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수원 대전환, 시민이 진정한 주인되는 도시 만들 것"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침체한 수원의 경제에 활력을 일으키기 위해 남은 2년동안 ‘수원 대전환’을 선포했다. 이재준 시장은 8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취임 2주년을 맞아 지난 2년의 성과와 남은 2년의 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개최했다. 이재준 시장은 시 승격 75주년을 맞는 올해 △공간의 대전환 △경제의 대전환 △시민생활의 대전환 등으로 ‘수원 대전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광역철도망 구축, 도시정비사업으로 ‘공간’ 대전환 이재준 시장은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건설사업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 △GTX-C노선 △수원발 KTX 직결 사업으로 수원 곳곳을 잇는 광역철도망 구축을 약속했다. 이어 지난 5월 용인·화성·성남시장과 함께 경기남부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광역철도망 구축과 연결되는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를 추진해 역세권 내 노후 주거지 용적률을 대폭 높여 고밀복합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30년 이상 노후건축물 비율을 2040년까지 50% 이하로 낮춘다. ◆ 첨단과학 연구도시 조성으로 ‘경제’ 대전환 이재준 시장은 기존 산업 거점인 광교테크노밸리, 델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