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주영은 전북도의원, "제주명예도민에 선정" 명예도민증 받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국주영은(더불어민주당 전주9) 의원은 20일 의장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명예도민증을 받았다. 이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민구 부의장은 전라북도의회를 방문하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대신해 제주 명예도민증을 전달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명예도민증은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제주도정 발전에 공로가 현저하거나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사람, 제주특별자치도의 발전에 헌신 참여하거나 주민화합에 기여한 사람을 심사를 거쳐 선정, 수여한다. 국주영은 의원은 지난해 10월 `제주 4.3 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국회에 건의한 점을 인정받아 제주명예도민에 선정되었다. 국주영은 의원은 “제주도민들께서 명예제주도민으로 인정해주시는 것에 대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6월부터 시행되는 특별법을 통해 제주 4.3 사건의 희생자, 유족의 명예회복과 피해보상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제주도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