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차질 없는 지급을 위해 전담 태크스포스(TF) 팀을 구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지역 내 지원대상은 올해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80%와 특례기준 적용의 맞벌이 가구, 1인 가구 등을 포함해 총 8만4,301명으로 완주군 총인구(9만1,024명)의 92.6%에 해당한다. 완주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고 운영총괄팀과 사업추진팀, 홍보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된 ‘완주군 전담 TF’를 출범시키고 국민지원금의 차질 없는 지급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 읍면 가구 수에 따른 인력 배치와 보조인력 채용, 군청 인력 지원 등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조금의 불편도 없이 국민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이다. 1인당 25만 원씩 지급될 국민지원금의 총 예산은 211억9,100만 원으로, 국비 169억5,300만 원을 포함한 도비와 군비 등이 투입될 예정이다. 완주군은 정부의 방침과 방역상황 등을 고려해 지급시기 등을 최종 확정할 방침인 가운데 신용·체크카드 충전, 전북은행과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전주시의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방침에 발맞춰 이서 혁신도시에 한해 오는 27일 0시부터 9월 2일 24시까지 1주일 동안 4단계로 격상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완주군은 이날 오후 5시 박성일 군수를 포함한 고위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확진자의 전국적인 급증세와 전주시 전역의 4단계 격상 방침에 맞춰 이렇게 결정했다. 박 군수는 이날 “전국적인 확산세가 우려할 수준을 넘어 위기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만큼 혁신도시를 공유하고 있는 전주시의 4단계 격상 방침에 맞춰 이서 혁신도시에 한해 우선 1주일 동안만 4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전주시의 4단계 격상에 따른 풍선효과 등이 우려되는 만큼 불가피하게 우선 1주일만 이서 혁신도시는 4단계로 격상하는 것”이라며 “향후 추이를 봐서 4단계 격상의 연장 여부를 검토해 나갈 것”이라 덧붙였다. 앞서 완주군은 정부와 전북도 방침에 맞춰 완주군 혁신도시는 3단계를 적용해 왔으며, 혁신도시 이외 지역은 2단계를 적용하고 부서와 읍면 차원에서 주요 방역조치를 강화해왔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완주군의회 유의식과 이인숙 의원이 특색 있는 보육을 통한 양질의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완주형 공공 돌봄 정책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이번 간담회는 25일 완주군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유의식, 이인숙 의원과 교육복지과장,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임원 원장 등이 참석해 어린이집의 현안 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 어린이집 원장들은 출산율 저하와 타지역 유출 등의 사유로 원아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추세로 경영의 어려움을 토로 하는 한편 완주만의 특색있는 보육 정책을 통해 타 지역으로 원아가 유출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인숙 의원은 “최근 개정 된 "전라북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완주군 관내 공동주택에서 따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어린이집의 안정적 경영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의식 의원은 “돌봄 정책은 완주 인구증가 정책 일환으로 공공 보육 확대와 교육의 공공성을 보장으로 양질의 교육환경 구축을 해야 한다."고 밝히고,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형식으로 의견 수렴을 통해 ‘완주형 돌봄정책’를 수립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유의원은 “중앙정부에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출산장려금,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완주경찰서 둔산파출소(소장 정일채)는 관내 둔산리 소재 전북은행, 농협 등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최근 발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발생사례 및 대처방안 등을 홍보했다. 은행 직원을 대상으로 거래고객 누구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알리고, 금융 사기 범죄는 경찰관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금융기관에서도 관심을 가져 주기를 당부했다. 특히, 번호 대기표에 보이스피싱 예방 문구를 삽입을 요청하고 고객들이 한번 더 주의를 가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둔산파출소장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전화금융사기로부터 지역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례별, 연령대별로 홍보를 실시하여 맞춤형 보이스피싱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완주군의 현안인 소양~동상간과 동상~진안 주천간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 건설 사업이 정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안)에 포함돼 향후 탄력적인 추진이 기대된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내년도 예산안에 2대 현안의 사업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대응 단계에서 총력전을 기울인다는 방침이어서 비상한 관심을 끈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전날 오후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2021~2025년) 계획(안)’에 포함될 후보사업에 대한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와 올해 제2차 예타 대상사업 선정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그 결과 선형불량·협소한 차로폭 등 위험구간, 안전사고 빈발 등 위험도가 높은 △소양~동상 △동상~진안 주천 등 완주지역 2개 구간이 도로개량 사업 추진 필요성을 인정받아 향후 탄력적 진행의 발판을 마련했다. 국지도 55호선의 이들 2개 구간은 교통사고의 잠재적 위험 구간이 전체 노선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말하는 ‘종합위험도’ 측면에서 50% 이상인 사업으로 분류돼 도로개량 필요성을 인정받았다. 완주 동상~진안 주천 구간은 사업비 588억 원을 들여 총연장 2.79,km를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 삼례도서관은 9월 6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월요일 3시간씩 12회차로 그림책 지도사 자격증 3급 과정을 운영한다. 성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10명을 모집하고, 그램책 지도사를 양성한다. 이 과정을 통해서 지역사회의 문화활동가가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삼례도서관에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삼례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완주군 도서관홈페이지(http://lib.wanju.go.kr)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그림책 지도사 과정은 그림책을 깊이 파악해 어떻게 하면 그림책을 다른 청취자들에게 정확하고 흥미있게 읽어줄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완주군이 올해 8월부터 삼례읍과 봉동읍의 하수관로 등을 대대적으로 준설 정비해 침수피해 방지와 악취 저감 등에 적극 나섰다. 23일 완주군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이정근)에 따르면 이번에 준설할 곳은 삼례읍과 봉동읍 등 총 9개소로, 하수관로 약 5.1km와 오수맨홀 펌프장 5개소를 포함하고 있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준설 대상지의 준설토와 관련해 일부 시료를 채취해 전문 분석기관인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준설공사는 준설토 처리까지 착공일로부터 6개월 이내이며, 올해 12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여기에서 발생된 준설토의 경우 폐기물 적법처리시스템(올바로)에 등록해 폐기물을 적법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준설공사는 우기시 공공하수 처리구역 내 생활슬러지 및 퇴적물 적체에 따른 침수피해 방지가 주목적이며, 오수와 우수를 분리해 배출하는 ‘분류식 하수관거의 월류수(SSOs)’ 사고를 사전에 미리 차단함으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앞서 사업소는 준설 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난 6월부터 현장조사를 실시했으며, 선정된 준설대상지 중 일부 구간은 민원이 발생한 구간이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2023년도 국가예산 확보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신규사업 발굴이 중요하다고 보고 5대 방향을 설정해 각 부서 독려에 적극 나섰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정부의 2022년도 예산안 편성 확정이 임박한 가운데 내후년 예산을 담아내기 위해선 지금부터 미리 신규사업을 발굴해야 한다고 보고 이와 관련한 5대 방향을 각 부서에 제시하고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완주군이 자체 마련한 ‘2023년 신규사업 발굴 5대 방향’은 △국정과제 등 정부 정책과 부합하는 사업 △전북도정 핵심전략 연계 사업 △민선 7기 공약 관련 사업 △군민 삶의 질 개성과 균형발전 사업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연계 지역산업 활성화 사업 등이다. 완주군은 특히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한국판 뉴딜 2.0과 전북형 뉴딜 등과 연계한 신규사업을 발굴할 경우 국가예산의 지속가능한 확보에 나설 수 있다고 보고 5대 방향의 1순위에 전진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다음달 8일까지 2023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현황을 1차로 제출하고 같은 달 안에 박성일 완주군수가 주재하는 가운데 발굴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선제적이고 입체적으로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완주군 삼례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은경), 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윤현철)은 지난 20일 여름철 더위로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이 늘어나면서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위생 및 건강관리 증진을 도모하고자 경로당 방역활동을 벌였다. 방역봉사에 참여한 부녀회원들과 로타리클럽 회원들은 60여개 마을 경로당의 해충퇴치 등 방역작업에 비지땀을 흘렸다. 이은경 삼례읍 새마을부녀회장은 “연일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들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방역활동을 추진하게 되어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봉사활동에 부녀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희수 삼례읍장은 “바쁜 와중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방역에 애써주신 부녀회와 로타리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쾌적한 삼례읍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례읍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김장김치 나눔과 환경정비, 반찬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나눔행사 등에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2021년 창업경진대회" 총 3팀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 창업경진대회는 예비창업자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을 위한 개발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5월부터 접수를 시작해 1차 서류심사, 2차 PT발표심사를 거쳐 총 9팀 중 3팀을 최종 선발했다.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김동헌 봄사이클링 대표가 1천만원을, 정명숙 플러스공작소 대표, 강은아 완주체험누리협동조합 대표가 각각 5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김동헌 봄사이클링 대표는 상감(象嵌)이라는 특수한 예술성을 기계와 수작업 기술에 접목한 관광상품 개발 아이디어를 냈다. 상감은 기체(器體)에 이색 물질(異色物質)을 감입(嵌入)해서 문양을 나타내는 장식 기법이다. 정명숙 대표는 블록형태로 길이와 높이 조절이 가능하고 물 배수의 최소화 설계와 효율적 관리가 용이한 모듈형 실내화분 거치대를, 강은아 대표는 비대면 진행의 전통놀이 체험키트 제작 및 체험수업 영상제작으로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제품을 개발했다. 이들은 지원금으로 시제품을 개발하게 되고 오는 11월 최종점검을 받는다. 박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