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고윤환 문경시장은 19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4월 13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에서 배출되는 방사능오염수 125만톤을 오는 2023년부터 30년에 걸쳐 인근 해양에 방류하겠다는 공식 결정에 대해 강력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는 캠페인이다. 고윤환 시장은 김학동 예천군수의 지명을 받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반대한다는 내용이 적힌 피켓을 들고 철회 촉구 메시지를 전달하였으며, 다음 주자로 곽용환 고령군수를 지목했다. 고윤환 시장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는 주변국가의 해양 생태계 파괴뿐만 아니라 온 인류에 대한 위협으로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응하기 위한 전북도 전담팀이 27일 출범했다. 전담팀은 4개 반으로 구성, 각각 수산물 방사능‧안전성 및 품질 위생 검사, 일본산을 중점으로 한 수산물 원산지 표시지도‧단속, 해양환경의 방사능 감시 결과 수집 및 안전성 홍보 등 수산물 소비위축 우려에 대한 대응 임무를 수행한다. 생산단계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를 10건에서 30건으로 늘리고, 유통단계 수산물과 급식 식자재 등 다소비 품목 중점으로 300건 실시할 계획이며, 특별사법경찰과 함께 수입 수산물 중점으로 원산지단속도 연간 2회에서 10회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 이전부터 오염수 방류 이후를 대비한 사전 준비 및 단속을 점차 확대하여 운영하며, 향후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14개 시‧군, 어업인단체, 소비자단체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전담팀을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전담팀을 이끄는 이용선 전북도 수산정책과장은 “반별로 장비와 인력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방사능 검사와 원산지단속 빈도와 횟수를 최대한 늘리고, 전담팀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도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