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내년 1월 1일부터 국가산업단지에 통근용 셔틀버스' 운행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022년 1월 1일(토)부터 달성군 구지면 소재 대구국가산업단지 내에 통근용 셔틀버스 4대 4개 노선(노선별 출·퇴근 각 1회)를 운행한다. 도심 외곽에 위치하고 있어 그동안 대중교통이 이용이 상대적으로 불편한 근로자에게 이번 통근용 셔틀버스 운행은 출·퇴근 편의와 교통비 절약 등 기업 및 근로자에게 일하기 좋은 근무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지역 내 신규 산업단지는 도시의 외연적 확장으로 도심과 멀리 떨어진 외곽지역에 다수 입지하고 있다. 특히 ’16. 12월 준공(1단계)된 대구국가산업단지는 도심에서 약 4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도심 주거지역에서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어렵고 시간이 많이 소요돼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이 힘들고 개인차량 이용 시 교통비 부담이 크다. 또한, 대구국가산업단지 구간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은 배차 간격이 길고 버스정류장과 산업단지 중심지 간 이동거리가 2.6km로, 도보 이용 시 약 40분이 소요돼 정류장과 거리가 먼 기업의 경우 근로자들의 대중교통 이용은 더욱 힘든 실정이다. 이러한 대구국가산업단지의 교통 접근성 개선이 필요함에 따라 대구시는 근로자들의 출·퇴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