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골을 정말 넣고 싶었다.” 여자 국가대표팀의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결승 진출을 이끈 조소현(토트넘홋스퍼FC위민)이 기뻐했다. 조소현은 3일 오후 5시(이하 한국시간) 인도 푸네 시리시브 차트라파티 스포츠종합타운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전반 4분 만에 골을 기록하며 한국의 2-0 승리를 견인했다. 이로써 한국은 사상 최초로 아시안컵 결승에 올랐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조소현은 “지난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놓친 것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골을 정말 넣고 싶었다. 골을 넣고 팀의 승리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조소현은 지난 호주와의 8강전에서 전반전에 얻은 페널티킥을 실축해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한국은 후반 42분 지소연(첼시FC위민)의 골로 호주에 1-0 승리를 거뒀다. 준결승전에서 조소현은 코너킥 상황에서 김혜리의 긴 킥을 러닝 헤더로 연결해 골을 성공시켰다. 이는 조소현이 자신이 갖고 있던 한국 여자축구 A매치 최고령 득점 기록을 4개월 만에 경신한 골(33세 224일)이다. 그는 “약속된 플레이가 이뤄진 것”이라며 “앞에서 (임)선주가 헤더를 하려고 했는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이 아시안컵에서 새 역사를 썼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3일 오후 5시(이하 한국시간) 인도 푸네 시리시브 차트라파티 스포츠종합타운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여자 국가대표팀이 아시안컵 결승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까지 최고 성적은 2003년 기록한 3위였다. 지난해 9월 예선을 통과했을 당시부터 이번 아시안컵 목표를 우승이라고 밝힌 바 있는 벨 감독은 사흘 뒤 실제로 아시아 정상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벨호는 6일 오후 8시 인도 나비뭄바이 D.Y. 파틸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결승전을 치른다. 한국은 정예 멤버로 필리핀을 상대했다. 공격진은 손화연, 이금민, 최유리가 이뤘고, 미드필드에는 조소현과 지소연이 자리했으며, 양 측면에는 추효주와 김혜리가 위치했다. 심서연, 임선주, 이영주가 수비를 맡았고, 골키퍼로는 김정미가 나섰다. 경기 시작과 함께 공격적으로 나선 한국은 전반 4분 만에 첫 골을 터트렸다. 김혜리의 코너킥을 조소현이 골에어리어 왼쪽 코너 부근에서 러닝 헤더로 연결해 골을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준결승전에 나설 여자 국가대표팀의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3일 오후 5시(한국시간) 인도 푸네 시리시브 차트라파티 스포츠종합타운에서 필리핀과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치른다. 한국은 지난 1월 30일 호주와의 8강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진출해,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했다. 1차 목표를 이룬 벨호는 2차 목표인 아시안컵 우승을 위해 전진한다. 한국은 필리핀을 상대로 정예 멤버를 내세웠다. 공격진은 손화연, 이금민, 최유리가 이루고, 미드필드에는 조소현과 지소연이 자리한다. 양 측면에는 추효주와 김혜리가 위치하고, 심서연, 임선주, 이영주가 수비를 맡는다. 골키퍼로는 김정미가 나선다. 한국이 결승에 진출할 경우 벨호는 이전까지 한국의 아시안컵 최고 성적이었던 3위(2003)를 뛰어넘게 된다. 결승에 진출하면 중국과 일본의 준결승전 승자와 맞대결한다. [뉴스출처 : 대한축구협회]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총재 정지택)는 3일 2022 KBO 시범경기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2022년 시범경기는 3월 12일(토)부터 29일(화)까지 팀당 16경기씩 총 80경기가 편성됐다. 시범경기 개막전은 사직(S-롯), 대구(한-삼), 창원(K-N), 수원(L-KT), 고척(두-키) 5개 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시범경기 일정은 그라운드 공사 등으로 사용이 불가한 구장(문학, 광주: 3월 12일(토) ~ 3월 20일(일)/ 대전: 3월 12일(토)~3월 22일(화) / 잠실: 3월 12일(토)~3월 25일(금))을 제외했으며 24일 LG-두산 및 25일 두산-LG 전은 이천에서 열린다. 시범경기는 구단 별 이동거리를 고려해 경기를 편성했으며 모든 경기는 13시에 개시된다. 또한 연장전과 더블헤더는 실시하지 않으며, 취소 경기는 재편성되지 않는다. [뉴스출처 : KBO]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김종천 과천시장은 3일 강원도 동해시에 소재한 동해웰빙레포츠타운을 방문해 동계전지훈련 중인 과천시 육상부 선수단을 격려했다. 박상문 감독과 이현우 코치를 비롯해 10명으로 구성된 과천시청 육상부는 지난달 24일부터 동계전지훈련에 돌입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종천 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훈련 및 대회출전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항상 최선을 다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시에서도 선수들의 훈련이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과천시청 육상부는 2021년도에 제50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 400m 1위, 제25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1600m 1위 등 총 5개 대회에 나가 13개 부분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동계전지훈련은 지난 1월 24일부터 오는 3월 24일까지 60일간 동해시, 예천군 등지에서 진행되며, 선수들은 체력 보강을 통해 올해 열리는 각종 대회 준비에 나선다. 또한, 선수 전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동계전지훈련에 앞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고양시행정지원단이 2월3일 발대식을 갖고 한마음 한뜻으로 손님맞이를 위한 본격행보에 나섰다. 고양시행정지원단 발대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조직위원장)과 박원석 행정지원단장(제1부시장), 행정지원단 소속 부서장 40여명이 대면 또는 화상으로 참여했다.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행정지원단은 방역, 교통, 조경, 홍보 등 고양시 각 관련부서로 구성돼 있다. 경기지원팀, 행정지원팀, 운영지원팀, 홍보지원팀, 관람지원팀 등 5개 부문에서 관련 업무를 추진한다. 운영지원팀 소속인 농업정책과는 4월 29일 부터 열릴 예정이던 2022 고양 국제꽃박람회를 대회기간에 맞춰 4월 22~26일로 앞당겼다. 언론담당관실은 현장에 부스를 설치할 계획을 밝혔다. 또 관광과는 선수단 대상 팸투어, 관광부스 설치, 관련 상품 판매 등을 계획 중이다. 3개 보건소와는 ‘현미경 방역’이 될 수 있도록 추진단과 머리를 맞대고 긴밀한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시는 이날 발대식에 앞서 지난 1월21일, 고양시 재난상황실에서 주무팀장이 참석한 행정지원단 간담회를 갖고 2022 품새대회에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PGA, LPGA, KPGA, KLPGA 등 각 시즌마다 우승 상금을 건 대회가 개최된다. 그런데 투어 프로들의 경쟁을 보다보면 대회 명칭이 제각각이다. 먼저 타이틀 스폰서가 골프 대회 맨 앞에 붙는다. 그리고 그 뒤에 오픈, 챔피언십, 클래식 등이 붙는다. 사실 대회 이름은 스폰서가 정하는 것이기에 특정 대회에 특정 이름을 붙어야 한다는 규정은 명확하지 않는다. 다만, 각 대회마다 붙는 ‘오픈’과 ‘클래식’, ‘챔피언십과 ’프로암‘ 등은 나름의 규칙을 가지고 정해진다.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OPEN’ ‘오픈(OPEN)’이라는 이름은 골프 뿐 아니라 테니스 등 각 일반 대회에서 널리 쓰인다. 오픈은 말 그대로 오픈이다.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는 뜻이다. 프로 뿐 아니라 아마추어 선수도 출전이 가능하다. 물론, 실력이 뒷받침돼야 한다. ‘오픈’ 대회에 프로가 아닌 아마추어가 출전하기 위해서는 골프협회의 추천을 받거나 치열한 예선을 뚫어야만 한다. ‘오픈’에서 우승해 일약 스타가 된 선수들도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LPGA의 리디아 고다. 리디아고는 2013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오픈 대회에 출전해 2승을 거두기도 했다. 다만 아마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계속 전진한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3일 오후 5시(한국시간) 인도 푸네 시리시브 차트라파티 스포츠종합타운에서 필리핀과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펼친다. 한국은 지난 1월 30일 호주와의 8강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진출해,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한 바 있다. 한국 여자 국가대표팀이 월드컵에 참가하는 것은 역대 네 번째(2003, 2015, 2019, 2023)이며, 3회 연속이다. 월드컵 출전권 획득이라는 1차 목표를 이룬 벨호는 2차 목표인 아시안컵 우승을 위해 전진을 계속한다. 벨 감독은 2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했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고 전진할 것이다. 결승에 진출해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며 열망을 보였다. 조소현(토트넘홋스퍼FC위민) 또한 “호주전 승리로 모두 기뻐했지만 아직 우승이라는 목표가 남아있기 때문에 들뜨지 않았다. 호주전보다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결승에 진출할 경우 벨호는 이전까지 한국의 아시안컵 최고 성적이었던 3위(2003)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대한민국 축구가 전 세계에서 6번째로 월드컵 10회 연속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일(이하 한국시간) UAE 두바이의 라쉬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8차전에서 김진수의 선제골, 권창훈의 추가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승점 20점(6승 2무)을 기록한 한국은 남은 월드컵 최종예선 두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 각 조 2위까지 주어지는 월드컵 본선 티켓을 따냈다. 아시아에 배정된 월드컵 티켓은 총 4.5장이다. A·B조 2위까지 본선에 직행하고, 조 3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 A조에서는 이란과 한국이 본선행을 확정했다. 이로써 한국 축구는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10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10회 연속 본선행은 전 세계에서 6번째 기록이다. 앞서 축구 강국 브라질, 독일,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스페인이 10회 연속으로 월드컵 본선에 갔다. 또한 한국은 1954년 스위스 대회까지 포함해 통산 11회 본선에 오르게 됐다. 벤투 감독은 레바논전에 이어 이날도 투톱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오늘까지만 좋아하겠다.” 여자 국가대표팀을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4강으로 이끈 에이스 지소연(첼시FC위민)은 아직 배가 고프다. 지소연은 30일 오후 5시(이하 한국시간) 인도 푸네 시리시브 차트라파티 스포츠종합타운에서 열린 호주와의 아시안컵 8강전에서 후반 42분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결승골을 터트리며 한국의 1-0 승리를 견인했다. 4강에 진출한 한국은 상위 5개 팀(호주 포함 6개 팀)에 주어지는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했고, 목표로 한 아시안컵 우승에도 계속 도전할 수 있게 됐다. 4강전은 2월 3일 오후 5시에 열리며, 상대는 대만과 필리핀의 8강전 승자다. 지소연은 득점 직후 근육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 아웃됐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지소연은 “정말 힘든 경기였는데 마지막 추가시간까지 최선을 다해 싸워준 동료들에게 고맙다”면서 “강팀인 호주를 이겼다는 것이 의미가 크다. 하지만 우리가 여기 온 이유가 이게 다가 아닌 만큼 오늘까지만 좋아하겠다. 결승에 진출할 수 있게 4강전을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은 전반 막바지에 얻은 페널티킥을 실축했고 호주의 거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이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4강에 진출했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30일 오후 5시(이하 한국시간) 인도 푸네 시리시브 차트라파티 스포츠종합타운에서 열린 호주와의 아시안컵 8강전에서 후반 42분 터진 지소연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이 호주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것은 역대 세 번째이며 2010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이로써 한국은 상위 5개 팀(호주 포함 6개 팀)에 주어지는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했다. 2015년, 2019년에 이어 3회 연속 월드컵 진출이다. 목표로 한 아시안컵 우승에도 계속 도전할 수 있게 됐다. 4강전은 2월 3일 오후 5시에 열리며, 상대는 대만과 필리핀의 8강전 승자다. 한국은 4-3-3 포메이션으로 호주전에 나섰다. 공격진은 최유리, 손화연, 이금민이 이뤘고, 미드필드에는 조소현, 지소연, 이영주가 자리했다. 백포는 추효주, 심서연, 임선주, 김혜리가 구성했고, 골키퍼는 김정미가 맡았다. 조소현은 개인 통산 137번째 A매치 출전으로 한국축구 A매치 최다 출전 신기록을 세웠다. 호주는 에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총재 정지택)는 28일부터 2022 제18기 KBO 대학생 마케터를 모집한다. KBO 대학생 마케터는 올해 한 시즌 동안 KBO 리그 전반의 소식을 취재하여 전달하는 등 여러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프로스포츠 산업 전문가 멘토링을 진행하여 스포츠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리그 활성화를 위한 정기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도 직접 기획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KBO 리그 출범 40주년을 맞이하여, 리그 팬들과 40주년을 함께 기념할 수 있는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이벤트도 준비할 예정이다. KBO 대학생 마케터는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총 8명을 선발한다. 선발 대상은 신입생과 휴학생을 포함한 대학생으로 한정하며 졸업자 및 대학원생은 지원이 불가능하다. 야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영상 기획 및 제작, 콘텐츠 디자인, 칼럼 작성 능력 등이 뛰어난 대학생을 우대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KBO 대학생 마케터에게는 KBO 리그 정규시즌 기간 전 구장 출입이 가능한 2022 시즌 AD카드, KBO 다이어리, 단체복 등 기념품과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또한, KBO 올스타전, 골든글러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LPGA 선수들에게 마치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같은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은 말 그대로 시드 순위를 정하는 관문이다. 수능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선수가 명문 대학에 입학하듯, 정규투어에서 높은 성적을 거둔 선수는 당연히 다음 시즌 정규투어에서 다른 선수보다 더 많은 대회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이처럼 쉬운 메커니즘이지만, 그 안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현장의 치열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지난 11월에 열린 ‘지옥의 레이스’의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하며 수석 자리를 꿰찬 ‘라이징 스타’ 손예빈(20,나이키)이 그동안 지나온 길과 앞으로 향할 그녀의 발자취를 알아본다. ‘KLPGA 2022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서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69-71-63-68)를 기록하며 전체 참가 인원 395명 중 1위 자리에 올라선 손예빈은 떡잎부터 달랐다. 초등학교 3학년이 되던 10살에 아버지의 권유로 골프를 시작했을 때는 막상 큰 흥미를 못 느꼈다고 전한 손예빈은 이후 참가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성취감을 맛본 이후로 점점 골프에 빠졌다. 실력을 갈고 닦아 성장한 손예빈은 결국 2015년 여자주니어상비군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남자 국가대표팀이 험난한 레바논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따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FIFA랭킹 33위)은 27일 레바논 시돈의 사이다 무니시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7차전에서 조규성의 결승골에 힘입어 레바논(95위)을 1-0으로 이겼다. 최종예선 7경기 무패(5승2무)로 승점 17점을 기록한 한국은 이날 이라크를 1-0으로 이긴 이란(승점 19점, 6승 1무)에 이어 조 2위를 유지했다. 한국은 다음달 1일 UAE 두바이에서 시리아와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을 벌인다. 한국은 10회 연속 본선 진출 확정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뒤이어 열린 UAE-시리아전에서 3위 UAE가 2-0으로 이겨 승점 9점(2승3무2패)을 기록, 최종예선 3경기를 남겨두고 한국과의 승점차가 8점으로 유지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은 시리아와의 8차전에서 승리하면 자력으로 조 2위를 확보해 본선에 오르게 된다. 아시아에 배정된 월드컵 티켓은 총 4.5장이다. A·B조 2위까지 본선에 직행하고, 조 3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 벤투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투톱 카드를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체력 회복이 중요하다.” 콜린 벨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이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8강전을 앞두고 체력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27일 오후 5시(이하 한국시간) 인도 푸네 시리시브 차트라파티 스포츠종합타운에서 열린 일본과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C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조별리그에서 2승 1무를 거둔 한국은 일본과 승점 7점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밀렸다. 일본은 8점, 한국은 5점이다. 2위를 차지한 한국은 8강에서 B조 1위를 만나게 되는데, B조 1위는 호주가 유력하다. 8강전은 30일 오후 5시 시리시브 차트라파티 스포츠종합타운에서 열린다. 사흘 간격으로 연이어 경기를 치러야 하는 일정이다. 벨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8강전 상대가 될 호주에 대해 “포지션마다 세계적인 선수들을 보유한 팀이고, 피지컬 면에서 굉장히 강한 팀”이라고 평했다. 강팀을 상대하게 된 벨 감독은 “무엇보다 체력 회복이 중요하다”면서 “현재 우리 의무팀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충분한 수분 공급과 음식 섭취를 통해 선수들의 회복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7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레바논 시돈의 사이다 무니시팔 스타디움에서 레바논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7차전을 치른다. 승점 14점(4승 2무)으로 조 2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은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월드컵 10회 연속 본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할 수도 있다. 벤투 감독은 지난 몰도바와의 평가전에서 실험했던 투톱 카드를 이번 경기에 내세웠다. 황의조와 조규성이 투톱 파트너로 나선다. 중원에는 이재성, 황인범, 권창훈, 정우영(알사드)이 포진한다. 포백 수비진은 김진수-김영권-김민재-이용이 맡는다. [뉴스출처 : 대한축구협회]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총재 정지택)와 기장군(기장군수 오규석)은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조속 건립을 위해 제반 사항을 협의했고, 2022년 상반기 변경 협약서를 체결, 2024년 개관을 목표로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기장군은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연간 운영비를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해당 운영안은 지난달 기장군 의회의 심의를 통과했으며 KBO 2022 1차 이사회에 기장군 전액 지원 계획이 보고 됐다. KBO는 명예의 전당 개관 계획이 수립되고 리그 출범 40주년을 맞아 올해 KBO 명예의 전당 헌액 선정 위원회 출범을 준비할 계획이다. 해당 위원회는 1호 헌액자 등을 선정할 예정이다. KBO는 또한 기장군이 한국 야구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티볼대회, 사회인야구교실 및 아구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행사와 대회 등이 기장군에서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KBO는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 추진으로 야구 팬들에게 한국야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고 콘텐츠 등 새로운 볼거리 제공 및 기장군의 야구 인프라를 활용한 발전방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KBO]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여자 국가대표팀이 일본과 1-1로 비기며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C조 2위를 차지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27일 오후 5시(이하 한국시간) 인도 푸네 시리시브 차트라파티 스포츠종합타운에서 열린 일본과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시작 1분 만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후반 막바지에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한국과 일본은 조별리그에서 나란히 2승 1무를 기록하며 승점 7점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앞선 일본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를 차지한 한국은 8강에서 B조 1위를 만나게 되는데, B조 1위는 호주가 유력하다. 8강전은 30일 오후 5시 시리시브 차트라파티 스포츠종합타운에서 열린다. 한국은 디펜딩 챔피언인 일본을 맞아 수비를 견고히 하는 선발 명단을 내세웠다. 공격진은 손화연, 최유리, 이금민이 이뤘고, 미드필드는 조소현과 지소연이 책임졌다. 양 측면에는 추효주와 김혜리가 자리했고, 심서연, 임선주, 이영주가 백스리를 이뤘다. 골키퍼는 김정미가 맡았다. 전반 1분 만에 불의의 실점이 나왔다. 일본 공격수 우에키 리고카 미야케 시오리의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3차전, 한일전에서 나설 여자 국가대표팀의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27일 오후 5시(한국시간) 인도 푸네 시리시브 차트라파티 스포츠종합타운에서 일본과 아시안컵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C조에 속했으며 베트남과의 1차전, 미얀마와의 2차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최소 조 2위를 확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3차전 한일전을 통해 조 1위가 결정된다. 한국은 디펜딩 챔피언인 일본을 맞아 수비를 견고히 하는 전략으로 선발 명단을 내세웠다. 공격진은 손화연, 최유리, 이금민이 이뤘고, 미드필드는 조소현과 지소연이 책임진다. 양 측면에는 추효주와 김혜리가 서고, 심서연, 임선주, 이영주가 수비를 맡는다. 골키퍼로는 김정미가 나선다. 여민지와 장슬기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번 아시안컵은 2023년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FIFA 여자 월드컵 출전권이 걸린 대회다. 상위 5개 팀이 여자 월드컵에 진출하는데, 개최국인 호주가 5위 이내에 들 경우 6위가 월드컵에 진출한다. [뉴스출처 :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한국축구 기술발전의 중심에 있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선수의 성장을 최우선에 놓는다는 기조 아래 손잡은 이들은 분야 간 연계와 협력을 위해 뜻을 모았다. 1월 24일 파주NFC에서 KFA 기술파트 통합 워크숍이 열렸다. KFA 기술파트 통합 워크숍은 KFA의 기술발전위원회와 축구인재육성팀, 전임지도자, 전임지도자강사가 한자리에 모여 한국축구의 기술 전 분야를 논의하는 귀중한 자리였다. 기술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용수 KFA 부회장은 워크숍 오프닝 인사말을 통해 “한국축구는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많은 발전을 이뤘고 세계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기술파트에 있어서는 KFA 자체의 연구보다 선진축구의 콘텐츠를 활용하는 차원에 머물러있다고 생각한다. 한국축구의 질적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고민들을 여기 모인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먼저 KFA의 2022년 주요 정책이 소개됐다. KFA 대회기술본부가 2022년의 핵심 정책으로 내놓은 것은 초·중·고 리그/대회의 구조 개선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기장 부족 문제, 체육 특기자 제도 변화와 학생 선수의 수업 결손 불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감독 제갈성렬, 코치 이강석)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차민규, 김민선, 정재원 선수가 2월 3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을 위해 베이징으로 출국한다. 의정부시 소속 선수들은 우리나라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팀이 확보한 13장(남자부 8장, 여자부 5장)의 올림픽 출전권 중 절반에 가까운 6장(남자부 4장, 여자부 2장)의 출전권을 획득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차민규는 남자 500m와 1000m에 출전하며, 평창에서 아쉽게 놓친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을지 기대된다. 대표팀 에이스 김민선은 여자 500m와 1000m에 출전한다. 김민선은 최근 국내외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으로 입상하는 등 물오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떠오르는 샛별 정재원은 매스스타트와 팀추월에 출전하며, 평창에서의 은메달에 이어 다시 한번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의정부시는 직장운동경기부 관련 규정에 따라 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인 선수에게 금·은·동메달 각각 3천만 원·2천만 원·1천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세 명의 선수들이 각각 2개 부문에 출전하는 만큼 선수당 최대 6천만 원까지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총재 정지택)는 25일 2022년 제 1차 이사회를 열고 팬 서비스 확대와 새로운 성장 모멘텀 확보를 통해 KBO 리그 만의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사업 추진 방향을 심의 의결 했다. KBO 리그만의 경쟁력에 집중하고, 팬들이 야구 그 이상을 언제 어디서나 즐기는 라이프 스타일 중심의 서비스 모델 구축을 통한 ‘THE NEW KBO’를 구현해 나가는 것이 핵심 목표다. 2022년은 KBO 리그 출범 40주년으로 지난 40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빠르게 변화하는 팬들의 서비스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제도 개선과 통합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KBO 이사회는 팬 친화적인 제도 개선을 준비하기로 했다. 팬들의 관심이 높은 포스트시즌의 참가 팀 확대, 경기운영 방식 변화 등을 검토하기로 했으며,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이르면 2022 시즌부터 적용을 준비하기로 했다. 또한 연장전 승부치기 도입 등 혁신적인 제도 개선에 대한 연구를 시작한다. 제도 개선에 대한 요청이 많은 2연전 경기 운영에 대해서도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 개선 방향을 도출해 나가기로 했으며 심판들의 적응 훈련이 진행 중인 스트라이크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1월 25일(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한국골프연습장협회(KGCA)와 함께 시작한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사업’ 5호로 인천시 계양구에 위치한 유림골프클럽을 선정해 인증식을 진행했다. KLPGA는 2020년 골프 대중화와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해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진 후, 지난해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4곳과 인증식을 가졌다. 유림골프클럽은 접근성, 편의성 그리고 서비스 등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조건에 부합해 올해 처음이자 본 사업의 5호로 선정됐다. 인도어 골프연습장인 동시에 야외 스크린골프장을 갖추고 있는 특색을 보유한 유림골프클럽은 비거리 250야드의 긴 레인지와 75타석의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유림골프클럽은 전 타석 오토티업 시스템, 최첨단 GC쿼드 센서를 장착한 야외 스크린 등 최상의 골프 연습장 환경을 유지하고 있어, 인천의 대표적인 골프연습장으로 꼽힌다. 한편, 유림골프클럽과 KLPGA와 인연은 2017년부터 이어진다. 유림골프클럽은 골프 꿈나무 양성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1월 25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문체부 황희 장관이 정부대표단 대표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황희 장관은 2월 3일에 출국해 4일에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하는 등 정부대표단 대표로서 공식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대표단 파견을 ▲ 직전 동계올림픽 개최국으로서의 역할, ▲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의의, ▲ 그간 올림픽 참석 관례와 한중 관계, ▲ 코로나19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결정했다. 그동안 정부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2020 도쿄하계올림픽’에서 이어지는 동북아 연속 올림픽으로서 동북아와 세계 평화와 번영, 남북관계에 기여하게 되기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표명해 왔다. 황희 장관은 개막식 참석뿐만 아니라 경기 등을 관람하면서 우리 선수 단을 응원·격려하는 것은 물론 우리 선수단이 안전하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지원하고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올림픽 관련 주요 인사를 만나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 개최 지지를 요청하고 홍보하는 등 스포츠 외교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국기원이 원장 선거의 선거인단 수를 대폭 확대하고, 당선인 결정 방법을 단순화하는 등 정관을 일부 개정했다. 국기원은 1월 25일(화) 오전 10시 국기원 강의실에서 재적이사 21명 중 19명이 출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제1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정관 개정에 관한 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번 정관 개정의 핵심은 기존 태권도를 대표하는 단체들의 임원을 비롯해 국기원 발전에 기여한 국내외 태권도 지도자 등 70명 이상(최대 75명)으로 구성했던 원장 선거의 선거인단을 심사추천권자(단체는 제외) 약 1,250명으로 확대한 것이다. 최근 2년간 심사추천 실적이 있는 심사추천권자 중 국내와 해외 각 10% 비율로 무작위 선정하기로 함에 따라 국내 약 940명, 해외 약 310명이 선거인단이 될 것으로 보인다. 태권도를 대표하는 단체들의 임원 등 기존 선거인단은 정관에서 삭제했지만 추후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또한 당선인 결정 방법에서 그동안 독소조항으로 꼽히던 선거인단 과반수 투표(유효, 무효, 기권 포함)로 유효하며, 유효투표 중 과반수 득표자를 원장으로 결정한다는 내용을 선거인단 유효투표의 최다득표를 얻은 자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리틀야구 대표팀 상비군 44명이 참가한 ‘2022 KBO Next-Level Training Camp’ 1차 훈련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운영한 이번 1차 훈련은 1월 10일(월)부터 24일(월)까지 2주간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진행됐다. KBO Next-Level Training Camp는 첨단 장비를 이용한 과학적인 분석 프로그램과 프로 출신 지도자들의 현장 경험을 접목시켜 유소년 야구를 발전시킬 목적으로 운영됐다. 캠프에 참가한 유소년 선수들은 엣저트로닉, 3D 동작 분석, 키네마틱 시퀀스 분석 등 첨단 트래킹 장비를 이용하여 움직임을 분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개개인의 세밀한 움직임을 직접 눈으로 관찰하며 문제점과 개선해야할 부분들을 파악할 수 있었다. 유소년 선수들의 야구 기술 향상 및 현장 경험 전수를 위해서는 프로 출신 지도자들이 나섰다. 장종훈 감독과 김동수 배터리코치, 차명주, 홍민구 투수코치, 이종열 타격코치, 채종국 수비/주루코치가 필드훈련을 통해 선수들을 지도했고 현장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김예후(대전서구리틀야구단) 선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022 AFC 아시안컵 2연승을 거둔 여자 국가대표팀이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인 일본을 잡고 조 1위로 8강에 오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에이스’ 지소연(31, 첼시FC 위민)은 한일전 필승 의지를 드러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FIFA랭킹 18위)은 24일(한국시간) 인도 푸네의 시리시브 차트라파티 스포츠종합타운에서 열린 2022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이금민의 선제골과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미얀마(47위)를 2-0으로 이겼다. 지난 21일 베트남전을 3-0으로 이긴 대표팀은 2연승을 기록했다. 한국은 오는 27일 일본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벌인다. 지소연은 이날 전반 34분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던 대표팀은 지소연이 투입된 이후 볼 전개가 원활해졌고, 후반 들어 두 골을 넣으며 승리를 따냈다. 경기 후 지소연은 “힘든 경기였고, 미얀마 선수들이 열심히 싸웠다. 아시아 팀들이 빠르게 성장하는 걸 느꼈고, 이긴 것에 만족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지소연은 베트남과의 1차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3-0 승리를 이끈 데 이어 이날도 골이나 다름없는 슈팅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여자 국가대표팀이 미얀마를 꺾고 2연승을 거두며 8강행을 사실상 확정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FIFA랭킹 18위)은 24일(한국시간) 인도 푸네 시리시브 차트라파티 스포츠종합타운에서 열린 2022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이금민의 선제골과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미얀마(47위)를 2-0으로 이겼다. 지난 21일 베트남전을 3-0으로 이긴 대표팀은 2연승을 기록했다. 한국은 오는 27일 일본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벌인다. 한국은 뒤이어 열리는 일본-베트남전에서 일본이 이길 경우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8강에 진출하게 된다. 대회 우승을 노리는 일본이 승리할 것이 확실시된다. 이번 여자 아시안컵은 총 12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며 각 조 상위 2개 팀(총 6개 팀)과 3위 중 성적이 우수한 2개 팀이 8강에 진출한다. 이번 대회는 2023년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FIFA 여자 월드컵 출전권이 걸린 대회다. 상위 5개 팀이 여자 월드컵에 진출하는데, 개최국인 호주가 5위 이내에 들 경우 6위가 월드컵에 진출한다. 벨 감독은 이날 에이스 지소연을 교체 명단에 넣었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나설 여자 국가대표팀의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24일 오후 5시(한국시간) 인도 푸네 시리시브 차트라파티 스포츠종합타운에서 미얀마와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이번 아시안컵에서 C조에 속한 한국은 베트남전을 3-0으로 이긴데 이어 같은 장소에서 24일 미얀마, 27일 일본을 차례로 상대한다. 1차전과 비교해 몇몇 변화가 있었다. 먼저 1차전에서 오른쪽 백으로 경기에 출전했던 추효주가 왼쪽 날개로 나선다. 추효주, 손화연, 최유리가 공격진을 이루고, 미드필드에는 조소현, 이금민과 함께 지소연을 대신하여 장슬기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경기에 나선다. 백포는 심서연, 이영주, 임선주 그리고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던 김혜리가 복귀하며 라인을 지킨다. 골키퍼는 1차전과 동일하게 김정미가 맡는다. 윤영글, 여민지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번 아시안컵은 2023년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FIFA 여자 월드컵 출전권이 걸린 대회다. 상위 5개 팀이 여자 월드컵에 진출하는데, 개최국인 호주가 5위 이내에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총재 정지택)는 오늘(24일) 2022 KBO 스프링캠프부터 적용될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발표했다. 핵심 지침으로는 스프링캠프에 합류하는 전체 인원을 대상으로 방역패스 적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스프링캠프지에 출입하는 선수단 및 관계자를 포함해 미디어(기자), 중계팀, 심판위원 등 모든 인원은 유효기간 내 예방접종완료자 또는 2일 이내 PCR 음성이 확인된 인원 등 방역패스 소지자만이 출입 가능하다. 또한, 그라운드 훈련을 제외한 모든 구역에서 마스크 착용도 의무화된다. 덕아웃 및 라커룸과 같은 실내·외 전 구역에서 감독, 코치, 선수단, 구단 관계자를 포함한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이번 지침은 2월 1일부터 2022년 KBO 시범경기 개최 전까지 적용되며, 정부 및 방역 당국의 방역 지침을 절대 준수하는 기본 원칙을 전제로 구성됐다. 한편, KBO는 중증 감염을 예방하고, 오미크론 등 변이 바이러스에 대비하게 위해 백신접종완료를 적극 권고하고 있다. [뉴스출처 : KBO]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총재 정지택)는 오늘(24일)부터 2월 28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2022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 신인 오리엔테이션 교육 대상자는 올해 KBO 리그 신인선수와 육성선수까지 총 131명이다. 이번 교육은 비대면 온라인 영상으로 진행되는 만큼 효과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교육 대상자는 종료 후 강의 별로 출제되는 퀴즈를 풀도록 구성했다. 오리엔테이션은 먼저 KBO 리그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주요 규약, 규정을 안내하는 순서로 시작한다. 이어서 신인선수들의 건강한 선수 생활을 위해 프로스포츠협회의 부정행위 방지 교육이 진행된다. 부정행위 방지 교육은 승부조작, 불법도박, 음주운전, 성폭력 예방 교육 등 총 4가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부정행위와 품위손상행위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내용을 담았다. 다음은 KBO 이승엽 홍보대사가 진행하는 ‘선배와의 만남’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이승엽 홍보대사는 23년간의 프로선수 생활을 바탕으로 프로선수의 의미와 올바른 마음가짐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오랜 시간 야구에 전념할 수 있었던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대회를 승리로 시작하게 돼 기쁘다.”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콜린 벨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이 결과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21일 밤 11시(이하 한국시간) 인도 푸네 시리시브 차트라파티 스포츠종합타운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벨 감독은 “대회를 승리로 시작하게 돼 기쁘다. 전반전 이른 시간에 두 골을 넣었고 그 기세를 유지해 두세 골을 더 넣었으면 좋았겠지만, 승리할 자격이 있었던 경기였다”고 평했다. 한국은 전반 4분과 7분에 골을 넣었고, 이후 베트남의 밀집 수비에 고전하다 후반 36분 페널티킥으로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벨 감독은 “베트남이 깊이 내려서서 플레이를 했기 때문에 볼을 계속 움직여야 했다. 전반 10분까지는 이것이 잘 이뤄졌지만, 이후에는 볼 터치가 너무 많았다. 단순하게 풀어가야 할 플레이가 복잡해지면서 어려운 상황이 연출됐다. 슛이 골대를 맞는 상황도 있었고 상대 골키퍼의 좋은 선방도 있었다”고 밝혔다. 첫 번째 골과 세 번째 골을 터트린 지소연의 활약에 대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여자 국가대표팀이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첫 경기를 완승으로 장식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21일 밤 11시(이하 한국시간) 인도 푸네 시리시브 차트라파티 스포츠종합타운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주장을 맡은 지소연이 페널티킥 골을 포함해 두 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베트남, 미얀마, 일본과 함께 C조에 속해 있다. 한국은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여민지, 손화연, 최유리가 공격진을 이뤘고, 미드필드에는 잉글랜드 우먼스슈퍼리그(WSL)에서 활약 중인 삼총사, 조소현, 지소연, 이금민이 포진했다. 백포는 장슬기, 이영주, 임선주, 추효주가 구성했고, 골키퍼는 김정미가 맡았다. 경기 시작과 함께 공격적으로 나선 한국은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3분 손화연의 골이 오프사이드 반칙으로 인해 인정되지 않은 아쉬움을 전반 4분 지소연의 골로 털어냈다. 최유리가 전방 압박으로 공을 탈취해 돌파한 뒤 패스한 공을 이금민이 뒤에서 달려드는 지소연을 위해 흘려줬고, 지소연이 아크 부근에서 깔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A매치 데뷔전 데뷔골을 넣은 조영욱(23, FC서울)은 자신의 장점인 뒷공간 침투로 골을 만들어낸 것에 대해 크게 기뻐했다. 조영욱은 21일(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스타디움에서 열린 몰도바와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 데뷔골을 기록했다. 후반 16분 조규성 대신 투입된 조영욱은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 골을 넣어 팀의 4-0 대승을 완성했다. 지난 아이슬란드전 김진규, 엄지성에 이어 이날 몰도바전에서는 조영욱이 바통을 이어받으며 이번 A매치 2연전에서 3명이 A매치 데뷔전 데뷔골을 기록하게 됐다. 경기 후 조영욱은 “A매치에 데뷔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다. 페널티킥 선언 이후 감독님이 내게 (페널티킥을) 차라고 해주셔서 자신감 있게 찰 수 있었다. 좋은 전지훈련이었고, A매치였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오늘 투톱이라 교체로 나서는 것을 생각했다”며 “들어가서 어렵겠지만 팀에 해를 끼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운 좋게 득점까지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웃었다. 특유의 뒷공간 침투로 골을 만들어낸 조영욱은 “많이는 아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내 장점을 보여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나설 여자 국가대표팀의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21일 밤 11시(한국시간) 인도 푸네 시리시브 차트라파티 스포츠종합타운에서 베트남과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이번 아시안컵에서 C조에 속한 한국은 베트남전에 이어 같은 장소에서 24일 미얀마, 27일 일본을 차례로 상대한다. 출국 전부터 첫 경기인 베트남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벨호는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선다. 여민지, 손화연, 최유리가 공격진을 이루고, 미드필드에는 잉글랜드 우먼스슈퍼리그(WSL)에서 활약 중인 삼총사, 조소현, 지소연, 이금민이 포진한다. 백포는 장슬기, 이영주, 임선주, 추효주가 구성하고, 골키퍼는 김정미가 맡는다. 윤영글, 조미진, 박예은, 김혜리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명단에서 제외됐다. 한편 앞서 열린 일본과 미얀마의 경기에서는 일본이 압도적으로 경기를 주도하며 5-0 대승을 거뒀다. 일본은 2014년과 2018년 아시안컵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으로, 한국과 조 1위를 다툴 전망이다. 이번 아시안컵은 202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남자 국가대표팀이 유럽 팀과의 두 차례 친선경기에서 내용과 결과를 모두 잡으며 월드컵 10회 연속 본선 진출 전망을 한층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1일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스타움에서 열린 몰도바와의 친선경기에서 김진규, 백승호, 권창훈, 조영욱의 연속골에 힘입어 4-0으로 승리했다. 조영욱은 A매치 데뷔전 데뷔골의 주인공이 됐고, 나머지 3명의 선수는 모두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아이슬란드전(5-1 승)에서 A매치 데뷔전 데뷔골을 성공시킨 김진규는 두 경기 만에 두 골을 넣으며 벤투 감독의 눈도장을 확실히 받았다. 김진규가 아이슬란드전에서 A매치 데뷔전 데뷔골에 이어 이날 몰도바전 골로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한것은 지난 2005년 박주영이 월드컵 최종예선 우즈벡과의 경기에서 데뷔전 데뷔골을 기록하고 그 다음 쿠웨이트전에서도 골을 넣은 이후 17년 만의 기록이다. 참고로 A매치 데뷔전 데뷔골 이후 그 다음 A매치에서도 골을 넣은 선수는 이전까지 총 7명(1978년 오석재, 1979년 이정일, 1983년 노인호, 1985년 김주성, 2000년 이천수, 2000년 안효연, 2005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몰도바와의 친선경기에 나설 남자 국가대표팀의 명단이 발표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이하 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스타디움에서 몰도바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지난 15일 아이슬란드전에서 5-1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대표팀은 이날 경기를 마친 후 오는 27일 레바논과 월드컵 최종예선 7차전을 치르게 된다. 벤투 감독은 아이슬란드전과 비교해 3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내세웠다. 골키퍼 포지션에 조현우 대신 김승규, 수비진에 김태환 대신 이용, 미드필더 및 공격 라인에 이동경 대신 김건희를 투입했다. 스트라이커를 맡는 조규성과 김건희가 동시에 출전해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중원에는 송민규, 김진규, 권창훈, 백승호가 포진한다. 포백 수비진은 김진수-김영권-박지수-이용이 맡는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킨다. [뉴스출처 : 대한축구협회]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위원장 문진희)는 올해 K리그1,2와 K3,4리그에서 활동할 심판 명단을 21일 확정 발표했다. 이번 명단은 지난 연말 심판위원회에서 논의한 리그별 심판 인원과 2021년도 개인별 평점 순위, 그리고 올 초에 시행한 체력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정해졌다. 올해 K1~K4리그에서 활약할 전체 심판 인원은 주,부심 합쳐 총 128명이다. 이중 K리그1이 32명, K리그2가 27명, K3리그가 33명, K4리그는 36명이다. 전년도에 비해 총 14명이 늘어났다. 문진희 심판위원장은 “리그별 인원을 확대함으로써 선택의 풀을 넓히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심판들의 능력을 끌어올리려는 의도”라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FIFA(국제축구연맹)는 우수한 기량의 여자 심판들이 남자 경기에 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당 리그에 필요한 별도 체력 테스트를 통과할 경우 올해는 총 7명의 여자심판이 남자 성인 리그에서 활동하게 된다. 2022년 K1 ~ K4리그 심판 명단은 아래와 같다. (이름은 가나다 순) ■ K1 주심(16명) : 고형진, 김동진, 김대용, 김영수, 김용우, 김우성, 김종혁, 김희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전주대가 마침내 1, 2학년 대학축구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대회 첫 우승이다. 정진혁 감독이 이끄는 전주대는 21일 오후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상지대와의 바다의 땅 통영 제18회 1, 2학년 대학축구대회 결승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유예찬과 이기준이 각각 한 골씩 만들어냈으며 상대 자책골이 더해졌다. 전주대는 그동안 주요 전국대회에서 모두 우승한 경험이 있지만 유독 1, 2학년 대학축구대회와 전국체전에서는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특히 1, 2학년 대학축구대회에서는 2008, 2018년에 결승에 올랐지만 두 차례 다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U리그 왕중왕전에서 첫 우승을 거둔 후 기세를 올린 전주대는 새해 첫 대회인 1, 2학년 대학축구대회에서 마침내 정상에 등극했다. 본격적인 ‘전주대 시대’의 개막이다. 전반 초반 전주대와 상지대는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상지대가 전반 10분까지는 주도권을 잡았지만 곧 전주대가 흐름을 가져오며 팽팽한 맞대결이 이어졌다. 균형이 이어지던 전반 29분 전주대가 선제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상지대 박신우의 페널티 박스 안 파울로 전주대가 페널티킥을 얻었고 키커로 나선 유예찬이 간결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김판곤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이 말레이시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됨에 따라 해당 위원장 직을 사임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축구협회는 21일 김판곤 위원장을 자국의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김 위원장은 오는 27일과 2월 1일 열리는 월드컵 최종예선 레바논, 시리아 원정경기까지 국가대표팀과 동행한 후 역할을 종료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올초에 말레이시아 축구협회로부터 감독직 제안을 받은후 이를 대한축구협회에 보고했고, 협회는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김 위원장의 의지를 존중해 이를 승낙한 바 있다. 홍콩 대표팀을 지휘하던 김판곤 위원장은 지난 2018년 대한축구협회에 부임해 4년동안 각급 대표팀을 총괄해 왔다. 이 기간에 벤투 국가대표팀 감독과 김학범 U-23대표팀 감독, 콜린 벨 여자대표팀 감독, 황인선 여자 U-20대표팀 감독, 황선홍 U-23대표팀 감독과 김은중 U-20대표팀 감독을 선임했다. 국제대회에서는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남자부 우승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U-20 월드컵 준우승과 U-17 월드컵 8강, E-1 챔피언십(동아시아연맹선수권)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고양시가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40개 관련부서와 행전지원단 화상간담회를 개최하고 굳건한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고양시 행정지원단’은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교육문화국장이 부단장을 맡는다. 경기지원, 행정지원, 운영지원, 홍보지원, 관람지원 5개 부분으로 나누어 업무를 분담한다. 조직위원회는 21일 고양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대회 개최와 직간접으로 연관된 업무를 담당하는 관련부서와 화상 간담회를 가졌다. 관련된 부서만 관람지원, 의료 협력, 방역, 시민 및 기업대상 홍보, 공연지원, 교통 및 주차대책, 시설물 관리, 도시경관, 요식업 및 숙박업소 계도, 청소, 도로정비등 40여개에 이른다.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된 행정지원단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2009년 세계역도대회 이후 13년만에 고양시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시는 간담회에 앞서 지난 12일 3개 보건소와 의료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K-방역의 선도 도시답게 ‘현미경 방역’을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1월 13일 특례시가 된 고양시의 행정 노하우와 저력을 바탕으로 고양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2022 AFC 여자 아시안컵을 통해 한국이 아시아 여자축구의 강호임을 증명하려 한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21일 베트남전을 시작으로 아시안컵 조별리그를 치른다. 한국은 C조에 속해 24일 미얀마, 27일 일본을 차례로 상대한다. 장소는 인도 푸네의 시리시브 차트라파티 스포츠종합타운이다. 20일 현지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벨 감독과 지소연(첼시FC위민)은 이번 아시안컵에 임하는 각오와 목표를 밝히며 “한국이 아시아의 강호임을 증명할 것”이라는 포부를 드러냈다. 벨호의 첫 번째 목표는 월드컵 진출권 획득이다. 이번 아시안컵은 2023년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FIFA 여자 월드컵 출전권이 걸린 대회다. 상위 5개 팀이 여자 월드컵에 진출하는데, 개최국인 호주가 5위 이내에 들 경우 6위가 월드컵에 진출한다. 차순위 2개 팀은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나간다. 한국은 2015년, 2019년에 이어 3회 연속 월드컵 출전을 노리고 있다. 두 번째 목표는 대회 우승이다. 한국은 아직까지 여자 아시안컵에서 우승한 적이 없으며, 최고 성적은 2003년 대회에서 거둔 3위다. 최근 대회인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길고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은 것은 전주대 골키퍼 진선준의 대담함 덕분이었다. 전주대는 19일 오후 통영산양스포츠파크 2구장에서 열린 중앙대와의 제18회 1, 2학년 대학축구대회 4강전에서 정규시간을 1-1로 마친 뒤 승부차기에서 7-6으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의 수훈갑은 단연 골키퍼 진선준이었다. FC서울 U-18(서울오산고) 출신으로 올해 3학년이 된 진선준은 경기 내내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수비라인을 리드했고 결정적인 위기에서 선방을 펼치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진선준의 진가는 승부차기에서 빛을 발했다. 그는 중앙대 두 번째 키커인 김대현이 왼쪽으로 찬 슈팅을 몸을 날라 막아냈고 여덟 번째 키커인 윤진서가 가운데로 툭 찬 슈팅도 거침없이 막아내며 팀의 7-6 승리를 이끌었다. 빠른 판단에 민첩한 움직임, 대담한 멘탈로 팀의 수호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진선준은 경기 후 “힘든 경기를 예상했고 실제로도 경기가 힘들게 진행됐지만 동료들을 믿고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려고 했다. 동료들이 잘해준 덕분에 결승 진출이라는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승부차기에서 보인 대담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올해는 전관왕이 목표입니다.” 전주대 정진혁 감독이 1, 2학년 대회 우승을 다짐했다. 전주대는 19일 오후 통영산양스포츠파크 2구장에서 열린 중앙대와의 제18회 1, 2학년 대학축구대회 4강전에서 정규시간을 1-1로 마친 뒤 승부차기에서 7-6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종료 휘슬이 울리기 전까지 좀처럼 마음을 놓을 수 없는 경기였다. 전주대는 전반 33분 중앙대 민동진에게 선제 실점을 내줬지만 7분 뒤 페널티킥을 얻었고 이를 정철웅이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1-1 균형을 맞췄다. 후반 들어 전주대는 추가골을 노렸지만 내려서 단단히 수비벽을 쌓은 중앙대를 뚫지 못했다. 몇 차례 득점 기회가 있었지만 골대를 살짝 빗나가거나 골대를 맞추는 등 아쉬운 순간이 이어졌다. 결국 전주대는 승부차기에 가서야 승리를 확정 지을 수 있었다. 7번째 키커까지 중앙대와 6-6으로 팽팽히 맞선 전주대는 8번째 키커에서 김우빈이 득점에 성공했고 중앙대 윤진서가 실축하며 7-6으로 길고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정진혁 감독은 경기 후 “상대팀 11명이 모두 수비 위주로 할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이렇게 잠근 상태로 나올 줄은 몰랐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장태형(24)은 2022 시즌 투어에 데뷔하는 신인 선수다. 2019년 ‘KPGA 코리안투어 QT’에서 공동 5위를 기록해 2020 시즌 시드를 확보했지만 당시 군 입대를 결정하며 전역 후인 올해부터 투어에 모습을 보이게 됐다. 장태형은 “국방의 의무를 빨리 마치고 투어 생활에 전념하고 싶었다”며 “2019년 12월 2일부터 2021년 6월 17일까지 경기 가평에 있는 수도 기계화 보병사단에서 통신병으로 근무했다. 보람찬 시간이었고 골프가 간절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아마추어 시절인 2014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동했던 장태형은 그 해 ‘KPGA 회장배 주니어 골프대회’ 고등부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 있다. 2015년에는 일본에서 열린 ‘미즈노 오픈 드림컵’에 나서 1위에 올라 일본투어 ‘미즈노 오픈’ 참가 티켓을 거머쥐기도 했다. ‘미즈노 오픈’ 1라운드서는 3언더파 69타로 공동 15위에 자리했지만 2라운드서 5타를 잃어 아쉽게 컷통과에는 실패했다. 이후 장태형은 2016년 KPGA 프로, 2017년 KPGA 투어프로에 입회했다. 2017년 ‘프론티어투어 6회 대회’서 우승을 한 뒤 주로 ‘스릭슨투어’에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1월 20일 국정현안조정점검회의 안건으로 「골프장 이용 합리화 및 골프산업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골프장 이용객과 골프업계에도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서울 스포츠산업 종합지원센터’에서 ‘제2의 골프 대중화 선언식’을 개최했다. 문체부는 2026년까지 골프 인구 600만 명, 시장규모 22조 원 달성을 목표로, ‘실질적 골프 대중화’와 ‘지속 가능한 산업 혁신’을 양대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 골프장 이용가격 안정화 제도 개선, ▲ 대중친화적 골프장 확충, ▲ 디지털·친환경 산업 고도화, ▲ 골프산업 저변 확대를 중심으로 9개 과제를 추진한다. 1. 골프장 이용가격 안정화 제도 개선 ① 골프장 회원제·비회원제·대중형 삼분 체제로, 세제도 전면 개편 문체부는 일부 대중골프장이 각종 세제 혜택을 받으면서도 과도한 이용료, 캐디·카트 강제 이용 등을 요구하는 대중 친화적이지 않은 영업 문제를 해결하고자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체육시설법)을 개정해 기존의 회원제·대중골프장의 이분 체제를 회원제·비회원제·대중형의 삼분 체제로 개편한다. ‘대중형 골프장’이란 비회원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이제 결승전은 즐기겠습니다.” 상지대 배민혁이 팀의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었다. 상지대는 19일 오후 통영산양스포츠파크 2구장에서 열린 청주대와의 제18회 1, 2학년 대학축구대회 4강전에서 3-2로 승리했다. 배민혁은 팀이 0-2로 지고 있던 후반 19분 득점에 성공하며 추격의 발판을 놨고, 2-2로 맞서던 후반 43분 역전골을 터뜨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일동고를 졸업한 2001년생 배민혁은 올해 대학 3학년이 된다. 본래 포지션이 수비수지만 사실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고 공격과 수비를 자유롭게 오가며 멀티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팀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선수이지만 이날 청주대와의 경기에서는 긴장한 탓인지 초반 몇 차례 실수가 나오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안정을 찾은 배민혁은 중요한 순간 골을 터뜨리며 해결사가 됐다. 남영열 감독은 “(배민혁이) 초반 실수를 하다 보니 다소 위축되어 있었다. 그래서 담대하고 자신 있는 모습을 하라고 요구했는데 다행히 이를 잘 따라줬다.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배민혁은 “상대인 청주대가 뒷공간 플레이에 강점이 있다 보니 감독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습니다.” 대역전승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한 상지대 남영열 감독이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상지대는 19일 오후 통영산양스포츠파크 2구장에서 열린 청주대와의 제18회 1, 2학년 대학축구대회 4강전에서 3-2로 승리했다. 한 편의 역전 드라마였다. 상지대는 전반 46분과 후반 6분 청주대에 연속으로 골을 내주면서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선수 교체와 전술 변화로 반격에 나선 상지대는 후반 19분 배민혁의 골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고 후반 39분 강현제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그리고 후반 43분 상지대의 짜릿한 역전골이 나왔다. 강현제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의 견제를 이겨내고 전달한 패스를 배민혁이 마무리하며 환호했다. 2점 차 열세를 극복하고 거둬낸 값진 성과였다. 경기 후 남영열 감독은 “4강전인 만큼 쉽게 흘러가리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초반에 우리 선수들이 페이스를 잘 찾지 못한 탓에 고전했다. 하지만 뒤처지고 있어도 선수들을 믿었다. 그동안 우리가 해왔던 경기 중에 지고 있어도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상지대와 전주대가 제18회 1, 2학년 대학축구대회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상지대는 19일 오후 12시 30분 통영산양스포츠파크 2구장에서 열린 청주대와의 대회 4강전 첫 번째 경기에서 초반 두 골을 실점한 뒤 세 골을 넣는 저력을 선보이며 3-2 역전승을 거뒀다. 같은 장소에서 오후 2시 30분에 열린 전주대와 중앙대의 4강전 두 번째 경기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전주대가 환호했다. 1-1 무승부로 90분을 끝낸 뒤 승부차기에서 7-6으로 전주대가 이겼다. 상지대와 청주대의 경기는 한 편의 드라마와 같았다. 양 팀은 전반 시작부터 팽팽하게 맞섰고 종반까지 접전을 이어갔다. 0-0으로 균형을 맞추고 있던 전반 46분 청주대가 첫 골을 넣었다. 페널티 박스 돌파 과정에서 상대 파울을 이끌어내며 페널티킥을 얻었고 장승용이 키커로 나서 팀의 첫 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후반 들어 우세적인 분위기를 가져가던 청주대는 6분 아크써클 부근에서 신민호가 기습적으로 때린 중거리 슈팅이 그대로 상지대의 골문을 관통하며 점수차를 2-0으로 벌렸다. 다급해진 상지대는 전술 변화에 나섰고 후반 19분 강현제의 슈팅이 청주대 수비를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국기원 누리집(홈페이지)이 5회 연속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국기원 누리집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웹 접근성 품질인증기관(웹와치)’이 시행한 2단계 심사[서면심사(자가진단 결과 확인, 서류심사), 기술심사(전문가 심사, 사용자 심사)]를 통과했다. 이로써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5회 연속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장애인, 고령자 등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신체적 특성에 상관없이 웹 사이트가 제공하는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로 매년 갱신해야 한다. 국기원은 사용자가 모바일로 대표 누리집에 접속했을 때 브라우저 환경에 따라 글자가 깨지는 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반응형 웹 기술을 도입하는 등 웹 접근성 향상을 비롯한 사용자의 편의성과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우리 국기원의 얼굴이자 홍보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누리집에 대한 활용도가 높아가고 있다”며 “5회 연속 웹 접근성 품질인증 획득에 만족하지 않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누리집을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국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