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문화도시 행정협의체' 발족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가 전 행정력을 결집하며 문화도시 지정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2월 3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배용수 부시장, 국‧과장 및 담당계장 등 총 80여명이 참석,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추진을 위하여‘문화도시 행정협의체’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족식은 행정협의체 운영계획 설명, 전문가 특강, 협력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강은 차재근 지역문화진흥원장을 초청하여‘문화도시 행정거버넌스의 역할 및 필요성’을 주제로 문화도시에 대한 이해와 행정에서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체는 단장 시장, 부단장 문화관광체육국장을 중심으로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연계가능한 25개 부서 41개 담당으로 구성, 문화도시조성 연계사업 발굴과 추진을 위해 각 부서와 의견수렴 및 협의, 시민 제안사업 검토 등 실질적 협업기구로서 역할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배용수 부시장은“이제 도시정책에서 문화는 피할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인만큼 다양한 부서의 정책과 연계는 꼭 필요, 향후 행정을 넘어 시민과도 호흡하는 문화도시 구미가 되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관계부서의 상호협조를 당부했다. 앞으로 구미시는 행정협의체 발족식을 시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