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일산호수공원 장미원을 개선해 5월 선보일 예정이다. 고양시는 장미원 환경개선사업을 위해 작년 연말 세부 설계를 완료하고 2월부터 공사에 착수했다. 이번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배수 및 관수시설을 정비하고 토양 개량 등 대대적인 시설 정비를 실시한다. 또한 장미 추가 식재, 관람동선 추가 확보, 포토존 설치, 야간 경관조명 설치가 이뤄진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장미원 내에 주·야간 다채로운 볼거리가 만들어지고 한결 쾌적한 관람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일산호수공원을 이용하는 시민과 공원 방문객이 보다 다채로워진 장미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위로받길 바란다"며 "장미공원이 일상에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마두도서관 옥상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해 '하늘정원'을 조성한 후 시민 휴식공간으로 개방했다고 18일 밝혔다. 마두도서관은 그동안 노후화, 누수 및 안전상 이유로 닫혀져 있던 옥상을 시민들의 쾌적한 휴식 장소로 개방하기 위해 예산 1억 9000만 원을 투입해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5개월간 방수 공사, 안전펜스, 바닥데크와 그늘막, 야외 테이블 등이 설치 공사를 거친 후 '하늘정원'이란 이름으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마두도서관 옥상 공간은 북한산의 아름다운 전경, 정발산의 사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자연친화적 힐링명소가 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옥상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문화 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마두도서관 하늘정원이 여유와 위안을 주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일산동구도서관은 이용자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