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라이브의 전설’로 불리는 가수 권용욱이 40년 동안 음악 활동을 하면서 발표한 음원 81곡을 담은 USB 음반 <희망가인 권용욱 노래 모음 (81곡) - Hope Kwon Yong Wook>을 제작했다. 이 음반은 오는 12월 7일 저녁 7시 공연장 ‘열애’에서 열리는 ‘송년 음악회’에 참석한 모든 팬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이 음반에는 2001년 발매한 제1집 앨범 <HOPE>, 2004년 2집 <노래 이야기>, 2005년 3집 <사랑 그리고 이별>, 2008년 라이브 콘서트 앨범 <권용욱 라이브 콘서트>에 수록된 곡과 함께 드라마 OST, 안동 사랑 노래, 그리고 최근 발표한 싱글 음원 <당당하게>까지 총망라되었다. 권용욱은 “팬들 덕분에 40년 동안 무대에 설 수 있었다, 앞으로도 노래할 힘이 있는 한 무대에 계속 서고 싶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당당하게’는 강력한 일렉기타와 브라스가 어우러져 스스로에 대한 다짐을 하듯 힘찬 감정을 표현하며, 중간중간 등장하는 신스 사운드는 신나는 리듬에 모던한 느낌을 배가 시켜준다. 싱어송라이터인 가수 권용욱의 자작곡으로, 현실을 살아가는 많은 이들이 소심하고 불안한 자신을 돌아보며 힘든 세상 이제는 더 이상 피하지 않고 스스로를 믿고 사랑하며 당당하게 살아가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하얀 손수건’은 셔플 리듬의 살랑거리는 멜로디와 감정선을 건드리는 스트링 사운드로 하얀 손수건 같이 순수했던 지난날의 기억을 담담하게 표현하고 있다. 조유마, 김재곤 작사, 김재곤 작곡이다. 1990년대부터 미사리 라이브 공연장을 지켜온 가수 권용욱은 팝송부터 발라드, 트로트까지 여러 장르를 망라하며 인기를 이어 왔다. 힘든 사람들을 위로하는 노래를 많이 불러 ‘희망가인’으로 불리는 권용욱은 ‘365 생명사랑’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데뷔 이래 60여 곡을 발표한 권용욱은 2023년 ‘미운 사람’, ‘몹쓸 사랑’에 이어 2024년 ‘소중한 당신께’, 올해 3월 15일 ‘보고 싶어 미치겠다’ 등 꾸준히 신곡을 발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