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2024 화랑미술제 in 수원'이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아트페어 ‘2024 화랑미술제 in 수원’의 막이 올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는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한국화랑협회 95개 회원 화랑 600여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고 했다. 이재준 시장은 "40여 년 역사의 화랑미술제가 서울·부산 이외의 도시를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수원컨벤션센터가 단순 대관이 아닌 한국화랑협회와 공동 주최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화려함이 눈부시고, 고즈넉함이 멋스럽고, 담긴 뜻이 심오하고, 따스함이 정겨운 2500여 작품들이 쉴 새 없이 눈앞에 다가오니까 '시선 둘 곳을 모르겠다"며 갤러리의 재미를 표현했다. 이어 "전시 구성, 작품 배치와 조명, 전시장 분위기까지 미술 식견이 넉넉지 않은 제가 보기에도 하나하나 품격이 가득하다"면서 "독특하고 세련된 기법의 회화, 조각, 판화, 사진을 여유롭게 감상하고, 마음에 와닿는 작품을 만난다면 구매할 수도 있다"며 이번 전시의 매력을 전했다. 이 시장은 "이번 주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수원시가 '2024 화랑미술제 in 수원' 개최로 미술시장의 불균형 해소를 도모한다. 시는 1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 화랑미술제 in 수원' 개최를 앞두고 언론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날 브리핑엔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과 이필근 수원컨벤션센터 이사장, 황달성 한국화랑협회 회장 및 관련인사들이 참석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열릴 전시에 대한 개요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79년부터 진행해온 화랑미술제의 노하우와 광교호수공원을 배경으로하는 수원컨벤션센터의 인프라를 접목시켜 경기 남부권을 중심으로 새로운 미술 유통시장을 형성하고 전국 각지의 95개 갤러리가 모여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수원 등 경기 로컬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강화하여 지역사회의 예술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Suwon in My Mind 展'에서는 수원시를 주제로 수원의 랜드마크를 주제로한 작가의 작품도 전시돼 수원 지역 작가의 기회를 열었다. 이번 '2024 화랑미술제 in 수원'의 키비주얼은 바람개비를 모티브로 역동적인 수원특례시에서 새로운 문화 축제가 탄생하는 모습을 시각화 했다. 문살 모양의 변주 그래픽은 한국화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