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홍천군이 3월 31일부터 4월 6일까지 ‘군민 주도형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을 위한 대군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다. 온라인 설문은 홍천군청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설문조사 사이트로 이동해 진행되며, 오프라인 설문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설문지를 비치해 진행된다. 설문조사의 주요내용은 홍천군 스마트도시 구축에 따른 문제점 및 개선분야, 스마트도시 서비스 분야별 수요 및 선호도 등이다. 군은 정부의 스마트도시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군에 특화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스마트도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중점 과제는 ▲홍천군 스마트도시 비전 및 중장기 발전 로드맵 수립 ▲홍천 특화형 스마트시티 전략사업 발굴 ▲스마트도시 추진전략 및 단계별 이행과제 선정 등이다. 박순자 행정과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스마트도시와 스마트도시 서비스에 대한 실수요자의 인식을 파악해 홍천군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을 위한 중대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홍천군이 주민참여예산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계획형 참여예산사업을 발굴했다. 발굴된 ‘홍천초등학교 주변 환경개선’ 등 50여건의 사업은 담당부서를 통해 2023년 본예산 편성 가능성 및 사업 타당성 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다. 읍·면 계획형 참여예산사업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분야 중 읍·면별 참여예산기구인 지역회의의 주도적 사업 발굴과 숙의 과정을 거친 사업이다. 홍천군은 올해 처음 시도하는 읍·면 계획형 참여예산사업의 발굴을 위해 지난 3월 10일부터 16일까지 10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160여명의 지역회의 위원을 대상으로 제1차 지역회의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후에는 3월 23일부터 30일까지 제2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역회의에서 결정된 읍·면별 계획형 참여예산 숙의대상 사업의 구체화 및 작성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김완수 기획감사담당관은 “교육을 통해 제안된 계획형 참여예산사업들이 예산편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력해 좋은 결실을 맺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평창군은 31일, 방림면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농업기계화가 미흡하여 노동력 투입이 많은 밭작물 관련 신기종 농기계 연시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연시 기종은 승용 비닐피복기 2조식, 배추이식기, 감자파종 및 수확기, 무인트랙터 등 10종 30대를 현장에서 평가하였으며, 이는 농촌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농산물 생산비를 절감하여 배추재배, 양배추, 브로콜리, 감자 등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진행되었다. 최근 농촌에서는 본격적인 농번기에 일손 구하기가 어려운데,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외국인 근로자 유입이 단절되면서 일손부족 현상이 더욱 심각해진 이와같은 상황에서 배추 이식기 1대가 1일 2,000평 정도의 작업이 가능하여 10~20명분의 인력절감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는 지역 내 농업에 적합한 농기계를 다양하게 구입하여 임대해 줌으로써 농가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밭농사 기계화율을 높여 인력으로 하던 농작업을 대체하여 인건비와 농산물 생산비를 절감하고 경제적인 우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재단법인 평창평화센터가 31일 평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하며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출범식은 한왕기 평창군수(평창평화센터 이사장)와 전 여성가족부 장관인 이정옥 이사를 비롯한 재단 관계자와 지역 유관기관 및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재단법인 평창평화센터는 그간의 올림픽 스포츠 시설활용에 집중된 동계올림픽 유산사업을 다변화하고, 유산사업의 공공성과 함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평창군 출연기관으로 설립되었다. 군은 2021년 5월 조례를 제정하여 재단 설립 및 운영의 근거를 마련하고, 9월 설립 등기와 2022년 2월 직원을 채용하여 재단의 운영준비를 마쳤다. 향후 재단은 국내외 도시 간 네트워크 구축, 국제회의ㆍ전시 등 MICE 사업 유치와 운영, 지역주민과 국내외 청년 대상 교육사업, 2024년 완공되는 평화 테마파크 운영 등 유산사업을 다변화하여 올림픽 개최도시라는 평창의 위상을 높여가고,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함께 주민들이 생활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평창평화센터를 통해 후대에 넘겨줄 올림픽 평화 유산사업을 지속발굴하고 이를 통해 지역발전을 앞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평창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함명섭)가 31일 미탄면을 시작으로 2022년 사랑이음 밥차 운영을 재개한다. 2016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랑이음 밥차”는 지역 어르신들께 주 1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에는 미탄면 어르신 220분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랑이음 밥차’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운영에 차질을 겪기도 하였으나, 비대면 조리·포장으로 지원 방식을 변경하게 되면서 기존 경로당을 방문하여 직접 식사를 제공하는 방식과 비교했을 때 대상 인원이 약 20% 늘어나는 등 보다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또한 음식을 전달하면서 동시에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어,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망 역할로도 호응을 얻고 있다. 함명섭 평창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항상 힘을 모아주시는 많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밥 한 끼를 통해 소외된 어르신들께 사랑의 온기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31일 평창군 용평면 장평1리 부녀회(회장 강선녀)는 용평면사무소를 방문해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100만원을 기탁했다. 회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된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산불피해 복구와 피해주민들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강선녀 회장은 “코로나19로 전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화재로 삶의 터전까지 잃어버린 산불 피해주민들이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재)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 강원국제예술제운영실은 올 해부터 3년 동안 평창에서 열릴 강원트리엔날레 행사의 대주제로“예술의 고원, 평창”(High Land of Art, PyeongChang)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주제 선정은 '강원트리엔날레 in 평창'에 지역 특성을 반영하고 평창에서 새롭게 열리는 3년간의 행사를 시작하면서 주제의 통일성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했다. 최종 결정된“예술의 고원, 평창(High Land of Art, PyeongChang)”은 해발 700m에 달하는 평창의 지형적인 특성과 예술을 통한 평창의 브랜드 가치 제고 의지가 담겨 있다. 대주제 도출은 시각예술전문가 6인의 라운드테이블과 강원트리엔날레 운영위원회를 거쳐 정해졌다. 라운드테이블에서 도출된 4개의 키워드 ‘치유’,‘공동체’,‘생태’,‘지역성’을 강원트리엔날레 운영위원회 대주제 안건으로 상정, 토론을 통해‘예술의 고원’이 최종 결정되었다. 하계훈 운영위원장은 “평창은 동계올림픽 개최, 해발 700m의 고지대 등 개성이 뚜렷한 도시라서 대주제 선정 시 지역 특성을 시각예술 장르에 아우르고자 노력했다.”라며 “향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는 4월1일 동해에서 최근 발생한 산불피해지역의 관광활성화를 위한 국내 전담여행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 강원도 4개 시‧군(강릉, 동해, 삼척, 영월)은 이번 산불로 막대한 재산 피해를 입었으며, 그에네 가 따른 관광객 감소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기 위해, 강원도는 여행객 유치 온‧오프라인 캠페인, 숙박 할인 이벤트, 유명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등 산불피해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대책의 일환으로, 강원도가 지정한 전담여행사와 함께 산불피해지역 대상 특화 상품 개발 및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 관광 상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강원도는 전담여행사를 산불피해지역인 동해로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논골담길, 해랑전망대 등주요 관광지를 답사한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 플라이강원도 간담회에 참석하여 관광공사 추진사업 및 플라이강원 항공 노선과 연계한 관광객 유치 방안도 함께 논의한다. 남진우 관광마케팅과장은 “이번 국내 전담여행사 초청 간담회가 산불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 및 관광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특화형 상품 개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로컬 크리에이터를 지원하고자 강원도와 함께 추진하는 ‘2022년 강원 로컬벤처기업 지원사업’의 1차 모집에 100명 이상의 지원자가 몰렸다고 밝혔다. 선정된 로컬벤처기업에는 2,000만 원의 지원금을 비롯해 안정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홍보 지원, 선배 로컬벤처기업과의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특히 기존 로컬벤처기업들과 교류하고 협업할 수 있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은 통해 사업 운영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얻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총 3회에 걸쳐 모집한다. ▲2차 모집은 오는 4월 5일부터 18일까지, ▲3차 모집은 오는 5월 3일부터 16일까지이며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도내 로컬벤처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한다. 한편 강원혁신센터와 강원도가 2015년부터 함께 추진해온 ‘강원 로컬벤처기업 지원사업’은 서피비치(양양), 칠성조선소(속초), 감자밭(춘천) 등을 발굴해 강원도 대표 로컬벤처로 성장시키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둬왔다. 이런 배경으로 2021년 '강원도 로컬벤처기업 육성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제83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가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원주 오크밸리리조트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는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및 업무관계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사무국과 교육부 지방교육자치강화추진단 관계자 등 총 170여명이 참가한다. 강원도교육청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총회에서는 대통령 당선인 교육공약 주요사항에 대한 토의,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 개정(안) 등 총 12개 안건을 논의하고 정부에 교육정책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협의체로서 교육청 상호 간 교류·협력 증진 및 지방교육자치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격월로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김진수 부교육감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는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교육 문제들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장이다. 대선 후 첫 총회인 만큼 차기 정부 교육정책에 대해 교육감들의 의견을 모으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