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는 사회관심분야 가정에 속한 유소년 야구선수들이 야구에 대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운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KBO 유소년 야구 장학금’을 지원한다. 2018년부터 5년째 시행되고 있는 KBO 유소년 야구장학금 지원사업은 KBO 리그가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KBO의 사회공헌사업이다. KBO는 올해 이 사업을 통해 유소년 야구선수 총 58명(리틀야구 6명, 초등학교 15명, 중학교 27명, 고등학교 10명)을 선정하여 매월 초등학생(리틀)은 20만원, 중학생은 40만원, 고등학생은 50만원씩 1년간 총 2억 4천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올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 등록된 초.중.고등학교의 전문선수 육성을 위한 학교 야구부 소속 선수와 한국리틀야구연맹(KLBF)에 등록된 선수로서 지난해부터 KBSA 또는 한국리틀야구연맹에 선수로 등록되어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선수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초등학생의 경우는 4학년 이상부터 신청할 수 있다. 야구장학금 수혜자 선정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 중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급여 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는 10개 구단과 의논해 올 시즌을 마친 후 현역 은퇴를 예고한 롯데 이대호에 대해 그동안 리그와 국가대표팀에서 보여준 공로를 존중 은퇴투어를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KBO 리그에서 10개 구단이 함께 은퇴투어를 진행하는 것은 2017년 삼성 이승엽 이후 두번째다. 이대호의 은퇴투어 이벤트는 각 구단의 롯데 홈경기 일정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며 세부 계획은 추후 발표된다. KBO와 10개 구단은 또한 지난 2년간 코로나19 영향으로 치르지 못한 올스타전을 잠실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올스타전은 KBO리그 출범 40주년을 기념, 지난 40년을 추억하고 앞으로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새롭게 도약하는 의미를 담을 계획이다. 잠실에서 올스타전이 개최되는 것은 2011년 이후 10년 만이다. KBO는 4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올스타전에서 팬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함께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개막 이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KBO]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조 1위를 차지할 기회가 남아있기 때문에 남은 두 경기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파울루 벤투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 10차전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벤투호는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란과의 최종예선 9차전, 29일 두바이 알막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UAE(아랍에미리트)와의 최종예선 10차전을 앞두고 있다. 14일 오전 비대면으로 진행된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벤투 감독은 “두 경기에서 승점 6점을 획득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겠다. 승점 6점의 의미는 조 1위에 도달할 가능성을 의미한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벤투호는 이미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은 상태이나 조 1위로 최종예선을 마무리하겠다는 각오다. 조 1위를 차지하는 것은 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FIFA 랭킹에 따라 4개의 조 추첨 포트가 구성되는데, 포트3에 배정될 경우 조 추첨에서 상대적으로 강팀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 앞선 최종예선 8경기에서 6승 2무를 거둬 A조 2위에 올라있다. A조 1위는 7승 1무를 기록 중인 이란이다. 이란과의 맞대결이 조 1위의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 10차전에 참가할 남자 국가대표팀 선수 25명 명단이 14일 발표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은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란과의 최종예선 9차전, 29일 두바이 알막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UAE(아랍에미리트)와의 최종예선 10차전을 앞두고 있다. 벤투호는 이미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은 상태이나 조 1위를 위한 경쟁을 이어나가야 한다. 조 1위를 차지하는 것이 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서 유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한국은 앞선 최종예선 8경기에서 6승 2무를 거둬 A조 2위에 올라있다. A조 1위는 7승 1무를 기록 중인 이란이다. 3월 2연전을 위해 벤투 감독은 정예 멤버를 소집했다. 손흥민(토트넘홋스퍼), 황의조(지롱댕보르도), 김민재(페네르바체SK), 황희찬(울버햄튼), 이재성(마인츠05) 등 유럽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수원FC 수비수 박민규는 첫 발탁의 영예를 안았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3월 최종예선 참가 남자 국가대표팀 선수 명단 (총 25명) GK : 김승규(가시와레이솔), 조현우(울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021-22 FK리그의 우승팀이 가려졌다. 1부 리그인 한화생명 2021-22 FK 슈퍼리그는 13일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 우승은 노원FS가 차지했다. 노원FS는 지난 시즌까지 3연패를 차지했던 스타FS서울이 서울 노원구와의 연고 협약을 통해 새롭게 출발한 팀이다. 노원FS는 13일 단양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예스구미FS와의 최종전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자축했다. 노원FS는 13승 2패 승점 39점으로 승점 27점인 2위 예스구미FS(9승 6패)를 크게 따돌렸다. 12일 마무리된 2부 리그 한화생명 2021-22 FK 드림리그에서는 경기LBFS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부터 FK리그에 합류한 경기LBFS는 신규팀임에도 12전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12일 열린 최종전에서는 성동FC를 4-3으로 물리치며 전승 기록을 지켰다. [뉴스출처 : 대한축구협회]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창원시청축구단이 ‘전통의 라이벌’ 김해시청축구단을 이겼다. 창원은 13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K3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김해에 2-0 승리를 거뒀다. 창원과 김해는 내셔널리그 때부터 지금까지 오래된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불모산을 경계로 나뉜 지역적 특성 때문에 두 팀의 경기를 ‘불모산 더비’라 부른다. 앞선 리그 두 경기에서 1무 1패를 기록한 창원, 1승 1패를 기록한 김해 모두 승리가 절실했으나, 우천 속 펼쳐진 더비의 승자는 홈팀 창원이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창원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4분 김해 골키퍼 이경태가 볼을 다루는 과정에서 실수를 범했다. 이를 놓치지 않은 루안이 공을 빼앗아 골문 안으로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지난 시즌 김해에서 뛰며 리그 12골을 기록했던 루안은 라이벌 팀 창원 소속으로 전 소속팀에 비수를 꽂았다. 김해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9분 장은규가 왼편에서 올려준 코너킥을 주장 김은선이 오버헤드킥으로 연결했다. 그러나 밀집된 창원의 수비벽을 뚫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김해는 더욱 거세게 몰아쳤다. 전반 34분 박기동의 패스를 받은 주한성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왼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축구팬들을 위해 새로 만든 통합 마케팅 플랫폼을 15일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playkfa.com은 지금까지 개별적으로 운영되어 오던 4개의 마케팅 플랫폼(A매치 티켓, 대표팀 유니폼, 상품, 멤버십)을 하나로 단일화한 것이다. 이로써 축구팬들은 앞으로는 대한축구협회의 마케팅 상품을 구입하기 위해 각각의 사이트마다 로그인하거나 개별 사이트를 번거롭게 찾아갈 필요없이 playkfa.com에서 한번에 원하는 모든 상품을 살수 있게 됐다. A매치 입장권의 경우, 기존에는 인터파크의 티켓 사이트에 접속해 구입을 해야했으나, 오는 24일 열리는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부터는 playkfa.com에 접속해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고 구입하면 된다. 이란전 티켓 판매가 16일부터 시작되므로 구입을 원하는 팬들은 지난 11일 가오픈한 playkfa.com에 접속해 미리 회원 가입을 하는 것이 좋다. 대한축구협회는 통합 플랫폼을 유명 선수의 애장품 경매, 대표팀 오픈 트레이닝데이 참관 신청 등 각종 이벤트 행사의 창구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또 상품을 구입한 팬들의 이력이 단일하게 관리됨에 따라 충성도가 높은 팬들에게는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지금으로부터 꼭 20년전 오늘, 2002년 3월 13일은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사상 처음으로 유니폼에 대한축구협회 엠블럼을 달고 경기를 치른 날입니다. 이날 저녁 6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청소년(U-19)대표 한일전에 이어, 밤 11시에는 한국 대표팀과 튀니지 대표팀의 친선A매치가 튀니지에서 열렸습니다. 5시간 차로 열린 이 두 경기에서 한국 선수들은 2002 월드컵을 맞아 나이키가 새롭게 제작한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새 유니폼의 왼쪽 가슴에는 이전까지 붙어있던 태극마크가 사라지고 호랑이가 그려진 대한축구협회의 엠블럼이 선명하게 새겨졌습니다. 태극마크는 오른쪽 팔뚝으로 옮겨졌습니다. 1948년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처음 구성된 이후 50년이 넘는 세월동안 대표팀의 유니폼에는 언제나 태극마크가 새겨졌습니다. 축구만이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럭비를 제외하면 모든 종목의 대표팀 유니폼에는 태극기가 붙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선수가 국가대표팀에 뽑히면 흔히 ‘태극마크를 단다’는 표현을 써왔습니다. 따라서 적어도 대한민국에서 태극마크는 대표팀을 상징하는 신성한 표식이었습니다. 반면, 축구의 경우 유럽을 중심으로 세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베테랑으로서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고자 한다.” 경주한수원축구단의 ‘해결사’ 서동현이 베테랑 선수로서의 다짐을 밝혔다. 서동현은 9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FA컵 2라운드 경기에서 K5리그 팀인 서울양천구TNT를 상대로 후반 20분 골을 기록하며 경주한수원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전 교체 출전한 서동현의 결승골에 힘입어 경주한수원은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는 경주한수원의 이번 시즌 첫 승리였다. 2022 K3리그 개막 후 두 경기에서 승리와 득점이 없었던 경주한수원은 FA컵 승리를 통해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었다. 시즌 초반 코로나19 확진으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서동현 또한 득점포를 가동하며 ‘레인메이커’의 명성을 이어가려 하고 있다. 서동현은 “올해 들어 아직 경기를 많이 뛰지 않아 감각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팀에 도움이 되는 골을 넣을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앞으로 K3리그와 FA컵에서 계속 좋은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36세의 베테랑 스트라이커인 서동현은 “나이가 많고 베테랑인 만큼 경기나 훈련에서 모범적인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하부리그 팀이라고 우습게 보면 안 된다.” 경주한수원축구단 서보원 감독은 FA컵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강조했다. 경주한수원은 9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FA컵 2라운드 경기에서 K5리그 팀인 서울양천구TNT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며 3라운드에 진출했다. K3리그 팀과 K5리그 팀의 맞대결이었던 만큼 경주한수원의 다득점이 예상됐으나, TNT은 기대 이상으로 분전하며 경주한수원을 괴롭혔다. 경기 시작과 함께 경주한수원이 공격을 퍼부었으나 TNT가 이를 집중력 있게 막아내면서 득점 없이 경기를 후반전으로 이끌었다. 경주한수원은 후반 20분 터진 서동현의 결승골에 힘입어 신승을 거뒀다. 서보원 감독은 “TNT가 베일에 가려진 팀이라 준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골이 일찍 나오면 보다 쉬운 경기를 했을 텐데 골이 잘 터지지 않아 어려운 경기를 했다. 한 골이라도 넣고 이기게 돼 다행”이라며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FA컵과 같은 단판 승부 경기에서는 이변이 종종 일어난다. 서보원 감독은 “TNT는 우리에게 져도 잃을게 없는 팀이다. 그런 팀이 사실 더 무섭지 않나. 선수들에게 하부리그 팀이라고 우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정하영 김포시장이 김포시장배 복싱대회 및 소년‧전국체전 대표선발전 출전선수와 경기도복싱협회, 김포시복싱협회 임원진을 11일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사우동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모든 시합을 무관중으로 치른다. 또한 참가선수 및 지도자, 협회 관계자, 심판진 모두 시합 하루 전 코로나19 검사를 마치는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따르고 있다. 이날 이인재 김포시복싱협회 회장 등 임원진들은 “열 번의 스파링보다 시합 한 번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더 효과적”이라면서 “김포시와 체육회의 지원과 결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백신 접종률이 높은 만큼 일상회복 전환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선수들의 기량을 높이는 안전한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김포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 이사회는 11일 허구연 MBC 해설위원을 제 24대 KBO 총재 후보로 추천했다. 향후 개최될 구단주 총회에서 재적회원 4분의 3이상의 찬성이 있을 경우 허구연 해설위원은 KBO 총재로 선출된다. [뉴스출처 : KBO]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정몽규 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포니정 재단이 남녀 중학교 우수 축구 선수들에게 총 1억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장학금을 받는 선수는 60명(남자 44명, 여자 16명)이며, 1인당 2백만원씩이 주어진다. 지난해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던 선수들과, 어려운 가정형편을 이겨내고 각종 대회에서 활약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했다. 시도축구협회와 연맹 단체의 추천을 받아 대한축구협회가 선정했다. 이용재(춘천후평중), 정성빈(서울용마중), 황민경(인천가정여중) 등 중학부 남녀 유망주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포니정 재단은 지난 2015년 대한축구협회와 협약을 맺고, 해마다 중학교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그동안 매년 연말에 수여식을 개최해 왔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최근 2년간은 행사를 열지 않고 장학금만 전달하고 있다. 포니정 재단은 현대자동차를 세계적 기업으로 일군 고 정세영 회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5년 설립됐다. 사회 각 분야의 인재들을 선정해 장학금으로 격려하고, 학술연구 지원 사업도 하고 있다. [뉴스출처 : 대한축구협회]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넘지 못할 벽은 없다.” 2022 하나원큐 FA컵 3라운드에 진출한 창원시청축구단 최경돈 감독은 계속된 하부리그의 반란을 꿈꾸고 있다. 창원시청은 9일 창원축구센터 보조2구장에서 열린 FA컵 2라운드 경기에서 서울이랜드와 연장전까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 승리를 거뒀다. K3리그 팀이 K리그2 팀을 꺾은 이변이었다. 최경돈 감독은 “선수단 전원이 열심히 한 덕분에 이겼다. 선수들 모두에게 감사한 하루”라며 승리를 기뻐했다. 창원시청은 4월 27일 열리는 FA컵 3라운드에서 K리그1 팀인 FC서울을 만나게 된다. 이에 대해 최경돈 감독은 “최상위 리그 팀을 만나게 돼 영광”이라면서도 “축구는 언제든 반전이 일어날 수 있는 스포츠다. 넘지 못할 벽은 없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서울이랜드와의 경기는 창원시청 선수들의 투혼이 빛난 경기였다. 창원시청은 서울이랜드의 공격을 집중력 있게 막아내며 역습을 통해 득점을 노렸다. 후반 10분 조범석의 골로 앞서간 창원시청은 후반 28분 동점골을 허용하긴 했으나 연장전까지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승부차기에서는 골키퍼 임채훈이 서울이랜드 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강철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K3리그 화성FC가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을 잡고 2라운드 돌풍의 주인공이 됐다. 화성은 9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2022 하나원큐 FA컵 2라운드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대전을 물리치고 3라운드에 올랐다. 이날 경기는 예상과는 달리 대등한 양상으로 흘러갔다. FA컵보다 정규리그에 더 힘을 쏟고 있는 대전은 올 시즌 새롭게 출범시킨 B팀(K4) 선수 위주로 라인업을 꾸렸다. 이에 맞서는 하부리그 화성은 조동건, 공용훈 등 프로 출신 선수들을 포진시켰다. 결국 화성이 끈질긴 승부를 펼친 끝에 3라운드행 티켓을 따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화성에 부임한 강철 감독의 소회는 남달랐다. 10년 넘는 지도자 시절 대부분을 황선홍 감독을 보좌하는 코치로서 보낸 강 감독은 올해 화성에 감독으로 부임하며 홀로서기에 나섰다. 더불어 상대 팀인 대전은 2020 시즌 수석코치를 맡았던 팀이었다. 경기 후 강 감독은 “오늘 어려운 경기일 줄 알았는데, 선수들이 연장전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열심히 했다. 좋은 결과를 가져온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후반전에 반전을 만들어낼 수 있는 힘이 우리 팀의 매력이다.” 하부리그의 반란을 일으킨 평창유나이티드 안홍민 감독이 팀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평창은 9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FA컵 2라운드 경기에서 K리그2 소속 프로팀 안산그리너스를 꺾고 3라운드에 진출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2-1 역전승이다. 이로써 평창은 FA컵 3라운드에 진출한 유일한 K4리그 팀이 됐다. 지난해부터 K4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평창은 2021 K4리그에서 7위라는 고무적인 성과를 냈다. 2022 K4리그에서는 개막 후 두 경기에서 1승 1무를 거두며 좋은 출발을 했고, 이 상황에서 첫 FA컵 참가(전신격인 평창FC 제외)에 3라운드 진출이라는 쾌거까지 이뤘다. 안홍민 감독은 “프로팀과의 경기라 선수들에게 승패에 연연하기 보다는 즐겁게 경기하자고 이야기했다. 심리적인 부담 없이 경기에 임하다보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평창은 전반 33분 안산 이와세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전반 44분 양요셉, 후반 18분 신동석의 골로 승부를 뒤집는 저력을 보였다. 안홍민 감독은 이에 대해 “우리가 지난해부터 후반전에 강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최태원 삼성 수석코치(전 쌍방울-SK 선수)가 갖고 있는 KBO 리그 최다 연속 출장 기록이 정정됐다. KBO는 리그의 소중한 역사인 기록을 보존 연구하기 위해 데이터화된 기록에 대한 교차 검증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최태원의 연속경기 출장 기록의 오류가 발견돼 기존 1,014경기에서 5경기가 줄어든 1,009경기로 정정했다. 최태원은 1995년 4월 16일 무등 해태전부터 2002년 9월 8일 문학 현대전까지 무려 1,014경기에 연속 출장한 것으로 기록돼 있었다. 검증 과정 중 최태원이 1995년 4월 22일 잠실 쌍방울-OB 경기에서 7회초 1볼넷으로 출루한 장채근의 대주자로만 출장한 것이 확인됐다. KBO 규칙 9.23 누적기록의 규정 (c) 항 연속경기 출전 중 ‘대주자로서 출전한 것만으로는 연속기록이 이어지지 않는다’는 조항에 따라 누적 기록이 수정됐다. 이로 인해 해당 경기는 연속 출장으로 인정되지 않으며, 앞서 4월 16일 무등 해태전부터 이어오던 5경기 연속 출장이 제외돼 최종 최태원의 KBO 리그 최다 연속 출장 기록은 1,009경기로 정정됐다. KBO는 해당 기록 정정 사유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아이파크 안병준이 공격 파트너인 박정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부산은 9일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FA컵 2라운드 청주FC와의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잠재력을 지닌 젊은 유망주를 다수 보유한 구단으로 평가받고 있는 부산은 이날 경기에서도 김정민과 박정인이 각각 두 골씩을 기록해 다득점 승리를 거뒀다. 팀의 주장으로 경기에 나섰던 안병준은 “우리 팀에는 어리고 잠재력 있는 선수들이 많다”면서 “그 가운데 나와 같은 공격수인 박정인이 가장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병준은 “작년부터 박정인과 뛰면서 정말 좋은 선수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이대로 성장한다면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동료를 격려했다. 안병준 또한 이날 두 골을 기록하며 제 몫을 다했고, 이후 박정인과 교체됐다. 그는 “팀이 이길 수 있도록 열심히 뛰었다. 전반전에 세 골을 실점한 뒤 선수들끼리 하프타임에 모여 각오를 다졌던 것이 역전의 발판이 된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날 승리는 부산의 올해 첫 승리였다. 안병준은 “리그 경기에서 승리가 없었기 때문에 홈에서의 승리가 반드시 필요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축구는 45분이 아니라 90분 경기이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산아이파크가 9일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FA컵 2라운드 청주FC와의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전반전에만 청주에 세 골을 허용하며 위기에 봉착했던 부산은 후반전에 집중력을 발휘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올해 K리그2에서 아직까지 승리가 없었던 부산은 오늘 경기를 통해 홈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페레즈 부산 감독은 “선수들이 하나로 뭉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45분이 아닌 90분 경기이기 때문에 끝까지 승리한다는 믿음을 갖고 경기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듯 부산 선수들은 후반전에만 네 골을 몰아쳤다. 특히 부산의 미래라 불리는 김정민과 박정인이 각각 두 골씩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주장 완장을 차고 나온 안병준도 두 골을 기록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페레즈 감독은 이날 경기의 수훈 선수를 뽑아달라는 질문에 “한 선수만 뽑기는 어렵다”고 말하며 “오늘 경기는 그라운드를 누빈 모든 선수가 수훈 선수”라고 답했다. 전반전 상대 팀인 청주에 고전했던 모습에 대해서는 “청주는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022 하나원큐 FA컵 2라운드에서 하부리그의 반란이 펼쳐졌다. 9일 오후 2시 일제히 열린 2라운드 경기에서 반란의 주인공이 된 한 팀은 화성FC(K3)다. 화성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K2)과의 경기에서 0-0 무승부 뒤 승부차기 4-3 승리로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득점 없이 진행된 정규시간과 연장전은 대전이 주도했다. 대전은 계속해서 화성의 골문을 두드렸으나 마무리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화성은 공용훈을 필두로 역습 기회를 엿봤으나 대전의 수비를 뚫지는 못했다. 결국 승부차기에서 희비가 갈리며 대전이 하부리그의 반란에 희생됐다. 평창유나이티드(K4)도 반란에 성공했다. 평창은 안산그리너스(K2)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33분 선제골을 내줬으나 전반 44분 양요셉, 후반 18분 신동석의 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창원시청(K3) 또한 서울이랜드(K2)를 1-1 무승부 뒤 승부차기 4-3 승리로 물리치며 반전을 이뤘다. 상위리그 팀이 힘겨운 승리를 거둔 경기도 많았다. 김천상무(K1)는 파주시민축구단(K3)과의 맞대결에서 탈락 위기에 처했다가 승부차기로 구사일생했다. 전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콜린 벨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과 WK리그 감독들이 모여 한국 여자축구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8일 오후 축구회관에서 진행된 KFA·WK리그 지도자 워크숍은 지난 2022 AFC 여자 아시안컵을 돌아보며, 19일 개막하는 2022 WK리그를 앞두고 한국 여자축구의 발전 방향을 함께 이야기하는 자리였다.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지난달 인도에서 사상 최초의 아시안컵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이룬 바 있다. KFA 여자축구활성화프로젝트팀이 마련한 이 자리에는 벨 감독을 비롯한 여자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들과 강재순 화천KSPO 감독, 김은숙 인천현대제철 감독, 송주희 경주한수원 감독, 유영실 서울시청 감독, 윤덕여 세종스포츠토토 감독 등 WK리그 감독들이 참석했다. 이용수, 홍은아 KFA 부회장과 박경훈 KFA 전무이사, 김정선 한국여자축구연맹 사무국장 또한 자리를 빛냈다. 여자축구활성화프로젝트팀 지윤미 리더의 사회로 진행된 워크숍은 KFA의 여자축구 관련 정책 방향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KFA는 ‘2022 신세계이마트 렛츠 플레이(Let’s Play) 여대생 축구클럽 리그‘ 개최로 여자축구 저변 확대에 힘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산업 전시회 ‘2022 경기국제보트쇼’가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경기국제보트쇼는 해양레저산업의 저변을 넓히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경기도와 해양수산부가 2008년부터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취소되거나 온라인으로만 개최되다 올해는 3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열리게 됐다. 보트와 요트뿐만 아니라 워터스포츠, 무동력보트, 해양부품 및 해양안전용품까지 참여하는 해양레저 종합산업전으로 약 152개 사 1,020 부스, 600여 개의 온라인 콘텐츠 등 온라인 전시관과 함께하는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진행된다. 올해는 한국낚시박람회와 동시 개최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선상낚시에 관심 있는 사람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바다 해양관광전도 최초로 도입해 해양레저산업이 관광산업으로 확장될 수 있는 비전도 제시한다. 2022 경기국제보트쇼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참가업체의 판로 확대를 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 2021년도 호평을 받은 해양레저상품 라이브커머스, 한국조선공업협동조합과 ‘중소형 조선소 해외수출시장 개척방안’을 주제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김천상무가 FA컵 2R 파주시민축구단과 경기에서 연장전과 승부차기 혈투 끝에 파주를 꺾고 FA컵 3R에 진출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9일 오후 2시,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FA컵’ 2R 파주시민축구단과 원정 경기에서 연장전을 2대 2로 마친 후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승리했다. 김천은 4-1-4-1로 파주에 맞섰다. 김지현이 원톱을, 김민석-서진수-박상혁-김경민이 2선을 맡았다. 한찬희가 수비형 미드필더를, 김한길-연제운-권혁규-강윤성이 포백라인을 맡았다. 골키퍼 장갑은 강정묵이 꼈다. 김천의 선축으로 시작된 전반 7분, 문전 김지현의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전반 초반 공격의 주도권을 잡은 김천이었지만 파주가 점차 공격의 주도권을 높여나갔다. 선제골은 파주의 몫이었다. 전반 23분, 김천은 파주의 역습 상황 속에서 정호영에 선제골을 내주며 0대 1로 끌려갔다. 전반 내내 김천은 만회골을 위해 분투했지만 파주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은 0대 1로 마쳤다. 후반, 김천은 박상혁, 서진수, 김지현을 필두로 공격을 계속해서 이어나갔다. 김천은 후반 하창래, 지언학을 투입하며 공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시흥시민축구단의 K3 승격을 축하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보듬고자 마련한 2022 K3 홈 개막전 행사가 지난 6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 아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경기는 시흥시민축구단과 양주시민축구단이 함께했는데, 시흥시민을 비롯한 축구팬들은 식전 행사로 진행된 초청 가수 공연을 함께 즐기며, 홈 개막전의 흥겨움을 만끽했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홈 팬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 시작된 전반전은 초반까지 양 팀의 치열한 탐색전이 펼쳐지며 상대의 약점을 찾는 데 주력했다.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던 시흥은 전반 15분, 작년 K4 리그 득점왕이었던 이창훈 선수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이어받은 임정빈 선수가 방향만 살짝 바꿔 놓는 절묘한 헤딩슛으로 골 망을 가르며 한 점 앞서갔다. 이어진 후반전에선 일진일퇴의 공방을 거듭한 끝에 양 팀이 한 골씩을 주고받아, 시흥시민축구단이 2대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시흥시민축구단은 안방에서 열린 K3 첫 홈경기에서 양주를 꺾고, 마수걸이 첫 승을 신고해 많은 홈 팬들에게 값진 선물을 선사하며 올 시즌 다크호스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박승수 시흥시민축구단 감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테일러메이드가 새로운 스파이더, ‘스파이더 GT’ 라인업을 내놨다. 이번 스파이더 시리즈는 높은 관용성을 제공하는 말렛 퍼터 디자인으로 형태에 따라 총 4가지 모델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현대적인 디자인의 기본형 스파이더 GT ▲전통적인 모양의 노치백 ▲반달 모양의 롤백 ▲말렛 하면 떠올릴 뿔 달린 스플릿백이다. 모든 모델은 항공등급 경량 알루미늄과 스틸, 극단적인 안정성을 위한 무거운 텅스텐의 전략적 배치 등 인서트 퍼터의 장점인 다중소재 활용도를 충실히 살렸다. 테일러메이드의 퍼터와 아이언, 웨지 부문 선임 제품개발 임원이자 스파이더 특허 기명인 중 하나인 폴 뎀코스키는 한 인터뷰를 통해 “스파이더를 스파이더로 만드는 건 뭘까요? 고성능과 다중소재 구조입니다”라고 말하며 “모양을 무시하고 정말로 최적화만을 고려해서 가능한 최고 성능의 퍼터를 만들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할까에 대한 고민 자체가 본래의 스파이더였다”고 밝혔다. 스파이더 GT 시리즈의 차별점 3가지 1. 2세대 퓨어 롤 인서트 스파이더 GT 시리즈는 현대적인 헤드 디자인과 안정감, 관용성을 끌어올린 퍼터다. 골퍼들이 선호하는 부드러운 타구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KDX 골프(대표 홍영학)가 하이퍼 큐(HYPER Q) QM1.0을 출시한 지 6개월 만에 업그레이드된 신상품 QM1.5를 출시했다. 대중 브랜드 최초의 아이언 세트 관성모멘트 밸런스 매칭 등 전문 피팅샵에서 고가에 받아야 했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QM1.5는 헤드와 샤프트 밸런스 최적화, 별도 피팅으로만 적용했던 샤프트 스파인 얼라인먼트, 관성모멘트 매칭을 제공하며, 대중 브랜드 최초의 아이언 세트 관성모멘트 밸런스 매칭 등 전문 피팅샵에서 고가에 받아야 했던 서비스를 제공한다. 13일간의 무상 렌탈(배송비 없음)과 구매 고객 대상으로 2년 내 샤프트 무상 교체도 제공해 고객 니즈를 맞추기 위한 서비스도 놓치지 않았다. 골프의 시작은 정타로부터 골프의 기본은 역시 클럽이 볼을 정확하게 타격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정확한 타격이 바탕이 되어야 골퍼가 원하는 낙구 지점과 비거리를 예측하여 경기를 운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클럽의 정타율은 골프의 기본 중의 기본으로 여겨진다. 하이퍼 큐 QM1.5는 이러한 ‘기본’에 충실한 클럽이다. 스포츠산업연구센터(KIGOS)에서 테스트한 결과가 이를 증명한다. 타사 브랜드의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사계절 골퍼에게는 동계 훈련을 명목으로 해외 골프장을 찾아 나서는 겨울 또한 기다려지는 시기다. 코로나19로 해외 원정이 막힌 탓에 TV에서나 만나보는 다양한 코스에서의 이색 라운드들이 그립다. 자료출처 제이노붐 골프스튜디오 골프의 발상지, 링크스 지역 스코틀랜드 링크스(LINKS) 지역, 양떼를 몰던 목동들이 드넓은 목초지에서 나무 막대기로 작은 공을 가지고 놀면서 토끼굴에 집어넣던 놀이. 우리는 이 놀이를 골프라는 이름으로 즐기고 있다. 양 떼들이 지나가며 풀을 뜯거나 밟아서 마치 넓은 길처럼 평탄해진 것을 페어웨이라고 불렀고, 들토끼가 살며 잔디를 깎아먹어 평탄하게 된 곳을 그린이라 불렀다. 이들이 공 때리기를 하고 놀던 링크스 지역은 해안가였기 때문에, 이 초기 골프장과 비슷한 입지에 조성된 골프장을 ‘링크스 코스’로 부르게 됐다. 해안가에 위치한 골프 코스. ‘해안을 따라 파도 모양을 이루는 땅’이라는 스코틀랜드어에서 유래됐는데 바다의 영향으로 바람이 심하고 변덕맞은 날씨 덕분에 좋은 스코어를 기대하기 어렵다. 가장 오래된 역사, 링크스 코스 링크스 코스가 다른 어떤 유형의 코스보다도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건 자연환경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골프에서 회전은 뗄 수 없는 요소다. 간단한 동작들을 몇 가지를 익혀두면 골프 치기 전후 뻣뻣한 몸을 풀어줄 스트레칭은 물론 평소 회전 능력을 평가하고 관리하기도 좋다. EDITOR 박준영 WRITER 이유진 똑딱이를 벗어나 스윙 크기가 점점 늘면 우리는 (마약과도 같은) 비거리 욕망에 빠진다. 큰 근육을 활용해 비거리를 늘려야 하지만, 막상 쓰기 편하고 이미 단련돼있는 손목과 전완근으로 안간힘을 쓰기 일쑤다. 흔히 프로(또는 상급자)들은 자기가 평소 쓰는 것보다 약한 스펙의 클럽으로도 정타를 내는데, 이는 회전을 바탕으로 일명 ‘손장난’을 치지 않으면서 스윙하는 훈련이 돼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골프는 힘의 크기보다 짧은 시간 안에 힘을 폭발적으로 쓰는 법을 알아야 한다. 프로들이 가볍게 휘두르는 것 같아도 일반인보다 먼 비거리를 내보낼 수 있는 이유기도 하다. 그들은 임팩트 순간에 모든 파워와 스피드를 집약하기 때문인데, 이를 만드는 기본이 회전력이다. 회전력은 대부분의 구기 운동에서 중요한 힘이지만, 골프에서의 회전력은 코어의 안정성이 먼저 만들어져야 한다. tip X Factor(엑스 팩터)를 아시나요?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022 하나원큐 FA CUP 2라운드 16경기가 9일 오후 2시에 일제히 열린다. 2라운드에서는 지난달 1라운드를 통과한 16팀과 K3리그 상위 5팀, K리그2 10팀(디펜딩 챔피언 전남드래곤즈 제외), K리그1 1팀(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맞대결을 펼친다. 1라운드를 통과한 16팀은 K3리그 9팀, K4리그 6팀, K5리그 1팀이다. 1라운드 경기를 치른 K5리그 7팀이 모두 탈락한 가운데, 서울양천구TNTFC만이 부전승으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서울양천구TNTFC는 지난해 K5리그 서울권역 1위 팀으로, FA컵 데뷔전에서 경주한수원축구단(K3)을 상대한다. 경주한수원축구단은 지난해 FA컵 2라운드에서 양주시민축구단(K3)에 승부차기로 패해 아쉬움을 삼킨 바 있다. 최근 개막한 2022 K3리그에서는 2경기 무승(1무 1패)에 그쳐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마찬가지로 FA컵에서 하부리그 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둬 분위기 반전을 꾀할 팀들이 더 있다. 올해 K리그2에서 아직 승리가 없는 부산아이파크, 충남아산프로축구단, 안산그리너스FC, 대전하나시티즌이 그렇다. 이들을 상대하는 청주FC(K3), 당진시민축구단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는 3월 12일 시작되는 2022 시범경기를 무관중으로 진행한다. KBO는 10개 구단과 협의해 더 안전한 시즌 준비를 위해 29일(화)까지 팀 당 16경기씩 진행되는 올해 시범경기를 무관중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KBO는 리그 40주년인 2022년 팬들에게 더 만족감 높은 시즌을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또한 4월 2일 개막전부터 관중들을 그라운드에서 직접 맞이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KBO]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의정부시 사이클팀이 3월 2일부터 3월 5일까지 치러진 제69회 3.1.절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서 금 2개, 은 1개, 동 2개를 획득하며 빛나는 레이스를 펼쳤다. 의정부시청팀 박경민 선수는 남자일반부 개인도로(154.2km) U23 경기에서 3시간 47분 58초를 기록하며 가평군청 최태연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으며, 장훈선수는 개인도로 U23, 개인도로2 U23에서 각 3위, 2위를 차지하고, 마지막 날 크리테리움 경기에서 3위, 크리테리움 U23 경기에서는 1위를 차지해 메달을 추가했다. 의정부시청팀은 2월 치러진 2022 창녕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는 아쉬운 성적으로 경기를 마쳤으나, 이번 강진투어전국도로사이클대회는 금 2개, 은 1개, 동 2개를 획득해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하며, 의정부시청팀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힘든 훈련을 소화해내고 우수한 성적을 달성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 선수들이 에너지를 잃지 않고 역량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시가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의정부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교통공사축구단이 2연승을 달렸다. 부산교통공사축구단은 4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K3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청주FC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지난 1라운드에서 양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던 부산교통공사축구단은 K3리그 팀 중 유일하게 2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경기 막바지까지 0-0 균형이 이어진 가운데 김귀화 감독의 교체 카드가 적중했다. 후반전 교체 투입된 임유석이 후반 36분 빠른 돌파에 이은 슛으로 골을 성공시키며 균형을 깨트렸다. 후반 42분에는 신영준이 추가로 골을 터트리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신영준은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K4리그에서는 신생팀 고양KH축구단이 창단 첫 승리를 거뒀다. 고양KH축구단은 5일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여주FC와이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김성주가 전반 12분과 후반 29분에 골을 기록했다. 후반 32분 한 골을 내주긴 했으나 추가 실점 없이 승리를 지켰다. 한편 대전하나시티즌 B는 2연승을 거두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6일 진주시민축구단을 홈으로 불러들인 대전하나시티즌 B는 신상은, 김선호, 강세혁, 양지훈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역사를 새로 쓰며 우승을 자축했다. 고진영은 3월 6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7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정상에 올랐다. 공동 2위에 오른 전인지(28), 이민지(호주·이상 15언더파 273타)를 2타차로 따돌린 고진영은 이번 시즌 첫 출전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하면서 통산 13승 고지에 올랐다. 전인지는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고, 이민지는 데일리 베스트인 9언더파 63타를 몰아쳤다. 고진영은 우승뿐 아니라 ‘15라운드 연속 60대 타수’와 ‘30라운드 연속 언더파’라는 두 가지 신기록을 세웠다. 60대 타수는 작년 BMW 챔피언십 2라운드부터 이어왔고, 지난해 에비앙 챔피언십 4라운드부터 언더파 스코어 행진을 계속했다. 특히 두 기록 모두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을 넘어선 것이라서 의미가 컸다. 연속 라운드 60대 타수 종전 기록은 소렌스탐, 유소연(32), 그리고 고진영의 14라운드였고, 연속 언더파 라운드 종전 기록은 소렌스탐
지이코노미 강민지 기자 | '코리안 탱크' 최경주가 시니어 무대인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챔피언스 호그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준우승을 했다. 최경주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뉴포트비치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쳐 우승자 레티프 구센(남아공)에 4타 뒤진 2위(11언더파 202타)에 올랐다. 이번 시즌 네 번째 대회에 출전한 최경주의 시즌 최고 성적이며 첫 톱10 입상이다. 지난해 최경주는 PGA투어 챔피언스 20경기에 출전해 우승 한번, 준우승 한번 등 7번이나 톱10에 들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선두에 2타차 공동 5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최경주는 16번 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며 추격했다. 하지만 1번 홀(파4) 이글을 포함해 6번 홀까지 5타를 줄인 끝에 8언더파 63타를 몰아친 구센을 넘어서지 못했다. 시니어 투어 에 올해 데뷔한 양용은(50)은 2언더파를 쳐 공동 15위(3언더파 210타)에 올랐다. 스티븐 에임스(캐나다)가 9언더파 204타로 3위를 차지했고, 최종 라운드를 선두로 시작했던 어니 엘스(남아공)는 2타를 잃고 7위(6언더파 207타)로 내려앉았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FA는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2022 AFC 여자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며 월드컵 3회 연속 진출을 이뤄낸 여자 국가대표팀에게 총 4억6천만 원의 포상금을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회 참가 선수 23명과 국내 코치 3명에게 1인당 1천5백만 원씩을 균등 지급할 예정이다. 콜린 벨 감독과 맷 로스 코치에게 지급하는 포상금은 계약상 비밀조항에 의해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포상금 4억6천만 원은 지난 2018년 여자 아시안컵에서 2019년 프랑스 여자 월드컵 진출 티켓을 확보한 뒤 지급한 포상금 1억8천만 원(선수 1인당 6백만 원)보다 2.5배 이상 많은 액수다. 박경훈 KFA 전무는 “훌륭한 경기 내용과 함께 아시안컵 준우승으로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한 것을 감안해 기존보다 액수를 대폭 늘였다. 이번 대회부터 입상팀에게 상금이 책정된 점도 고려했다. 더 큰 각오로 하반기에 열리는 동아시아연맹컵과 아시안게임, 그리고 내년 월드컵에서 선전해 달라는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KFA]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의정부시는 3월 4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빙상 스피드스케이팅팀(감독 제갈성렬, 코치 이강석) 소속 국가대표 차민규, 김민선, 정재원 선수를 초청해 포상금을 지급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차민규와 정재원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각각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은메달, 매스스타트 은메달을 차지했다. 두 선수 모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올림픽 두 대회 연속 은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으며, 의정부시는 관련 규정에 따라 두 선수에게 포상금 2천만 원을 각각 지급했다. 함께 올림픽 무대에 올랐으나 아쉽게도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민선 선수는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에서 선전을 기원했다. 의정부시는 이날 올해 2월 말부터 의정부시청 빙상팀에 새 둥지를 튼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지윤 선수의 입단식도 함께 진행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청 소속 선수들의 거침없는 질주가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모든 국민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며 “의정부시 선수들이 앞으로도 국내외 대회에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오영우 제2차관은 3월 4일 저녁 8시(현지 시각)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대회 시작을 축하하고 대한민국 대표선수단을 응원한다. 이어 3월 5일에는 우리 선수단의 경기 현장을 찾아간다. 오전에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던 파라아이스하키팀을, 저녁에는 휠체어컬링팀의 선전을 응원할 계획이다. 스포츠 외교 활동도 펼친다. 3월 5일, 오영우 차관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앤드루 파슨스(Andrew Parsons) 위원장을 만나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 등도 논의할 예정이다. 오영우 차관은 “우리 선수들이 코로나19로 특히나 어려운 훈련상황과 준비과정을 이겨내고 대회에 참가한 만큼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그간의 흘린 땀방울이 큰 결실로 돌아오길 바란다.”라며, “문체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우리 선수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고 귀국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은 3월 4일 자정, 영국 나딘 도리스(Nadine Dorries) 디지털문화미디어스포츠부 장관의 주재로 열린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국제 스포츠 장관회의에 참석해 스포츠 분야 공동 대응 전략을 모색했다. 화상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호주, 프랑스, 라트비아, 네덜란드, 일본 등 26개 국가가 참석했다. 각국 스포츠 장관들은 먼저 현재 우크라이나에 촉발된 위기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국제 관계에서 스포츠가 차지하는 중요성을 고려해 스포츠 관점에서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점에 뜻을 같이하고 다음과 같은 공동성명서(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종 성명서는 이번 주말까지 각국의 의견을 조정해 확정하기로 했다. [공동성명서(안)]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어떠한 국제 스포츠경기 개최권이라도 주어서는 안 된다. o 러시아나 벨라루스 국가를 대표하는 개인과 팀(주요 프로축구팀과 같이 실질적으로 러시아나 벨라루스를 대표하는 단체 포함)은 다른 국가에서의 스포츠 경기 출전이 금지되어야 한다. 가능하다면 러시아 국가와 연계된 스포츠 관련 투자에 대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022 KBO 리그 시범경기 중 일부 경기의 개시 시간이 야간 경기 적응력 향상 위해 다음과 같이 13시에서 18시로 변경됐다. [뉴스출처 : KBO]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는 3일 40주년을 기념해 특별 제작한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엠블럼을 공개했다. 이번 리그 엠블럼에는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의 로고와 함께 사전에 공개한 KBO 리그 40주년 기념 로고가 하단에 함께 포함됐다. KBO 리그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제작된 이번 리그 엠블럼은 홈플레이트의 형태와 함께 3루에서 홈플레이트로 미끄러져 들어오는 듯한 움직임을 시각화하고 경기의 득점을 만드는 순간이자 역동적인 움직임을 표현했다. 또한 오른쪽 상단에 KBO 로고를 넣어 KBO 리그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엠블럼 간의 통일성을 부여했다. 지난 2018년부터 타이틀 스폰서로 KBO 리그와 동행을 이어가고 있는 신한은행은 지난 2021년 말 계약을 연장해 2023년까지 KBO 리그를 후원한다. 신한은행은 이번 시즌에도 KBO 리그 중계 및 신한 쏠 앱과 쏠야구 등을 통해 야구팬들과 은행 고객들에게 콘텐츠와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은행 창립 40주년을 맞이하고 있어 KBO와 함께 양 사의 40주년을 기념하는 공동 마케팅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2022년은 KBO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화성시장애인체육회가 3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정기이사회와 대의원총회를 차례로 열었다. 먼저 열린 이사회에서는 회장직을 맡고 있는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이사 등 총 26명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결산과 올해 예산안 승인, 임원 선임 등이 진행됐다. 특히 화성시장애인체육회는 이 자리에서 올해 사업 예산을 전년에 비해 약 2억6천여만 원 증가된 8억9천5백만 원으로 확정했다. 이어진 대의원총회에서는 가맹단체장 13명이 참석해 화성시장애인체육회 규약 전부를 개정했으며, 임원 선임안, 가맹단체 인준안 등이 의결됐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난해 코로나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여러 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장애인생활체육 우수사례에서도 3관왕을 차지했다”며, “앞으로도 우리시 장애인체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화성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광주시는 3일 남양주시, 여주시, 양평군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시설현황 및 운영방식 등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벤치마킹은 파크골프에 대한 수요증가와 더불어 쾌적한 환경의 새로운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광주시체육회 소승호 회장, 광주파크골프협회 이경숙 회장, 광주도시관리공사 박남수 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평군 파크골프장은 부지면적 4만790㎡, 총 81홀로 조성돼 있으며 2019년 수도권 최초로 파크골프장 공인인증을 받았으며 1일 평균 250명 ~ 300명의 이용객들이 이용하고 있는 우수 체육시설이다. 현재 광주시에서 운영 중인 청석공원 파크골프장은 부지면적 1만㎡, 18홀로 조성돼 있지만 정식 규정보다 협소한 면적과 지속적인 수요 증가로 인해 확장 및 이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앞두고 벤치마킹을 통해 주요시설 견학 및 조성 경위 및 이용현황, 경제적 파급효과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광주시에 적합한 시설 규모 등 도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관련 신 시장은 “파크골프는 전 세대 모두가 함께 쉽게 배우고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인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씨케이에코(주) 최송휴 대표는 CJ대한통운 수질 환경 부문에 30년간 근속하며, 이사로서 석탑 산업훈장을 받은 오·폐수처리 시설 전문가다. 기존 공법 대비 절반의 ‘비용’만으로 오·폐수를 100% 재활용할 수 있는 최 대표의 분리막 공법이 골프장을 비롯한 리조트, 호텔, 별장 단지 등의 신사업을 고려하는 기업 사이에서 화제다. 최송휴 대표를 만나봤다. 반값 오·폐수 처리 최송휴 대표가 말하는 ‘절반의 비용’이란 단순히 돈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씨케이에코의 MBR(막분리공법)을 채택하면 기존의 오·폐수 처리시설보다 적은 예산으로 훨씬 더 적은 부지에 시공하면서 자동화 운전으로 인건비와 관리 비용까지 최소화한다. “특히 골프장이라면 잔디 곳곳에 깔린 스프링클러와 연못 보충수 등에 1급수로 처리한 오폐수를 100% 재활용할 수 있는 만큼 기존 시설 대비 상하수도 비용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슬러지(찌꺼기) 발생량도 10% 수준으로 매우 적은 편이라 6개월~1년에 1회 정도 처리해도 문제없죠. 일반 시설이라면 1~2달에 한 번은 이를 처리해야 하니 이런 관리 비용도 무시 못 합니다. 지하수를 사용하더라도 전기세, 시설 비용과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KPGA)가 지난 달 28일 2022~2023 시즌 KPGA 주관 대회에서 활동할 경기위원회의 구성을 마쳤다. 총 55명을 선발했으며 경기위원장은 1명, 경기위원은 54명이다. 임기는 2년이다. 이 중 경기위원장을 포함한 9명의 중앙 경기위원이 KPGA 코리안투어와 KPGA 챔피언스투어, 46명의 지역 경기위원이 스릭슨투어와 각 급 투어의 지역 예선전 및 회원 선발전에서 경기위원회의 역할을 수행한다. KPGA는 이번 경기위원회 구성에 앞서 경기위원회의 공정성과 투명성,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약 4개월 간의 경기위원회 개편 TFT를 꾸려 경기위원회의 선발 및 운영에 대한 전면적인 쇄신을 단행했다. 역대 최초로 경기위원장을 공개 모집했고 경기위원장과 경기위원 모두 서류 평가, 골프 규칙 테스트, 심층 개별 면접 등의 엄격한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했다. 객관성과 중립성의 증대를 위해 외부 평가위원도 초빙했다. 경기위원장과 각 팀장으로 구성된 재정위원회를 신설하며 경기위원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구분하고 평가 제도와 벌점 제도를 도입해 경기위원의 대회 운영 능력 제고에 힘쓰겠다는 방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KPGA)와 알만컴퍼니㈜(대표 구교성, 클레버스)가 2일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에서 2022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신설 대회 ‘클레버스 CLEBUS 오픈’의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알만컴퍼니㈜ 구교성 대표, KPGA 구자철 회장, KGT 김병준 대표이사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2022 시즌 세 번째 신규 대회인 ‘클레버스 CLEBUS 오픈’은 총상금 5억 원(우승상금 1억 원) 규모로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장소와 필드 사이즈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알만컴퍼니㈜ 구교성 대표이사는 “매 대회 박진감 넘치는 승부와 다이내믹한 경기로 골프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는 KPGA 코리안투어에 타이틀 스폰서로 합류해 기쁘다. 한국 프로골프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KPGA와 알만컴퍼니㈜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클레버스 CLEBUS 오픈’의 주최사인 알만컴퍼니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감독 제갈성렬, 코치 이강석·권영철)이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스피드스케이팅·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팀은 메달 10개(금7·은2·동1)를, 쇼트트랙팀은 메달 4개(금2·은2)를 획득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2022 베이징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은메달리스트 정재원은 이번 동계체전에서도 놀라운 질주를 이어나갔다. 정재원은 5000m, 10000m, 매스스타트 및 팀추월 모든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기량을 과시했다.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팀 에이스 김민선은 500m와 10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팀추월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며 매끄러운 경기를 펼쳤다. 평창과 베이징에서 두 대회 연속 500m 은메달을 획득한 차민규는 본인의 주 종목인 5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문현웅은 정재원과 나란히 팀추월에서 금메달을, 10000m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정재원과 김민선은 3월 12일 네덜란드에서 개최되는 21/22 ISU 월드컵 스피드스케이팅 파이널 대회에 출전하며, 베이징 올림픽 이후 끌어올린 최상의 컨디션으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FA가 ‘2022 신세계이마트 렛츠 플레이(Let’s Play) 여대생 축구클럽 리그‘를 개최하기로 하고 참가팀을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축구를 즐기는 여성들이 늘어나는 최근 분위기에 발맞춰 여자축구의 저변을 더욱 넓히기 위해 새로 창설됐다. KFA의 여자축구 파트너사인 신세계이마트와 FIFA(국제축구연맹)이 후원한다. 특히 기존 여대생 대회가 단기간 이벤트로 진행된 것과는 달리 연중 리그로 진행함으로써 실질적인 경기력 향상을 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재 정체 상태인 엘리트 여자 대학축구를 보완하고, 클럽 형태의 여대생 축구팀 창단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여대생뿐 아니라 2~30대, 4~50대로 구분한 성인리그로 확대해 여성들의 지속적인 축구 참여와 저변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여대생 축구클럽 리그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정기적으로 리그 경기를 가진 뒤, 상위 4팀이 토너먼트로 챔피언을 가리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경기는 성인 규격 절반 크기의 운동장에서 8인제로 열리며, 전후반 각 25분씩이다. YMCA고양 또는 파주NFC 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대학 또는 대학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대한체육회는 2월 28일 오전 10시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에서 2021년 대한민국 체육계에 현저한 공을 세워 체육 발전 및 진흥에 크게 기여한 체육인에게 수여하는 '제68회 대한체육회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한체육회체육상 시상에는 경기, 지도, 심판, 생활체육, 학교체육, 공로, 연구, 스포츠가치 등 8개 부문에서 108명, 9개 단체가 선정됐다. 특히, 체육상 경기부문에는 작년 한 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국민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주었던 2020도쿄올림픽 참가 선수단이 대거 수상했다. 영예의 체육대상은 2020도쿄올림픽대회 여자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9연패 위업을 달성한 ‘2020도쿄올림픽 ▲양궁 여자대표팀’이 수상했다. 수상 팀에게는 금메달(순금 10돈)이 각인된 표창패와 개인별 삼성 갤럭시탭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경기부문 ▲펜싱 김정환 선수, 2020도쿄올림픽 ▲배구 여자대표팀 등 9명, 3개 단체, 우수상과 장려상에는 각 부문별 수상자(우수상: 19명, 2개 단체 / 장려상: 80명, 3개 단체)가 수상했으며, 금메달(14K)이 각인된 표창패와 단체팀 부상(삼성 갤럭시워치 등)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서휘민 선수가 2월 28일 안양시청을 방문해 최대호 시장과 만났다. 서 선수는 이달 초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 여자 쇼트트랙 3천m계주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 선수는 벌말초, 부림중, 평촌고 등 초·중·고교를 모두 안양에서 나왔다. 특히 탁월한 재능을 인정받아 안양인재육성장재단의 지원을 받기도 했다. 이번 동계올림픽에서는 서휘민 선수를 비롯해 황대헌, 김민석 등 안양출신 3명의 선수가 메달을 획득하며 국민에게는 물론, 안양시민에게 큰 자긍심을 안겼다. 서 선수는 이날 최 시장을 만나는 자리에서 박귀종 안양시체육회장으로부터 포상금을 받았다. 황대헌 선수는 쇼트트랙 1500m 금메달과 5000m계주 은메달을 따냈고, 김민석 선수는 스피드스케이팅 1500m경기에서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황 선수는 앞서 2월 22일 최 시장을 예방한바 있다. 이날 서 선수를 맞이한 최 시장은 안양의 인재로 자라 세계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여 자랑스럽기 그지없다며, 대한의 딸로서 계속해서 선전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경기도안양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2022년도 국기원 기술심의회’ 의장에 이백운 서초구체육회 부회장이 위촉됐다. 이 의장은 태권도 9단으로 1989년 월드컵태권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코치, 서초구태권도협회 회장, 대한태권도협회 기술전문위원회 질서대책분과 위원장, 부의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초구협의회 부회장과 서울특별시 서초구체육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의장은 “국기원 기술심의회 의장직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태권도 가족 모두가 하나라는 생각을 가지고, 국기원 발전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심회 의장단은 이 의장을 중심으로 최재구 수석부의장, 김택수, 신동수, 오수곤, 우규상, 이자형, 이호열, 임현순, 지용범, 허의식 부의장과 정봉현 간사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기심회는 국기원 주요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구성하고 있다. 국기원은 기심회 의장단을 위촉한 데 이어 조속한 시일 내에 조직 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국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