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적극행정을 실천한 공무원들을 만나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2일 집무실에서 조경애 저출생대응팀장, 최영희 시민청 베테랑팀장 등 적극행정 우수공직자 6명을 격려하고 이야기를 나눴다고 3일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시민을 위해 애쓰신 직원 여러분께 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적극적으로 일한 직원은 확실하게 보상해 대우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과 공직자들은 적극행정 실천을 독려하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적극행정 실천을 결의했다. 실행계획 주요 내용은 △수원시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추진 공무원 우대, 파격적 인센티브 제공 △소극행정 타파를 위한 예방체계 구축 △수원시 공공기관과 함께 적극행정 추진 등이다.
화성=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2024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안전화성훈련)을 주재했다. 이날 훈련은 지난 1월 발생한 양감면 소재 사업장 화학사고 및 관리천 대규모 수질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관계기관 간 대응 협조체계 구축 및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위한 문제해결형 토론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는 화성시 관련부서, 한강유역환경청, 화성소방서, 화성서부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으며, 특히 지역사회 안전의식 강화 및 지역 주민의 훈련 참여를 위해 관리천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대응에 적극 지원했던 지역자율방재단도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사고 발생 시 재난대책본부 운영에 따른 각 부서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기관별 조치사항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향후 시는 민간전문가 평가를 통해 미흡한 점을 개선·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재난 상황에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가 중요하다”며 “재난 사고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 대응체계를 상호 점검하고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군포시가 지난 1일부터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고자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임신을 준비중인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건강한 임신을 준비하기 위한 전단계로서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한다. 만혼, 고령출산 등으로 임신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난임 부부들이 점점 많아짐에 따라 이를 위한 선제적 적극 정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시는 기존 임신·출산 지원 정책은 주로 출산 이후에 집중되어 있어 신규 추진 되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임신 전부터 건강 관리를 도모해 출산율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필수 가임력 검사 항목은 건강한 임신을 위한 사전 검사로서 여성의 경우 난소 기능 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자궁, 난소 등) 검진 비용 최대 13만원, 남성의 경우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검진 비용 최대 5만원을 한도로 검사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주민등록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다만 e보건소 온라인 신청‧청구 시스템은 올해 상반기 내 구축 예정으로 개시 전까지는 문서24로 신청할 수 있다. 검사는 거주지역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특유의 뚝심이 시민들과 약속을 지켜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2일 수원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성인 페스티벌'이 취소되자 자신의 SNS에 "당연한 취소, 당연한 결과"라며 행사 취소를 환영했다. 한 성인콘텐츠 제작업체는 20일과 21일 서평초등학교와 직선거리로 50m밖에 떨어지지 않은 수원메쎄에서 성인페스티벌(2024 KXF The Fashion) 개최할 계획이었다. '성인 페스티벌' 행사 내용이 알려지자 수원시는 지난달 25~26일 세 차례에 걸쳐 대책회의를 열고, 지난달 29일 이재준 시장의 주재로 ‘성인페스티벌 개최 반대 대책회의’를 열며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렇게 시민단체와 수원시의 대응으로 행사가 취소되자 이 시장은 "우리 시 초등학교 코앞에서 열릴 예정이던 ‘성인 페스티벌’이 마침내 취소됐다"면서 "우리 시민들께서 한마음으로 이뤄낸 결과이다. 애당초 없었어야 할 일"이라며 다행스럽다고 했다. 또한 "전시장에서 주최사에 대관 계약 해지를 통보하면서 상황이 일단락됐다"면서 "시민의 뜻을 받들어 신속하게 조치해 주신 전시장 측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전시장 측에도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그러
화성=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화성시 서부·동부·동탄 보건소는 이달부터 7개 전문용역 방역반을 운영해 감염병 매개체인 각종 해충의 퇴치를 위한 권역별 친환경 방역 소독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친환경 방역을 위해 화학적 방제소독 시 WHO 권장 살충제 중 사람·동물 ·환경에 독성은 낮으면서도 편리성과 효과성은 있는 약품을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경유에 살충제를 희석해 살포하는 ‘연막소독’ 방식 대신 물에 살충제를 희석해 분사하는 ‘연무소독’ 방식으로 방역한다. 이외에도 포충기를 이용하는 환경 친화적인 물리적 방제도 병행한다. 시는 지난 1일 방역반에 대한 교육을 마쳤으며, 방역반은 이달부터 ▲방역 취약지 조사 ▲취약지 위주의 친환경 방역 ▲감염병 발생 예방 홍보 ▲관내 행사지역 및 감염병 발생지역 방역소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해충 매개 감염병 발생 최소화를 위해 방역 요청 민원에 대해 24시간 이내 신속 처리를 목표로 대응 중이며, 더워지는 날씨를 대비해 산책로나 공원 등을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전년대비 15일 빠른 지난달 15일부터 가동하고 있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적극적이고 안전한 방역을
군포=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군포시는 2일 올해 철쭉축제를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로 개최하기 위해 철쭉동산 내 노후된 각종 시설물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철쭉동산 내 철쭉폭포 인공암벽의 크렉(균열) 등 전면적인 교체했다. 기존의 인공암폭포를 철거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비정형적인 돌쌓기 패턴과 단순하지 않은 물줄기구성 등을 활용하여 다채로운 경관을 조성했다. 아울러 축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철쭉동산내 철쭉폭포와 연계해 계류를 설치와 새로운 산책공간을 조성했다. 시는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철쭉동산 진입로를 확장, 철쭉동산에서 초막골공원으로 연계된 산책로를 지나면 초막골공원 내 재조성된 그라스원에서도 아름다운 봄축제를 즐길수 있다고 기대했다. 오오석 생태공원녹지과장은 “군포철쭉 축제에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힐링과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철쭉동산 이용 안내 표지판 교체 정비 각종 편의시설 설치 및 노후 시설물 등을 두루 정비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인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지난달 26일 경기도가 ‘북수원 테크노밸리 개발구상’을 발표하면서 수원시의 ‘첨단과학 혁신클러스터’ 조성에 힘이 실렸다.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숙원사업이었던 북수원테크노밸리 개발사업이 잘 추진되도록 수원시와 경기도, 경기도시공사의 역량을 결집하겠다”며 “수원에 ‘환상형 첨단과학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가 추진하는 ‘환상형(環狀形) 첨단과학 혁신클러스터’는 반도체·바이오·AI(인공지능)·에너지 등 첨단과학 분야 연구단지를 고리형태로 조성하는 것이다. 기존 산업거점인 광교테크노밸리, 델타플렉스와 새롭게 조성할 북수원테크노밸리, R&D 사이언스파크,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광교 바이오 이노베이션밸리, 우만바이오밸리, 매탄·원천공업지역 리노베이션 등으로 클러스터가 구성된다. 북수원테크노밸리 예정 부지는 15만 4천㎡, 축구장 21개 규모의 면적으로 현재 경기도 인재개발원, 경기연구원, 기록관 등이 입주해 있다. 이곳은 영동고속도로, 국도1호선, 수원외곽순환도로가 인접해 있고, 2028년 말 인덕원-동탄선 북수원역과 2031년 시흥-수원 민자고속화도로가 개통이 예정된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민주, 의정부4)은 1일(월) 경기도의 GTX플러스 노선 발표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오석규 의원은 그동안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5분발언, 컬럼, 생방송 출연 등 의정활동을 통해 ‘공용선로와 공용역사 신설을 통한 (가칭)동의정부역 신설’을 지속적으로 제안해왔기때문에 감회가 더 크다 . 오 의원은 “도의원 첫해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첫해부터 잘하고 싶은 마음에 경기도청의 사업들과 우리 지역의 현안들에 대해 지역 일정 외 나머지 시간들을 전력투구하여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면서, “우리 지역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지하철 8호선(별내선) 의정부 연장 안에 대해 고민했지만 실상은 8호선 연장안 실현은 녹록치 않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8호선 연장 구간의 대부분은 남양주시가 공사비를 부담해야하는 사업이고, 철도 전문가들도 막대한 예산 투입 대비 남양주시 주민 편익 및 실익이 높지 않다는게 중론이었다”며, “그러던 중 김동연 경기도지사님의 ‘GTX플러스 노선 핵심공약’을 살펴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GTX플러스 E노선이 마침 별내역에서 송우역(포천)으로 논스톱 다이
화성=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화성시가 화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요리연구가 김선영과 함께하는 ‘명품화성, 명품반찬 인기요리 강좌’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2일, 19일, 26일 3회에 걸쳐 화성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화성시 지역 농특산물 가공품을 활용해 만드는 반찬 만들기이다. 교육인원은 회차별 26명씩 총 78명이다. 참여를 원할 경우 오는 5일까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번 교육 운영을 통해 지역 식재료 활용한 가정 내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고 지역농산물 가공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통해 농산물 가공품 소비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미영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화성시는 경기도 내 농업인구수 1위와 농지면적 1위를 자랑하는 만큼 우수한 농산품도 많다”며 “지역 농산품을 활용한 가공품 개발해 이를 활용한 명품반찬 강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군포시는 지난달 31일 군포역 앞 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탑 일대에서 105주년 ‘군포 3·31만세운동 기념행사’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1919년 3월 31일 2000여명의 선조들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행진하다 발포에 맞서 싸운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고 독립만세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시가 주최하고 대한민국광복회 군포시지회와 (사)한국예총 군포지부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기념행사는 참가자들이 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탑 일대에서 105년 전 군포장에 울려퍼진 만세운동을 재연한 후,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및 공모전 수상자 시상, 기념공연, 3.1절노래,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 해에는 '3.31만세운동 기념 미술·백일장 전국 공모전'을 개최해 청소년들이 우리 선열들의 애국과 희생 정신을 되새길 수 있고, 청소년들의 3·31만세운동 및 역사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105년 전 군포장에서 하나되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던 3.31만세운동은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자랑스러운 역사이며 우리도 후손들이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더 나은 군포를 만들어 가는데 오늘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