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는 7일 공직자의 청렴마인드를 향상시키고 신뢰받는 청렴 전주를 구현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함께 마련한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 인원의 현장교육과 더불어 온라인 실시간 유튜브 중계를 병행함으로써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이해충돌 방지법’ 설명 △샌드아트(2019년 청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상황극 및 판소리 공연 △청렴 영상 상영 △다양한 문화 콘텐츠 등으로 꾸며졌다. 박형배 전주시 부시장은 “공직자의 청렴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공직자로서의 청렴은 당연한 의무이며, 나아가 모든 시민에게 공정한 행정을 하고 있는지 살펴봐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렴사회 구현과 국민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부패방지 시책을 추진하는 등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힘써 온 결과 6년 연속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한 등급을 받았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제7회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 전주’가 글로벌 이슈인 기후위기를 주제로 21일 개최된다. 전주시는 이날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헬레나 노르베르 호지 로컬퓨처스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온라인 방식으로 ‘제7회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 전주’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행복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기후위기와 지역화’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회의는 첫 번째 기조연설자인 알프 호른보리 교수가 ‘지역화로 기후변화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전주시 행복정책’을 주제로 전북대 김미옥 교수의 두 번째 기조강연이 이어진다. 이후 △기후위기 대응, 지역시민의 먹거리 실천 △전주시 녹색기후금융 활성화 방안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일자리 정책 3개 부문으로 나뉘어 국내·외 전문가 20여 명의 강연과 토론이 이루어지며 세션 종료 후 로컬퓨처스 대표인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여사의 마지막 기조연설이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해외연사들의 주제강연을 사전 녹화해 영상으로 중계하고, 현장 패널과의 토론은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한옥마을 남천교(연루)에서 서학동예술마을 전주교대로 이어지는 천경로가 걷기 좋은 길로 탈바꿈된다. 또 서학동예술마을에는 주민공동이용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서학동 예술마을 도시재생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전주시는 서학동 예술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천경로 도로정비공사와 주민공동이용시설인 행복플러스센터를 이달 중 준공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지난 2017년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된 이 사업은 총 17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가로정비사업 △거점시설조성(창작레지던시플라자, 행복플러스센터, 복합문화시설) △집수리 지원사업 △주차장 조성 △정원화사업 △첨단안전마을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먼저 천경로의 경우 최근 시행된 안전속도 5030 매뉴얼을 적용한 ‘S’자형 도로가 적용됐다. 또, 차도블록 포장재를 사용해 차량의 속도 저감을 유도하고 아스콘으로 인해 발생하는 열을 최소화하는 등 마을 주민과 이곳을 방문하는 시민·여행객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 주민공동이용시설인 행복플러스센터의 경우 2층 규모로 들어서며, 리모델링공사를 통해 △현장지원센터 △배움터 △주민역량강화공간 △공유주방 △마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지역 평생학습기관들이 오는 2050년까지 실질 탄소배출량이 없는 탄소중립도시 전주를 만들기 위한 친환경 생활 실천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전주시는 6일 소비자협동조합 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전주아이쿱소비자협동조합, 시민들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을 위해 유휴공간을 활용해 평생학습을 진행하고 있는 평생학습플랫폼 등과 함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전주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덕진청소년문화의집을 비롯한 5개 청소년기관 △금암노인복지관을 비롯한 6개 노인복지기관 △평화동마을신문 △ 남부시장 청년몰 △우아생활문화센터 등이다. 참여 기관들은 이날 협약에 따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콘텐츠 개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과제 실행 및 행·재정적 지원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는 시민들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교육용 영상 콘텐츠 3편(1편 2050 탄소중립, 2편 분리수거, 3편 한 끼 채식 실천)을 개발해 협약 참여기관과 시민들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에 맞춰 시민들의 생존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오는 2050년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중장기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시는 6일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 대응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주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 수립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지방행정발전연구원이 내년 5월까지 수행되는 이번 용역은 시민들의 생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후변화와 그로 인한 피해 등을 막을 대책 마련이 목적이다. 시는 이번 용역에서 환경부의 ‘기후변화대응계획 수립 가이드라인’에 따라 전주시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따른 후속대책을 마련하고,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지역 특성을 고려한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정책을 포괄하는 기후변화대응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시는 △전주시 기후변화 기본현황 분석 △온실가스 배출현황 및 전망 △ 2050년 탄소중립 비전 설정 및 감축 목표 수립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세부이행계획 수립 △이행관리 및 환류체계 구축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 실효성 확보를 위한 기반구축 등 향후 10개년간의 종합계획을 수립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기후변화대응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영국의 문화도시 코번트리(Coventry)에 아름다운 전주 한지한복이 소개됐다. 코번트리대학 한국센터는 1일(한국시간 밤 11시) 코번트리대학교 스퀘어 원(SQUARE ONE)에서 영국 코번트리 한국의 날을 기념해 전주한지한복패션쇼를 열었다. 패션쇼 행사는 전주시와 주영한국문화원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지속가능한 도시, 지속가능한 패션’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주한지한복패션쇼와 더불어 서예를 활용한 공연과 사물놀이, 전통국악공연 등 한국 문화의 정수를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졌다. 특히 전주패션협회(회장 최경은)의 협조로 진행된 패션쇼 무대에는 대례복부터 조선시대 왕이 집무 시 즐겨 입던 곤룡포, 도포, 장옷 등 다양한 종류와 색감의 한지한복이 선을 보였다. 이날 코번트리 시민들은 한복패션을 관람하고 한지를 체험하면서 한복을 입은 전주의 수달과 영국을 상징하는 테디베어 등의 인형을 관람하는 등 한국 문화에 대해 알아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브리스톨 등의 도시와 영국항공 등의 기업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맺어온 전주시는 영국 2021 문화도시로 선정된 코번트리에서 전주 한지한복을 홍보하는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국제로타리3670지구 전주풍남로타리클럽과 전주단비로타리클럽은 합동봉사활동으로 제25회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이하여 지난 9월 30일 전라북도 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 250여명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풍성한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탁구대 등 체력단련기구를 기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예전처럼 큰 규모의 행사는 어렵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위해 500만원의 성금을 마련하여 돼지고기 수육과 다과 등 푸짐한 점심을 제공하고 탁구대 3대와 자동탁구연습기 등을 설치하여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체력단련을 지원했다. 급식봉사 전날부터 미리 자원봉사자들이 투입되어 배추겉절이 등을 직접 담그고 행사당일에는 아침 일찍부터 회원들이 음식을 만들고 직접 배식과 설거지까지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리며 보람있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주풍남로타리클럽 배창현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건강이 많이 걱정되는 상황에서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어르신들을 진심으로 섬기고 공경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전라북도 노인복지관 왕진숙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홀로 계시는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다문화 예술 공감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주역인 어린이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였다. 전주시립 완산도서관은 6일 어린이들에게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문화·비다문화 어린이를 대상으로 ‘세계 타악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참여한 어린이들이 아프리카의 타악기인 ‘젬베’ 등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세계 여러 나라의 타악기를 직접 체험해보고, 자연의 소리를 담은 악기, 두드리는 악기, 흔드는 악기 등 다양한 악기를 음악에 맞춰 연주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시는 오는 22일에는 지역아동센터에서 함께 생활하는 다문화·비다문화 어린이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예술로 소통·공감할 수 있도록 새누리지역아동센터에서 폐루의 전통 타악기 ‘카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비다문화 어린이를 대상으로 피부색이 다른 친구를 통해 다양한 문화권을 이해하는 ‘다문화 창작 인형극-사랑에 빠진 개구리’를 운영해 다문화 인식개선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전주시 도서관은 한 사람도 소외됨이 없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책을 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를 도왔다.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혜선, 이하 전주시 꿈드림)는 지난달 27일과 28일 이틀간 학교 밖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진로 결정 및 학과 선택을 돕기 위한 ‘직업人멘토링 [Job을 잡아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성은정 연세요양병원 간호사와 최갑열 전북지방경찰청 경감이 직업인 멘토로 참여해 질의응답 방식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멘토들에게 ‘간호사와 경찰 채용과정과 방법’ 외에도 ‘원활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 등 향후 각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질문을 통해 미래에 대한 용기와 희망을 얻는 기회가 됐다. 정혜선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의 사회진출을 돕고, 사회진입 후 적응을 위한 사업 운영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직업교육훈련, 자립지원 등의 사업을 전액 무료로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지역 뷰티기업과 식품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육성한다.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원장 오병준)은 전주시 기업지원사업 수혜기업 선정 평가위원회를 거쳐 총 16곳의 농생명(뷰티·식품) 관련 기업을 선정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원은 이 사업을 통해 △성분분석 3건 △시제품제작 및 제품고급화 5건 △기술지도 1건 △수출지원 1건 △마케팅 홍보 3건 △맞춤형 성장지원 3건 등 지역 농생명 기업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 성장동력을 강화해 사업화 가능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특히 올해 전주시 농생명 기업의 ‘맞춤형 성장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기술기반 역량 고도화를 통해 우수 역량 강소기업을 발굴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오병준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은 “전주시 관내기업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통해 전주형 스타 기업을 육성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향후 기업과 수요발굴을 통해 기업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 사업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중소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