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충남도교육청에 교육수요자 중심의 교육여건 개선, 재정 운영의 건전성·효율성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예결특위는 지난 28일 2022년도 충남도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진행한 결과 충남도교육감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했다. 도교육청이 제출한 이번 추경안은 기정예산 4조 2349억 원 대비 2162억 원(5.1%)이 증가한 총 4조 4511억 원 규모다. 특히 예결특위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육결선 회복과 방역 지원 확대를 위한 예산을 비롯해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예산이 적절히 편성돼 있는지 자세히 살폈다. 또 학생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육시설 개선, 교육수요자 중심의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 운영 등 교육복지 지원 예산 등을 중점 검토했다. 방한일 위원장과 김은나 부위원장은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은 동일·유사 사례들이 발생했음에도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사인들이 대부분이다.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편성을 신중히 해달라”고 밝혔다. 홍기후 위원은 “도내 등하굣길 학생 교통사고 사망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교육청·지자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계룡시는 신학기를 맞아 관내 어린이집 37개소에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가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으로 인한 영유아의 생명·신체 및 재산상 피해 보상을 위한 것으로 관내 어린이집 37개소 및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 1100여 명이 보험혜택을 받게 된다. 보험기간은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로, 계룡시 소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의 안전사고 발생 시 대인, 대물배상 및 제3자 상해 등에 대한 치료비와 어린이집 내 놀이시설 및 가스 등 사용‧관리 시 일어난 사고에 대한 배상 등이 지원된다. 시는 이번 어린이집 공제료 지원 사업을 통해 영·유아들의 사고 발생에 대한 보상체계 마련은 물론 어린이집 공제료 납부 의무에 따른 학부모와 어린이집의 경제적 부담 감소를 기대하고 있다. 최홍묵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부모들의 불안감이 가중된 시기에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가입 추진으로 영유아의 안전사고에 대한 사전 예방은 물론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촌 현장을 방문하며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유행에 따라 외국 인력 도입이 지연되고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농번기를 맞아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군은 지난주 3월 21일부터 농촌일손돕기 지원 상황실을 운영하고 적기에 영농 지원을 추진한다. 농촌인력중개센터(시군․농협 운영)와 연계해 수요인력을 배치하고 외국인 근로자 미입국 농가지원을 위해 일손돕기 횟수도 확대 운영한다. 홍성군 관계자는 “최근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코로나19까지 더해져 농가에 큰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올해는 오는 30일 광천읍과 건설교통과를 시작으로 농번기 적기 영농을 지원하고, 농협, 경찰청, 교육청, 봉사단체 등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확대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현재 건립 중인 가족 복합문화 복지시설인 (가칭)홍성군 가족센터의 명칭 공모를 추진, 지난주 심사위원회를 열고 '홍성가족어울림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홍성가족어울림센터'는 홍성군의 홍성과 가족 모두가 함께 어울려 자기 계발과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명칭 공모심사위원 9명이 참여해 (가칭)홍성군가족센터 명칭 심사를 진행하고 최우수작 1건, 우수작 2건, 장려 3건을 선정했다. 가족센터의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1일까지 명칭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270건이 접수됐다. 명칭 선정의 5지 기준(대표성, 적합성, 상징성, 친밀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최우수상에는 '홍성가족어울림센터' 우수상에는 '홍성군 온(溫) 가족 행복지원센터', 'ON가족누리터' 장려상에는 '홍성군 어울림센터', '홍성군행복누리센터', '내포행복어울림센터'가 선정됐다 김석환 군수는 “명칭 공모에 선정된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공모에 전국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관내 거주하는 어린이․청소년 54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일부터 농어촌버스 무료 운행에 나선다. 이용 대상은 만 6에서 18세까지 군민으로 배부되는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통해 주말, 휴일 관계없이 하루 3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초기 이용을 위해서는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에 카드를 등록하고 편의점 등에서 버스비를 충전해 이용하면 1일 최대 3회분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군은 이번 어린이·청소년 농어촌버스 무료 운영을 위해 지난해 5월 충남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청소년 버스비 무료화를 통해 가계교통비 부담 완화 및 대중교통 활성화 등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공적으로 정책이 안착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9년 7월부터 만 75세이상 어르신,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대상으로 시내버스를 무료화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 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청명과 한식일을 앞둔 오는 4월 2일부터 3일까지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전 부서 인원을 총동원해 대대적인 기동 단속에 나선다. 이번 활동은 청명과 한식일 전 주말에 성묘, 상춘객, 등산객 등 입산자에 의한 산불 발생의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공무원, 산불진화대, 감시원 등 총 380여 명을 동원해 책임 구역별로 산불예방 및 단속활동을 강화한다. 군은 10개 읍·면 구역별로 담당을 지정해 △산림인접지역 100m 내 소각행위 △묘지 단장 후 부산물을 태우는 행위 △입산시 인화물질 소지 등을 계도하고 산불 발생 취약지를 중심으로 산불예방 마을방송 및 차량 앰프방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예방을 위해 오는 5월 15일까지 1만3259ha, 86.1km 구간을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체 산불발생 중 봄철 산불조심기간의 발생 비중이 71%를 차지하고 피해 면적은 97%에 달한다”며 “주민들께서 산불발생 시 피해가 큰 점을 인지해 주시고 산불 예방에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올해 남이면 등 관내 10개 농가를 대상으로 토종꿀 생산단지 복원에 나선다. 관내 토종꿀 생산은 남일면을 중심으로 운영됐으나 지난 2009년 꿀벌 유충이 번데기가 되지 못하는 낭충봉아부패병의 확산으로 생산량이 급감했다. 군은 올해 토종벌 낭충봉아부패병 저항성 계통 꿀벌 보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대상 농가 1곳 당 토종벌 종봉 12군 및 개량벌통, 사양자재, 설탕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육성 토종벌 특성 교육을 통해 대유밀기 토종벌의 생리 특성 및 분봉용 벌통 활용 분봉 교육 등도 시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토종벌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꿀벌 실종에도 안정적인 월동을 하며 화분매개의 대안으로 주목되고 있다”며 “낭충병 발생이 없는 무병 토종벌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토종꿀 생산단지 복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가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맞춤형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4월부터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환경교육 강사가 어린이집, 마을회관, 학교 등을 직접 방문해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알리는데 중점을 둔다. 기후변화의 원인과 현황, 탄소중립의 의미를 학습해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도록 유도할 계획으로 대상별 맞춤형 교육으로 이뤄진다. 교육을 원하는 단체 및 기관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 신청 후 강사단과 일정을 협의한 뒤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사단은 충청남도 환경교육강사단으로 물, 대기, 생태, 일반환경 등 4가지 전문분야 강사로 구성됐다. 찾아가는 환경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될 계획으로 단계별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황인일 환경보호과장은 “교육을 통해 올바른 환경 가치관을 정립하고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가 보다 편리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체 민원창구에 대해 통합 순번 발급시스템을 도입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기존 차량등록과 취등록세, 통합민원발급 시 개별적으로 설치된 3대의 소형 순번발행기를 운영해 왔으나 보다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위해 전체 민원창구에 2대의 터치형 키오스크를 도입했다. 민원인이 키오스크 화면을 터치해 업무별로 번호표를 발급받으면 각 창구별 번호 표시기에 음성과 함께 화면으로 번호가 안내되고 대기 민원인은 순번대로 해당 민원창구로 찾아가면 된다. 또한 대형 모니터를 통해 창구별 대기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대기 순번과 대기시간 예측이 가능하게 되어 민원인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민원인들이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대형 모니터에 공주시의 주요 시책 및 홍보 영상을 제공해 다양한 정책과 정보를 안내할 수 있도록 했다. 정연만 민원토지과장은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 및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민원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민원실은 공주시의 얼굴인 만큼 시민들이 민원실 방문 시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배려와 시민 중심의 맞춤형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는 베트남전 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존영 촬영 및 기념패(액자) 증정 사업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베트남전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자부심 고취를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2020년 육군본부와 해피피플이 주관하고 공주시와 KB국민은행이 후원한 6.25전쟁 참전유공자 존영 촬영에 이어 올해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행됐다. 공주보훈회관 월남전 참전자회 사무실에서 실시된 이번 존영 촬영에는 지역 내 400여 명의 베트남전 참전유공자 중 전화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모집한 200여 명이 참여했다. 우전희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나라를 위해 그리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삶의 기록을 사진으로 남겨 명예를 선양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고 말했다. 오석문 월남전 참전자회 회원은 “베트남전 참전유공자들을 잊지 않고 기억해줘 고맙다”며 “특히 자손들에게 기념으로 남길 수 있는 뜻깊은 선물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는 참전유공자들에 대한 장제보조비를 인상하고 숨은 독립운동가를 발굴하여 국가유공자 등록과 포상을 추진하는 등 국가유공자 예우 및 복지 강화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