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4월 1일부터 카페, 식당,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 매장 안에서 일회용컵(플라스틱컵)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우려해 한시적으로 허용하던 1회용품 사용이 환경부 고시 개정으로 다시 금지된 데 따른 조치다. 개정된 고시로 1회용품 사용규제를 적용받는 관내 식품 접객업소는 모두 2400여 곳으로, 위반 시에는 사업장 규모에 따라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오는 11월 24일부터는 일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및 플라스틱 젓는 막대, 제과점 1회용 봉투, 대규모점포 우산 비닐, 응원 용품이 추가로 금지된다. 시는 이 같은 변경 사항을 담은 안내문을 관내 카페 등에 발송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춘형 자원순환과장은 “한번 쓰고 버리는 용품이 급증해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텀블러와 장바구니를 사용으로 1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 관내 만 6세 이상에서 만 18세 이하인 어린이와 청소년은 오는 4월 1일부터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9일 공주시에 따르면, 이번 무상 대중교통 정책의 혜택을 받는 대상은 2월 말 기준 총 9,543명으로 학교밖청소년들도 해당된다. 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충남형 알뜰교통카드’가 일괄 지급되고 이후 대상자 본인이나 부모 등이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해 신청하면 된다. 주말, 휴일 상관없이 1일 최대 3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충남 타 시‧군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도 이용 가능하다. 알뜰교통카드는 환급이 지원되는 선불카드로 먼저 편의점 등에서 요금 충전이 필요하며 시내버스 이용시 하차 태그를 꼭 해야 한다. 또한 시내버스 이용금액 환급은 추후 출시될 앱에 매월 10일 선물함으로 넣어줄 예정이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무상 대중교통 정책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교통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운수종사자에 대한 친절 교육 실시 등 교통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5일 ‘청양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가 청양군의회 임시회에서 최종 의결됐기 때문이다. 이전까지는 국가 예방접종 대상인 만 65세 이상 또는 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산부만 무료 접종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보건의료원은 오는 10월부터 군내 민간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무료 접종에 나설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2022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올해 1월 ‘2022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을 공모 신청해 서류심사 및 대면평가를 거쳐 신청한 전국 23개 지자체 중 최종 6개 시·군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중 산단 내 유동인구가 많고 가시적 효과를 볼 수 있는 거리를 지정해 산단별 특화 디자인을 적용함으로써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은 총사업비 15억2000만원 중 국비 10억원, 도비 1억26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군비 2억9400만원, 민간비 1억원을 각각 투입하게 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예산농공단지 850m 구간을 대상으로 감성을 담는 동시에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조성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내용으로는 △보행로 확충 및 가로수 교체 △기존담장 철거 및 디자인담장 설치 △사선형 주차공간 80면 조성 및 녹지대 조성 △진입게이트 정비 및 녹지중앙분리대 조성 △한평쉼터 조성 △안내체계 정비 △교통정온화 및 도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시가 모든 출생아에게 지원되는 1인당 2백만원의 ‘첫만남이용권’바우처를 4월 1일부터 지급한다. 첫만남이용권은 생애초기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양육에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새로 마련된 정책이다. 지원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 출생 신고되어 정상적으로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으로서,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 또는 ‘정부24’에서 신청가능하다. 국민행복카드 이용권으로 지급되는 첫만남 이용권은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 간만 사용할 수 있으며, 유흥업종 사행업종, 마사지 등 위생업종, 레저업종 등 지급목적에 벗어난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논산시는 정부 정책과 더불어 자체 출산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은 물론 논산 다둥이 행복플러스, 논산 예비부부 정밀 건강검진, 임산부 산전검사, 산후건강관리 본인부담금 지원, 다자녀맘 건강관리비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 지원 등 임신과 출산 전·후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임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시가 12월말 결산법인의 2021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고대상은 내국법인은 물론 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으로, 12월 말 결산법인의 경우 사업연도 종료일부터 4개월 이내에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 신고 방법은 오는 5월 2일까지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첨부서류를 지참하여 관할 납세지로 직접방문 또는 우편접수하거나 위택스를 이용해 전자신고·납부도 가능하다. 특히, 첨부서류 미제출과 안분대상 법인이 안분하지 않고 ,하나의 자치단체에만 신고한 경우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현재 시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대상자와 세무대리인에게 약 1,950건의 안내문을 발송하고, 시 홈페이지 및 LED전광판 홍보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사업에 현저한 손실을 입거나 사업이 중대한 위기에 처한 법인에 대해서 납부기한을 6개월에서 최대1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며 “지원혜택을 적극 활용해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청 세무과 지방소득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7기 목천위생매립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했다. 시는 기존 제6기 주민지원협의체 위원들의 임기가 오는 31일로 종료됨에 따라 제7기 주민지원협의체를 새롭게 구성해 위원 11명, 전문가 2명, 시의원 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구성된 주민지원협의체는 올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임기 2년간 매립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 복리증진 및 환경상 영향조사를 위한 전문연구기관 선정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목천위생매립시설 주변지역 주민의 대표기구인 주민지원협의체는 목천위생매립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의 복지를 증진을 도모하는 민간 협의기구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주민지원협의체는 천안시와 상생 발전을 도모하며 주민 화합과 소통에 앞장서서 주변 지역 주민 전체의 이익을 위해 일하는 주민지원협의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29일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에 참여한 5개 기업과 ‘천안시 직업교육 혁신지구 참여 학생 및 지역 청년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64명의 지역 청년들에게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문상인 ㈜대일공업·㈜알가 대표이사, 김종노 ㈜소노인터내셔널 천안지점 총지배인, 노종관 ㈜웅진보안시스템 대표이사, 정덕문 ㈜현보 공장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5개 기업은 맞춤형 청년 인재 양성과 고용 촉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하고, ▲㈜대일공업과 ㈜알가는 4명 ▲㈜소노인터내셔널 천안지점은 40명 ▲㈜웅진보안시스템은 10명 ▲㈜현보는 10명씩 지역 청년을 채용하기로 했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천안시가 교육부 공모에 충청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작년부터 수행하는 사업이다. 직업계고 학생들의 선(先)취업과 지역 대학에서의 후(後)학습을 연계해 지역 인재 육성과 지역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천안시는 이 사업으로 작년 ㈜신라정밀과 SFA반도체, 하나마이크론 등 기업체에 총 56명이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해 우수 운영기관으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28일, 2022학년도 학교 밖 교육 교육망 구축을 위한 지역아동센터와 협의회를 추진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역 아동센터로 찾아가는 기초학력 집중 프로그램인 ‘라온 배움교실’ 운영을 위한 실무 협의회를 진행했다. 협의회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센터장들은 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학교 밖 기초·기본 교육의 실효성 있는 운영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태안교육지원청 김선완 교육장은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학교 안팎의 경계를 넘어 든든한 교육망을 구축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안교육지원청은 학교 밖 교육망을 견고히 하기 위하여 군내 10개의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라온배움교실 외에도 감성톡톡 문화체험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오는 31일까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빙기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해빙기에는 겨울동안 얼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화돼 도로변 낙석사고, 지반 침하, 옹벽 균열 등으로 인한 붕괴사고 발생 우려가 크다. 이에 따라 군은 해빙기 사고와 재해로 인한 인명 피해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적극적인 예방책을 마련하고 관내 급경사지, 도로사면, 옹벽·석축, 교량을 담당 부서별로 관리하면서 해당 취약시설에 대한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추진한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고위험 시설에 대해서는 선제적 대처와 신속한 후속조치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점검으로 해빙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점검결과에 따라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 관리주체가 신속하게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