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원(원장 조윤오)이 ‘2024 제23기 CEO골프최고위과정’을 모집한다. CEO골프최고위과정은 단기간에 타수를 줄이고, 인적 네트워크도 늘릴 수 있어 골프를 치고 있거나, 필요를 느끼는 CEO들에게 관심도가 높다. 특히 “골프 실력의 단기 향상은 물론, CEO들이 목말라하는 인적 네트워크까지 확보할 수 있었다”는 졸업생들의 후기를 봐도 알 수 있듯 동국대의 해당 과정은 차별화된 교육으로 정평이 난 CEO 골퍼의 산실로 봐도 손색이 없다. 동국대 CEO 골프 최고위 과정의 가장 큰 차별점은 필드 위주의 실기 교육이다. 골프에서 보기 플레이어 언저리의 핸디까지는 개인의 시간과 노력을 쏟아 달성할 수 있는 목표지만, 타수를 더 줄이기 이전에 이 스코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는 결국 필드 경험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이는 국내 CEO골프최고위과정의 대명사라 불리는 신봉태 교수의 지론이기도 하다. 그는 라스베이거스와 샌디에이고, 마이애미 아카데미 등 해외 선진 CEO 골프 최고위 과정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며 자신만의 이론을 다졌다. 더불어 SBS골프 해설위원이자 USPGA 프로인 천건우 주임교수를 비롯해 신동화, 이종헌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혼마골프가 신년을 맞아 신제품 비즐3 라인업을 오는 15일(월) 출시한다. 혼마골프는 새로운 비즐3 라인업에 대해 “우수한 기술력, 세련된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이 조화로운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비즐 시리즈는 지난 2016년 ‘골프 인구를 늘려 골프를 스포츠의 중심이 되도록 하고 싶다’는 혼마골프의 모토를 모티프로 제작됐다. Be Zeal, 즉 ‘열정(ZEAL)을 품어라’는 브랜드 콘셉트를 담아 스코어 향상을 목표로 하는 주말골퍼를 위한 클럽을 지향하는 시리즈다.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유틸리티, 아이언까지 풀세트로 구성되는 비즐3는 남녀 각각 출시되며, 편안하고 넓은 헤드에 가벼운 샤프트를 조합해 비거리와 방향성을 모두 잡아 열정적인 한국 골퍼들의 스코어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드로우 성향의 드라이버 티타늄 보디와 카본 크라운 복합 구조를 채택한 드라이버는 긴 비거리를 위해 드로우에 특화된 헤드 설계를 채택했다. 힐 쪽에 장착된 6g의 무게추가 임팩트 구간에서 헤드의 회전을 가속시켜 슬라이스를 최소화하면서 비거리까지 늘릴 수 있는 디자인이다. 낮고 깊은 무게 중심이 관용성을 향상시켰고, 높은 발사각과 이상적인 스핀양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기계공학, 영문학, 법학을 공부하기 위해 3곳의 대학을 졸업한 수재. 메이저 대회에 31회 출전해 13회 우승, 톱10을 27회나 달성한 선수. 1930년 메이저 대회 4개를 싹쓸이하며, 기적적인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더니 28세의 나이에 그대로 은퇴해버린 쿨가이. 마스터스의 창립자, 미국 스포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설이 된 골프 천재, 골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아마추어 골퍼, 보비 존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보비 존스(1902~1971), 메이저 13승 1923 US오픈 1924 US아마추어 1925 US아마추어 1926 US오픈 / 브리티시오픈 1927 US아마추어 / 브리티시오픈 1928 US아마추어 1929 US오픈 1930 US오픈 / US아마추어 / 브리티시오픈 / 브리티시아마추어 1930 은퇴 선언 ‘박수칠 때 떠나라’는 유명한 격언이 있을 정도로 사실 떠날 때를 안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아니, 더 솔직히 말하면 떠날 때라고 인정하는 게 어려운 일이다. 주식이나 코인 판에서 특히 초보 개미들은 고점 잡기에 혈안이 된다. 고점에서 팔아야
WRITER 조효근 · 의상협찬 사우스케이프 | 투어에서 활약하는 프로 선수들처럼 스윙하고 싶다는 니즈는 누구나 갖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프로들이 하는 스윙은 절대 따라 하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일찍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과연 그럴까? 아마추어 골퍼들은 프로의 스윙을 절대 할 수 없을까? 젠틀조의 한 마디 “스윙원리를 이해하고 패턴을 체화하자!” 골프뿐만 아니라 모든 스포츠가 그렇다. 원리를 이해하고 원리에 대한 정확한 자세가 나와야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물론 막상 해봐도 즉각적으로 몸이 반응하거나, 피드백이 바로 나타나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도 좌절하지 말자. 지금 다소 더디더라도 장기적으로 보면 시행착오를 덜 겪는 방향이고, 도달할 수 있는 수준도 더 높다. 아마추어 골퍼는 프로의 스윙을 할 수 있을까? 당연히 ‘가능!’하다. 아마추어도 프로의 스윙을 구현할 수 있다. 먼저 프로 선수도 처음부터 스윙이 완벽하지 않았다는 점을 기억하자. 다만 매일같이 반복되는 연습과 자연스럽게 쌓이는 구력으로 점차 스윙이 완벽에 가까워진 것이지, 처음부터 화려하고 우아하게 스윙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물론 어릴 때 시작한
WRITER 양향자 | 한식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채소, 바로 고추다. 고추는 우리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유용한 채소다. 실제로 미곡 다음으로 중요한 농산물로 꼽히는 작물이 고추다. 마늘고추장 만들기 찹쌀 2㎏, 마늘 12통, 고춧가루 750g, 대추 1.5㎏, 소금 300g, 메줏가루 3㎏ ① 메주콩을 하루 정도 불렸다가 푹 삶아 햇볕에 말린 후 빻는다. ②메주콩, 찹쌀 1㎏, 메줏가루 1.5㎏을 섞어 ‘고추장 메줏가루’를 만든다. ③찹쌀을 찐 후 말려서 빻아 준다. ④ 엿기름은 물에 불린 후 체에 거르고, 대추도 푹 삶아 거른다. ⑤엿기름과 대추는 함께 섞은 후 4시간 정도 졸인다. ⑥ 찹쌀은 경단으로 만들어 끓는 물에 삶아 건진다. ⑦경단을 ⑤에 넣어 섞어 잘 풀어 준다. ⑧ 마늘을 손질한 후 곱게 갈아 ⑦과 고춧가루, 메줏가루, 고추장 메줏가루를 잘 섞은 후 소금으로 간한다. ‘고추’ 하면 생각나는 매운맛. ‘캡사이신’ 성분 때문이다. 이 캡사이신에는 솔깃한 효능이 하나 있다. 지방을 태우는 작용이다. 실제로 캡사이신은 운동 중에 지방산을 유효하게 이용하도록 해준다. 그래선지 최근 일본 여성들 사이에서는 다이어트 및 피부미용에 효과적이라
WRITER 윤종선 | 속궁합은 사실 사주 오행을 따져 두 사람의 합을 보는 것이다. 반면 최근에는 대체로 ‘잠자리’에서의 만족도를 뜻하는 표현으로 사용되고 있다. 과연 속궁합이란 게 육체적인 관계만을 말하는 것일까. 남녀가 사귀거나 결혼할 예정이라면 궁합을 본다. 궁합은 ‘서로 어울림’을 예측하는 것이다. 궁합(宮合)이라는 단어는 자궁을 뜻하는 궁(宮)과 ‘합치다’의 합(合)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남녀 간의 궁합만 있는 건 아니다. ‘당구장에선 짜장면, 유치장에선 설렁탕’이라던 한 영화 대사처럼 ‘복날에는 삼계탕’, ‘파전에는 막걸리’, ‘이사는 손 없는 날’처럼 음식 궁합, 날짜 궁합, 약 궁합 등도 있다. 어쨌든 뭐든 궁합이 맞아야 제맛이 난다. 그렇게 생각하면 남녀 간의 궁합은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요소긴 하다. 잠자리=속궁합 남녀 사이의 궁합은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겉궁합과 속궁합인데, 일반적으로 궁합이라고 하면 사실 속궁합을 칭하거나 의미하는 경우가 더 많다. 이 속궁합은 본래 사주 오행을 따져서 합을 보는 것이었다. 그러나 무엇이든 시대가 변하면 그 의미도 달라지기 마련. 궁합도 그랬다. 요샛말로 겉궁합은 ‘성격과 외모, 생활습관’을 일컫는다
WRITER 조민근 | 골프 전체에서 그립은 골프클럽과 신체를 연결해 주는 유일한 부분이며 동시에 임팩트 때 스윙 스피드와 파워를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부분 중 하나다. 자! 겨울 동안 추워서 라운드를 못 나가겠다면 기본기인 그립을 점검해보자. 나도 모르는 새 스윙이 한층 업그레이드될 것이다. 1. 올바른 그립법은? 처음 레슨받는 사람들의 경우 대부분 가장 먼저 그립을 배우게 된다. 그립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과 여러 매체를 통해 많이 찾아볼 수 있지만, 실제로 많은 골퍼가 완벽하게 그립을 잡는 법을 잘 모르고 있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또 독학으로 그립을 잡다 보면 너무 편안한 그립을 취하게 된다. 그러나 ‘그립이 스윙의 50%’라는 격언처럼 그립이야말로 제대로 배우고, 한 번씩 점검해봐야 할 요소다. 그립은 골프클럽과 신체를 연결해 주는 유일한 부분이며 동시에 임팩트 때의 스윙 스피드와 파워를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부분 중 하나다. 그립 잡는 방법만 달라져도 스윙의 느낌이 완전히 달라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정도다. 올바른 그립을 잡기 위해서는 왼손에 골프 그립이 닿는 부분의 위치가 중요하다. 대부분 왼손바닥의 생명선 위쪽이나 생명선보다 너무 아
WRITER 정순옥 | 치매는 시니어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 1위에 꼽힌다. 치매를 유발하는 원인은 무려 80여 가지가 넘는다.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예방법을 소개한다. 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 중 하나가 바로 치매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치매로 병원을 찾은 환자의 연평균 증가율이 17%로, 12분마다 한 명씩 새로운 치매 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2025년에는 무려 100만 명, 2043년에는 200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60대 중반에 벌써 60대 중반이신데 2년 전부터 초로기 조발성 알츠하이머병으로 오시는 분이 계신다. 가족들이 모두 직장에 나가면 혼자 집주변을 배회하거나 안절부절못하고 초조해하며 왔다 갔다 하다가 파출소에서 모시러 오면, 도움을 완강히 거부하고 공격적인 행동을 하기도 하셨단다. 초기에는 본인의 이름, 주소, 고향, 직업도 잘 기억했는데 병이 진행되면서 금방 들었던 말도 곧 잊어버린다. 식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또 ‘밥을 달라’며 실랑이하는 과정에서 초기에는 가족들이 많이 힘들어했다고. 특히 오랜 기간 난청으로 인해 인지능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치매도 더 악화됐다. 말로 표현하는 것이 점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2023시즌 KPGA 스릭슨투어가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시즌 1부터 시즌 4까지 각각 5개 대회가 열려 총 20개 대회와 총상금 16억 8천만 원 규모로 치러진 지난 2023시즌 KPGA 스릭슨투어의 이슈와 각종 기록 등을 총정리해본다. “내년엔 코리안투어에서 1승” 송재일 대망의 ‘스릭슨 포인트’ 1위는 6개 대회 만에 시즌 3승을 올린 송재일(25, 스릭슨)이다. 2023시즌 ‘KPGA 스릭슨투어’의 주인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송재일은 올 시즌 15개 대회 출전해 우승 3회를 포함해 톱10 8회를 기록하는 등 모든 대회서 컷 통과에 성공하며 64,822.5포인트로 스릭슨 포인트 1위에 올랐다. 특히 ‘3회 대회’부터 출전한 송재일은 ‘4회 대회’, ‘5회 대회’, ‘8회 대회’까지 6개 대회 출전 만에 3승을 거두는 저력을 선보였다. KPGA 스릭슨투어에서 시즌 3승은 2019년 박승(27, 삼호저축은행) 이후 약 4년 만이다. 송재일은 “2023시즌을 스릭슨 포인트 1위로 마칠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 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약을 이어갈 것”이라며 “2024년 KPGA 코리안투어에서 1승을 거두고 싶다”는 포부를
WRITER 이유진 | 얼리 익스텐션, 일명 배치기가 나오는 골퍼라면 코어를 강화하는 게 도움이 된다. 그러나 사실 코어는 골프 스윙 전반에 모두 관여하는 필수 요소라는 점. 코어를 단련하면서도 코어를 사용하는 느낌을 받게 해주는 체어 운동법을 소개한다. 코어가 빠지면 스윙이 아니다? 백스윙할 때는 골반이 약간 전방으로 기울어지고(anterior tilt), 임팩트 때는 골반이 후방으로 기울어지면서(posterior tilt) 회전과 함께 코어가 활성화된다. 이때 등이 약간 둥글게 말리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만약 임팩트 때 코어의 힘이 부족하거나 고관절의 가동성이 부족해서 복부에 힘이 풀리고 상체가 일찍 들어 올려진다면, 일명 ‘배치기’인 ‘early extension’이 발생한다. 복부가 수축된 상태로 힘을 모아서 강하게 공을 치기 위해서는 코어의 힘이 필수적이다. ①양손으로 시트 옆면을 잡고, 두 발은 페달 위에 올린 상태로 등을 둥글게 만든다. ② 양손으로 시트를 누르고, 배를 천장으로 끌어 올린다는 느낌으로 코어 힘을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페달이 위쪽으로 올라가게 된다. ※반동을 주거나 점프해서 페달을 띄우는 게 아님! ③ 배가 최대한 천천히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