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장세 기자 | 매일 앉았다, 일어섰다를 반복하는 우리의 몸은 매일 노화하고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 바닥에서 일어나거나 양반다리를 할 때, 저녁 잠들기 전 밤잠을 설칠 때 등 통증이 심해지고 부기, 열감이 동반되는 등의 증상들이 모두 이에 따른 것 중 하나다.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서 나타나게 되는데 떨어진 연골 조각들이 무릎 내부를 돌아다니면서 붓기나 염증, 물이 차는 증상을 유발하고, 결국 관절 변형으로 이어진다. 무릎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손상되거나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이 손상돼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오랜 시간에 걸쳐 점진적으로 진행되며, 초기에는 무릎을 무리하게 사용한 날에만 뻐근하고 묵직한 통증이 발생하지만,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일상 중에도 무릎이 아프고, 계단을 오르내리기가 불편해진다. 과거에는 진통제로 버티는 것이 답이었다면 최근에는 다양한 비수술적 시술, 주사를 포함해 인공관절 수술 등이 보편화되면서 많은 환자들이 관절염의 고통에서 벗어나고 있다. 물론 치료 시기가 빠를수록 선택의 폭은 넓어진다. 증상 초기에는 약물, 주사, 운동 등의 보존적 치료로 충분히 개선을 기대할 수 있지만, 시간이
KMA 한국능률협회(상근부회장 최권석)는 지난 26일 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 ㈜엔에스데블 (대표이사 이언주)과 자격교육 및 평가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기술교류와 정보공유를 통해 온라인 자격교육 및 평가 체계를 고도화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직무별로 개발되어 있는 KMA의 약 60개 자격증에 학습 관리 시스템(LMS)을 도입하여 교육 진도 관리, 평가, 자격증 발급까지 진행할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와 엔에스데블의 UBT(Ubiquitous-Based Test)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온라인 자격평가를 위한 상호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KMA 최권석 상근부회장은 “각 분야의 전문성 있는 세 기관의 업무 제휴를 통해 재직자 및 대학생을 포함한 구직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KMA는 산업 분야별 노동시장의 접점에서 필요 자격을 개발하여 재직자와 구직자의 역량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또한 정부의 다양한 정책 사업과 더불어 평생학습시대에 맞춰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공
지이코노미 이장세 기자 | 기후변화로 폭염, 폭설, 태풍, 산불 등 이상기후 현상이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그래서 전 세계적으로 ‘탄소제로’를 추구하는 국제 동맹에는 120여 개국이 참여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하며 기후변화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있다. 이에 기술기반 소셜벤처 애프터레인은 탄소중립, ESG를 실현할 수 있는 인공지능 정원관리시스템을 구미에 4대 설치했다. 애프터레인 인공지능 정원관리시스템은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스마트가든 등 탄소 저감의 핵심인 도시녹지를 빠르고 더 많이 확대할 수 있는 도시녹지 AIoT 자동관리시스템이다. 해당 시스템은 도시녹지의 주변 환경의 온도, 습도 등의 측정뿐만 아니라, AIoT 인공지능 기술(바이오 임피던스와 영상인식 기술)로 실제 식물의 상태가 어떠한지 끊임없이 분석해 어떠한 실내외 환경 속에서도 최적의 생장 조건을 찾아주는 스마트한 관리시스템이다. 기존에 설치된 도시녹지에 해당 시스템을 적용하면, 유지관리 비용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조경관리사의 출장횟수를 연 24회에서 연 6회로 줄일 수 있고, 교체해야 할 식물의 양 또한 15%에서 5%로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지이코노미 이장세 기자 | 하림의 가정 간편식 브랜드 ‘The미식(더미식)’이 ‘장인라면’의 생생한 제조 과정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하림 더미식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번 영상은 면발부터 국물까지 장인라면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이 담긴 것이 특징이다. 전북 익산 함열에 자리한 3만 6500평 규모의 ‘하림 퍼스트 키친’에서 이뤄지는 공정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특히 장인라면의 국물 맛을 책임지는 스프는 초대형 10톤 탱크에서 끓여낸 육수를 농축해 완성되는데, 거대한 탱크에 닭고기, 닭뼈, 돈골, 사골 등의 원재료가 가득 채워졌다. 육수 원재료들은 70도 온도에서 30여 분 간 핏물을 제거한 후 찬물로 다시 한번 씻어내는 과정을 거쳐 잡내와 불순물을 제거한다. 이후 노포의 곰탕집에서 하루종일 불을 끄지 않고 완성되는 국물처럼 20시간 동안 푹 끓여 진한 육수를 우려낸다. 영상 시청자들은 “국물을 우리는 통이 정말 웅장하네요”, “진짜 저런 고기가 들어가는구나, 고기가 엄청 들어가네”, “고기를 굉장히 웅장하게 삶으시네요. 그래서 이렇게 찐맛인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림 관계자는 “장인라면은 ‘가정에서도 미식을 즐길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장세 기자 | 임인년 새해가 시작되면서 신년 목표를 세우는 학생과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 3년차가 도래하면서 무기력을 타파하고, 몸과 마음을 바로 세우기 위해 좋은 습관을 만들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새해 ‘목욕재계’를 위해 최근에는 소리를 통해 묵은 감정을 비워내는 ‘사운드 배스’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졌다. 사운드 배스란 ‘힐링 악기’라 불리는 싱잉볼, 핸드팬, 칼림바, 인디안 플루트 등의 소리를 명상과 요가에 접목한 것으로 단조로운 음악과 소리들을 통해 마음에 묵어있는 짐들을 씻어내며 휴식을 취하는 작업이다. 특히 싱잉볼을 통한 사운드힐링은 공기 속 진동을 경험하도록 돕고 귀의 감각을 자극해 자기 자신에게 편안한 소리를 발견하도록 돕는다. 이는 감정 완화에 핵심 역할을 하며 자기조절력에도 큰 도움이 된다. 이에 새해에 리부트를 원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국내 라이프 힐링사운드 앱 '코끼리'는 ‘2022 싱잉볼 사운드 테라피’ 기획전을 진행한다. 싱잉볼 마스터 ‘천시아’의 몸과 마음의 긴장을 이완시키고 불안과 불면을 해소할 수 있는 싱잉볼 음악을 코끼리 앱을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 천시아 마스터가 라이브로 진행하는 랜선 수업을 통해
지이코노미 이장세 기자 | 겨울은 본격적인 추위와 건조한 대기, 일조량 부족, 활동량 감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신체의 신진대사가 활발히 이루어지지 못하는 계절이다. 때문에 기초 체온이 낮아지고 이에 영향을 받은 신체 면역력이 낮아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특히 고혈압 환자들 일수록 겨울을 주의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외부 기온이 떨어지면 인간의 신체는 체온을 보존하고자 혈관이 수축되는데, 이때 혈관 내부의 밀어내는 힘이 높아져 혈압이 더욱 증가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교감신경 등이 활성화되면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 심혈관질환이나 뇌혈관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겨울철 고혈압 환자는 더욱 건강에 주의해야 한다. 혈압은 심장이 수축, 이완을 반복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혈액을 보내면서 이를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한다. 이때 혈관 내에 압력이 생기는데, 이 압력이 정상 범주보다 높은 것을 고혈압이라고 하며, 수축기 혈압 140mmg 이상, 이완기 혈압 90mmg 이상일 때를 고혈압으로 진단한다. 고혈압 환자, 주기적인 혈압 체크 및 적정 체중 유지 중요 당뇨 환자가 매일 혈당을 체크하는 것처럼 고혈압 환자도 가정용 혈압 측정기를 이용하여 아
지이코노미 이장세 기자 | 바이오메디컬디바이스 디자인컨설팅기업 고디자인이 2022년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 디자인TF팀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작년에 이어 2연차로 디자인컨설팅의 깊이와 이해도를 강화한 개발프로세스를 제공하며, 바이오메디컬 트렌드, 사용적합성의 시나리오 분석, 생물학적 안전에 관한 재질 등의 서비스 디테일이 보강되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한편, 고디자인은 22년간 700종이 넘는 K바이오 의료기기를 디자인하였고,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자의 니즈, 의료진의 사용성과 안전성, 환자에 대한 배려를 이해한 디자인방법론을 바탕으로 가장 안정적인 의료기기 디자인가치를 만들어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기기 디자인전문회사다. 2021년 한 해 8개의 의료기기부문의 디자인상을 수상했으며,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개발한 K-BIO일주기스마트글래스는 3개 디자인상인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Winner, K아이웨어디자인어워드 Special Prize, 아시아디자인프라이즈 Winner를 수상했다. 이와 함께 바이오트코리아 검체채취 로봇의료기기, 이춘택병원의료연구소의 인공관절수술로봇 DR.LCT(이상 우수디자인GD 수상), 제이시스메디칼
지이코노미 이장세 기자 | 허닭(공동대표 허경환, 김주형)이 ‘2022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식품(닭가슴살)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는 소비자가 각 분야별 상품과 서비스의 만족도를 직접 평가하고 추천해 미래지향적인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허닭은 허경환, 김주형 공동대표가 설립한 기술 기반의 식품회사로 2010년 닭가슴살 브랜드로 시작해 현재 닭가슴살과 간편식 등 360여 종 이상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식품회사로는 이례적으로 온라인 판매와 수요예측에 특화된 자체 개발 AI 시스템을 운영 전반에 도입해 업무 혁신과 생산과정의 손실을 최소화하는 구조를 마련했다. 허닭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고객 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고객 만족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장세 기자 | 한국엡손은 가정, 오피스, 매장에서 사용되는 TV와 프로젝터의 ▲포장 ▲배송 ▲사용 ▲폐기까지의 전과정을 살펴본 결과, 프로젝터의 폐기물 발생량, 전력 사용량이 TV 대비 현저히 낮다고 발표했다. 이를 바탕으로 '내일을 위한 에코 프로젝션(‘Eco Projection For Tomorrow’) 캠페인을 통해 자사 프로젝터 제품을 홍보했다. ◆전자기기는 거거익선? 폐기물은 소소익선! TV와 프로젝터의 폐기물 발생량을 알아보기 위해 가정에서 사용하는 80인치(203.2cm) TV(52.1kg)와 엡손 120인치(304.8cm) 가정용 프로젝터 EH-LS300W(7.2kg)를 비교했다. 포장 단계의 완충제, 박스 사용량을 비교하니 상대적으로 부피가 큰 TV에 더 많은 패키징 소재가 사용됐고, 개봉 후 발생하는 쓰레기양도 많았다. 반면 프로젝터는 콤팩트한 사이즈 덕분에 상대적으로 버려지는 포장지가 적었다. 제품 운반 과정의 CO2 배출량도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판매사, 유통사가 1대의 제품을 고객에게 운반한다는 가정 아래, 가벼운 무게(7.2kg)의 프로젝터는 오토바이 배송 시 1km 이동에 약 145g의 CO2가 배출됐다. 반면 52.
지이코노미 이장세 기자 | 삼화페인트공업㈜(대표이사 오진수 사장)이 ‘아이생각 슈퍼케어 외부1급’을 개발했다. ‘아이생각 슈퍼케어 외부1급’은 KS 외부용 1급 수성페인트 규격을 만족하면서 건축물 외벽 표면의 미세크랙을 잡아주고, 우수한 발수성과 인장강도로 건축물의 수명을 연장시켜주는 고기능성 페인트다. 건축물의 뼈대를 구성하는 콘크리트는 강알칼리성을 띤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공기 중의 탄산가스, 산성비 등의 영향을 받아 알칼리 성질을 상실하는 중성화가 진행된다. ‘콘크리트 중성화’는 균열 발생을 일으키고 수분, 이산화탄소 침투로 철근이 부식해 건축물이 노후화하는 가장 큰 원인이다. 삼화페인트가 개발한 아이생각 슈퍼케어 외부1급은 염화물 침투 저항성, 내투수성, 중성화도 등 콘크리트 보호용 도막재 규격의 물성을 만족함으로써 콘크리트 중성화를 효과적으로 막아준다. 뿐만 아니라, 우수한 신장률로 외벽의 미세한 갈라짐을 방지하며, 발수 성능도 우수해 빗물의 의한 수분 침투를 막아준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아이생각 슈퍼케어를 시공하면 건물 유지 관리에 투입되는 비용과 시간을 크게 줄여 건축물의 ‘경제적 수명’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