내는 장을 마련해 청소년들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축제를 기획했다. 축제는 만화 애니, 음식 만들기, 달고나 체험 등 12가지 다양한 체험부스와 방송댄스, 무용 등 7가지 청소년동아리 공연마당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안전하게 운영됐다. 홍정옥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더욱 가치있는 세상을 만들어 나갈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열린 경상북도 청소년페스티벌에서 경주지역 청소년 동아리 리틀예인무용단이 공연 부문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체험 부문에서 삼성생활예술고의 온새미로 청소년 동아리가 김천시장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 청소년들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