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저에게 희망이(가칭)와의 멘토링을 가장 잘 표현하는 단어는 ‘초대’라고 생각합니다. 7개월간 희망이와의 멘토링은 늘 초대받는 설렘이 있었으며 더 좋은 멘토링을 위해 고민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멘토링을 시작할 때쯤 희망이는 ‘제가 하면 망할 것 같아요. 선생님이 해주세요’라며 자신감 없는 모습을 많이 보이곤 했습니다. 이런 희망이를 위해 먼저 다가가 일상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생일 축하 파티, 체험 학습을 하는 등 많은 추억을 쌓았고 시간이 지날수록 희망이가 점점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멘토링이 끝날 쯤엔 어떤 일이든 ‘선생님! 제가 한번 해볼래요’라며 자신감 있는 태도로 멘토링에 참여하는 모습이 보여 뿌듯했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멘토링을 통해 희망이가 자신이 존중과 사랑을 받기 충분한 존재임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길 바랍니다. 저 또한 출소자 자녀들의 정서적, 사회적 어려움에 대해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멘토링을 돌아보며 희망이의 성장만큼 저 또한 성장함을 느꼈고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 2021 대학생 법무보호위원 학업지원 멘토링 수기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 ‘초대’ 중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지부는 2022.01.03. (월) 경북기술교육원 승강기 기초과정 1기 입교식을 가졌다. 금일 입교식에는 임동문 지부장 등 직원 5명, 기술교육원생 8명이 참석하였으며, 입교한 교육생들은 직업훈련교사들의 전문적인 지도를 통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위주의 기술을 터득하여 산업현장의 역군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기술교육원은 법무보호대상자에게 직업훈련을 통하여 자립과 사회복귀를 도모하기 위하여 전기기초과정, 전기기능사과정, 전기실무과정 및 승강기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을 수료하거나 자격증을 취득한 보호대상자는 지부와 취업지원 협약을 맺은 ‘고용협력기업’에 취업을 알선할 예정이며, 대상자를 고용한 기업은 일정기간 및 조건에 따라 고용촉진 장려금을 지원받게 된다. 임동문 지부장은 "새해를 맞이하여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여 목표한 바를 모두 성취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입교생을 격려하고, “출소자 재범 등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사회복귀를 돕는 직업훈련이 취업으로 직결되어 실제로 사회복귀 및 재범방지 효과가 높아질 수 있도록 기술교육원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지부는 2022년 1월 5일 (수) 지부 2층 대회의실에서 법무보호사업 활성화 및 법무보호대상자의 자립을 위해 기여한 경북지부 여성위원회 김란수 회장에 2021년 연말 법무부장관 표창을 전수했다. 경북지부 여성위원회 김란수 회장은 2012년 법무부 법무보호위원으로 위촉된 이후 법무보호대상자를 위한 부식지원, 법무보호사업 기금 후원 등 다방면으로 법무보호대상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헌신해오고 있다. 여성위원회 김란수 회장 수상소감으로 “경북 지역 법무보호대상자들이 사회로부터 소외받는 일 없이 사회에 정착하여 온전한 자립을 바라는 마음에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렇게 표창까지 받게 되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고 하며 “앞으로 더 열심히 봉사하라는 의미로 준 상이라 생각하며, 우리 지역사회에 소외 받는 이들이 없도록 온기를 보태어 나눔 실천을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법무부 산하 기관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12월 23일(목) 공단 본부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하고, 김천혁신도시에서 법무 보호 대상자의 안정적 사회 정착 지원 강화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1953년 중앙사법보호협회 설립으로 시작된 법무부 산하 기관으로, 본부 및 교육원 등 전국 26개 지부·지소로 구성돼 있다. 이날 개청식은 △박범계 법무부 장관 △이상호 대한법률구조공단 사무총장 △박상진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장을 비롯해 공단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시설 관람,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천구미역 앞에 생긴 신청사는 정부의 지역 균형 발전 정책에 따라 2016년 서울에서 김천 임대청사로 이전했다. 2020년 7월 건립 공사를 시작하여 올 11월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5286.56㎡ 규모의 신청사를 준공했다. 신청사는 1처, 6부(행정관리부, 취업지원부 등) 등 사무 공간과 △대회의실 △전산실 △도서관 △기록물 관리실 △법무보호위원전국연합회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신청사 개청을 계기로 법무 보호 사업이 더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지부는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경북지부협의회와 9일 안동 두리원웨딩홀에서 “제3회 2021 경북지역 법무보호복지대회”를 개최했다. 법무보호복지대회는 법무보호대상자의 안정적인 사회복귀 도모를 위한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제고하고, 경북지역 법무보호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유공 자원봉사자 포상 및 격려를 통한 사기 진작과, 법무보호복지사업의 중요성을 일반국민에게 홍보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행사이다. 행사에는 대구지방검찰청 장형수 안동지청장, 권영세 안동시장, 경북북부 제1교도소 장종선 소장, 경상북도의회 박미경 의원, 경상북도청 사회복지과 전재업 과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대구경북지역 김수암 본부장 등 내빈과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경북지부협의회 김종인 회장 등 경북지부 소속 법무보호위원 등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하였으며, 유공 자원봉사자에 대한 포상, 대회사 및 축사, 법무보호사업 기금 전달 순서로 진행됐다. 유공자원봉사자에 대한 포상에는 법무보호대상자에 대한 봉사와 헌신으로 경상북도지사 표창,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장 표창, 공단 이사장 표창 등 법무보호 유공자원봉사자 21명에게 수여 하였으며, 취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