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이 ‘사용 전’과 ‘사용 후’ 연료전지 인증 관련 3개 기관·사업을 모두 유치함에 따라 국내 유일의 연료전지 인증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 완주군은 100kW 이하 연료전지를 인증하는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한국가스안전공사)에 이어 100kW 초과 연료전지를 인증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안전성평가센터’(한국전기안전공사)까지 잇따라 유치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는 완주군 테크노밸리 제2산단의 연구용지(3만276㎡)에 건립돼 수소추출기와 수전해 설비, 수소연료전지, 수소용품 제조설비 등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게 되며, 인근에 1만6900㎡ 규모로 지어질 ESS 안전성평가센터는 수소 연료전지와 태양광, ESS에 대한 포괄적인 안전성 평가 시스템 체계를 마련하게 된다. 완주군은 또 산업통상자원부의 ‘2021년도 산업혁신 기반구축 공모 사업’에 ‘사용 후 연료전지 기반구축 사업’을 응모해 선정되어 연료전지 재사용 인증기준을 마련하는 등 ‘사용 전’과 ‘사용 후’ 연료전지 인증 관련 3개 기관·사업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 이들 기관과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1,160억 원 규모의 막대한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 용진읍 원주아파트 한울 공동체(대표 남은영)가 이웃에게 음식을 나눔하며 사랑을 전했다. 완주군 한울 공동체는 60세 이상 어르신, 소외된 이웃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한울 공동체는 지난 2020년 추석에도 이웃에게 음식을 나눔하며 소외계층을 살폈다. 특히, 코로나19로 아파트 주민화합행사를 열지 못하게 되면서 이웃들을 더욱 알뜰히 살피고 있다. 회원들은 손수 만든 음식들을 가가호호 방문해 나눴다. 남은영 대표는 “음식을 보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우리가 따뜻한 마음을 선물 받았다”고 말했다. 안형숙 사회적경제 과장은 “아파트 공동체의 지속적인 지역 나눔 및 봉사는 공동체가 나아가야할 방향이다”며 “이번 추석맞이 음식 나눔이 코로나19로 지친 아파트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 화산면 새마을부녀연합회(회장 조승자)는 각 마을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희망보따리'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나눔 행사에서는 화산면 각 마을 부녀회원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어려움에 처한 관내 불우이웃에게 추석을 맞이하여 밑반찬 등을 정성들여 준비했다. 또한 화산농협과 화산면사무소 등 관내 기관에서도 후원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나눔행사가 됐다. 조승자 부녀연합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웃들의 왕래가 뜸한 요즘 지쳐있을 불우이웃분께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밑반찬 재료 하나까지 정성들여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과 활력을 불어넣는 부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도희 화산면장은 “코로나19로 서로가 힘든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을 해준 새마을부녀회 회원 여러분과 후원해준 화산농협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인정 넘치고 건강한 화산면을 만들기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지난 16일 민·관·학이 함께하는 아동친화도시 실무협의회 발대식을 갖고 지역 전문가와 군민 등으로 구성된 위원 30명을 위촉하는 등 아동친화도시 생태계 확산에 적극 나선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석대 이승미 교수가 실무협의회 역할과 활동방향을 소개하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조희경 아동권리옹호팀장이 ‘아동친화도시 추진과 네트워크 협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아동친화도시 실무협의회는 올해 12월까지 돌봄과 역량 등 6개 분과별로 활동과 정책제안 활동, 연찬회를 개최하고, 제안된 정책내용에 따라 아동친화도시 생태계 확산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본계획을 토대로 완주군 내 다양한 단체가 참여하여 공동 액션플랜 수립과 정책을 실행하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날 “완주군은 아동친화도시 생태계 확산을 위해 주력해 나갈 것”이라며 “민관학이 함께 손을 맞잡고 다양한 혁신과 실험을 통해 더 좋은 아동친화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달 20일 아동권리교육 9개 프로그램에 대해서 강사 60여명을 위촉하고, 10월부터 56개 기관 1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지역주민과 책으로 소통하는 열린 공간을 조성하여 생활 속 책 읽기 문화 확산 및 정보교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서 혁신도시에 있는 콩쥐팥쥐도서관은 북카페에 지역주민이 추천하는 도서를 게시하는 ‘책, 내 마음에 담다’ 코너를 조성했다. ‘책, 내 마음에 담다’는 인문, 사회, 문학 등 다양한 주제 분야에서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도서를 주민이 직접 매월 7권 추천하여 함께 공유하는 코너로 참여신청서를 작성하여 사무실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또한 삼례도서관에서도 2층 자료실에 ‘나만의 한 줄 평’ 코너를 조성하여 월별로 정해진 주제의 도서를 읽고 독서후기 한 줄을 제출하면 우수 서평을 선정하여 게시한다. 참여자에게는 6개월 동안 콩쥐팥쥐도서관, 삼례도서관 도서 대출권수를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두 배 늘려준다. 이애희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주민과 책으로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 독서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보건소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동안 응급환자 발생과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군민과 귀성객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진료를 이어간다. 완주군은 지난 16일 추석 연휴기간 환자발생 대비 및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민간 의료기관 및 약국, 공공 보건의료기관이 중심이 되어 비상진료 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연휴 중 의료기관과 약국 방문이 어려울 경우 근처 24시간 운영 편의점에 방문하면 해열 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의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연휴기간 중 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에서는 당직 병의원과 약국을 안내하고, 당직 의료기관 진료체계유지 등 점검을 하여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기간 중 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문의사항은 완주군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실(T290-3015) 또는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9 보건복지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들 기관과 연결이 되지 않을 경우 응급의료정보제공 서비스 안내시스템이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www.e-gen.or.kr, e-gen 앱)을 이용할면 빠르고 정확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문윤걸)는 문화적 장소를 탐방하는 "완주공유문화탐사단"을 10월 1일까지 모집한다. "완주공유문화탐사단"은 완주 곳곳의 명소, 문화공간 등을 답사하여 지역의 특색을 담은 "취향문화지도" 제작을 위해 활동하는 주민기획단이다. 모집을 통해 선발된 탐사단은 주민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완주의 장소를 글과 사진으로 기록하고 이를 콘텐츠로 제작하는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탐사단은 완주군민으로 구성된 팀이나 가족, 개인 자격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지원방법은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 받은 후 기재된 이메일 주소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문윤걸 센터장은 “탐사단 활동을 통해 모인 기록은 완주의 지역성을 담은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이 활동이 우리 지역의 공간자원을 문화적으로 새롭게 해석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탐사활동을 통해 수집된 기록은 완주취향문화지도와 가이드북으로 제작되어 완주 자원공유플랫폼 ‘완주문화공유365’(www.wculture365.com)를 통해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과 옥외광고사업의 활력 제고를 위하여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은 간판을 신규설치 또는 교체하고자 하는 소상공인과 소상공인 관련 단체가 완주군에 등록된 옥외광고사업자에게 간판 설치·제작을 의뢰하는 경우 광고주에게 2백만원 한도 내에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5개소 내외의 업소를 선정할 예정이며, 2백만원을 초과하는 비용 및 부가가치세는 광고주가 자부담하여야한다. 신청기한은 9월 28일까지로 구비서류 및 세부사항은 완주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가능하다. 김종만 건축과장은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및 옥외광고사업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다중이용시설인 터미널과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지자체 합동 현장점검에 나서는 등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완주군은 지난 15일 유관기관과 민간 전문가가 합동으로 완주군 삼례터미널과 삼례시장 등을 대상으로 전기와 가스, 소방, 건축 등 분야별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 결과를 토대로 오는 18일 연휴 이전까지 취약분야에 대한 즉시 시정이나 조치 가능한 사항들을 즉시 개선하고, 주요 위험요소들을 파악해 중장기적인 안전관리 계획에 반영해 집중관리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추석 명절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추가적인 대유행을 가져올 수 있는 분수령이 될 수 있다고 보고 명절 이용객이 많이 모이는 터미널과 전통시장 등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들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해 나가기로 했다. 주민들에게 거리두기와 손 세척 등 방역수칙 준수를 널리 알리고 지도점검도 강화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완주군은 현재 북상 중인 태풍 ‘찬투’의 영향권에 군 지역이 17일부터 포함될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전 부서 차원에서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간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과 완주경찰서는 아동학대 유형이 정서적 학대와 방임 등 중복학대가 많은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아동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완주군이 작년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 11개월 동안 신고·접수된 건수(137건) 중 아동학대로 판단된 112건을 대상으로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정서적 학대가 48건(42.8%)을 기록해 가장 많았다. 이밖에 아동을 돌보지 않는 방임이 14건(12.5%)을 차지했으며, 신체적 학대와 성적 학대가 각각 3건과 1건이었다. 특히 정서적 학대와 방임 등 여러 유형이 동시에 나타나는 ‘중복 학대’가 총 46건(41.1%)으로 집계되는 등 아동학대 10건 중 4건 가량은 단일 유형이 아니라 중복 유형을 나타낸 것으로 분석됐다. 아동학대 신고자 유형으로는 이웃이나 지인 등이 27%를 차지했고, 가족이나 신고의무자 26%, 아동 21% 등으로 파악됐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아동학대 인식 개선과 재학대 방지를 위해 피해아동 심리검사, 부모교육 등의 사례관리 연계, 행위자에 대한 법적 조치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실제로 완주군은 지난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