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하남시가 사단법인 한국연예예술인 총연합회 하남지회와 신장2동 주민자치회의 주관으로 개최한 '2024 하남봄봄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지난 6일(토) 벚꽃 만개한 당정뜰에서의 버스킹을 시작으로 7일(일) 본무대까지 150여 명의 예술인과 시민들이 호흡하며 하남 대표 지역축제로 거듭나는 계기를 만들었다. 사)한국연예예술인 총연합회 하남지회(회장 박미정)과 신장2동 주민자치회(회장 조창환)는 작년에 이어 풍성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위해 수차례에 걸쳐 회의와 조율을 거듭하며 행사를 준비했다. 무엇보다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하남시민에게 봄소식을 전하는 하남 대표 봄 축제로 승화시키고자 함께 뜻을 모았다. 4월 6일 버스킹 무대에서는 탤런트 이정성의 사회로 ▲김성은 ▲한솔아 ▲전기준 ▲해령 ▲듀엣 코스모스 ▲지홍구 밴드 ▲허현 ▲최종란(경기민요) ▲한지수(벨리댄스) ▲하남 시니어클럽(하울림 예술단) 등의 버스킹이 펼쳐졌고, '하남시민 맨발 걷기대회'에 참가한 많은 시민과 모처럼 만개한 벚꽃을 찾아 방문한 상춘객들에게 행복한 오후를 선물했다. 4월 7일(일) 오후 2시에 시작된 본무대 1부 공연은 신장2동 주민자치회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부고속도로 경주IC 진출 후 첫 번째 교량인 나정교와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신라초등학교 앞 첨성로를 잇는 경주 ‘강변로’가 1일 오후 3시를 기해 완전 개통했다. 기존 강변로인 천북교차로~신라초등학교 7.76㎞ 구간이 지난 1994년 부터 공사에 들어간 것을 감안하면, 27년 만의 전 구간 개통이다. 경주IC와 고속·시외버스 터미널을 잇는 최단거리 도로인 탓에 교통 분산은 물론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총 사업비 470억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앞서 개통된 천북교차로~신라초등학교 7.76㎞ 구간의 연결 구간이다. 경주시는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성 개선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IC~터미널을 연결하는 강변로 완전 개통으로 고속도로 및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황리단길, 대릉원 등 경주를 찾는 관광객도 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간선도로망 확충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초 강변로는 1일 자정을 기해 개통될 예정이었지만, 차선도색 보완과 신호체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