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등 바이오 스타트업 기업 발굴과 육성에 나섰다. 19일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에서 화순군·전남도 주최, 생물의약연구센터가 주관한 ‘전남 바이오 스타트업 네트워킹 데이’가 열렸다. 네트워킹 데이에는 8개 바이오 스타트업 기업, 3개 투자 기업이 참여해 기업 설명회를 열었다. 기업 설명회에 앞서 생물의약연구센터와 8개 기업은 생물의약연구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시설과 장비 인프라를 활용,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기술사업화 지원 사업’을 통해 발굴한 기술 혁신 창업기업 8개사와 삼성증권, 베이스캠프인베스트먼트,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등 투자사가 참석해 기업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했다.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기술사업화 지원 사업’은 화순군과 전남도가 지원해 생물의약연구센터가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화순백신산업특구 전 주기 인프라와 유기적 연계 지원을 통해 바이오 의약품, 천연물의약품, 의료기기 분야의 우수 아이디어 발굴에서 기술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를 지원하는 플랫폼 사업이다. 2020년에 추진한 1차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생물의약연구센터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졌지만 제품화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의 우수 아이디어 발굴에서 기술사업화에 이르기까지 전주기적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기술사업화 지원 사업’ 을 추진 중에 있다. 화순지역 내 바이오헬스케어 창업 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본사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졌지만 제품화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창업자와 3년 미만의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화순백신산업특구 내의 연구혁신기관 지원 인프라를 활용해 전주기 창업 활동을 지원한다. 2020년에 추진한 1차 연도 사업 수혜기업으로는 케이블루바이오(주), ㈜씨앤큐어, ㈜에이엔셀바이오 등 8개사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8개 기업들은 본 사업 지원을 통해 공정개발, 시제품개발, 특허출원, 논문 발표뿐 아니라 투자유치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자체 발굴한 백혈병 동반진단 표지자를 이용하여 암 정밀의료 적용 차세대유전체분석(NGS) 플랫폼과 타깃 항암신약을 개발 중인 케이블루바이오(주)는 혈액암 진단, 예후추정, 치료효과 판정 및 잔류병소 검출에 적용할 수 있는 84개 암유전자를 동시에 분석 가능한 NGS패널(KBB™-RNAseq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생물의약연구센터는 지난 17일 바이오 전문가를 초청하여 최근 첨단재생의료로 부각되고 있는 세포외소포체에 대한 산업동향과 전남에서 추진하는 세포외소포체 집적단지 조성을 위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 ㈜브렉소젠 김수 대표이사는 역분화줄기세포 유래 중간엽줄기세포로부터 분비되는 엑소좀 엔지니어링을 통해 난치성질환 치료제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브렉소젠은 아토피 질환을 대상으로 22년 해외에서 IND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약개발의 경험을 바탕으로 세포외소포체 A to Z 거점조성을 위해서는 세포외소포체를 분비하는 세포주 개발, 대량생산 기술, 제형화 기술, CMC(Chemistry, Manufacturing, and Controls)개발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제언하였다. 청화메디파워(조강선 대표이사)와 스템메디케어(이장호 대표이사)에서는 면역거부반응이 없는 세포외소포체 개발과 생산기술의 중요성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지금까지 개발되고 있는 세포치료제와 세포외소포체 치료제에 대한 문제점을 바탕으로 면역관용된 세포주 개발, 대량생산에 연관되는 원자재 개발, 세포외소포체 신약개발을 위한 제도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