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경기도축구협회 회장 및 부회장이 광주시 드론스포츠협회 드론축구 시범 관람을 위해 방문했다. 경기도축구협회 이석재 회장은 지난 24일 경기도꿈나무축구대회를 마치고 광주도시공사 부근에 위치한 광주시 드론스포츠협회를 방문해 연습장과 선수단의 드론축구 경기 모습을 관람했다. 드론축구는 각각의 팀에 5명의 선수와 5개의 드론볼로 구성되어 팀별로 다른 색상의 LED를 드론볼에 장착하여 구분이 가능하도록 한 뒤 공중에 떠 있는 골대 안으로 드론볼을 넣는 게임으로 진행된다. 이날 관람은 광주시 드론스포츠협회 한수정 회장의 제안으로 현장을 방문해 4차산업의 핵심 기술인 드론축구를 관람하며 선수단의 경기력을 살피고 선수단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광주시 드론스포츠협회 드론팀은 지난해 8월 개최된 2023 FAI 남원 국제드론레이스 월드컵 개인종합 1위, 9월 개최된 제2회 강원도지사배 전국드론팀레이싱 종합 1위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우수한 팀이지만 스폰서십이나 드론연습장의 환경을 개선해 줄 수 있는 후원이 미비한 상황이다. 그나마 다행인건 드론스포츠의 파일럿은 드론을 띄울 수 있는 장소를 찾고 연습해야하는 실정이지만 광주시 드론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 야호학교(교장 장경수)는 지난 11일 중앙중·덕일중 학생 60여 명과 함께 ‘2021 드론축구 프로젝트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드론축구 프로젝트는 4차 산업형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드론축구 선수 양성을 위해 야호학교와 (사)대한드론축구협회의 협업으로 지난해부터 진행돼왔다. 이날 결과발표회에서 양 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총 5팀이 드론축구 친선경기를 펼치며 그간 갈고 닦아온 실력들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학생들은 드론축구 프로젝트를 추진해온 소감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이와 관련 드론축구 프로젝트는 △드론의 정의 및 역사, 주의사항, 바인딩 방법, 호버링 집중교육 △드론의 종류 및 활용 △단독비행 및 장애물 통과 연습 △드론축구의 정의, 룰, 스카이킥 조종법 △포지션별 조종 연습(수비, 공격수, 길잡이)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전주시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청소년들이 ‘해야 하는 일’이 아닌 ‘하고 싶은 일’을 찾고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면서 “청소년들의 적극성을 도모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소년들에게 창의력을 심어주고 드론 붐을 일으킬 제1회 경북도 교육감배 드론축구대회를 앞두고 경주지역 초등학생 드론축구 꿈나무들이 모여 친선대회를 열었다. 지난달 25일 감포초등학교에서 감포초, 나산초, 양북초 등 3개교의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지난달 30일 월성초등학교에서 월성초, 나원초, 모아초, 영지초, 감천초 등 5개교가 모여 친선경기를 펼쳤다. 친선경기는 선수들과 교사, 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뜨거운 열정과 응원 속에 진행됐다. 경주드론협회와 나는드론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한 친선경기는 26일 포항에서 열릴 제1회 경북도 교육감배 대회에 앞서 훈련 성과를 점검하고 실전 경험을 쌓기 위해 열렸다. 참가 선수들은 수비와 공격, 팀워크와 전술, 돌발상황 대처 등 사항을 점검하며 대회 우승을 위한 실력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주지역에는 지난해부터 경주시의 교육경비 지원사업과 월성원전 대외협력사업 등을 통해 12개 학교에 드론축구경기장 등이 조성되며, 드론축구 열기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방과 후 드론학교와 방학 특강 등이 개설돼 이론과 실전 교육이 이뤄져 학생들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경북도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