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는 문화관광해설사 18명을 대상으로 2월 21일 10시 역량강화 전문교육을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2월부터 6월까지 매월 1회씩, 총 5회에 걸쳐 전문위탁교육기관에서 맡아 문화관광해설사의 역할과 스토리텔링기법, 스피치 전달법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심도있게 진행된다. 또한, 이번 전문교육의 목표는 궁극적으로 산업관광해설사의 양성과구미시 산업발달 역사와 현황, 지역의 산업관광자원에 대한 이해를 폭넓게 하여, 보다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전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에 있다. 구미시는 작년부터 신규 해설사 양성과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였으며, 관내 고유의 역사문화유적 뿐만 아니라, 지산샛강 큰고니를 비롯한 생태자원, 관광지 응급처치·안전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다루어 문화관광해설사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구미시 관계자는 "구미관광 홍보의 첨병으로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지속적인 자질향상과 전문성 제고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향후 해설사간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문화관광해설사 발표 평가대회 개최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주말 등 휴일을 맞아 동해안 바닷가를 찾는 관광객에 대해 수난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17일 영덕 ○○면 ○○방파제에서 ○○초등학교 교사 및 학생 12명이 방파제를 걷던 중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7명*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찰과상 및 발목통증 4, 저체온 3 같은 날 영덕 ○○면에서도 해안 둘레길을 산책하던 어린이가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익사하는 안타까운 사고도 있었다. 너울성 파도는 국부적인 저기압이나 태풍 등 기상현상에 의해 해면이 상승해 만들어지는 파도다. 바람을 동반하는 일반 파도와 달리, 바람이 불지 않아도 크게 발생하고 쉽게 눈에 띄지 않는다. 바람이 잔잔하다가 갑작스럽게 너울이 밀려오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며, 방파제나 해안 구조물에 부딪히면 위력이 수십 배 커져 물놀이객은 물론 방파제를 걷던 관광객도 속수무책으로 휩쓸린다.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연안으로 외출 시, 수시로 기상 뉴스를 확인 하고 강풍 주의보나 경보 발생 시 곧바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하며, 무엇보다 위험을 느끼게 되면 권유나 방송 없이 스스로 대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천혜의 자연환경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달 28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받고 있는 올해 농어민수당 신청․접수가 이달 28일 마감된다며, 아직까지 신청을 하지 않은 농어업인은 서둘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청 대상자는 개별법에서 정하는 농업·임업·어업인의 자격을 갖추고 2020년 12월 31일 이전에 농업·임업·어업 경영체정보를 등록한 농가의 경영주로서 경북에 1년 이상 거주한 농어민이다. 다만, 농어업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지난해 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수급해 적발된 사람, 공무원과 공공기관의 임직원 및 농지법, 산지관리법, 가축전염병 예방법, 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사람, 농어민수당 지급대상 경영주의 배우자,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신청마감 후에는 자격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60만원의 농어민수당을 4월과 8월에 각각 30만원씩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로 지급하게 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올해 농어민수당 신청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지금까지 신청하지 못한 농어업인께서는 28일까지 거주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 주시기를 바란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는 지난 1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경북도・강원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2년도 초광역협력사업인 ‘환동해 해양헬스케어 융합산업 벨트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해양헬스케어 연관 산업 지원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공동 추진기관인 환동해산업연구원(www.mire.re.kr)과 강릉과학산업진흥원(gsipa.or.kr) 홈페이지에서 상세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E-mail 및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 사업은 경북·강원 동해안의 해양자원(해수, 생물, 광물 등)을 활용한 식품, 화장품, 의약품 제조업을 양성해 해양헬스케어를 미래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강원(영동)에 소재한 헬스케어 관련 제품생산·제조·연구관련 중소·중견기업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 분야는 해양자원이용 기술상용화 지원, 해양헬스케어산업 시장경쟁력 강화지원, 해양헬스케어산업 협력체계 구축의 3가지 단위사업으로 나뉘어져 있다. 또 소재평가, 소재화기술, 제품 상용화, 제품판로 확대, 스타트업 전주기 기술사업화, AI기반 기능성소재 성능향상 서비스 지원의 6개 세부사업, 1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해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도,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십분 발휘돼 역대 최대 모금액 338억8500만원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개인 기부액 비율이 52.9%로 전국 최고수준으로 나타나는 등 경북 정신이 나눔 문화로 승화해 이웃사랑을 이끄는 선봉장 역할을 했다는 입장이다. 성금 모금 내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지난해 모금목표액 259억 5100만원보다 많은 338억8500만원을 모금해 최대 모금액을 달성했으며, 집중 모금기간의 모금목표액 137억400만원보다 많은 169억 7400만원으로 사랑의 온도가 124도로 펄펄 끓어 오른 한해였다. 또 전체 기부금액은 개인이 179억2900만원, 법인이 159억5600만원을 차지했다. 이를 기부비율로 살펴보면 개인이 52.9%로 전국 평균 31.6%보다 높았고, 도민 1인당 평균으로 산출해보면 1만2813원으로 전국 평균 9709원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모금의 성과는 저소득 세대에서 정부지원을 받은 금액을 조금씩 아껴서 내시는 분, 두 살 때부터 13년간 저금통을 열어 100만원씩 기부한 소녀, 매년 어린이집에서 고사리 손으로 동전을 모아 단체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9일 농업인회관에서 경상북도4-H연합회(이하 도 연합회) 제62․63대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군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개최했다. 이날 제62대 안세근 회장이 이임하고 제63대 정흥국 회장이 취임했다. 안세근 전임회장은 이임사에서 “그간 도와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솔선수범하고 봉사하는 자세로 최고의 4-H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흥국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경북4-H연합회가 지덕노체 4-H이념 실천과 청년농업인 역량강화를 통해 전문성을 갖추고 지역과 소통하며 발전하는 청년농업인 단체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울진군4-H연합회 회장, 도 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탁월한 리더십과 도・시군 소통활동으로 회 단합을 이끌어왔다. 제63대 도 연합회 임원은 2년간 솔선수범하며 시군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청년농업인들의 목소리를 당당하게 낼 수 있는 민주적·자주적 조직 위상 정립을 목표로 활동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 농업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향후 백년 농업을 이끌어나갈 영농리더로서 변화하는 시대에 부응해 더욱 발전하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8일 경북대학교에서 2022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RIS) 공모 신청을 위한 지역협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홍원화 경북대총장, 최외출 영남대총장 및 지역협업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지역협업위원회에는 경북도, 대구시, 경북대학교, 영남대학교, 대구·경북 교육청, 상공회의소, 테크노파크,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조경제혁신센터, 화신, 우경정보기술 등 15개 기관들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대구·경북의 대표적인 지역기업들이 함께 참여해 사업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위원회는 대구·경북 지역혁신플랫폼 구축을 위한 총괄운영센터장의 사업 주요내용 및 추진방향 설명과 협약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부 주관의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은 대학교육혁신을 통해 지역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2860억원에 연간 약 572억원을 투입해 지자체와 지역대학 등이 함께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고, 취․창업과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경상북도RIS기획위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2월 19일(토), 20일(일) 2일간 경북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각각 아이스클라이밍 2개 대회를 연속으로 개최했다. 19일(토) 열린, 2022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 대회는 2022/2023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로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청송군이 후원, 노스페이스가 협찬했다. 경기결과, 남녀일반부 리드 부문에선 박희용(서울, 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 신운선(서울, 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 선수가 1위를 차지했고, 남녀일반부 스피드 경기에서는 이영건(전남, 나루터클라이밍짐) 선수와 차유진(강원, 차클라이밍)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0일(일)에 열리는 제103회 전국 동계체육대회 '산악' 아이스클라이밍 대회 또한 남녀 일반부 리드 및 스피드 경기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경기결과 남녀일반부 리드 부문에선 선수권대회와 마찬가지로 박희용(서울, 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 신운선(서울, 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선수가 1위를 차지하며 2개 대회 2관왕에 올랐고, 스피드 부문에서는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경상북도 교육청이 공모한 ‘2022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중등교육과정의 일환인 대안교육 위탁교육사업으로 올해 대구 경북 지역에 총 17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중 고등교육기관은 구미대가 유일해 교육과정과 운영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기본교과와 대안교과 수업은 구미대 전임교수들이 재능 기부를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재능을 찾아주는 진로·직업 체험중심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미대 대안교육기관인‘해오름 학교’는 오는 3월 1일부터 2023년 2월까지 적응교육 1주를 포함한 총 34주 과정으로 운영한다. 1학급 20명이 정원이다. 교명인 해오름은 어둠을 뚫고 서서히 솟아올라 세상을 밝게 비추는 해를 의미한다. 대상은 경북지역 고교생으로 원적 학교(재학 중인 학교)에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학생의 원적은 변하지 않고 졸업 전까지 교육만 대안학교에 위탁된다. 해오름학교 정창주 교장은 “우리는 부족함이 아닌 다름을 이해하고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모든 학생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학습망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 인구가 1999년 29만2천명을 정점으로 지난해 연말 25만2천여 명으로 도내 23개 시군 중 포항, 구미, 경산에 이어 4위로 인구감소지역 16개 시군에는 해당되지 않지만 최근 행안부 자료에 의하면 김천시와 함께 인구감소 위험이 높은 관심지역에 포함됐다. 정부에서도 지난 9일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 등에 관한 기준’을 제정 고시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올해부터 10년간 매년 정부출연금 1조원의 재원으로 광역단체에 25%, 기초자치단체에 75%로 배분하고 기초지원계정의 95%는 인구감소지역에 5%는 관심지역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고령화, 자연감소, 교육환경, 의료, 출산율 등 여러 가지 인구감소 원인을 분석하고‘품은 희망, 낳은 행복, 함께 키우는 경주’라는 슬로건으로 24개 사업의 임신․출산지원 등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 확대 등 시민체감, 맞춤형 복지확대 등 다양한 인구증가 사업 등을 위해 525억을 투입한다. 우선 임신․출산 등 모자보건 사업에 지난해 40억에서 올해 45억 증가한 85억으로 대폭 확대하여 2022.1.1.이후 출생아에게 출산 축하금 20만원을 비롯해 첫째 자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사)한국농업경영인경주시연합회(회장 김상진)는 지난 18일 제32차 APEC정상회의 경주 유치 지지를 선언했다. 연합회는 석굴암과 불국사 등 세계문화유산이 즐비한 문화관광도시로 각종 국제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한 경험이 있는 경주가 APEC정상회의 최적지라는데 뜻을 모았다. 김상진 회장은 “2025년 32차 APEC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APEC정상회의는 지난 2005년 부산 개최 이후 20년만인 2025년 11월 한국에서 열릴 예정으로 개최도시는 아직 미정이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은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지난 2월 21일(월)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지역현안사업을 적극 피력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군이 건의한 내용은 ▲경상북도 사과연구소 설치(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 이전) ▲청송산림레포츠 휴양단지 군관리계획 결정 승인 ▲산소카페 청송정원 제2주차장 조성 ▲청송읍 금월로 보행환경 개선 공사 등 총 4건의 지역현안사업과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이다. 특히, 사과연구소 이전 건은 올 초 군이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 군위군 소재 사과연구소를 청송군으로 이전해 줄 것을 직접 건의한 바 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산하 국가 사과전문 연구기관인 사과연구소는 30년 전 대구사과의 명성에 힘입어 군위군에 설치되었다. 그러나 사과 주재배지역이 경북 북부지역으로 북상함에 따라 사과연구소 이전 필요성이 부상하였고, 전국 사과생산량의 11%, 경북생산량의 13%를 차지하는 최대 사과 주산지인 청송이 적격지로 타당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더군다나 전국 사과재배 면적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경북에 사과전문 연구시설이 전무하고, 사과 주산지인 청송에 변변한 국가기관이나 경상북도 산하기관이 소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시장 권영세) 2월22일자로 관내 건설사업장에 대해 건설공사 동절기 시공 중지를 해제한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27일자로 시공 중지된 도로, 하천, 재해위험시설정비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은 동절기 시공중지 해제에 맞춰 공사를 착수한다. 이과 함께, 안동시 소규모주민숙원사업 522건 중 설계가 완료된 사업도 공사에 착수한다. 영농철 이전에 준공하여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예산 신속집행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는 동절기 시공중지 해제 이후에 기온이 급강하 할 경우를 대비하여 콘크리트 표준시방서의 한중(寒中)콘크리트 규정에 따라 품질이 확보될 수 있도록 각별히 조치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공사현장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와 해빙기 취약지역(비탈면등 절·성토부, 도로포장면, 교량 등 구조물) 집중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는 봄이 다가옴에 따라 딸기의 경도 저하와 병해충 피해가 우려되어 딸기재배농가에 시설 환경 관리 및 병해충 방제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봄이 시작되며 일조 시간이 길어지고 기온이 상승하면서 한낮에 시설 내부가 고온이 되기 쉽다. 이 때 딸기는 과실이 물러지고 당도가 낮아져 상품성이 떨어질 우려가 있다. 시설하우스의 환기를 통해 온·습도를 조절하고, 차광망 등을 이용하여 차광함으로써 시설 내부의 온도를 낮춰주는 것이 좋다. 차광이 지나치면 일조 부족으로 당도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기상환경을 고려하여 햇빛이 강한 한낮에 2~3시간 정도 한시적으로 운용해야 한다. 또한, 주간 기온이 상승하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시설 내부의 습도가 높아지면 곰팡이병(잿빛곰팡이병, 흰가루병)과 해충(점박이응애, 작은뿌리파리)의 발생률이 증가한다.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통풍과 환기 및 관수를 통해 과습을 피하고 시설 내부 온·습도 변화를 최소화해야 한다. 그리고 시설에서는 병해충이 단시간에 크게 발생할 위험이 있어, 수시로 살펴보고 발생시에는 등록약제를 사용하여 초기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동시농업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2월 21일부터 2022년 안동꿈의오케스트라 ‘친구야 음악으로 신나게 놀자’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안동 꿈의오케스트라‘친구야 음악으로 신나게 놀자’프로그램은 지난 2월 14일 단원 및 학부형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단원들 간의 신뢰감 형성 및 음악적 성장, 소속감을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오케스트라 정규수업 전 신규단원과 기존단원들의 친밀감 형성 및 중도 포기하는 단원들이 없도록 나의 작은 선생님 이론수업, 소리 및 악기 놀이 신체활동 수업 등으로 기초학습 능력 향상 및 단원 유대관계 증진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주관으로 출발한‘안동 꿈의오케스트라’는 신규 및 연속, 지역협력 과정을 거쳐 현재 전국 꿈의 오케스트라 2기 자립 거점 기관으로 11년 동안 지역의 많은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의 분야별 다양한 교육사업의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는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25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21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감염경로 별로는 △관내 확진자 가족 103명 △관내 확진자 접촉 29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 1명 △감염경로 불분명 92명이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고위험시설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은 지난 19일 25명에 이어 26명이 추가 확진됐다. 연령대 별로는 10대 이하가 51명, 20대 18명, 30대 17명, 40대 34명, 50대 23명, 60대 30명, 70대 이상 확진자는 52명을 기록했다. 한편, 21일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1060명(집중관리군 223, 일반관리군 837)으로 전일 대비 42명 증가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8만9627명으로 88.2%, 2차 접종자는 8만8472명으로 87.1%를 나타냈고, 3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6만3899명으로 62.9%의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는 이달 21일부터 오는 3월 18일까지 선도축산인 육성을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 영주 축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축산인 육성과 예비 축산인의 안정적인 조기정착 도모를 위한 선도축산인 육성 교육은 관내 거주 축산업 종사자 및 축산업 종사희망자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은 4월부터 10월까지 10회 걸쳐 △한우 비육우·번식우 사양관리 △수정란 이식 △배란동기화 기술 △질병 관리 등에 대한 이론과 우수농가 현장견학 과정으로 추진된다. 교육신청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이메일(wkdcndfkr@korea.kr), 팩스(☎ 054-639-5880), 우편(안정면 안정로 30, 축산과)으로 접수를 받으며, 교육 관련 자세한 문의는 축산과 축산지도팀(054-639-7496~7)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성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주 축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축산인을 육성하기 위하여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선도 축산인 육성 뿐 만 아닌 축산업 종사 희망자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가 귀농·귀촌 1번지 명성에 걸맞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귀농정책과 인프라 조성으로 귀농인이 그리는 ‘귀농‧귀촌 유토피아’ 건설에 속도를 더한다. 시는 올 해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불확실성의 확대와 소비심리 저하 등 경제여건이 순탄치 못할 것으로 전망하고, 피부에 와 닿는 체감형 정책을 통한 귀농·귀촌인 유치로 영주 농업의 새로운 활력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영주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소백산귀농드림타운’ 전국 최초 운영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도시민의 귀농·귀촌 의향은 코로나19 이전(34.6%)보다 늘어난 41.4%를 기록했다. 이처럼 귀농은 많은 도시민들이 꿈꾸는 로망이지만 정보 부족, 정주여건 확보의 어려움 등에 따라 실제 정착으로 이어지는 게 쉽지 않다. 이에 시는 전국 최초로 2016년 4월 80억원의 예산을 들여 귀농귀촌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하는 ‘소백산귀농드림타운’을 조성해 지난해까지 6기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소백산귀농드림타운은 전국의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체류하면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행단계에서의 두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고추 육묘상에서 칼라병(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TSWV)을 옮기는 꽃노랑총채벌레 발생이 확인돼 올해 고추 재배를 준비 중인 농가에 주의를 당부했다. 육묘상에서 칼라병의 감염은 바이러스를 보독한 총채벌레가 토양에서 성충이나 번데기로 월동해 1차 전염원으로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육묘상에서 칼라병의 확산을 막으려면 매개충인 총채벌레의 빠른 예찰과 함께 초기 방제가 중요하다. 예찰을 위해서는 황색 또는 청색끈끈이트랩을 사용하거나 흰 종이 위에 고추 잎을 털어서 총채벌레의 발생을 확인할 수 있다. 총채벌레 섭식에 의한 피해 증상(기형 잎)이 보이면 발생을 의심해야 한다.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작용 기작이 다른 2가지 이상 전용약제(작용기작 5번, 13번, 30번 등)를 번갈아서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며 약제 살포 전 육묘 하우스 내부에 월동 중인 잡초 등은 제거해 줘야 한다. 지난해 발생이 심했던 농가는 칼라병 내병계 품종을 재배하거나 토양 소독을 통해 월동 중인 총채벌레를 제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고추 육묘기에 칼라병이 감염되면 재배 기간 고사하거나 수량 및 품질이 저하되기 때문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이하 인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인삼미래관’을 조성해 함께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삼엑스포는‘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영주시와 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올해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영주 풍기인삼팝업문화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또 주제관, 생활과학관, 인삼교역관, 인삼체험관, 인삼미래관, 인삼홍보관 등의 전시관이 운영되고, 학술대회와 각종 문화행사 등이 개최된다. 농업기술원 풍기인삼연구소는 인삼미래관 조성을 통해 인삼 재배기술의 과거, 현재, 미래를 제시할 예정으로 인삼 시배지 재현, 해가림시설의 변천사, 인삼의 생육과 재배과정, 인삼 스마트팜 기술, 식물공장 기술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세계 인삼축제에 인삼미래관 조성을 차질 없이 준비해 코로나로 인해 침체돼 있는 경북 인삼산업이 세계를 향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이번 인삼엑스포 개최로 발생되는 경제적 효과로 생산 및 부가가치 효과는 3479억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1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 맞춤형 치안행정 모델 개발’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치경찰위원, 경북경찰청 관계자, 현장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전문적인 연구 용역을 통해 경북형 자치경찰의 미래 디자인을 설계하고 차별화된 치안 서비스 개발을 위한 중간 결과물 공유와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지방자치경찰정책연구원(원장 양영철)은 경북의 인구사회학적 여건과 시군별 치안여건 및 현황을 지리정보시스템 분석을 기반으로 시각화해 제시했다. 이를 통해‘함께 만들어가는 모두가 안전한 경상북도’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치경찰 활동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자치경찰 활동 ▷주민과 함께하는 자치경찰 활동 ▷지방행정과 연계한 자치경찰 활동을 4대 과제로 제안했다. 현장 의견으로는 단기간에 적용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 발굴, 자치경찰제 일원화 모델에서 추진할 수 있는 현실성 있는 대안 제시, 민관협력 소통 플랫폼 구축을 위한 실행계획 마련 등 다양한 요구와 자문이 이어졌다. 앞으로 연구과제는 전문가 집단 심층 면접, 도민 설문조사 결과 반영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야간 관광이 새로운 트렌드다. 트렌드에 발맞춰 경주시는 ‘신라의 달밤 황금조명사업’으로 더욱 아름다운 도시야경을 조성하고 있다. 보문호와 동궁과월지, 교촌한옥마을 등 관광명소와 시민이 즐겨 찾는 황성공원과 알천산책로, 그리고 도심지 강을 가로지르는 교량까지 화려한 조명옷을 입고 다채로운 빛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경주의 밤이 얼마나 아름다워지는지 미리 들여다 보자. 시는 보문호의 아름다운 야경을 위해 ‘보문 호반산책로 조명보강사업’을 시행한다. 사업비 18억원을 들여 취수탑~경주월드 인근 구간에 RGB수목등, 투광등, 문주등 등 각종 조명을 활용해 아름다운 호수변 산책길을 조성하게 된다. 올해 4월 착공해 연말 준공 예정이다. 동궁과월지, 교촌한옥마을 등 주요 사적지도 5억원이 투입돼 화려한 조명으로 새단장한다. 전국구 야경명소 동궁과월지는 건물 경관조명 등이 새로이 설치돼 더욱 아름다운 야경을 뽐낼 예정이다. 3월에 사업이 완료된다. 계림숲·내물왕릉도 고분과 보행로 등에 예쁜 조명이 연출돼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밤을 선사하게 된다. 최부자집으로 유명한 교촌한옥마을은 4억 1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야간경관조명 설치공사가 실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가 지역 농업인이 돌발적인 재해로부터 안정적인 영농을 할 수 있도록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지원에 9억 4300만원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농작물재해보험은 기후위기 시대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태풍, 집중호우, 가뭄 등)와 조수해, 화재 등으로 발생한 피해를 보상해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정책보험이다. 경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지역 농가가 농작물재해보험의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지원율을 90%로 확대, 농가 자부담을 10%로 축소하며 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2073농가(2419ha)에서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해 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14억 7400여 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보험 가입은 품목별로 판매 기간에 맞추어 가까운 지역 농협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품목을 재배하더라도 품목별 파종시기와 수확시기에 따라 가입 시기가 다른 만큼 재배작물의 가입시기를 꼭 확인해야 한다. 신청 이후에는 현지 확인, 청약서 작성, 보험료 수납을 마치면 보험증권이 발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농업정책과 소득개발팀(05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농지법 개정에 따라 농지원부 전면 개편에 나선다. 오는 4월 15일부터 기존에 농업인 기준으로 작성하던 농지원부를 필지별로 작성․관리 하는 농지대장으로 전환한다. 농지대장은 기존의 농지원부 작성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소규모 농지(1천㎡ 미만)도 작성 대상에 포함하며 모든 농지에 대해 소유․이용 관리기반 강화 및 종합적인 농지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농지원부는 1천㎡(시설 330㎡)이상 경작·재배 시 작성되므로 농업인 인정 기준과 동일하여 농지원부 유무만으로 농업인 여부의 확인이 가능하지만 개편후에는 농지대장을 필지별로 작성되므로 농업인을 바로 확인하기는 사실상 어렵게 됐다. 이에 따라, 농업인 증명이 필요한 경우 본인의 농지대장상 필지별 경작면적 합계가 1천㎡ 이상임을 제시하거나, 다른 인정서류(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 등)로 확인하여야 한다. 새로운 제도 시행에 따라 기존의 농지원부는 사본 편철되어(농지원부 발급은 2022.4.6까지 가능) 10년간 보관하며, 사본 편철된 농지원부는 수정이 불가하므로 2022년 2월 28일까지 자경 및 임대차 등의 농지원부 자료를 현행화(수정) 하여야 한다. 정광석 안동시 농정과장은 “농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는 최근 겨울철 가뭄으로 노지 월동작물에 나타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인들에게 생육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겨울(’21. 12. 1.∼’22. 2. 10.) 안동시 강수량은 0mm이며, 평년(42.7mm)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가뭄이 지속되고 있다.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양파, 마늘 등 노지에서 재배하는 월동작물은 잎 끝이 마르는 현상이 나타나는 등 생육 부진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마늘, 양파의 가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조한 포장에 관수하거나 짚이나 왕겨 등으로 덮어 수분 증발을 억제해야 한다. 이 때 피복한 비닐이 바람에 날리어 찢기지 않도록 흙으로 덮어주는 것이 좋다. 관수가 가능한 포장은 재생기 이후에 10일 간격으로 관수를 실시해준다. 또한, 생육 회복을 위해 양분을 공급할 때는 고형 비료를 직접 살포하는 것보다는 물에 희석하여 주는 것이 비료의 손실을 막고 효과도 증진된다. 생육이 매우 불량할 경우에는 응급조치로 요소 0.2%를 엽면시비 해주면 도움이 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뭄으로 인한 영농현장 애로사항을 모니터링하면서 적극적인 재배기술 지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유튜브에서나 보던 해외 유명 X(익스트림)-게임장이 안동에 있어 깜짝 놀랐다.”안동 X-게임장을 찾은 스케이트 보드 동호인들의 이야기이다. 안동시가 생활체육시설 확충 및 꿈나무 육성을 위하여 스케이드보드 익스트림파크(X-Game)를 안동시청소년수련관(축제장길 42) 부지 내에 조성했다. 스케이드보드 익스트림 스포츠는 올림픽 및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이지만 경북권에는 마땅한 X-게임장 시설이 없어, 동호인들의 숙원이기도 했고 꿈나무 육성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안동시는 지자체로서는 선제적으로 익스트림 경기장을 조성하였으며 향후 동호인들의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 스포츠 랜드마크로 활용할 계획이다. 안동시 익스트림파크는 스케이드보드 전용시설로서 시설면적 771㎡에 콘트리트 재질이며 보울(bowl)파크 및 스트릿(street)파크로 조성됐다. 지역 특색을 반영하여 하회탈 형상으로 제작하고 초중급의 난이도로 구성했다. 총 사업비 4억 원으로 조성한 익스트림파크는 국내 및 해외사례 검토를 거쳤으며 아직 부족한 국내기술 문제해결을 위하여 미국의 익스트림파크 전문업체인 ‘American Ramp Company’사의 기술지원으로 설계 및 시공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 여성회관(관장 이복선)은 2월 28일부터 3월 4일까지 여성의 자기계발과 자아실현을 통한 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 여성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상반기 교육은 3월 14부터 6월 3일까지 주 1회 총 12회 운영되며 △미술심리상담사 △타로심리상담가 등 자격증반 4개 과정 △비트요가 △홈패션 등 취미·교양 9개 과정 △생활풍수지리 △스마트폰영화제작 등 남성도 신청할 수 있는 양성반 4개 과정을 포함해 220여명을 모집한다. 주민등록상 주소가 예천인 관내 거주 만 18세 이상 여성과 남성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예천군통합교육관리홈페이지(edu.ycg.kr)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컴퓨터 사용이 불편한 군민들을 위해 과정별 모집 인원 30%는 선착순으로 방문 신청 받을 계획이며 이용료는 3개월 9천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 여성회관(☎650-6365, 6366)으로 문의하거나 예천군통합교육관리시스템 ‘여성교육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여성회관은 올해도 예천군에서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15개 강좌에 10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올해는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ㆍ하반기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한우 사육 마릿수 증가 등에 따른 산지 가격 하락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축산농가에 송아지 입식 자제와 조기출하 등을 홍보하고 한우개량 및 수급조절을 집중 추진한다. 올해 한우개량을 위해 7억 원 예산을 투입해 거세 지원과 암소 유전체 분석, 친자확인 지원 등 한우개량에 비중을 높여 품질 향상과 고급육 생산에 전력을 다한다. 특히 우량 암소의 혈통보전과 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우량암소(Elite Cow) 장려금 지원으로 농가의 우 량암소 등록 비율을 높여 명품 예천한우 생산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한우 공급 과잉에 따른 축산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개체의 유전능력이 떨어지는 저능력 미경산 암소를 비육 출하할 경우 장려금을 지원하고 저능력 경산우는 난소기능 억제 시술비를 지원해 한우 사육 과잉 상태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저능력 암소를 선별 도태함으로써 사육 두수를 조절하는 동시에 우량 암소의 번식기반을 조성하는 방향으로 개량을 추진해 예천한우 경쟁력 강화로 한우 산업 안정화를 꾀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향후 한우 가격 하락에 따른 축산농가의 경영 악화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신규 입식은 자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8일 대구인터불고호텔에서 탄소산업혁신협의체 및 관련 탄소기업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의 탄소산업과 관련 기업 육성을 위한 기술세미나를 개최해 산‧학‧연‧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탄소산업 혁신협의체는 경북 탄소산업 육성을 위해 2019년 11월 탄소 앵커기업, 대학교, 연구소, 지자체 등 24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지역 탄소사업 프로젝트 기획, 국가사업화 공동대응 및 탄소산업 정책 대응방안 마련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성진 란스카본 대표의 '탄소중립사회에서 탄소복합재료의 기회와 역할', 현대자동차 이건철 책임연구원의 '친환경차량 차체 탄소복합재 부품 개발 동향'에 대한 설명 및 탄소 혁신기술 국가사업화를 위한 기획과제 4건의 발표와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탄소산업 육성과 전주기적 기업 지원을 위한 기반조성사업으로 탄소산업클러스터․탄소성형부품상용화센터, 탄소복합설계해석지원센터, 탄소소재부품리사이클링센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탄소소재-부품-완제품-재활용에 이르는 체계적인 기업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탄소소재는 미래차, 드론․UA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18일 안동포 전시관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을 방문해 참여기업과 지원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경북형 헴프 산업화 추진을 독려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달 초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개최한 비전 선포식에서 제시한 핵심과제인 '한국형 대마 기반 전후방 산업 선도'사업의 연장선이며 추진상황을 하 부지사가 하나하나 직접 챙겨나갈 방침이다. 경북도는 2020년 7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제3차 규제자유특구사업으로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를 지정 받았고, 올해 1월 현재 특구지역은 안동 등 6개 지역 약 39만㎡로 2024년까지 35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헴프 산업화를 위해 다양한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간 국내에서는 헴프는 마약으로 분류, 엄격하게 관리돼 왔으나 규제특구를 통해 바이오 소재로 전환해 국내외 CBD 시장개척을 목표로 잡고 안전성 확보를 통해 ①산업용 헴프 재배 ②원료의약품 제조‧수출 ③산업용 헴프 관리 실증 등 3가지 사업으로 헴프의 산업화 가능성을 검증하고 있다. 헴프 산업은 연평균 두 자릿수 증가율이 예상되는 고성장 산업으로 CBD 추출은 농생명자원인 헴프를 이용해 농업과 바이오산업의 동반성장이 가능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8일 농업기술원에서 농촌진흥공무원의 현장지도 능력 향상을 위해 '농촌진흥공무원 포도과정 전문기술 교육' 포도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북은 포도 재배면적이 7202ha로 전국의 55%를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이자 수출량의 대부분을 전담하고 있다. 최근 샤인머스캣 재배 붐으로 재배기술뿐 아니라 대체 품종 등에 대한 포도농가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로 농촌진흥 공무원의 세대교체가 급격히 이루어지면서 경력 5년 미만의 신규 공무원들이 38%를 차지하며 포도 작목에 대한 전문성 부족과 지도 업무 단절 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올해 15명의 정예 농촌진흥공무원을 선발해 이달부터 9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시기별 포도 주요 재배기술뿐만 아니라 최근 도에서 개발한 샤인머스켓 대체 품종 골드스위트와 장기저장 기술까지 교육할 계획이다. 향후 교육수료생들은 농가 현장컨설팅뿐만 아니라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의 강사로 초빙되거나 유튜브 활용 강의 등 여러 방면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농업인들과 소비자들의 포도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입포도 대체 품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8일 경주엑스포대공원 살롱헤리티지에서 2021 경주엑스포 대공원 콘텐츠 혁신사업에 대한 성과보고회 및 향후 경주엑스포대공원의 비전을 제시하는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포식에는 손경식 CJ그룹 회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서철현 대구대 관광축제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대구대학교 서철현 관광축제연구소장의 엑스포 성과와 과제에 대한 용역결과 발표에 이어, 2021년 엑스포 공원 운영 성과 및 미래 비전 발표와 CJ그룹에 대한 감사패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2021 경주엑스포 대공원 콘텐츠 혁신사업은 경북도의 문화관광분야 산학연관 역량 융합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됐다.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대학, 기업, 지자체의 혁신자원 공유라는 비전으로 지난해 4월 CJ그룹, 대구대학교, 경주시, 경북도 상호 간 '문화예술 및 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MOU'를 통해 첫걸음을 내딛었다. 먼저, 재단법인 문화엑스포에 콘텐츠 혁신TF를 신설하고 CJ ENM, 대구대학교 관광축제연구소 및 지자체와 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CJ ENM의 다양한 콘텐츠와 홍보 플랫폼, 대구대학교의 콘텐츠 운영 자문 및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17일 오후 2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관계 부서, 농ㆍ축협, 수의사회, 축종별 축산관련 단체 대표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는 조류인플루엔자ㆍ아프리카돼지열병ㆍ구제역 등 각종 가축 질병 차단을 위해 방역 대책 추진 상황 확인과 향후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가축 전염병이 발생할 경우 유관기관별 임무와 역할 분담 등 공조 체계를 구축해 초동방역부터 가축 질병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또한 축종별 가축 전염병 예방백신, 소독약품 심의ㆍ선정으로 투명성을 높이고 농가 맞춤형 공급으로 동물방역 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전염병 차단과 확산 방지에 나설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가축 전염병이 발생할 경우 지역 경제 타격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하므로 청정 예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축산 농가와 생산자 단체는 예방접종, 축산농가 출입 통제, 소독실시 등 선제적 차단 방역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문화재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2022년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 등재 신청 대상 기록물 공모 사업'에 보물1008호로 지정된 '예천 맛질 박씨가 일기'를 등재 신청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내 우수한 기록유산을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에 등재함으로써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한편 보존․활용을 촉진하고자 추진하고 있으며 예천박물관은 소장 유물의 체계적 관리와 가치 제고를 위해 공모했다. 신청 유물인 '예천 맛질 박씨가 일기'는 1834년부터 1950년까지 6대에 걸쳐 117년 동안 쓰인 집안 일기로 단순한 사가일기가 아니라 개화기, 일제강점기, 광복 이후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기록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현재 보물 1008호로 지정돼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예천박물관에 기증․기탁된 유물들이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아 예천의 유구한 역사와 우수한 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소장 유물 가치와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전시 개최, 지역 역사인물 발굴, 문화재 지정 신청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시설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은 안전하고 편리한 살기 좋은 도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안전·건설 분야에 4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를 위해 군은 건설행정서비스 만족도 제고 및 댐·발전소 주변지역 균형발전, 전방위적 안전관리체계 구축,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 및 도로 인프라 구축, 농업기반시설 확충으로 안정적인 용수공급, 농촌공간의 체계적인 정비, 자연과 환경이 조화되는 친환경적인 하천정비라는 세부 전략을 마련했으며, 이는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을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은 우선 댐·발전소 주변지역 균형개발을 위해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7억원,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3억6천만원을 투입한다. 특히 올해는 청송양수태양광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비 1억원을 신규로 확보하였으며, 이 예산으로 댐과 발전소 건설의 간접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소득증대 및 생활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복리 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어서 전방위적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사회재난 대응역량을 제고하고, 생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코로나19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신종 재난에 대응하기 위하여 지역 주민을 대상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29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52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감염경로 별로는 관내 확진자 가족 85명, 관내 확진자 접촉 54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 5명, 감염경로 불명 85명이다. 연령대 별로는 10대 이하 44명, 20대 24명, 30대 31명, 40대 31명, 50대 33명, 60대 35명, 70대 이상 31명이다. 한편, 영주시 18일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792명으로 전일 대비 124명 증가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8만9610명으로 88.2%, 2차 접종자는 8만8454명으로 87%를 나타냈고, 3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6만3469명으로 62.5%의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도내 지난 8일 상주시와 울진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최초 발생에 이어 18일까지 누적 20마리가 발생했다. 이에 영주시는 전문엽사 47명, 수색단 63명 등 총 110명의 인력을 운영하고 방역울타리 총 11.5km를 설치하는 등 ASF로부터 시민의 재산과 생태계 보호에 총력 대응에 나섰다. 특히 시 전체면적의 25%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소백산국립공원 내 멧돼지포획을 위해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와 협력해 포획트랩, 포획틀 등 각종 장비 투입하여 야생멧돼지 포획 및 폐사체 수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올해 야생멧돼지 70여두를 포획하고, 폐사체 6두를 발견해 ASF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전파를 막기 위해 가축방역 상황실 운영을 통해 신속한 초동대응 태세를 상시 갖추고, 농장 내‧외부 주변 소독과 이동차량의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관계 기관 및 야생동물보호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방제단을 적극 운영하고, ASF 상황 전파, 행동 요령을 등을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한편, 멧돼지의 지역 내 진입을 막기 위한 멧돼지포획단 운영에 따라 산지 근처에서 작업을 하거나 등산을 할 경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재택치료 체계 변화에 따른 의료 공백을 없애기 위해 의료기관을 확대 지정하고 치료키트 택배 배송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총력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한 전파에 따라 영주시 2월 평균 일일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서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 10일 설 명절을 기점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해 정부는 확진자 재택치료체계를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개편했다. 18일 9시 기준 영주시에는 집중관리군 169명, 일반관리군 623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이에 시는 의료 공백 없는 재택치료자 관리를 위해 유선 모니터링 대상에서 제외된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의 원활한 상담과 조제 의약품을 처방을 위한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을 23개소 지정했다고 밝혔다. 일반관리군은 재택치료 중 발열,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해당 병·의원에서 비대면 진료와 처방을 받은 뒤 집 근처 약국에서 동거인 또는 지인이 처방약을 대리 수령하면 된다. 집중관리군은 만 60세 이상과 먹는 치료제 투약 대상자 등으로 지정의료기관인 영주적십자병원에서 치료 및 관리를 받는다. 또한 집중관리군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영덕 지품면 삼화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지난 16일 02:20분경 재발화 한 산불은 36시간만인 17일 오후 2시 30분경까지 이어져 잠정 400ha의 산림이 산불 영향구역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경북도 산림당국은 산불이 다시 발화하거나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크고 작은 불씨를 정리하는 잔불 진화를 완료하고 뒷불감시에 집중하고 있다. 산불은 헬기 35대 등 장비와 진화인력을 추가 투입하고, 주민대피 및 민가보호를 위한 조치를 하는 등 신속하고 적극적인 산불대응에 나섰으나, 건조한 날씨와 빽빽한 소나무림이 강풍을 타고 확산하는 불길을 좀처럼 막지 못했다. 이에 도내 시‧군에 총동원령을 내려 17일 일출과 동시에 공중과 지상에서 산불진화헬기 40대, 진화차 54대, 소방차 126대 등의 장비와 진화대 500명(전문 388, 특수 73, 공중 39), 공무원 1202명, 소방 645명, 군인 300명 등 총2700여명을 집중 투입해 진화를 완료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는 농지법 개정에 따라 4월 15일까지 기존 농지원부를 '농지대장'으로 개편·전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농업인 기준으로 작성되던 농지원부를 필지별로 작성·관리하는 농지대장으로 바꿔 농지 소유·이용 등에 대한 정보관리를 더 원활하게 하기 위함이다. 기존 농지원부에는 1000㎡ 이상 농지만 등재됐지만 개편에 따라 면적에 상관없이 모든 농지가 등재된다. 또 행정청이 직권으로 작성해 온 농지원부와 달리 농지대장은 농업인 신고의무제로 변경된다. 시는 전환에 따른 혼란을 줄이기 위해 농가 안내문 발송, 28일까지 농지원부 수정신고 접수 및 원부 정비, 기존 농지원부 발급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농지대장 개편에 따라 효율적인 농지관리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농지대장이 원활하게 정착되도록 철저히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의 관문격인 시외버스터미널 주변이 새롭게 단장된다. 17일 경주시에 따르면, 관광객은 물론 시민들이 편리하게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공공디자인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시외버스터미널 광장 및 주변 보행로와 주요시설 정비가 골자다. 사업비는 도비 7000만원을 포함해 2억 33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경주시외버스터미널은 지역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공적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주변 시설 노후화로 인해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경주시는 지난해 10월 시외버스터미널 사업자 측과 부지활용 협의를 마무리 짓고, 같은 해 11월 경북도의 공공디자인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해당 사업이 본격화됐다. 현재 디자인 및 실시설계가 진행 중으로 공사 착공은 오는 4월에 들어가며 완공은 두 달 뒤인 6월이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쾌적하고 안전한 광장 조성을 위해 보도블록 교체는 물론 콘크리트로 마감돼 보기 흉했던 일부 구간도 보도블록으로 전량 시공된다. 이밖에도 스마트안내시스템, 이용객 휴게공간 및 쉼터, 안내표지판, cctv 등 공공시설물이 신규 설치되며, 보행로 내 중복 설치된 통신주 등도 통·폐합된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청송군 공무원 50여명이 지난 2월 17일 인근 영덕군의 대형 산불현장에서 산불 진화 작업을 도왔다. 이번 산불은 지난 15일 영덕군 지품면의 한 야산에서 발생해 1차 진화되었지만 다음 날 영덕읍에서 불길이 되살아나면서 강풍을 타고 빠르게 확산해 주민 대피까지 이어지는 심각한 상황으로, 산림청은 16일 오후 산불 현장 인근 바람의 속도와 피해 면적, 현장 진화 여건 등을 감안해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 이에 윤경희 청송군수와 청송군 공무원들은 조속한 산불 진화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서게 됐으며, 직접 현장을 찾은 윤 군수는 "산림당국, 영덕군 등에 적극 협조해 마지막까지 산불 진화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하고 "특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이웃 지역의 산불 진화에 동참해준 청송군 공무원들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하며 "우리 지역 산소카페 청송군의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서도 산불 예방에 더욱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69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295명으로 늘었다. 감염경로 별로는 관내 확진자 가족 77명, 관내 확진자 접촉 30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 13명, 감염경로 불명 49명이다. 연령대 별로는 10대 이하 37명, 20대 19명, 30대 19명, 40대 29명, 50대 27명, 60대 13명, 70대 이상 25명이다. 한편, 시는 오미크론 변이 대응에 따른 재택치료 방식 개편으로 자가 치료를 해야 하는 일반관리군이 급증함에 따라 지난 15일부터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코로나19 행정안내 콜센터를 운영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행정안내 콜센터 운영으로 스스로 치료를 해야 하는 재택치료자들에게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적극 대응으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 17일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668명으로 전일 대비 54명 증가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8만9599명으로 88.2%, 2차 접종자는 8만8426명으로 87%를 나타냈고, 3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6만3088명으로 62.1%의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코로나19 한파 속에서도 영주시민들의 사랑의 온도는 여전히 뜨거웠다. 경북 영주시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월까지 두 달간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란 슬로건으로 진행된 '희망2022 나눔 캠페인에서 사랑의 나눔 온도 117도를 달성했다. 시에 따르면 당초 목표액 7억100만원보다 1억2100만원 초과한 8억2200만원을 모금하여 목표액 대비 117%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모금액 7억 4500만원 대비 110% 증가한 수치다. 캠페인 기간 동안 성금내역을 살펴보면 현금기부가 7억4100만원, 물품기부가 8100만원이다. 이 같은 성과는 저금통을 들고 온 고사리 손에서부터 폐지를 팔아 기부한 거칠지만 따뜻한 어르신의 손까지 너나 할 것 없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시민들이 만들어 낸 결과다. 또한 영주시 나눔 캠페인에 지역사회 나눔 리더인 아너소사이어티 10명은 1억6100만원을 기부해 전체 모금액의 23%를 차지했다. 현재 영주시에는 11명의 아너소사이티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정옥희 사랑의 열매단장은 "코로나 19로 장기화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십시일반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가 엑스포 사전 붐 조성과 수도권 홍보를 위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풍기인삼엑스포 조직위는 지난 16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영주시 서울사무소에서 재경영주향우회 임원 등 46명을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위촉식은 이창구 조직위 부위원장, 박찬흥 재경영주향우회 회장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엑스포 설명 및 발전방향 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위촉된 명예홍보대사는 위촉일부터 엑스포 종료일인 오는 10월 23일까지 수도권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홍보 활동과 후원 등 엑스포 성공을 위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조직위는 명예홍보대사 위촉을 시작으로 향후 인삼엑스포 개최 붐 조성과 대국민 홍보를 위해 유명인 홍보대사를 위촉해 전 국민이 아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로 만들 방침이다.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찬흥 재경영주향우회장은 "내 고향 영주에서 국제적인 행사가 개최된다는 사실만으로도 자랑스러움을 느낀다"며 "서울에서 활동하는 영주향우회 회원들의 열띤 홍보와 참여가 인삼엑스포 성공개최의 밑거름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창구 조직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6일 오후 도청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 보육사업 시행계획 등을 심의ㆍ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2022년 보육사업 시행계획, 보육료 및 필요경비 수납한도액 결정, 보육교직원 보수교육기관 선정과 양성교육 수강료 책정 등 4개의 안건을 심의ㆍ의결했다. 경북도는 2022년 보육사업 시행계획은 법정 계획으로서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통한 부모양육부담 완화, 수요자 중심의 맞춤지원, 보육서비스 질 개선, 보육인력 전문성 제고 및 관리체계 강화를 중점으로 수립했다고 밝혔다. 또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경감과 어린이집 운영 여건 등을 고려해 보육료 및 필요경비 수납한도액을 지난해 보다 26000원을 인상 하고, 직무능력향상과 양질의 보육서비스제공을 위해 보육교직원 보수교육기관도 권역별로 5개소를 선정했다. 이 외에도 보육료․양육수당․보육교직원 지원예산 등 예산 변경사항을 반영하는 한편 올해부터 어린이집 기관보육료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보육교직원의 급여내역을 제출토록 권고할 방침이다. 또 교사 대 아동비율 특례 인정 시 증가하는 수입금의 최소 30%이상을 보육교사 처우개선에 사용토록 하는 등 보육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올해 지역산업 연계형 대학 특성화학과 혁신지원 공모사업에 영남대학교, 안동대학교 총 2개 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 3개 대학이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의 1차 서면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2개 대학이 결정됐다. 선정된 2개 대학에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대학별 총 24억 원이 지원되며, 교육과정‧교육방법‧교육환경의 3가지 분야에서 혁신을 추진하게 된다. 2020년부터 추진된 이 사업은 지역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인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5개 대학이 선정됐다. 영남대학교 로봇공학과는 2017년부터 특성화학과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관련 노하우가 풍부해 인재 양성에 더욱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는 점과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로봇 산업 분야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인재를 공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 로봇관련 대구경북 지역 산업체의 요구를 반영한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교과과정을 편성해 좋은 점수를 얻었다. 안동대학교 생명백신공학전공은 2019년에 신설해 2023년에 백신생명공학과로 학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 사업에 전국 15명 중 4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5년부터 지역의 역사와 생생한 삶을 함께 한 명사들을 스토리텔러로 발굴해 이들의 인생담과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접목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선정된 지역명사들에게는 총사업비 5억원을 지원해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매력적인 휴먼웨어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게 된다. 경북은 이번 지역명사로 문경의 '8대 관음요 미산' 김선식 사기장인이 신규로 위촉 됐다. 또 문경‘오미로 고운달 술이야기 이종기 박사, 상주 행복의 실타래, 금상첨화 허호 장인, 안동 양반문화의 종택 이야기 이성원 명사가 재위촉 됐다. 특히,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8대 관음요 미산' 김선식 명사는 8대째 문경 하리에서 '관음요' 도자기 명문가의 명맥을 잇고 있는 도자기공예의 명인으로, 2019년 경북도 무형문화재 문경 사기장으로 지정된 바 있다. 김선식 선생의 '다완으로 전하는 진심' 프로그램은 300년 동안 전승된 다기 제작 기법을 체험하고, 한국다완박물관, 문경새재 도립공원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독특하고 색다른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안동시가 올해도 상대적으로 소외된 산간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급수구역확장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상수도 급수구역확장사업으로 수량부족 및 석회질 포함으로 수질이 좋지 않은 마을상수도 이용지역과 수혜자가 많은 도산면 의일리, 정상동 안포선길, 남후면 검암리, 임하면 금소리, 녹전면 신평리 지역에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관로 19Km, 가압장 2개소를 설치해 105가구에 깨끗하고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으로 시행 중인 길안면 천지지구 급수구역확장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100억 원이 투입되며, 금년에 구수, 배방 지역 194가구 상수도 공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총 90억 원으로 260여가구에 상수도 공급을 목표로 하는 예안면 인계지구 급수구역확장사업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7개 지구에 7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취수시설개량, 가압장 개량, 상수도관로 개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앞으로도 수질악화 및 수량부족 지역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와 한국원자력연구원, 감포읍발전협의회는 16일~17일 감포읍 문무대왕과학연구소 공사현장 내 안전교육장에서 감포읍 주민을 대상으로 일자리 나눔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연구소 건설공사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등을 지역에서 우선으로 채용하고 사용한다는 취지에서 시행된다. 모집대상은 안전관리자, 신호수, 환경미화·공사 인부 등 현장근로자, 굴삭기, 지게차, 덤프트럭, 이동식크레인 등 건설장비, 숙박시설, 음식점 등이다. 참여 희망 개인이나 업체는 상담카드를 작성해 현장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참여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감포읍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무대왕과학연구소는 사업비 7064억원이 투입돼 2025년까지 222만㎡ 부지에 핵심연구시설, 연구기반시설 등 총 18개 시설이 조성된다. 완공되면 SMR 등 한국만의 독자적인 소형·초소형 원자로를 개발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감포읍 인력과 장비가 현장건설에 참여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