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K-Spotlight"에서는 한국의 다양한 산업과 예술 활동에 대한 국내외 관심을 촉진하며, 한국 문화의 다양성과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편에서는 한국 음악계의 주목할 만한 인물인 신윤미를 만나본다. “칵테일 사랑”을 부른 주인공이기도 한 그녀는 음악적 다재다능성으로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음악이라는 이름의 도서산간'을 넘나드는 여정을 펼치고 있다. 신윤미는 "K-Spotlight"를 통해 음악적인 여정과 사업가로서의 변모를 이야기했다. 미국과 한국에서의 다양한 음악 활동을 거듭하며 수많은 경험을 쌓아온 그의 꿈은 음악을 통해 사람들에게 소망과 사랑을 전하는 일을 이어가는 것이다. △ 언더그라운드 가수 초년생으로 활동했던 기간은 어느 시기인가요? 대학가요제를 통해 가요계에 등반했어요. 따라서 언더그라운드 가수 초년생으로 활동했던 기간은 1987년부터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 경험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키우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 주로 활동하던 장르가 있다면? 원래 클래식 작곡을 전공한 후에 가요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초기에는 발라드를 중심으로 활동했지만, 현재는 발라드뿐만 아니라 록, 라이트 재즈, 생활성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대학가요제가 김포시에서 부활한다고 23일 밝혔다. 김포시와 충청향우회연합회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Remember! 대학가요제 2022'는 26일, 27일 양일간 김포시 아라뱃길 아라마리나 문화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6일 전야제는 김학래, 우순실, 샌드패블스 등 대학가요제의 '레전드'라 불리는 뮤지션 15팀이 공연하고 27일에는 예선을 거쳐 선정된 리메이크곡10팀, 순수 창작곡12팀 등 총 22팀의 대학생들이 본선을 겨룬다. 1977년 시작한 대학가요제는 대대적인 인기를 끌었으나 1990년대 대중음악의 급격한 산업화로 음악을 생산하는 시스템이 바뀌면서 점점 인기를 잃어가며 2012년을 마지막으로 36년 만에 폐지되었으나 찍어낸 듯한 음악에 실증을 느끼고 레트로 감성이 유행하면서 점점 그 부활이 기대되고 있다. 청년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전문 뮤지션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이번 행사는 ㈜STN스포츠, 뉴스더원,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가 공동주최 하며, STN스포츠 채널과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인디뮤직페스티벌, 아라마린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김포 아라마리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