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지역 어린이집들이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한다. 전주시와 전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정근)는 10일 전주시청에서 최명규 전주부시장과 이정근 전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유아 시기부터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생활 속 탄소중립 참여를 확산시켜 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어린이집에서는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탄소중립 교육을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1회용품 줄이기, 분리배출 생활화, 대중교통 이용하기, 자전거 이용 활성화 등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가도록 힘쓰기로 했다. 또 어린이집 건물의 냉·난방 효율을 높이고, 전자기기 사용 시 전력소비를 최소화하는 등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한 노력에 동참키로 했으며, 저탄소 인증제품 및 우리지역 농축산물을 구매하는 등 소비단계에서 저탄소 제품을 구입하는 데에도 집중키로 했다. 이와 동시에 양 기관은 시민들의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 전환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에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와 관련 시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추석 연휴기간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하고 각종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시는 △코로나19 특별 방역 △민생경제 활성화 △시민안전 편익증진 △대시민 홍보 등 4개 분야, 13가지 추진과제를 골자로 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시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코로나19 비상대응반과 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역학조사반을 운영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또 종합경기장 내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연휴기간이더라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노인요양시설과 문화·체육시설, 유통시설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특별점검에도 중점을 둔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한옥마을 주요 거점에서는 기간제 근로자를 배치해 방역수칙 계도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시는 자체 운영하는 실내시설인 봉안당과 봉안원을 추석 연휴기간 전면 폐쇄하고 대신 연휴 앞뒤로 하루 500명 한도 내에서 사전예약을 받아 운영키로 했다. 실외시설인 효자공원묘지의 경우 백신접종 완료자(2차)를 포함해 가족당 8명, 성묘시간 30분, 시간대별 1000명으로 제한해 운영된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천만그루 정원도시를 조성 중인 전주시가 내년 열릴 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시는 내년도 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도울 자문기구인 ‘2022 꽃심, 전주정원문화박람회 조직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박병모 전북대학교 생명자원융합학과 교수를 위원장으로 학계·화훼 전문가, 시의원 등 총 16명으로 구성돼 △기획총괄(4명) △전시사업(6명) △운영(4명)의 총 3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정원문화박람회의 정책 수립과 총괄 진행을 지원하고, 민·관 협력방안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전주만의 차별화되고 정체성을 담은 정원도시 전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데에도 힘을 모으게 된다. 특히 조직위원회에는 현장실무자들이 대거 포함돼 정원산업전 추진을 위한 참여업체 유치·선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정원문화박람회 개최를 통해 정원산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을 제공하고 환경문제 해소 및 치유 등 정원의 사회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병집 전주시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장은 “전주정원문화박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국제로타리3670지구 전주풍남로타리클럽(회장 배창현)은 9일(목) 전라북도 노인복지회관에 탁구대와 탁구연습시설을 후원했다. 지역어르신 200여명이 이용하는 노인복지관에 노후된 시설을 대체할 체련단련시설이 필요하다는 요청에 따라 클럽에서는 탁구대 3세트와 자가연습기 1대를 기증했다. 배창현 회장은 “어르신들이 여가를 즐기고 아울러 체력단련으로 건강한 노년을 보내시기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했습니다. 로타리 클럽의 따뜻한 손길을 전합니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풍남로타리클럽은 회원 245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의 로타리클럽으로서 암 환자 지원사업, 청소년 장학사업 등 지역사회에 매년 3억여원 이상을 봉사하는 단체이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국제로타리3670지구 전주풍남로타리클럽(회장 배창현)에서는 9월 9일(목) 전주시 진북동 주민센터에 쌀700kg를 기증했다. 코로나19로 취약계층의 삶이 더욱 어려워졌고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 다가오면서 우리가 둘러봐야 할 이웃이 더 많아진 요즘 독거어르신, 한부모가정, 장애인 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10kg 70포대를 주민센터에 기증하게 되었다. 이성식 진북동장은 꼭 필요한 분들한테 전달될 수 있도록 잘 선정하고 어려운 시기에 전주풍남로타리클럽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잘 전해달라고 했다. 전주풍남로타리클럽은 회원 245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의 로타리클럽으로서 암 환자 지원사업, 청소년 장학사업 등 지역사회에 매년 3억여원 이상을 봉사하는 단체이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들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선다.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 전북본부(본부장 강희송)와 공공운수노조 전북본부(부본부장 김명섭)는 8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겠다며 총 25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했다. 전주시는 이번에 구입한 온누리상품권이 정부가 지급 중인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과 함께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희송 전북본부장은 “조합원들의 소비촉진을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힘들어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다시금 활력이 돌아오길 응원한다”면서 “엄중한 시국에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노조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주시장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완열 전주시상인연합회장, 공영옥 공공운수노조전북본부 조직국장 등이 참석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원장 오병준)은 오는 17일까지 ‘농생명소재 기능성식품 제조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농생명소재 기능성식품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이번 사업은 △시제품제작 및 제품고급화 2건 △기술이전 1건 △수출지향형 제품지원 3건 △브랜드개발 3건 △박람회참가 2건 △홍보물제작 3건 △마케팅전략수립 2건 △성분분석 2건 등 다양하게 지원된다. 시제품제작 및 제품고급화 부문의 경우 총 비용의 70% 이내에서 최대 600만 원이, 기술이전 및 수출지향형 제품지원의 경우 총 비용의 70% 이내에서 최대 700만 원이 지원된다. 또 브랜드개발, 박람회참가, 홍보물제작, 마케팅전략수립 부문은 총 비용의 70% 이내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성분분석 부문은 총 비용의 90% 이내에서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이와 함께 연구원은 각 기업마다 기술닥터(전문가)를 매칭해 기업의 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9월 3일) 기준 전북지역 내 농생명소재 관련 중소·중견 식품기업으로, 주력산업 전·후방 연관 제품(기술) 분야도 신청 가능하다. 희망기업은 전주농생명소재연구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황정희)는 8일 덕진동 지역 저소득 다문화가정을 찾아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 10여 명은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싱크대와 가스레인지를 교체하고 도배를 지원했다. 집수리 사업을 지원받은 가정은 “경제적인 문제로 싱크대 교체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많은 분의 도움으로 새집이 된 것 같아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황정희 회장은 “작은 도움으로 이웃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는 덕진예방접종센터 운영지원, 한옥마을 환경정화, 김장나눔, 연탄봉사와 함께 보육원, 양로원, 장애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14곳과 관공서 10여 곳에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고속·시외버스터미널과 가까운 전주종합경기장에 추석 연휴에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임시 선별진료소가 운영된다. 추석 연휴기간 타 지역을 오가는 국민들의 코로나19 검사 편의를 높이고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오는 30일까지 전주종합경기장 내에서 공휴일에도 이용 가능한 임시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종합경기장 임시 선별진료소는 평일과 주말,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증상 유무나 역학적 연관성, 주소지와 관계없이 모든 국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전주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안전한 방역환경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스스로 실천하고 참여하는 코로나19 방역과 예방접종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는 7일 전주시장실에서 대학교 미얀마 대표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얀마 대학생을 위한 특별장학금 2075만 원을 전달했다. 특별장학금은 지난 6월 이후 전북은행 1000만 원, 전주시설공단 518만 원, 중림산업 300만 원, 전주시청 직원 및 시민 257만 원 등 각계각층에서 모아 마련했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총 83명의 미얀마 대학생에게 각각 25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그간 기관·단체로부터얀마 민주화지지 전주연대에 전달한 바 있다. 기탁 받은 총 1억 원의 성금을 미얀마 민주화지지 전주연대에 전달한 바 있다. 시는 또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미얀마 유학생 12명을 희망근로자로 채용했으며, 미얀마 민주화지지 티셔츠 판매장소 5곳을 지원하는 동시에 미얀마 대표 학생들을 돕기 위한 간담회도 개최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미얀마 군부 쿠데타가 일어난지 200일이 넘었지만 미얀마에서는 여전히 희생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미얀마가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 순간까지 희망을 전해줄 수 있도록 기관·단체 및 기업과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