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군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주요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하는 ‘전략회의’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회의는 단순한 방침 전달에 그치지 않고, 군정 운영의 중요한 철학과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여겨지고 있다. 담양군은 최근 몇 년간 인구 감소, 경제적 침체, 그리고 공공 행정의 효율성 문제 등 다양한 과제에 직면해왔다. 정철원 군수가 재보궐선거 후 당선된 이후, 군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적극적인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군수는 당선 후,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한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군정의 운영 방식을 재검토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략회의는 군정 개선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상징하며, 군정의 투명하고 소통이 원활한 운영을 목표로 하는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정 군수는 군정의 방향을 설정하는 과정에서 민주적이고 투명한 절차를 더욱 강조하며, 정책 결정 과정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을 밝혔다. 지난 9일 열린 첫 전략회의에서는 정철원 군수가 군정 목표와 방침을 결정하는 데 있어, 상부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농업분야 각종 보조지원 사업에 신청과 선정 절차 개선 등 공정하고 투명한 보조 대상자를 선정해 행정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농업분야 지원 사업은 FTA 등 대외 개방과 농산물 가격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각종 보조 사업을 지원해 농업생산 기반 조성과 농가 경영비 경감을 목적으로 추진해 왔다. 군은 그 동안 보조금 지원 사업이 정보에 취약한 농업인과 소규모 농가들에게는 혜택이 돌아가기 어려운 점을 인식하고 이에 보조사업 신청단계에서 선정까지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정한 보조금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시스템 정비에 나섰다. 그동안 심사기준이 현실을 반영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대상자 선정 투명성․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농업인 단체는 물론 읍․면 담당 공무원 회의를 열어 농업인 의견을 반영해 농업 현실에 부합할 수 있는 대상자 선정 평가표를 만들었다. 또한 군청 홈페이지와 읍․면 이장회의 등 안내만으로는 전체 농민들에게 홍보가 되기 힘들어 SNS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지원사업 홍보를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과거 군에서 일방적으로 보조금 대상자를 선정했으나 지난 3년 전부터는 읍․면행정복지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