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장세 기자 | 식품업계는 MZ세대들을 겨냥한 ‘미코노미(Me+Economy·자신을 위한 소비)’ 마케팅 열풍이 한창이다. ‘나를 위한 가치 있는 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는 맛부터 재료, 제조 공정까지 꼼꼼하게 따진다. 한국인의 소울푸드 라면 역시 이들의 니즈를 반영한 프리미엄 라인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그렇다면 깐깐한 2030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프리미엄 라면은 어떤 것이 있을까. ▲ 셰프가 만든 미식 요리, 하림 ‘더 미식 장인라면’ 하림이 신규 가정간편식 브랜드 ‘더(The)미식’을 통해 지난해 10월 출시한 ‘장인라면’은 한달 여 만에 300만 봉의 판매고를 올린데 이어 올해 누적판매 1000만봉을 돌파한 제품이다. 장인라면은 인스턴트 식품으로 저평가된 라면을 장인이나 셰프가 만든 요리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로 탄생했다. 이에 최상급의 재료와 차별화된 공법을 적용해 만족도를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20시간 동안 사골, 소고기, 닭고기 등 원재료를 끓여 만든 국물과 130도의 강한 열풍으로 건조한 쫄깃한 면발이 만나 고급스러운 맛을 자랑한다. ▲ 중화요리 전문점 같은 깊고 진한 맛, 풀무원 ‘로스팅 짜장면’ 풀무원은 ‘로스팅
지이코노미 이장세 기자 |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은 임대차 계약 기간 만기 6개월 전부터 만기 시점까지 임차인의 권리금 회수 기회를 보호하고 있다. 임대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권리금 수수행위를 방해한다면 임차인이 법적 조치를 취해 해당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그러나 권리 침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구제받기 위해서는 사전에 체크해볼 것이 몇 가지 있다. 임차인이 권리를 효과적으로 행사하기 위해서는 월차임을 3기 이상 미납한 이력 등이 없어야 하기 때문이다. 건물주의 동의 없이 목적물을 전대한 사실이 있다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임차한 적이 있다면 신뢰관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것으로 판단되어 임대인은 세입자의 권리를 보호해줄 의무가 없어진다. 서울 소재 상가를 빌려 프랜차이즈 베이커리를 운영해온 B씨는 자신이 권리금 회수 기회 보호 조항의 적용 대상자임을 확인한 후 후임자 P씨와 점포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내 B씨는 건물주 L씨에게 신규 임대차계약을 맺어줄 것을 요청했으나 L씨는 월세 인상을 요구하는 동시에 비어 있던 옆 호실 공간까지 임차하지 않는다면 신규 계약을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취했다. 건물주의 무리한 요구에 B씨의 권리금 계약은 결국 파기되었고, 경제적 피해를
지이코노미 이장세 기자 | 크리스챤 디올 뷰티는 ‘NEW 디올 어딕트 립스틱’의 새로운 출시를 기념하며 3월 29일 성수동에 위치한 ‘쎈느 서울(Scene Seoul)’에서 <디올 어딕트 팝업 스토어> 오프닝 행사를 진행했다. <디올 어딕트 팝업 스토어> 오프닝 행사에는 ‘디올 글로벌 앰버서더&디올 어딕트의 글로벌 뮤즈- 블랙핑크 지수’를 비롯해 ‘디올 앰버서더 김연아’, 그리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과 연준, 배우이자 가수 정채연, 그룹 아이즈원 출신 김민주와 강혜원, 배우 황인엽과 유인수, 탑 뷰티 유튜버 포니와 이사배, 10명의 탑모델까지 21명의 탑 셀러브리티와 모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장을 방문한 21명의 탑 셀럽과 모델들은 2022년 4월 1일 공식 출시되는 디올 하우스의 대표 샤인 패션 립스틱, ‘NEW 디올 어딕트 립스틱’을 한국 출시를 기념하고, 디올 뷰티가 준비한 유니크하고 특별한 ‘디올 어딕트’의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었다. <디올 어딕트 팝업 스토어>는 4월 2일부터 4월 17일까지, 총 16일 동안 성수동에 위치한 ‘쎈느 서울(Scene Seoul)’에서 공식 오픈 &
지이코노미 이장세 기자 | 목, 즉 경추는 목을 받치고 있는 구조로 숙여지는 각도에 따라 하중의 힘이 달라진다. 앞으로 15도를 숙일 때마다 약 12kg의 하중이 더해지게 되는데 현대인들의 경우 하루의 대부분을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데에 사용하여 목 건강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현대인들이 흔히 겪는 만성 질환에 ‘목디스크’가 빠지지 않는 이유도 이와 무관치 않다. ‘경추간판탈출증’이라고 불리우는 이것은 뼈와 뼈 사이의 연골 구조물인 디스크(추간판)가 경계 너머로 돌출하거나 탈출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오랜 기간 잘못된 자세로 생활을 하거나, 목에 무리가 가는 행위를 하고 외상을 입을 경우 디스크가 손상이 되면서 바깥 쪽 섬유륜에 균열이 생긴다. 지속적인 자극으로 인해 시간이 지나면서 섬유륜이 찢어지고, 내부 수핵이 돌출 또는 탈출하는 것이다. 돌출된 디스크가 신경을 압박하기 시작하면 강한 통증이 동반되며, 어떤 신경을 누르는 지에 따라 다양한 통증 양상이 나타난다. 그러나 목 디스크 환자라고 해서 목 통증만 느끼는 것은 아니다. 목에서 시작해 어깨가 묵직하고 결리며, 팔과 손 전체도 저릿하며 팔에 힘이 빠지고 감각이 저하될 수 있다. 따라서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최경배)은 지난 23일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에 '같이굿피플'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 김윤배 이사장, 유병출 본부장, 굿피플 김종교 고문, 강대성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는 기존에 진행해오던 선한 나눔에 더해 월 1백만 원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사랑하는 일에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후원금은 국내외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된다.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는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국내 최대 기독교식 추모공원으로 기독교 장묘문화를 선도적으로 정립시켰다. 뿐만 아니라 추모공원 주변 임야에 공원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24시간 개방하고, 매년 1억 원을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기부하는 등 ‘같이굿피플’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가 가입한 ‘같이굿피플’은 굿피플 좋은가게의 새로운 이름으로 굿피플과 함께 나눔 문화와 착한 소비 확산에 앞장서는 모든 곳을 말한다. 소상공인, 프랜차이즈, 병원, 약국, 교회 등 어느 곳이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때 같이굿피플이 될 수 있다.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 김윤배 이사장은 “지역사회를 사랑으로 섬기
지이코노미 이장세 기자 | 연세사랑병원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지낸 수부상지 명의 강호정을 초빙, 명예원장으로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연세사랑병원에 따르면 강호정 명예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오는 4월부터 진료를 개시한다. 이번 영입을 통해 연세사랑병원은 관절 전문병원으로서의 위상 강화를 본격화하고 한층 높은 수준의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강호정 명예원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연세대학교 정형외과학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장을 역임, 200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하며 수부질환 치료를 이끌어 왔다. 또한 2013-2014 대한수부외과학회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대한정형외과학회 기초의학연구위원회 위원, 대한수부외과학회 편집위원, 대한미세수술학회 편집위원장 맡는 등 활발한 학회할동을 펼치고 있기도 하다. 지난 2014년에는 EBS1 ‘명의-방심이 키우는 질환, 손과 손목통증’에 출연한 바 있다. 강호정 명예원장은 연세사랑병원의 어깨상지센터를 통해 전문 분야인 수부·상지를 중심으로 치료에 나선다. 연세사랑병원은 강호정 명예원장을 필두로 정성훈 원장, 김철 원장이 포함된 어깨상지 전문센터
마드라스체크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 부터 국내 대표 업무 협업툴 ‘플로우(flow)’ 솔루션에 대해 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GS(Good Software) 인증은 국산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증명하는 국가 인증 제도다. ISO 국제표준(ISO/IEC 25023, 25041, 25051)을 기준으로 소프트웨어의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의 엄격한 시험 과정을 거쳐 부여된다. GS 인증 1등급을 획득한 소프트웨어는 국내 ‘공공기관’ 사업 발주 시 우선 구매 대상으로 지정되며, 행정 및 공공 정보화 사업 구축 및 운영 시 우선 도입 대상으로 지정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로써 이번 GS 인증 1등급 획득을 통해 협업툴 플로우는 공공시장 진출 및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 거대 경쟁사에 비해 빨리 공공 시장에 빨리 입성한 마드라스체크는 2020년부터 이미 여러 군 기관, 국·공립대학교 등 여러 공공기관에 서버 구축형(On-Premise)으로 플로우를 공급한 사례가 많다. 보안 요건이 철저하여 협업툴 도입이 까다로운 공공기관은 망 분리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사내 서버 구축형을 선호하는데
지이코노미 이장세 기자 | 국토교통부가 생활물류 택배물동량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1~8월 물동량은 2020년 같은 기간에 비해 20% 증가한 21억 6,034만여개를 기록했다. 특히 6월의 경우 2억 9,341만여개의 택배 물량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36.3% 증가했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새벽배송 시장 규모는 2019년 약 8,000억원대에서 약 1조 5,000억원대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렇게 물류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며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대표이사 남궁범)의 차량운행 관리 솔루션 '유비스(UVIS)'가 주목 받고 있다. 유비스는 DTG(디지털 운행기록장치), GPS, OBD 스캐너 등을 차량에 설치해 차량 상태, 운행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유비스는 브레이크 신호 감지, 흔들림, 전원공급 이상까지 차량의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 이상여부를 알려준다. 또한 차량의 운행 경로, 과속 여부, 시동 켜짐/꺼짐 등 차량 운행 정보도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유비스는 차량의 안전뿐 아니라 선적한 화물에 대한 안심도 보장한다. 40년 노하우의 에스원 센서기술을 적용한 '온도 관리 시스템'은 식품 업계의 호응 얻고
지이코노미 이장세 기자 |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NFTSTAR Pte. Ltd.는 2004년부터 나스닥에 상장된 The9 Limited의 자회사로 손흥민과의 독점 계약을 통해 손흥민 NFT 컬렉션인 ‘메타 손흥민’을 출시했다. ‘메타 손흥민’ 컬렉션은 손흥민의 시그니처 세리모니를 담은 총 10,800개의 고유한 NFT로 구성된다. 손흥민이 태어난 날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손흥민과 함께한 1만800일 모든 날을 기념한다는 스토리텔링이 담겨있다. 최근 ‘메타 손흥민’이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 주니어 트위터에 게재되면서 손흥민 이외의 글로벌 스포츠 스타와의 제휴를 암시하고 있다. NFTSTAR 관계자는 “’메타 손흥민’은 NFTSTAR와 손흥민의 독점 계약을 통해 탄생됐으며 지아니스 아데토쿤보, 루이스 피구, 크리스티안 매카프리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스포츠 스타들과 제휴하여 NFT 컬렉션을 발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메타 손흥민’ 컬렉션의 NFT 홀더들은 NFTSTAR와 제휴를 통해 출시될 예정인 글로벌 스포츠 스타들의 NFT 컬렉션의 화이트리스트가 될 수 있는 특권 및 향후 공개되는 NFTSTAR의 메타버스 플랫폼 '스타버스(STARVERSE)'
지이코노미 이장세 기자 | 파루인쇄전자와 K2코리아가 협업을 통해 나노융합기술을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에 적용하며 시장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파루인쇄전자와 K2코리아는 스트레처블 나노 히팅모듈이 적용된 아웃도어 의류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기존 시장에 나와있던 겨울용 발열 소재들이 본래 기능에 비해 과대 포장되어 있던 것에 비해, 전방위적인 히팅과 보온이 가능하게끔 하는 발열패드를 적용한 모듈형 자켓을 함께 개발한 것이다. 파루인쇄전자가 스트레처블 필름히터와 히팅모듈을 개발하고 K2코리아는 아웃도어 의류 개발 및 마케팅을 담당해 개발에 나섰고, 기존의 기능성 소재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위해 개발에 돌입했다. 스트레처블 필름히터는 의류에 적용 가능하도록 신축성, 굽힘, 접힘, 수중 내전압, 난연이 고려되어야 하며 온도조절기 또한 3단 제어는 물론 과하게 뜨거워지지 않도록 온도센서를 통해 최대온도 달성 시 전원이 차단되는 기능을 탑재해야 했다. 또한 앱을 통해 현재 제품의 온도와 전원을 켜고 끄는 기능, 온도 설정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무선통신 모듈 개발까지 나서 K2의 히트360(HEAT360)이 드디어 빛을 보게 되었다. 이러한 나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