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승부의 세계만큼이나 흥미로운 것은 뒤에 숨겨진 이야기다. 2021년에도 많은 이들이 축구로 울고 웃으며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KFA 홈페이지’는 2021년을 빛낸 인물 3인으로부터 기억에 남는 이야기가 무엇인지 물어봤다. 이들은 2021년을 어떤 이야기로 기억할까? 정진혁 전주대 감독은 지난 11월을 잊을 수 없다. 2021 U리그 왕중왕전 결승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동의대를 물리치고 정상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세 번의 도전 끝에 이뤄낸 값진 성과다. 전주대는 2009년과 2017년 왕중왕전 결승에 올랐으나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1989년 전주대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1992년 감독으로 승격한 정진혁 감독은 올해로 30년이 넘는 시간을 한 우물만 판 우직함의 대명사다. 오랜 기간 한 자리를 지키면서 영광과 아픔의 순간을 모두 맛보았다. 하지만 U리그만큼은 유독 풀지 못한 숙제였다. 권역리그에서는 좋은 성적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유독 왕중왕전과는 인연이 없었다. 결승에도 두 차례나 올라갔지만 우승 트로피는 그들의 것이 아니었다. 지칠 법도 했지만 정진혁 감독은 결코 물러서지 않았다. 다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총재 정지택)는 내년 1월과 2월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개최되는 ‘2022 KBO Next-Level Training Camp’에서 우수 유소년 선수들을 지도할 코칭스태프를 확정했다. 이번 캠프를 총괄하여 이끌어 갈 감독으로는 장종훈 전 한화, 롯데 코치를 선임했다. 장종훈 감독은 KBO 리그 최초의 시즌 40홈런 달성(1992년 41홈런) 및 3년 연속 홈런왕을 차지했던 1990년대 최고의 홈런 타자였다. 2005년 한화이글스 구단 최초의 영구결번 선수로 은퇴한 후에는 한화와 롯데에서 타격코치를 역임했다.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하고 연습생(현 육성선수)으로 입단한 후 끊임없는 연습 과정을 거쳐 당대 KBO 리그 최고의 타자가 된 장종훈 감독은 많은 유소년 선수들에게 귀감이 될 전망이다. 장종훈 감독과 함께 유소년 꿈나무들을 지도해 갈 코칭스태프는 김동수 배터리 코치, 차명주, 홍민구 투수코치, 이종열 타격코치, 채종국 수비/주루코치 등 총 5명이다. 이번 캠프에서는 코칭스태프의 축적된 노하우를 통한 기본적인 기술지도와 함께 바이오메카닉스, 투구/타구 트래킹 등 각종 데이터 측정을 통해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제9회 E1 채리티 오픈’을 통해 마련한 자선기금으로 복지기관 총 일곱 곳에 후원 기금과 물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KLPGA와 ㈜E1은 ‘제9회 E1 채리티 오픈’에서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된 1억 6천만 원(선수 기부금 8천만 원, ㈜E1 기부금 8천만 원) 중 각각 5천만 원으로 구입한 1억 원어치의 상품권을 지난 8월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바 있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에 힘을 보탠 KLPGA는 잔여 기부금 중 3천만 원으로 후원 기금 및 물품을 마련해 지난 20일(월)부터 순차적으로 전달식을 진행했다. 본 행사는 2019년까지 동계봉사활동과 함께 진행됐으나, 코로나19가 시작된 지난해부터는 회원과 관계자의 안전을 위해 후원 기금 및 물품 전달식만 진행하고 있다. KLPGA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지속적으로 물품을 기부해온 기관을 대상으로 선정해 후원 기관이 자립할 수 있고, 나아가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0일(월)에 미혼모 보호기관 ‘생명누리의집’과 장애인 보호시설 ‘성산푸른초장’을 시작으로, 21일(화)에는 외국인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018년 K리그에 준프로 제도가 도입됐다. 프로축구연맹이 도입한 이 제도는 유소년 선수와 구단이 미리 계약을 체결해 선수에게는 프로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구단은 유망주를 보호할 수 있게 돕는다. 준프로 제도 도입 4년째인 2021년은 어느 때보다 준프로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해였다. 수원FC의 이영준은 리그에서 13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했고, 부산아이파크의 이태민 역시 리그에서 16경기를 뛰었다. FC서울의 강성진의 경우 준프로 선수 최초로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앞서 말한 선수들만큼 많은 기회를 얻진 못했지만 못지않게 대단한 한 해를 보낸 준프로 선수가 있다. 포항스틸러스의 조재훈이 그 주인공이다. 그는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의 주장으로 제58회 청룡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우승을 이끌었고 여름 이적시장에서 포항스틸러스의 첫 번째 준프로 선수로 입단해 K리그 데뷔 무대도 치렀다. 드라마틱한 1년을 보낸 조재훈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안녕하세요?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포항스틸러스 28번 미드필더 조재훈입니다. -시즌이 끝나고 휴식기에 접어들었어요. 요즘은 뭘 하면서 지내나요? 집으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총재 정지택)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개최한 2021년 ‘찾아가는 티볼교실’이 어제(20일) 서울 선일여자중학교에서의 교육을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은 은퇴선수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티볼 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야구 저변을 확대하고,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7년 60개, 2018년 50개, 2019년 100개 초등학교가 참여한 바 있다. 올해 교육은 지난 9월 27일 강원도 원주 샘마루초등학교에서 시작되어 전국 초등학교 77개교, 여자중학교 24개교 등 총 101개 학교가 참가했으며, KBO는 참가 학교에 150만원 상당의 티볼 용품과 글러브를 제공했다. KBO는 특히 올해, 장래 여성 야구팬 확보를 위해 대상 학교를 기존 초등학교에서 여자 중학교까지 확대하였으며, KBO 이승엽 홍보대사를 비롯해 정대현(전 롯데), 정근우(전 LG), 조용준(전 넥센) 등 유명 은퇴 선수들이 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티볼교실’에 참가한 선일여자중학교 김정환 교사는 “101번째로 티볼교실의 마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투어 데뷔 시즌이었던 지난해 ‘KPGA 군산CC 오픈’에서 우승하며 KPGA 입회 후 최단 기간 우승(109일), KPGA 코리안투어 프로 신분 최연소 우승(18세 21일)의 기록을 써낸 김주형은 2021년 한 층 더 물오른 기량을 과시했다. 김주형은 개막전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과 ‘제40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준우승으로 우승을 향한 예열을 마쳤다. 이후 약 한 달 뒤 제주 서귀포 소재 핀크스GC에서 열린 ‘SK telecom OPEN’에서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라운드에서 2타 차 단독 2위였던 김주형은 3라운드에서 1타 차 단독 선두로 올라서며 힘을 냈다. 최종라운드에서는 3타를 더 줄이며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로 2위에 3타 차 우승을 거뒀다. 강한 체력이 빛났다. 당시 폭우와 안개 등 기상 상황으로 인해 매 라운드 경기가 지연됨에 따라 김주형은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 잔여 경기 4번홀부터 최종라운드 18번홀까지 하루에만 33개 홀을 플레이 했다. 김주형은 우승 후 공식 인터뷰에서 “이 순간이 내게 어떤 의미인지 되짚어보면서 집중력이 생겼다”며 “경기를 할 때는 힘든 것이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제13대 KLPGA 홍보모델의 화보 사진이 담긴 캘린더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KLPGA 유튜브를 통해 진행해 화제다. KLPGA는 KLPGA TV(이하 켈피TV)가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켈피TV 유튜브 구독자를 대상으로 하는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골프 팬 중에서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30명에게는 ‘제13대 KLPGA 홍보모델’이 주인공인 ‘KLPGA 캘린더 세트(탁상+미니)’를 제공하며, 추가적으로 선정되는 20명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먼저, KLPGA TV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댓글 알림 설정을 한 뒤, ‘[댓글이벤트] KLPGA 대상시상식에 퍼트가?!’ 콘텐츠를 시청한 후 가장 재미있는 부분(킬링 파트)과 감상평을 댓글로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지난 16일(목)부터 시작한 본 이벤트는 총 5천 회가 넘는 조회수와 함께 130여 개의 댓글이 달렸다. 오는 21일(화)까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24일(금)에 유튜브 대댓글로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KLPGA는 지난 2020년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지도자를 거쳐 행정가로 변신했던 그는 베트남에서 지도자로 복귀했다가 최근 지도자강사가 됐다. 예순이 넘은 나이지만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 주인공은 2002 한일월드컵 4강과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 진출에 일조했던 정해성(63)이다. ‘지도자들의 지도자’로 불리는 지도자강사가 된 정해성을 전라북도 고창에서 만났다. 고창에서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K리그1,2 현역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대한축구협회(KFA) C급 지도자 강습회가 열렸다. 정해성 강사는 이곳에서 ‘예비 지도자’를 양성하는데 온힘을 쏟고 있었다. 정해성은 중앙고-고려대를 거쳐 1984년부터 1989년까지 럭키금성(현 FC서울)에서 활약하며 K리그 톱클래스 선수로 인정 받았다. 이후 1990년 럭키금성 2군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정해성은 포항과 전남 코치를 거쳤고, 1998년부터 2000년까지는 국가대표팀 코치로 허정무 감독을 보좌해 2000 시드니올림픽과 아시안컵을 경험했다. 이어 2002년에는 거스 히딩크 감독을 보좌해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에 일조했다. 코치로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정해성은 2004년부터 2007년까지 4년간 부천SK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앞으로 5년간 춘계와 추계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를 경남 합천군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와 합천군은 20일 합천군에서 유치 협약식을 갖고, 2022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겨울방학과 여름방학에 합천에서 두 대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대한축구협회가 지자체와 대회 개최를 위한 장기 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축구협회 최영일 부회장, 김상석 경남축구협회장, 합천군 문준희 군수와 배몽희 군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의해 합천군은 향후 5년간 대회 개최에 따른 유치금을 대한축구협회에 제공하게 된다. 금액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는 매년 1억8천만원, 2025년부터 2026년까지는 매년 2억원이다. 대한축구협회는 대회 유치금을 전액 고교 선수들과 팀, 그리고 유,청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최영일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이날 행사 인사말을 통해 “지자체가 대회 유치를 위해 납부한 후원금은 오로지 선수와 지도자, 팀을 위해 쓰는게 맞다. 오늘 협약을 계기로 대회 유치금은 이 연령대 우수 선수들의 국제대회 참가, 지도자 연수, 팀에 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오산시는 오산시체육회에서 주최·주관한 2021년 오산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오산G-스포츠클럽 테니스 이진아 감독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오산시체육회는 지난 17일 오후 오산문화스포츠센터에서 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으며, 최소의 인원만 참여한 시상식에서 이진아 감독(오산G-스포츠클럽 테니스 감독)은 민간회장 시대의 첫 오산시체육회 체육대상 표창자로 선정됐다. 오산G-스포츠클럽 테니스 감독이자 오산시테니스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 감독은 오랜 기간 지역사회의 테니스 발전 및 유소년 테니스 활성화에 노력했다. 특히 G-스포츠클럽 사업을 통한 전문선수 양성에서 그 지도력을 인정받아 본인이 직접 지도하는 선수들이 각종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에서 우승 및 준우승을 기록하였으며, 한국의 차세대 유망주로 손꼽히는 노호영 선수(주니어 남자 단식랭킹 2위)를 직접 지도하여 美 명문 아카데미 IMG 장학생으로 발탁되는데 일등 공신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오산시와 오산시체육회의 각종 사업에 적극 봉사하고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4일 열린 오산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대상 수상자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국기원이 사용자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대표 누리집(홈페이지)을 새롭게 단장했다. 국기원은 지난 4월부터 누리집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다국어 서비스 기능 구현 △반응형 웹 기술 적용 △소통 채널 접근성 확대 △정보 페이지 신설 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다. 국기원 누리집의 개편은 태권도 품․단증, 각종 자격증 조회서비스 강화를 위해 사업을 진행했던 지난 2014년 이후 약 7년 만이다. 우선, 기존 3개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의 서비스에서 한국어를 기반으로 영어, 중국어, 일어, 독일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프랑스어, 아랍어, 스페인어 등 총 10개로 확대, 제공한다. 다국어 번역 기능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세계 각국의 사용자가 각종 정보의 기본 맥락은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또한 누리집 사용자의 환경을 고려해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편리하게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소통 채널의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카카오톡 친구 추가’를 누리집 메인에 노출시켜 국기원 관련 정보 취득을 용이하게 했다. 이밖에도 역대 원장, 이사장 및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총재 정지택)가 아마야구 지도자들의 코칭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한 KBO 순회 코치 아카데미가 오는 21일(화) 강원 지역을 마지막으로 종료된다. KBO 순회 코치 아카데미는 올해 서울, 경기/인천, 대전, 광주, 부산, 대구 순으로 총 6회가 개최됐으며, 초.중.고 대학 및 리틀을 망라한 약 300여 명의 아마야구 지도자들이 참여한 바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강원 지역 순회 코치 아카데미는 오전 10시부터 호텔 인터불고 원주에서 진행된다. 염경엽 KBO 아카데미 디렉터(전 SK와이번스 감독)가 코칭 리더십, 타격 파트, 수비/주루 파트를 교육하고, 손혁 전 키움히어로즈 감독과 차명주 차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대학원 겸임교수가 투수 파트를 강의한다. 또한, 대학 교수진으로 구성된 전문강사들이 학교폭력 예방과 부정행위 방지 관련 강의도 진행한다. KBO는 내년에도 아마야구 지도자들에게 코칭 방법 및 야구 지식 전수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뉴스출처 : KBO]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5명의 WK리그 신인선수가 선발됐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17일 오후 축구회관에서 2022년 여자실업축구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를 개최했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총 52명의 선수들이 지원했으며, 별도의 선발 과정을 거치는 보은상무를 제외한 WK리그 7개 구단이 참가했다. 박문성 해설위원이 사회를 맡아 진행된 이번 드래프트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1순위 지명권의 행운은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세종스포츠토토에 돌아갔다. 윤덕여 감독은 1차 지명에서 조미진(고려대)을 선발했다. 2018 KFA 영플레이어상 수상자인 조미진은 연령별 대표팀에서 꾸준히 활약했으며 지난 10월에는 여자 국가대표팀의 미국 원정 친선경기에 참가해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바 있다. 1차 지명 선수는 총 5명이다. 2순위로는 권희선(고려대)이 수원FC(전 수원도시공사)의 지명을 받았고, 3순위로는 윤혜인(고려대)이 인천현대제철의 지명을 받았다. 4순위는 서울시청의 지명을 받은 장유빈(대덕대), 5순위는 화천KSPO의 지명을 받은 황아현(고베아이낙)이다. 창녕WFC와 경주한수원은 1차 지명을 하지 않았다. 8차 지명에 이은 번외 지명을 거쳐 선발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12월 17일(금),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5,677야드) 전주(OUT), 익산(IN) 코스에서 열린 2022시즌 첫 대회 ‘KLPGA BOB 챔피언스 클래식 with 군산시’(총상금 5천만 원, 우승상금 750만 원)’에서 이광순(52,볼빅)이 우승했다.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기상악화로 인해 취소되면서, 1라운드 성적으로 우승자를 가리게 됐다. 이에 따라, 우승 트로피는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한 이광순에게 돌아갔다. 이광순은 박성자(56), 정일미(49)에 이어 챔피언스투어 통산 10승을 달성한 세 번째 선수가 됐다. 우승 소감을 묻자 이광순은 “무엇보다도 어려운 시기에 대회가 개최됐다는 것에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 2011년부터 도전한 챔피언스투어에서 통산 10승을 기록하게 됐는데, 사실 9승 이후에 시간이 많이 흘러 우승을 전혀 기대하지 않았다. 3년 만에 소중한 우승을 채우게 되어 더욱 기쁘다.”라고 말하면서 “최근 몇 달 동안 힘든 일들이 많았고, 도전할 용기가 필요했다. 그러한 시점에서 달성한 우승은 나에게 큰 의미가 있다. 우승과 희망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고양시청 소속 이기훈 감독이 지난 16일 대전 라도무스 아트센터에서 열린 ‘2021 세팍타크로 어워즈’에서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창단 13년째인 고양시청팀은 올해 5월 임안수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면서 6명의 선수 중 4명이 국가대표인 창단 이래 가장 많은 국가대표가 포진하고 있다. 또한 2019년 연맹에서 개최한 전국대회 모두를 우승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바 있고 올해에도 전국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고양시청 이기훈 감독은 “2022년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우리 팀 선수가 최대한 많이 출전하고 전국체육대회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고양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강남에서 40~50분 대의 시흥에 있어 최고의 접근성은 물론 어느 골프장에서도 보기 힘든 백송의 조경이 일미가 되고 있는 골프장이 바로 아세코밸리이다. 이 골프장의 9홀 중에서 회원들로부터 가장 독특하고 재미를 더해준다고 입소문이 난 파5 롱홀인 6번 홀을 독자 여러분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생각 없이 플레이를 했다가는 낭패를 보는 No 6번 홀(336미터 파5) 9홀 정규 홀 평균 전장의 경우 3,250~3,500미터 내외이나 아세코밸리의 경우 정규 홀 평균 전장의 약 80% 수준인 2,658미터이다. 그러다 보니, 전체 9홀 중 파3 헐ㅇ,f 제외한 7홀 중 4홀만 드라이버를 칠 수 있다. 나머지 3홀은 아이언 또는 우드를 활용한 티샷을 해야 하며, 특히 평균 450미터 내외인 파5 2홀의 경우 지형 및 생태적으로 모두 갖출 수 없는 상황 등이 존재하기에 소위 이그제큐티브 형태의 코스로 조성한 골프장이다. 이에 9홀 특유의 단순, 반복적인 경기운영에 대해 지루하지 않고 재미를 더할 코스 설계가 필요했다. ▶ 전체 부지 약 57,000평에 9홀을 절묘하게 배치한 골프장으로 많은 골프장 투자자들에겐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그렇기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15일 남자 U-20 대표팀 사령탑에 새로 선임된 김은중 감독이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현재 울산에서 진행중인 P급 지도자 교육 과정에 참가하고 있는 김은중 감독은 “세계 무대에서 통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팀을 만들고 싶다”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는 것과 선수 개인의 성장, 두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와의 인터뷰] - U-20 대표팀 사령탑에 선임된 소감은? 여러모로 아직 부족한데도 선택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20세 이하 감독이지만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자리 중의 하나라 생각한다. 선수 육성과 함께 성적을 올리는 것도 중요한 연령대라 여러 방면으로 준비를 잘해야 할 것 같다. - 첫 감독 도전이다. 어떤 감독상을 보여줄 것인가? 선수들과 신뢰 관계 속에서 소통하는 것이 기본 바탕이 될 것이다. 20세 나이에 어울리는 패기 넘치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 축구의 트렌드에 맞춰 능동적인 축구를 준비할 것이다. 세계 무대에서 통할수 있는 경쟁력 있는 팀을 만드는 것이 과제다. - 선수 파악은 어떻게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고양시청 소속 역도팀 진윤성 선수가 12월 15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1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총 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진윤성 선수는 인상 180㎏, 용상 216㎏, 합계 396㎏을 들었다. 진윤성은 102kg급으로 출전하여 세계챔피언에 도전했다. 인상종목 1차 시기에서 경쟁자인 삼벨 가스파리안(아르메니아)의 기록 175kg보다 1kg 무거운 176kg을 성공하며 유리한 경기를 이끌었다. 하지만 다른 경쟁자인 라술 모타메디(이란)가 3차 시기에서 177kg을 성공함으로써 진윤성에겐 2차시기 도전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 되었다. 삼벨 가스파리안이 2차 시기에서 180kg을 실패하고, 진윤성은 2차 시기에 180kg을 성공해 진윤성은 인상 금메달을 획득했다. 용상 종목에서 진윤성은 2차 시기에 216kg을 성공해 합계 1위를 기대하고 있었다. 하지만 라술 모타메디가 3차시기에 220kg을 성공시키며 진윤성은 합계 부문 은메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재준 시장은“이번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한국 남자선수가 획득한 금메달 5개 중에서 4개를 고양시청 신록 선수와 진윤성 선수가 따내 고양시청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시흥시민축구단은 2022시즌 대비를 위해 홈구장인 정왕체육공원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박승수 감독이 이끄는 시흥은 2022시즌 대비를 위한 준비를 빠르게 시작한다. 시흥시민축구단은 이달 말까지 홈구장에서 기존 선수와 영입 선수 간의 손발 맞추기와 고강도 체력 훈련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명예구단주)은 “선수단의 땀과 열정으로 이번 시즌 K4리그 2위를 기록하는 좋은 결과를 보여줘 매우 기쁘다. 특히 선수단이 단결과 화합으로 멋지게 활약해 팬들에게 안겨준 K3 승격의 눈부신 성과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놓인 시흥시민들에게 더 큰 기쁨과 희망이 돼주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임 시장은 정왕체육공원에서 훈련을 하는 축구단에게 “전문적인 전지훈련을 통해 축구단의 내실을 더욱 굳건히 다지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길 바란다”며 모두가 부상 없이 안전하게 훈련을 마칠 수 있기를 당부했다. 또한 “시는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치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박승수 감독은 “홈구장에서 치러지는 1차 훈련은 새로 합류한 선수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공석중인 남자 U-20 대표팀 감독에 김은중(42) 전 올림픽대표팀 수석코치를 선임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김은중 감독의 계약 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23년 U-20 월드컵 본선까지다. 다만 U-20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하면 계약은 중도에 해지된다. U-20 대표팀 사령탑은 지난 2019년말 김정수 감독을 선임했다가 코로나19로 인해 국제대회가 취소되면서 계약을 종료한 바 있다. 동북고, 대전시티즌, FC서울, 제주유나이티드 등에서 선수 생활을 한 김은중 감독은 청소년대표와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했다. 특히 1998년 아시아 청소년(U-19) 대회에서는 이동국, 설기현과 함께 공격진을 이끌며 대회 우승에 앞장섰다. 2010년 K리그 MVP를 수상했고, 2014년 대전에서 은퇴했다. 2015년 벨기에 클럽 투비즈의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으며, 2017년부터 U-23 대표팀의 코치로 활동해 왔다. 이 기간동안 김학범 감독을 보좌하면서 자카르타 아시안게임과 AFC U-23 챔피언십 우승에 기여하고, 도쿄 올림픽 8강 진출에도 힘을 보탰다. 김판곤 KFA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은 “지난 11월부터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손흥민이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 원정 경기에서 터뜨린 골이 팬들이 뽑은 2021년‘올해의 골’로 선정됐다. 또 '올해의 경기’는 100% 관중 입장이 허용된 가운데 화끈한 공격 축구로 팬들을 매료시킨 월드컵 최종예선 UAE전(1-0 승)이 뽑혔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팬 투표 결과, 손흥민의 이란전 골과 UAE전이 가장 많은 득표를 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올해 열린 각급 대표팀 경기 중에 최고의 골과 경기를 선정하는 이번 투표에는 축구팬 3,547명이 참여했다. 올해의 골로 선정된 손흥민의 이란전 득점은 1,026명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10월 12일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후반 3분 황인범이 상대 수비를 제치고 내준 볼을 이재성이 받아 날카로운 스루패스를 보내자, 손흥민은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정확한 오른발 슛으로 이란 골문을 열었다. 황인범의 탈압박과 이재성의 패싱감각, 손흥민의 침착한 마무리가 멋지게 어우러진 골이었다. 손흥민의 득점포가 팬들이 뽑는 올해의 골에 선정된 것은 지난 2015년(아시안컵 결승 호주전), 20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동두천시는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지역 취약계층 유아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2년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은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법정한부모가구 포함)과 경찰청 추천 범죄피해가정의 만5세~18세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2022년부터는 1인당 매월 8만5천원 범위 내에서 10개월 이상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상향 지원해 준다. 신청방법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 ‘개인이용권’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유·청소년의 건전한 여가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포츠시설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동두천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14일 오후 축구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과 사업계획 등을 심의했다. 이사회는 내년 예산을 1,141억원으로 책정했다. 예산안은 내년 1월 열리는 대의원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2년 예산 1,141억원은 올해 998억원보다 143억원 늘어난 것으로, 지난 2013년 1,234억원에 이어 대한축구협회 역대 예산 규모로는 두 번째로 많다. 2022년은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가정하고, 그에 따른 경기 등으로 수입과 지출이 이전보다 늘어날 것을 예상해 예산이 편성됐다. 또 내년 천안에 착공되는 축구종합센터 관련 비용 발생도 예산 증대에 영향을 미쳤다. 내년 예산 수입 중에는 파트너 기업의 후원금과 A매치 수익 등 협회가 직접 벌어들이는 자체 수익이 662억(전체 수입의 63%)으로 가장 많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있지만, 월드컵이 열리는 해를 맞아 마케팅 수입 확대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지출 항목 중에서는 대표팀 육성 관련 예산이 가장 많다. 총 362억(전체 지출의 31%)을 책정해 월드컵 본선에서의 좋은 성과와 국제경쟁력 강화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사진 ㈜호프만코리아 | “우리는 세계 최강이 아니면 만들 필요가 없어요.” ㈜호프만코리아 김성도 회장의 말이다. 천문학적인 홍보비를 집행하는 세계적 메이커보다 좋은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그들만의 리그’에서나 쓰이는 클럽을 만드는 데 주력해온 제조 업계에 대한 지적이자 세계 정상급 브랜드로 올라서기 위한 그 만의 각오다. 그의 목표는 아마추어에게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프리미엄 제품을, 투어 프로에게는 대회에 가지고 나가고 싶을 만한 ‘전투용’ 클럽을 쥐여주겠다는 것과 골프채 시장에서도 K 바람을 일으키는 것이다. 당신의 드라이버, 믿음직하십니까? 드라이버는 골퍼들에게 ‘똑바로 멀리’라는 숙제를 안겨주는 존재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골프라는 스포츠 안에서고, 드라이버는 사실 자존심이다. 1번 홀 티 샷을 앞두고 백에서 드라이버를 뽑을 때를 떠올려보자. 머리는 ‘힘 빼고 툭’, ‘풀스윙의 80%만’이라고 되뇌지만, 가슴은 홈런을 예고한 ‘베이브 루스’ 마냥 비장하지 않은가. 앞서 티샷을 한 동반자가 ‘오잘공’을 내기라도 했다면? 상상만으로도 온몸에 힘이 바싹 들어가는 것만 같다. 그런데 정작 티샷 한 공이 러프를 벗어나 O.B.라인을 넘어간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이 운영하는 ‘함께해-보라’ 봉사단이 우수 자원봉사단으로 감사장을 수상했다. 지난 10일 오전, 안양시만안종합사회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2021 자원봉사자 감사제’에서 FC안양의 ‘함께해-보라’ 봉사단이 우수 자원봉사단으로 선정돼 만안종합사회복지관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는 FC안양 장철혁 단장이 참석했다. FC안양은 올해 ‘함께해-보라’ 봉사단을 기획해 안양시만안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독거 어르신 생신상 챙겨드리기’, ‘독거 어르신 건강 챙겨드리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FC안양 ‘함께해-보라’ 봉사단은 푸라닭 치킨, 헐커스, 리더스코스메틱 등 FC안양의 스폰서와 연계해 독거 어르신들의 생신상을 꾸준히 챙겼고, FC안양의 메디컬스폰서인 평촌서울나우병원 김준배 원장과 동행해 낙상 예방 및 생활 속 운동법 지도 등을 통해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겼다. 특히 건강 챙겨드리기 봉사활동은 봉사자를 체육 전공자로만 구성해 어르신들의 생활 속 운동법을 지도하는데 집중했다. FC안양 장철혁 단장은 “관내에 가족 없이 혼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이 정말 많다. 작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고양시가 문체부가 주관한 2022 국제경기대회 국비지원 공모심사 결과 신청 지자체 30여곳 가운데 가장 많은 8억 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문체부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 심사는 1차 서류심사 60%와 2차 PT발표 40% 합산으로 진행됐으며 고득점 지자체 순으로 지원액이 결정됐다.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는 대회 규모, 지역경제와 태권도 발전을 위한 청사진, 환경 등을 키워드로 지속가능한 대회로 열겠다는 의지가 높게 평가돼 공모예산 50억 원 가운데 8억 8,000만원을 확보했다. 심사위원들은 “평화, 환경, 경제에 대한 개념을 명확히 세우고 특화된 대회로 열겠다는 고양시의 계획과 앞으로의 실행에 큰 기대를 건다”고 말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국비지원 결정은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 대한 시민과 체육계의 기대를 반영한 결과”라며 “전세계 태권도인들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는 태권도에서 올림픽을 제외한 두 번째 상위등급 대회로 70여개국 2,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환경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FA는 내년 1월 인도에서 열리는 2022 AFC 여자 아시안컵에 대비해 훈련을 실시하는 여자 국가대표팀(감독 콜린 벨) 23명 소집명단을 13일 발표했다. 훈련은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두 차례로 나눠 파주NFC에서 열린다. 이번 훈련은 잉글랜드에서 활약하는 세 선수(지소연, 조소현, 이금민)를 제외한 국내팀 소속 선수들로만 진행된다. 12월은 FIFA가 정한 여자대표팀 A매치 기간이 아니기 때문이다. 지난 11월 뉴질랜드와의 친선경기에 참가한 멤버들이 대부분 포함된 가운데, 어희진, 전은하, 문미라(이상 수원도시공사)와 이은영(고려대)이 새로 발탁됐다. 여자대표팀은 20일부터 23일까지 1차 훈련을 실시하고, 3일간 휴식을 취한 다음 27일부터 30일까지 2차 훈련을 한다. 아시안컵에 참가할 최종 명단은 내년 1월 해외파 선수까지 참가하는 훈련 실시 후 발표될 예정이다. 2022 AFC 여자 아시안컵은 12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내년 1월 20일부터 2월 6일까지 인도에서 열린다. 한국은 C조에 속해 일본, 베트남, 미얀마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대회 5위 안에 들면 2023년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FI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3년 만의 FA컵 우승을 아쉽게 놓친 대구FC의 이병근 감독은 자신의 판단 미스로 경기를 놓쳤다고 자책하며 아쉬워했다. 이병근 감독이 이끄는 대구는 1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 CUP 2차전에서 3-4로 패배, 1·2차전 합계 4-4로 전남과 동률을 이뤘으나 원정골 우선 원칙에서 밀려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8년 대회 첫 우승을 기록한 대구는 3년 만에 두 번째 우승을 노렸으나 전반 홍정운의 퇴장 악재로 어려움을 겪으며 뜻을 이루지 못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낸 이병근 감독은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주셨는데 이겨서 즐거움을 드리지 못했다. 감독으로서 경기 운영이나 전술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죄송하다”고 운을 뗐다. 패배 요인으로는 전반 퇴장과 후반 교체 타이밍을 놓친 것을 꼽았다. 대구는 이날 전반 24분 만에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한 홍정운이 자신을 마크하던 황기욱을 팔로 가격해 퇴장당했다. 이 감독은 “항상 큰 경기는 변수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을 선수들에게 제대로 이야기해주지 못한 것 같다. 홍정운이 수비에서 많은 역할을 해주는 선수인데 퇴장 당하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021 하나은행 FA CUP 결승에서 가장 두드러진 주연은 전남드래곤즈의 정재희(27)다. 불과 지난달까지만 해도 김천상무 소속으로 K리그2 우승을 경험한 정재희는 전남으로 돌아오자마자 FA컵까지 차지하며 동일 시즌에 각기 다른 팀에서 우승하는 진귀한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전경준 감독이 이끄는 전남은 1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 CUP 2차전에서 4-3으로 승리, 1·2차전 합계 4-4로 대구와 동률을 이뤘으나 원정골 우선 원칙에 의해 통산 네 번째 우승(1997, 2006, 2007, 2021)을 달성했다. 2부리그 최초의 우승을 달성한 전남은 FA컵 우승팀 자격으로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직행 티켓을 따냈다. 전남은 1차전 0-1 패배로 궁지에 몰린 상태였다. 게다가 2차전은 대구의 홈구장 DGB대구은행파크였다. 이날 9016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대구의 DGB대구은행파크 개장 이후 첫 우승을 기원했다. 모든 조건이 대구의 우승을 향해 초점이 맞춰진 듯 보였다. 전남 스쿼드에서 가장 큰 변화는 정재희였다. 흥미롭게도 정재희에게 이날 경기는 전남 유니폼을 입고 출전하는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전남드래곤즈의 통산 네 번째 FA컵 우승이자 최초의 2부리그 우승에 일조한 전경준 감독은 후반 막판 VAR 판독 끝에 대구의 페널티킥이 취소된 상황에서 가슴을 졸였다고 밝혔다. 전경준 감독이 이끄는 전남은 1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 CUP 2차전에서 4-3으로 승리, 1·2차전 합계 4-4로 대구와 동률을 이뤘으나 원정골 우선 원칙에 의해 통산 네 번째 우승(1997, 2006, 2007, 2021)을 달성했다. 전남은 FA컵 우승팀 자격으로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직행 티켓을 따냈다. FA컵에서 1부가 아닌 하위 리그 팀이 우승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5차례 FA컵에서 하위 리그 팀이 결승전에 진출한 적은 세 차례(2005년 울산미포조선, 2017년 부산아이파크, 2019년 대전코레일) 있었으나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그러나 전남이 결승 1차전 패배를 극복하고 정상에 오르며 최초의 하위 리그 우승 팀이 됐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전 감독은 “선수들이 고생 많았다. 경기를 준비하면서 좋은 결과가 나와 선수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우승으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리그2 전남드래곤즈가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하위 리그 최초의 FA컵 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전경준 감독이 이끄는 전남은 1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 CUP 2차전에서 4-3으로 승리, 1·2차전 합계 4-4로 대구와 동률을 이뤘으나 원정골 우선 원칙에 의해 통산 네 번째 우승(1997, 2006, 2007, 2021)을 달성했다. 전남은 FA컵 우승팀 자격으로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직행 티켓을 따냈다. FA컵에서 1부가 아닌 하위 리그 팀이 우승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5차례 FA컵에서 하위 리그 팀이 결승전에 진출한 적은 세 차례(2005년 울산미포조선, 2017년 부산아이파크, 2019년 대전코레일) 있었으나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그러나 전남이 결승 1차전 패배를 극복하고 정상에 오르며 최초의 하위 리그 우승 팀이 됐다. 홈 앤드 어웨이로 진행된 결승에서 1차전 패배팀이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이날 결승골의 주인공 정재희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고, 박희성은 4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단 한 골이 터졌던 1차전과 달리 이날 경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기선을 제압한 대구FC, 반전을 준비하는 전남드래곤즈. 우승컵은 어느 팀에 돌아갈까? 대구와 전남은 11일 낮 12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2021 하나은행 FA CUP 결승 2차전을 갖는다. 지난달 24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1차전은 대구의 1-0 승리였다. 대구는 전반 26분 터진 라마스의 페널티킥 골을 결승골로 지켜내며 우승을 위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이번 FA컵 결승전은 1, 2차전 합계가 동률일 경우 원정골 우선 원칙이 적용된다. 원정골 우선 원칙으로도 승부가 가려지지 않으면 연장전과 승부차기를 실시한다. 대구는 2차전에서 최소 무승부만 거둬도 우승을 차지한다. 2018년 우승 이후 두 번째 FA컵 우승이다. 대구의 우승을 바라는 팀은 대구뿐만이 아니다. 올 시즌 K리그1에서 4위를 차지한 제주유나이티드가 대구를 응원하고 있다. FA컵 우승팀은 다음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권을 얻게 되는데, 대구는 올 시즌 K리그1에서 3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한 상태다. 대구가 FA컵 우승으로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직행하면, 플레이오프 진출권은 제주의 몫이 된다. 제주가 간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여기서 살아남으려면 더 열심히 해야 하는 걸요.” 2004년생 공격수 전유경(포항여전고)은 여자 U-20 대표팀에서 두 살 위 선배들과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올해 2021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과 제29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에서 득점왕을 차지하며 포항여전고의 2관왕을 이끈 전유경은 고교 여자축구 최고의 공격수로 손꼽힌다. 전유경은 6일부터 10일까지 전북 남원시에서 진행된 여자 U-20 대표팀의 2022 FIFA U-20 여자 월드컵 대비한 2차 소집 훈련에 참가했다. 지난달 1차 소집 훈련에도 참가했던 전유경은 “언니들이 분위기를 올려주고 나 같은 밑 학년 선수들을 잘 챙겨준다. 즐겁게 훈련하고 있다”며 여자 U-20 대표팀의 밝은 분위기를 전했다. 황인선 여자 U-20 대표팀 감독은 전유경에 대해 “고등학생이지만 대학생 선배들 사이에서도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언니들과의 몸싸움에서도 지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당차다”고 말했다. 전유경은 “여기서 살아남으려면 그래야 한다. 더 열심히 해야 한다”며 웃었다. 전유경은 팀 내 경쟁에서 살아남아 내년 8월 코스타리카에서 열리는 U-20 여자 월드컵에 참가하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시작이 좋아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여자 U-20 대표팀 공격수 장유빈(대덕대)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장유빈은 6일부터 10일까지 전북 남원시에서 진행된 2022 FIFA U-20 여자 월드컵 대비한 2차 소집 훈련에서 여자 U-20 대표팀의 주장을 맡아 동료들을 이끌었다. 성인이 된 후 처음으로 주장을 맡았다는 장유빈은 “처음에는 잘할 수 있을까 걱정도 했는데 동료들이 잘 도와줘서 좋은 에너지를 얻고 있다”며 미소 지었다. 여자 U-20 대표팀은 지난달 황인선 감독이 부임한 후 1, 2차 소집 훈련을 거치며 팀의 색깔을 만들어가는 단계에 있다. 장유빈은 “황 감독님은 공격수와 수비수 모두가 빠른 공수전환에 관여하면서 볼을 소유해 공격을 풀어나가는 축구를 추구한다. 처음이라 아직은 미숙하지만 선수들 모두 열정이 가득하다. 시작이 좋다.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8월 코스타리카에서 열리는 U-20 여자 월드컵은 장유빈에게 두 번째 세계무대다. 장유빈은 우루과이에서 열렸던 2018 FIFA U-17 여자 월드컵에 참가한 바 있다.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아쉬운 결과를 냈으나 참가 자체로 큰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FA는 올해 남자 3개팀(U-13, U-14, U-15)과 여자 2개팀(U-13, U-14)을 대상으로 퓨처팀 육성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그중에서 남자 U-15 퓨처팀의 훈련을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가 참관했다. 남자 U-15 퓨처팀이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소집훈련을 실시했다. 전국에서 선발된 30명의 선수들은 5일 동안 훈련 및 연습경기를 통해 기량을 향상시켰다. 특히 이번에는 골든에이지 U-15 KFA센터와 같은 장소에서 훈련을 하게 돼 두 팀이 연습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퓨처팀 육성 프로젝트는 신체 조건의 편차로 인해 기회를 받지 못한 선수(Late Mature Player)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KFA가 지난해 만든 프로젝트다. 유소년 레벨에서는 체격 조건의 차이로 인해 불가피하게 신체 성장이 빠른 선수를 중심으로 팀이 구성된다. 잠재력은 높으나 신체 성장이 더딘 선수들은 국제대회 대표팀에 선발될 기회를 갖지 못한다. 이에 KFA는 신체 성장이 더딘 선수 중 유망주를 적극 발굴하고자 퓨처팀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올해 퓨처팀은 ‘조기성장-평균성장-만기성장을 평가하는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서울시는 12월 10일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우선협상대상자로 (가칭)서울 스마트 마이스 파크(주간사 한화건설)를 지정한다고 밝혔다. 잠실 민자사업은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약 35만㎡의 부지에 전시·컨벤션 및 야구장 등 스포츠‧문화시설과 이를 지원하는 업무·숙박·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복합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투자사업이다. 지난 ’16년 4월 서울시는 국제업무 및 MICE 등 신성장산업 육성을 통해 서울의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잠실운동장 일대 마스터플랜을 발표하였다. 같은 해 10월 최초제안서가 제출되었으며, ’20년 5월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의 적격성조사를 최종 통과하였다. 이후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은 서울시 재정계획심의, 기재부 민간투자사업심의, 시의회 동의 등을 거쳐 사업 추진이 최종 확정되었다. 금년 7월 제3자제안 재공고 이후, 지난 12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연구원 서울공공투자관리센터 주관의 평가위원회에서 개발구상 및 설계‧시공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마포구가 마포구체육회 주관으로 10일 마포구체육회 유공자 표창 시상식을 진행했다. 마포구청 4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는 마포구 체육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스포츠인이라는 끈끈한 결속력으로 올해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마포구와 마포구 체육회가 체육인들의 성장과 발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고양시청 소속 역도팀 신록 선수가 12월 9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1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총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선수가 세계역도선수권대회‘합계’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건 2017년 원정식 선수(69kg급) 이후 4년만이다. 세계 주니어랭킹 1위인 신록은 지난 10월‘2021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역도경기대회’에서 용상 부문 한국신기록을 수립했고 대회 최우수 MVP로 선정된 저력이 있다. 인상 131㎏, 용상 155㎏, 합계 286㎏을 든 소타 미슈벨리제(27·조지아)와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쳤지만, 신록은 인상 132kg, 용상 156kg, 합계 288kg을 들어올리며 61kg급 경기에서 3개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세계선수권이라는 큰 대회에서의 입상을 축하한다. 그 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맺어져 뿌듯하고 자랑스럽다.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도 세계를 빛내는 선수가 되기를 109만 고양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파주시 이상익 선수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2021 바레인 장애인아시아청소년 경기대회’에 대한민국 대표 선수로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4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22개를 획득해 종합 4위를 차지했으며 이상익 선수는 남자 육상 T35~38 통합경기에서 100m, 200m 두 경기 은메달을 획득해 파주시 장애인체육 위상을 높였다. 파주시는 세계적인 육상 선수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이상익 선수 등 파주시 장애인 엘리트 체육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파주시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부(육상)를 창단할 예정이다. 파주시장애인체육회장인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파주시민들에게 파주시 대표 선수의 메달 획득이 자그마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스포츠의 발전을 이끌고 우수선수들이 기량을 맘껏 펼치고 사회적 소외감 해소를 통해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상익 선수는 지난 10월 열린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파주시 대표 선수로 출전해 남자 T35 100m, 200m, 4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구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구의 대표 체육시설인 ‘송파구여성축구장’을 새 단장했다. 박 구청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 구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하도록 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면서 “송파둘레길과도 연계되어 있는 송파구여성축구장에서 구민들이 다양한 여가 생활을 안전하게 즐기도록 환경 개선에 힘썼다.”고 전했다. 송파구여성축구장(올림픽로 474)은 송파둘레길, 성내천, 몽촌토성 등 주변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탁 트인 경치를 자랑한다. 1998년 천연잔디구장으로 개장해 2010년 인조잔디구장으로 변경했다. 그러나 인조잔디 내구연한은 7~8년 정도로 잔디가 짧고 딱딱해져 이용자 부상이 우려되고 부대시설이 노후해 환경개선이 시급했다. 이에 구는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등 10억 6천만 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해 환경개선에 나섰다. 올해 10월부터 3개월 간 공사를 진행해 면적을 5,100㎡에서 5,600㎡로 확장하고 인조잔디를 전면 교체했다. 관람석도 정비해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송파구여성축구장은 구의 대표 구립체육단체인 송파구여성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FC안양이 개인후원자와 함께 200만원 상당의 축구용품을 관내 고등학교 특수전공과에 전달했다. 지난 8일 오전, 안양공고 풋살장에서 FC안양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날아-보라’의 후원 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부강 포크레인의 성준혁 대표가 참석해 200만원 상당의 축구용품(축구화, 활동복 등)을 관내 특수전공과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전달했다. 부강 포크레인의 성준혁 대표는 “이런 좋은 취지의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학생들과 새로운 인연이 된 것도 매우 즐겁다”며 “학생들이 오늘이 즐거워야 내일도 즐겁다는 말을 기억해서 오늘을 즐겁고 건강하게 활동하기 바란다”고 후원 소감을 밝혔다. 안양공업고등학교 권영환 선생님은 “후원을 결정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학생들이 단체복 없이 사복을 입고 활동을 했었는데, 후원으로 큰 도움이 되었다”며 “단체복으로 같은 팀이라는 소속감도 느끼게 되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FC안양의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날아-보라’는 관내 특수전공과 학생을 대상으로 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FC안양은 코로나19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배용준(21.CJ온스타일)이 2022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정식 데뷔한다. 그는 “신인으로 투어에 데뷔하게 되어 설렌다”며 “현재 개막 준비에 맞춰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2022 시즌에는 루키로서 올해보다 더 큰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국가대표로 활동한 배용준은 2018년 ‘제16회 호심배 아마추어골프대’, ‘허정구배 제65회 한국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2019년 ‘제26회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 ‘제23회 매경솔라고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 우승하며 아마추어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배용준은 2020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 자격을 획득했고 이듬해인 올해부터 2부투어인 ‘스릭슨투어’에서 활동하기 시작했다. KPGA 코리안투어 시드가 없던 그는 추천 선수 자격으로 참가한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에서 공동 3위를 기록했고 직전 대회 5위 이내 선수에게 다음 대회 출전권이 주어지는 원칙에 따라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에 나서 단독 3위를 차지했다. 그 뒤 같은 원칙에 따라 ‘제64회 KPGA 선수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총재 정지택)가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지역 초·중·고 대학 및 리틀야구 지도자를 대상으로 순회 코치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순회 코치 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운영되며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12월 14일(화) 오전 10시부터 부산 농심 호텔에서, 대구/경북 지역은 12월 15일(수) 오전 10시부터 대구 그랜드 호텔에서 진행된다. 염경엽 KBO 아카데미 디렉터(전 SK 와이번스 감독)가 구단 프런트 및 지도자 경험을 바탕으로 코칭 리더십, 타격 파트, 수비/주루 파트를 교육하고 차명주 차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대학원 겸임교수가 바이오메카닉스 기반 투수 코칭 파트를 강의한다. 또한,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임다연 극동대학교 사회체육학과 겸임교수가, 대구/경북 지역은 김지혁 광주대학교 스포츠과학부 교수가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부정행위 방지 관련 강의도 실시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KBO]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021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내일(금) 오후 5시 30분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대망의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후보로 발표된 총 84명의 선수 중 단 10명만이 올해 최고의 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된다. 올해 후보에 오른 선수 중 골든글러브 최다 수상자는 양의지(NC), 최정(SSG), 이대호(롯데), 최형우(KIA)다. 총 6회 수상에 빛나는 해당 선수들이 올해 골든글러브를 받는다면 김동수(전 히어로즈), 이병규(전 LG,9)와 함께 역대 최다 수상 공동 3위(7회)로 올라서게 된다. 골든글러브 역대 최다 수상자는 이승엽(전 삼성)으로 10회에 걸쳐 수상한 바 있다. 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포지션은 외야수다. 올 시즌 눈에 띄는 활약으로 타격 부문별 1위에 오른 선수들이 다수 포진해있다. 득점 1위에 오른 구자욱(삼성)을 비롯해 출루율 1위 홍창기(LG), 타율 1위 이정후(키움), 최다 안타 1위 전준우(롯데) 등 쟁쟁한 선수들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부문별 타이틀을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김재환(두산), 나성범(NC), 손아섭(롯데), 최원준(KIA) 등 올 시즌 준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2021년 KFA 지도자 컨퍼런스가 10일 열린다고 밝혔다. 지도자 컨퍼런스는 최근 국내외 축구의 주요 전술 흐름을 분석하고, 기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KFA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컨퍼런스는 울산 신라스테이 호텔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P급 지도자 강습회 과정 중에 있는 지도자 27명이 현장에서 직접 참석하고, 전국의 각팀 지도자 1200여명은 온라인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한준희 해설위원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오전에는 국내 축구, 오후에는 해외 축구와 교양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박태하 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이 K리그 테크니컬 스터디 그룹에서 실시한 올해 K리그 기술 분석 결과를 발표한다. 이어 김상식 전북현대 감독과 안익수 FC서울 감독이 패널로 참석, 올 시즌 팀 운영에 대해 토크 쇼 형식으로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오후에는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제작한 유로2020 대회 분석 영상과 함께 션 더글라스 FIFA 강사가 최신 전술 트렌드를 소개한다. 또 마케팅 전문가인 박찬우 왓이즈넥스트 대표가 ‘팀 팬덤 형성이 선수들에게 미치는 영향’, 리더십 전문가 양원선 교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월드컵에 대한 갈망이 있는 선수들과 함께 할 것이다.” 황인선 감독은 여자 U-20 대표팀 선수들에게 목표 설정과 마음가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여자 U-20 대표팀은 6일부터 전북 남원시에서 소집 훈련을 갖고 있다. 1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소집 훈련은 지난달 파주NFC에서 진행된 1차 소집 훈련에 이어 2022 FIFA U-20 여자 월드컵을 대비한 2차 소집 훈련이다. 이번 소집 훈련에는 총 26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장유빈, 이다연(이상 대덕대), 박수정(포항여전고) 등 지난 1차 소집 훈련에 참가하지 못했던 선수들도 부름을 받아 황인선 감독의 점검을 받고 있다. 8일 오후 훈련이 진행된 남원거점스포츠클럽에서 만난 황인선 감독은 “내년 8월 코스타리카에서 열리는 월드컵에 대해 동기부여와 갈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훈련과 생활에서 선수들이 그런 모습을 얼마나 보이는지 자세히 관찰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인선 감독은 “시즌이 끝나고 소속팀 훈련이 쉬는 기간이라 선수들의 몸 상태가 좋은 편은 아니다. 부상 예방을 위해 조심스럽게 훈련에 접근하고 있다”면서 “이틀간 수비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고, 내일 연습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 결과 김포FC 구단의 K리그 회원 가입을 승인했다. 이번 시즌 K3리그에서 우승한 김포FC는 그간 꾸준히 K리그 참가를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해왔으며, 지난 10월 연맹에 회원 가입을 신청했다. 연맹 이사회는 김포시 인구 증가 추세, 홈구장 솔터축구장의 높은 접근성, 김포시의 지원 의지, 김포FC가 제출한 구단 운영계획의 구체성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여 김포FC의 K리그 회원 가입을 승인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솔터축구장 관중석 증설(5,000석 규모), 올해 내 유소년(U18) 클럽 창단, 사무국 임직원 충원 등 구단 운영계획 이행 여부를 김포FC가 차기 이사회에 보고하도록 했다. 김포FC 회원가입의 최종 승인은 내년 1월에 있을 총회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총회의 최종승인이 있으면 2022시즌 K리그2 참가팀은 김포FC를 포함한 11개 구단이 된다. [뉴스출처 : 경기도 김포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12월 8일, 전라북도 군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LPGA와 군산시는 골프 대회 개최와 꿈나무 육성을 통해 여자프로골프 발전 및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상호 발전하는 데에 뜻을 함께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강임준 군산 시장과 강춘자 KLPGT 대표이사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군산시 강임준 시장은 “이번 협약이 여자프로골프의 발전은 물론 군산시의 꿈나무 육성과 지역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군산시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KLPGT 강춘자 대표이사는 “오랫동안 골프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군산시와 협업하게 되어 무척 기쁘며, 상호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답했다. 오는 12월 18일(목)부터 이틀간 ‘KLPGA BOB 챔피언스 클래식 with 군산시’가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면서 업무협약을 통한 상호 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딘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총 13개의 국제 및 전국 스포츠대회를 개최하며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KLPGA는 2014년부터 정규투어를 비롯해 드림투어, 챔피언스투어, 점프투어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고양시는 2022년 4월에 개최되는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와 관련해 관내 의료기관과 지난 7일 의료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관내 종합병원인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명지병원이 참여했다. 시는 경기장 및 훈련장에서 선수가 부상을 입으면 즉시 치료할 수 있는 의료지원 체계를 갖추고 의료팀 및 구급차 2대를 상시 대기해 고양시를 찾는 세계 태권도인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간다. 한편,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는 세계 70여개국, 2,0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국제대회로 2022년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의료지원 협약에 참여해 주신 병원 측에 감사하다”며 “고양시가 글로벌 스포츠도시로 부상할 수 있도록 세계태권도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는 대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고양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총재 정지택)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가 공동 시상하는 2021 사랑의 골든글러브상 수상자로 SSG 추신수가 선정됐다. 사랑의 골든글러브상은 선행에 앞장 서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KBO 리그 선수 또는 구단에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1999년 처음 제정됐다. KBO 리그의 첫 시즌을 보낸 추신수는 2021년 연봉 27억원 중 10억원을 사회공헌활동에 기부하기로 하고 ‘드림랜딩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단발성으로 물품을 지원하는 것에서 나아가 어린이들의 꿈을 장기적으로 응원하기 위한 훈련 및 학습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춘 이 프로젝트를 통해 추신수는 모교인 수영초, 부산중, 부산고에 총 6억원의 야구 장학금을 전달했다. 해당 금액은 야구부 선수들의 장학금과 훈련시설 개선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SSG의 연고지인 인천 지역에서도 유소년 야구 선수들의 훈련 인프라 확충과 소외 계층 아동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진행 중에 있다.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이었던 지난해에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미국 마이너리그 선수들에게 금전적인 지원을 하기도 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