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시 여주도자문화센터 도자체험관 ‘여도랑’에서는 호랑이해를 맞아 호랑이 캐릭터를 활용하여 도자를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월부터 3월까지 초등학생을 주요 대상으로 시행하는 본 프로그램은 점토를 주재료로 성형 및 채색 과정으로 구성된다. 설 연휴를 제외한 주말 월3회로 10:30분 및 13:30분 두 차례 운영하며, 회당 5명 이내로 사전 예약 신청을 받는다. 완성한 작품은 두 번의 소성과정을 거친 후 약3주 이내에 택배로 받을 수 있다. 체험 당일에 수령을 원하는 체험객을 위해 도자 컬러링 체험 프로그램도 별도로 준비되어 있다. 도자기로 제작된 새와 물고기에 직접 채색을 더하여 30분간 오븐에 구운 뒤 현장에서 바로 가져 갈 수 있다. 가족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도자문화를 통한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대상에 맞춰 주제별, 차별화된 연간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향후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평일에 각급 학교 및 기관을 대상으로 15인 이하 단체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호랑이는 예로부터 나쁜 기운을 쫓아주는 액막이로 장기적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은 국가무형문화재 ‘윤도장’ 보유자 김종대(金鍾大, 남, 1934년생)를 명예보유자로 인정했다. '윤도장' 명예보유자로 인정된 김종대(1996년 보유자 인정) 씨는 윤도장 종목의 보유자로 인정된 이래, 평생 윤도장의 보전·전승과 보급을 위하여 헌신하여 왔으나, 고령으로 정교한 윤도제작과 활발한 전승활동이 어려워지게 됨에 따라 그간의 전승활동과 공로를 예우하기 위하여 명예보유자로 인정했다. 앞서 2021년 12월에 김종대 씨 아들 김희수씨 가 보유자로 인정되면서 4대째 윤도를 만드는 기술이 보존·전승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전승에 헌신해 온 고령의 보유자들을 예우하여 명예보유자로 인정해나감과 동시에, 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이 전승활동에 전념하고, 보람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전승환경과 처우개선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는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을 겪으며 현재는 그 모습을 찾아보기 힘든 옛 파주목 관아의 모습을 디지털로 복원하는 사업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조선시대 파주지역 옛 관아였던 파주목의 주요 건물과 역사적 스토리가 디지털 콘텐츠로 재현될 예정이다. 파주목은 세조 5년(1459) 정희왕후(세조의 비)의 친정이 있는 곳이라 하여 원평도호부가 파주목으로 승격된 이래 고종 32년(1895)에 한성부 소속의 파주군이 될 때까지 그 규모와 지위가 유지됐다. 조선시대 파주지역의 행정을 관할하던 곳으로 파주 역사의 중심에 있었으며, 국왕이 파주 소재 왕릉에 능행하면서 유숙하던 행궁*이기도 하였다. 파주시는 그간 파주목 디지털 복원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파주목 객사영역의 건축특징 학술고증연구(2019), 조선시대 파주 능행 및 파주목 행행 학술고증연구(2020), 파주목 관아건축 학술고증연구(2020) 등 연구용역을 수행했다. 이번 디지털 복원사업은 연구를 통해 축적된 학술고증자료를 토대로 파주목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의 고지형 복원 및 3D 스캐닝, 파주목이 생겨난 배경과 조선시대 국왕과 연결된 풍부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은 1월 ‘경기도 문화의 날’ 프로그램을 1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경기도 문화의 날 운영 기간에는 설 연휴가 포함되어 있어 전통민속놀이를 활용한 ‘윷놀이로 배우는 화성3.1운동’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윷가락을 던지면 그 결과에 따라 화성3.1운동 활동지를 받은 후 전시실에서 문제 풀기를 완성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윷 결과에 따라 받은 활동지는 내용과 난이도가 다르지만 전시 관람을 하면 누구나 쉽게 풀 수 있다. 기념품은 마스크, 타투스티커, 태극기 마스크 목걸이, 수기 태극기, 아크릴무드등 가운데 1개를 제공한다. 본 행사는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입구에서 진행되는데 관람객들의 흥미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일반 윷이 아닌 대형 윷가락을 던진다. 윷놀이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장소에 구애받지 않기에 많은 사람이 체험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철저한 방역 조치와 거리 두기를 지키면서 관람객이 체험행사를 즐기도록 할 할 방침이다.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시흥오이도박물관은 금모래초등학교 학생들의 작품들을 모아 1월 25일부터 2월 13일까지 ‘기명절지화에 담긴 빗살무늬토기’ 시민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시흥 오이도 유적에서 출토된 선사시대 빗살무늬토기와 문인화의 전통을 잇는 기명절지화를 접목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작품은 정은경 작가(한국화)의 지도 아래, 금모래초등학교 5학년 학생 155명이 지난 2021년 11월 15일부터 12월 8일까지 완성한 그림이다. 학생들의 노력과 정성이 가득 담긴 전시회 작품들을 통해 조선시대 문인화 정신과 시흥 오이도 유적의 선사문화를 알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은경 작가는 “학생들이 즐겁고 쉽게 우리나라 전통 한국화를 접하고, 시흥의 역사문화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전시 관람은 박물관 1층 로비에서 할 수 있으며, 전시 입장료는 무료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월요일과 설 연휴에는 박물관 정기 휴관일로 관람할 수 없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리시는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기획과 운영을 함께 해 나갈 시민기획단 '모DOIT다:모두잇다' 2기를 모집한다. 시민기획단 '모DOIT다:모두잇다' 2기는 [지역과-우리-그리고 나의 100일]을 테마로, 지역 문화예술 자원발굴, 아카이빙, 사례연구, 워크숍 등 문화예술 기획 관련 실무 교육을 받고 팀을 이뤄 직접 기획·운영을 해보는 사업이다. 안승남 시장은 “시민기획단 운영을 통해 문화예술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활성화하여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전문성과 차별성을 더하여 구리형 문화예술교육을 선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리시(시장 안승남), 2022년 상반기 구리 음악창작소의 개관을 앞두고 1월 19일부터 2월 7일까지 시민 및 음악예술인 대상으로 온라인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실효성 높은 사업을 개발하여 구리 음악창작소가 개소와 동시에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만족도 높은 시설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성시 대표 축제인 화성뱃놀이축제와 정조효문화제가 ‘2022년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됐다. 경기관광축제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매년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우수 축제를 선정하는 제도이다. 특히 화성뱃놀이축제는 올해까지 경기관광축제에 4년 연속 선정돼 명실상부 수도권 대표 축제임을 증명했다. 시는 새로 개장한 제부 마리나와 케이블카를 활용해 ‘문화를 담은 바닷길, 섬을 여는 하늘길’이란 슬로건 아래 ‘포스트 뱃놀이 축제’를 준비 중이다. 소규모 승선체험을 확대하고 해상 파티와 뱃놀이 피크닉, 마린예술로드, 야간 공중공연 등이 운영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과 함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열리는 정조효문화제는 상시·분산 관람이 가능한 위드 코로나형 문화축제로 정조가 꿈꿨던 화성을 최신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야간 미디어 퍼포먼스로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 인근 시와 함께 ‘정조대왕능행차’를 공동 재현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일 전망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화성시를 대표하는 두 축제가 경기관광축제에 나란히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방역관리 지침에 따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최하는 부천국제만화축제가 7년 연속 경기도 대표 지역축제로 선정되며 국내 대표적인 만화전문 축제로 인정받았다. ‘2022 경기관광축제’는 경기도가 지난 1월 21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어 경기도내 시·군 34개 축제의 현장평가, 안정성 평가, 서류·발표 평가를 종합하여 선정했다.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우수 지역축제로 선정된 배경은 비대면 방식을 적용한 다양한 온라인 축제 영상제작, 만화웹툰을 바탕으로 한 문화상품 개발 등 도전적인 시도와 코로나19 방역 및 안전강화에 중점을 둔 결과이다. 부천국제만화축제는 국내 최대의 만화축제로 만화가와 만화산업 관계자, 만화 마니아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며 발전해왔다. 1998년부터 이제까지 180만 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찾은 우리나라 대표 만화축제다. 한편, 지난 제24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2021년 9월 ‘뉴노멀, 새로운 연결'을 주제로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되어 9일간 87개의 다양한 온택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온라인으로 진행된 코스프레 프로그램에는 전 세계 8개국 110개 코스프레팀이 참여하는 등 온라인 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시 여주박물관에서는 2022년 1월 29일부터 여마관 1층 로비전시홀에서 전통문화교육 수강생들의 작품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를 위해 시민들은 약 4개월간 온라인 수업을 통해 문화예술인들의 지도를 받으며 80여점의 작품을 제작하였다. 닥종이 인형으로 코로나 극복을 간절히 소망하는 정월대보름의 풍경을 표현하였고, 코로나로 지친 감정을 보듬기 위해 강 건너에서 바라본 신륵사 강월헌(江月軒)의 평온한 겨울 풍경을 수채화에 담았다. 또한 임인년 새해 복을 많이 받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통매듭과 함께 오방색의 주머니를 제작하였고, 가로 2.8m의 대형 호랑이 그림을 8폭으로 나누어 벽사와 길상을 상징하는 창작 민화로 재탄생시켰다. 박물관 관계자는 “온라인 수업의 단점으로 꼽히는 소통의 부재를 극복하고, 전통문화의 전승에 대해 개인의 만족을 넘어 그 가치를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기획하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시민이 박물관의 주인이 되어 각기 다른 분야의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전시할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전하였다. 한편, 여주박물관은 설 연휴 기간인 1월 31일과 2월 1일은 휴관하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용인시 예절교육관이 27일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는 20명의 다문화가족이 참여했다. 이들은 설날의 의미와 차례를 지내는 이유에 대해 배우고 직접 차례상을 준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한복을 입고 세배를 하며 우리나라 고유의 풍습을 직접 체험했다. 특강에 참여한 드란티융씨(베트남)는 “가족 간의 정을 나누고 한해의 복을 기원하는 한국의 설 문화가 참 정겹다”면서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 기쁘다”고 말했다. 다음달 8~10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비문화체험도 진행한다. 신청은 이날부터 용인시청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시 예절교육관 관계자는 “다문화가족들이 우리 문화를 배우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매년 명절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예절교육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 예절교육관은 ▲정규 예절반 ▲다례반 ▲찾아가는 학교 예절교육 ▲초등학생 선비문화체험 ▲전통성년식 ▲다문화가족 명절 특강 등 예절교육을 통해 전통문화를 알리고 시민의식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2022년 고양시는 고양군에서 시로 승격한 30주년이고 109만 시민과 함께 특례시로 출발하는 원년의 해로 고양행주문화제가 4년 연속 '경기관광축제'공모 선정됐음을 1월 27일 밝혔다. 올해는 역사적으로 특별한 의미가 있는 행주대첩 429주년과 임진왜란 430주년을 기억하는 해다. 행주대첩의 승전 정신을 계승한 행주문화제는 “평화, 역사를 말하다”란 주제로 그 의미를 재조명한다. 지역축제라는 한계를 넘어 ‘평화공동체’를 지향하며 시민과 경기도민, 더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행주문화제에서 ‘호국과 평화’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일상속의 문화적 삶을 함께 누리며 고양시의 전통문화자산을 모두가 공유하고자 한다. 또한 지역축제 교류를 위해 3대 대첩 도시인 통영시, 진주시, 오산시와 포럼, 예술인 교류 등 다양한 방법으로 행주문화제의 사회적 가치를 함께 나누고 역사적 의미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자 한다. 34회를 맞은 고양시 대표 역사문화축제는 2022년 5월 20 ~ 21일, 행주산성, 역사공원 인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뮤지컬 행주대첩, 행주대첩투석전, 신기전 재현, 모바일행주대첩게임, 행주430의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이천시립마장도서관은 2022년을 맞아 ‘청춘은 바로 지금’이라는 표어로 노년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다양한 시니어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시니어들의 활동범위가 축소되는 가운데 시니어들의 심리 치유, 고립감 해소, 정서적 교류를 위해 도서관으로 소풍가듯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추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큰 글자책 전시를 시작으로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 원예 수업, 책이야기 나누기, 그림책 따라 그리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프로그램이 마무리 된 후에는 ‘시니어 독서동아리‘를 결성해 정기적인 독서모임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 일정은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천시 도서관과장은 “'액티브 시니어 프로그램 ‘소풍’' 운영을 통해 시니어들이 도서관 내에서 취미생활을 즐기고 자기계발을 하면서 활기차고 즐거운 노년생활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니어들의 행복한 삶을 응원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수정 기자 |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 10화에서 양재선(차시원 분)이 오경태(차학연 분)와 함께 어김없이 코믹 연기를 보여줬다. 극 중 양재선은 지시를 거부하고 자신들에게 비아냥거리는 박성관(양대혁 분)과 기싸움을 하는 듯 하다가, 박성관을 향한 오경태의 갑작스런 분노에 놀라 자신도 모르게 존대하며 어쩔 줄 몰라하는 어리버리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잠복근무를 하며 오경태와 심각하게 무언가를 기다리나 싶었지만 알고보니 컵라면을 기다리던 중이었는가 하면, 옆에서 컵라면을 다 먹은 오경태와는 달리 류수열(이동욱 분)의 전화로 한입 먹어보지도 못하고 박성관을 체포하기 위해 다시 현장에 바로 투입하는 안타까운 모습마저 보였다. 이처럼 자신을 희생해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킴과 동시에 연기면 연기, 액션이면 액션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는 매력적인 감초 배우 차시원이 앞으로 또 어떤 연기를 선보이며 어떻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유능하지만 '나쁜 놈' 수열이 정의로운 '미친 놈' K를 만나 겪게 되는 인성회복 히어로 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의 마지막 화는 이번 주 금요일 오후 10시 4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29호분에 대한 발굴조사를 추진하여 왕릉급 고분을 재확인한 바 있다. 그 과정에서 무덤 입구를 폐쇄하는데 사용한 벽돌을 전량 수습하여 정리한 결과, ‘조차시건업인야(造此是建業人也)’라는 명문이 새겨진 벽돌을 새롭게 확인했다.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에는 굴식돌방무덤(橫穴式 石室墳)과 벽돌무덤(塼築墳)이 함께 자리하고 있는데, 이 중 벽돌무덤인 무령왕릉과 6호분에서는 글자가 새겨진 명문 벽돌이 이미 출토된 바 있어 당시 대외교류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비교 평가되고 있다. 이번 29호분 벽돌에서 처음 확인된 명문은 기존에 알려진 것과 다른 것으로서 당시 제작자의 출신지가 기록된 매우 중요한 자료다. 29호분에서 확인된 명문은 반으로 잘려진 연꽃무늬 벽돌의 옆면에 새겨져 있으며, 글자는 ‘조차시건업인야(造此是建業人也)’로 판독된다. 그 내용은 ‘이것을 만든 사람은 건업인이다’로 해석된다. 이 명문은 다음과 같은 학술적 가치가 있다. ▲ 첫째, 건업인(建業人)은 중국 남조의 남경 출신을 가리키는 것으로, 이를 통해 제작자의 출신지를 파악할 수 있다. ▲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은 오랜 세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삶을 영위해 온 자연유산(천연기념물․명승)에 얽힌 다양한 민속행사 68건을 발굴하여 지원한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마을의 큰 나무나 숲 등의 자연물을 신성하게 여기고 이를 신앙의 대상으로 삼아 매년 마을과 주민들의 평안과 번영을 비는 풍습이 전해 내려왔다. 이러한 자연과 인간의 소통방식은 자연유산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효율적 장치로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자연성지(Sacred natural site)로 자리매김 했으며 전국에 남아있는 당산목과 성황림 등은 대표적인 자연성지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산업화·도시화의 영향으로 그 명맥이 점차 단절되고 기후위기로 인해 천연기념물 노거수 등 보호대상인 자연유산들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문화재청은 2003년부터 자연유산(천연기념물, 명승)을 대상으로 당산제(堂山祭), 성황제(城隍祭) 등의 민속제를 지원하여 마을 고유의 민속신앙을 계승하고 주민들의 결속력을 다지는 동시에 지역민들의 자연유산 보호의식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올해도 전국 68곳에서 문화재청의 지원을 받아 지역마다 고유한 민속행사가 전국에서 펼쳐진다. 특히, 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시는 시민 스스로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기 위한'2022년 오산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신청자를 모집한다. 사업 사전설명회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2월 4일부터 사업안내 동영상을 소셜미디어와 오산시 및 오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공모사업 모집분야는 공간조성과 공동체활동 1단계(씨앗기), 2단계(성장기), 3단계(열매기)로 총 1억 5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간조성 사업은 주민이 스스로 확보한 공동체 활동공간에 시설개선이 필요한 주민모임 2개소에 지원할 예정이며 개소당 2천만원을 지원한다. 공동체 활동 1단계인 씨앗기는 새내기 주민모임으로 15개소에 개소당 3백만원씩 지원하고, 2단계인 성장기는 1회 공동체 활동 공모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주민모임으로 9개소에 개소당 5백만원을 지원한다. 2022년 신설된 3단계 열매기는 2회 공동체 활동 공모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주민모임으로 2개소에 대하여 개소당 1천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오산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중 외국인등록증이 있는 주민을 포함하여 오산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영유하는 구성원 10인 이상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시는 시민이 주최가 되어 참여하는 오산독산성문화제가 ‘2022 경기관광축제’ 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경기 관광축제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해마다 경기지역 시군에서 주최하는 축제 가운데 우수하며 관광 상품성이 크고 경쟁력있는 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하며 올해는 20개의 축제가 이를 통해 선정되었다. 오산시와 오산문화재단은 코로나19 상황 속 일상의 회복과 비대면 방식 축제의 접목에 대한 계획으로 이번 경기관광축제 선정을 위해 노력하여 6천만원 도비확보 쾌거를 이뤘으며 코로나19 지속 여부와 지역 경제를 모두 고려해 올가을 오산 고인돌공원에서 제13회 오산독산성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참여하는 공연 프로그램과 QR코드를 활용한 관람객 미션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며, 행사 물품사용 후 버리는 문화에서 되살림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친환경 역사문화축제로 계획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 속, 각자의 자리에서 일상을 지키고 있는 오산 시민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두천락페스티벌이 올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우수 지역축제에 선정됐다. 지난 21일 열린 경기도 지역축제심의회를 통해 동두천락페스티벌 등 경기도내 각 시·군을 대표하는 20개 축제가 선정되었으며, 동두천락페스티벌은 중위등급에 선정돼 도비 지원과 함께 올해 양질의 수준 높은 축제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 동두천시는 지난 2021년에도 동두천소요단풍제가 경기관광 축제로 선정된 바 있어, 동두천을 대표하는 두 축제가 계속해서 경기관광 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동두천락페스티벌은 21년 동안 이어져 온 말이 필요없는 ‘국내 최장수 뮤직 페스티벌’이다. 동두천락페스티벌은 동두천이 한국 대중 락의 선구자인 신중현 밴드의 탄생 및 활동지역이라는 점에 착안해 시작되었으며, 내국인은 물론 주한미군, 외국인이 함께 하는 국제적인 문화축제로 자리 잡았다. 행사를 주관하는 동두천락페스티벌조직위원회에서는 올해 9월 중 소요산 주차광장 특설무대에서 이틀에 걸쳐 캠핑형태의 대면콘서트와 비대면콘서트를 병행 개최할 계획이 있어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과 락 마니아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서호청개구리마을에서는 겨울방학과 설명절을 맞이하여 초등학교 3~6학년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전통놀이기구 만들기 체험활동 프로그램인 ‘내가 만드는 전통놀이’를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전통 놀이의 종류와 의미를 교육한 후, DIY 키트를 이용하여 한복, 윷놀이, 접시제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직접 만들고 함께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되었다. 프로그램 참가자 6학년 조예진 학생은 “모르는 게 있으면 바로바로 알려주셔서 쉽게 할 수 있었고, 전통놀이를 직접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고, 프로그램 재능기부자는 “온라인 게임에 익숙해진 청소년들에게 우리나라 놀이문화의 종류를 가르쳐줄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재능기부 활동이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주시는 시민의 미디어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고 미디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옥정호수도서관 내 미디어창작실을 조성하고 문을 열었다. 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스마트 K-도서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등 총 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옥정호수도서관 지하1층에 미디어창작실을 조성했다. 미디어창작실에는 영상 콘텐츠 촬영을 위한 카메라, 조명, 프롬프터, 크로마키 등이 설치된 방음 촬영실과 음향장비, 편집 프로그램 등이 설치된 편집공간이 마련돼 있다. 시는 비대면 디지털 전환기를 맞아 옥정호수도서관을 지역 내 미디어 콘텐츠 제작 서비스 환경 제공하는 지식문화콘텐츠 거점으로 운영, ▲1인 미디어 콘텐츠, ▲도서관 온라인 문화강좌, ▲시민 미디어 콘텐츠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시민의 미디어 창작 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지역자원과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오는 4월 중 미디어창작실을 활용한 도서관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미디어창작실 조성으로 시민들이 디지털콘텐츠 창작의 즐거움을 누리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 뱃놀이 축제가 ‘2022년 경기관광축제’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관광축제는 경기도 지역축제 및 문화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관광 진흥을 위한 축제를 육성하고자 매년 선정한다. 화성 뱃놀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20-2021 예비문화관광축제’ 진입에 이어 2022 경기관광축제까지 4년 연속 선정됨으로써 경기도를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인정받았으며, 상위 등급으로 선정되어 도비 보조금 8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화성시 전곡항 및 제부마리나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12회 화성 뱃놀이 축제’는 해양문화를 소재로 이색 요트 승선체험과 해상 파티, 서해의 노을을 즐길 수 있는 예술 프로그램, 야간 공중 주제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를 담은 바닷길, 섬을 여는 하늘길’이라는 슬로건을 선보이며, 새로 개장한 제부 마리나와 케이블카를 연계하여 섬과 항의 문화 교류를 주제로 화성 뱃놀이 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해양문화관광 축제로의 도약을 목표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재)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 뱃놀이 축제가 경기관광축제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산시청소년재단 선부청소년문화의집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늘솜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할 신입생을 상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학업지원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늘솜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참가 청소년들에게 ▲교과목 학습지도 ▲진로교육 ▲창의융합 등 다양한 청소년활동프로그램 지원을 더불어 ▲청소년 캠프 ▲지역연계활동 ▲균형잡힌 급식·간식 지원 ▲실무자 동승 등·하원 차량 지원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집인원은 초등 4~5학년 1개반 20명, 초등 6학년 1개반 20명으로 모든 인원이 모집될 때까지 상시 모집할 예정이며, 평일에는 오후 3시30분~7시까지 운영하고 주말에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지하철의 몇 안 되는 ‘유령역’으로 남아있는 1・2호선 신설동역의 옛 미사용 승강장이 ‘신설동 2호선 비영업 승강장’이라는 이름으로 서울시가 지정하는 ‘서울 미래유산’에 새롭게 선정됐다. 지하철역 중에서는 12번째다. ‘서울 미래유산’은 국가 또는 서울시 지정문화재,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지 아니한 것 중 시민들이 공유할 수 있는 공통의 기억과 감성을 지닌 근현대 서울의 유산을 서울시가 선정, 보존하는 문화재이다. 서울 지하철은 총 11개 역(1호선 청량리~서울역 9개 역사(동묘앞역 제외),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옛 구로공단역), 3호선 경복궁역)이 서울 미래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었다. ‘서울 미래유산’은 국가 또는 서울시 지정문화재,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지 아니한 것 중 시민들이 공유할 수 있는 공통의 기억과 감성을 지닌 근현대 서울의 유산을 서울시가 선정, 보존하는 문화재이다. 서울 지하철은 총 11개 역(1호선 청량리~서울역 9개 역사(동묘앞역 제외),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옛 구로공단역), 3호선 경복궁역)이 서울 미래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었다. ‘서울 미래유산’은 국가 또는 서울시 지정문화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아트 교육 프로그램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수원화성 그래피티'’의 미디어 파사드 전시를 2월 4일 19시부터 수원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수원화성 그래피티''는 겨울방학을 맞이한 청소년 대상 미디어아트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생들은 지난 2주 동안 수원화성 인문학 특강부터 프로젝션 맵핑 실기교육, 수원SK아트리움 공연장에서 무대기술 체험 및 VJing까지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배웠다. 그 결과물을 조선 후기의 역사, 철학, 미학을 집대성한 건축물인 화성행궁 봉수당에 미디어 파사드 전시로 발표한다. 특히 전시는 실시간으로 수원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하며, 수원문화ON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수원SK아트리움 프로그램 기획자는 “청소년들은 자유로운 아날로그 낙서 이미지(그래피티)를 디지털 미디어 파사드의 예술적 표현으로 확장하면서 적극성, 창조성, 경이로움의 감정,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수원 문화유산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친구들의 작업을 지켜보며 서로 간 개성과 존중의 의미를 배울 수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중앙도서관은 1월 18일부터 3월 31일까지 ‘삶을 담고, 삶을 바꾸는 지역 아카이브’ 주제로 2021 파주기록학교 졸업 전시회를 연다. 2021 파주기록학교는 아카이브 교양강좌 수준을 넘어 전문 시민기록활동가 양성을 통해 시민이 주체적으로 파주를 기록하는 문화를 만들고 교하·운정 택지개발 지역을 기록하는 새로운 시도였다. 이번 전시는 1년 동안 전문기관의 도움으로 아카이브 교육, 기록물 수집, 정리, 활용은 물론 전시와 출판에 이르는 모든 과정과 지난 20여년간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교하·운정 택지개발 지역의 사라져가는 모습을 담아냈다. 전시는 기록활동가들이 수집한 기록을 주제로 ▲운정역과 소리천의 기억 ▲동패리 마을과 삽다리 이야기 ▲안녕, 돌곶이 꽃마을 이야기 ▲파주에서 부모로 살다 4개의 섹션으로 나눠 전시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 사람도 포기하지 않고 기록활동을 마무리 져 18명의 시민기록활동가가 탄생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향후 시민기록활동가는 파주의 새로운 지역과 주제를 발굴하고 기록하는 일에 도서관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수도를 지향하는, 파주의 꿈나무 음악가 역할을 하고 있는 파주시립 소년소녀합창단이 2022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에게 신년 인사를 전했다. 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 황은영, 반주자 김성실)은 소년소녀들의 음악 소질을 개발해 예술 인재로 키우고 공연과 봉사활동을 통해 참여와 나눔을 실천하고자 지난해 4월 첫발을 내딛었다. 파주시립 소년소녀합창단은 초등학생에서 중학생까지 34명의 학생단원으로 구성돼 지난해 11월 솔가람아트홀에서 데뷔 무대인 ‘소년소녀합창단 창단식’ 공연을 선보여 파주시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새해에도 소년소녀합창단은 시민들에게 울림 있는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주 2회 정기연습, 월 1회 공연, 8월 전국 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 참가 등의 활발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오는 2월 16일에는 파주시립예술단과 함께 ‘신년 음악회’ 무대에 서게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새해 인사를 직접 드리지 못해 아쉽지만,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소년소녀합창단만의 맑고 고운 목소리를 담아 희망찬 공연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대화도서관이 특례시 출범과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문화 프로그램 '우리는 고양시민입니다'를 오는 2월 9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우리는 고양시민입니다'는 2월 9일 오후 3시에 온라인(Zoom)으로 운영된다. 우기동 경희대학교 교수가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는 ▲특례시 ▲시민의식 ▲공동체적 삶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군’에서 ‘시’로, 그리고 ‘특례시’로 성장한 고양시의 시민이 올바르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함양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이번 강의가 고양시민이 자긍심을 가지고 보다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것을 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1월 27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일산서구도서관과 독서문화프로그램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 1월 13일 특례시로 출범해 오는 2월 1일 시 승격 30주년을 앞두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화정도서관이 연중 테마강좌인 ‘인문학을 권함: 사회편’을 2~3월 동안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2월'한국의 능력주의'의 저자 박권일 사회평론가 ▲3월 '누구나 꽃이 피었습니다'의 저자 김예원 변호사를 초청해 우리 사회의 여러 문제점에 대해 알아본다. 2월 강연에는 사회평론가의 눈으로 바라본 우리 사회 능력주의와 불공정, 불평등에 대해 알아본다. 박권일 평론가의 강의는 2월 23일(수) 오후 7시30분 줌(ZOOM)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강연자 박권일은 언론인 출신의 사회평론가로 2007년 우석훈 박사와 함께 펴낸 '88만원 세대'가 우리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이후 한겨레, 시사인 등 언론에 사회 현상을 분석하는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3월에는 ‘차이나는 클라스’, ‘방구석1열’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예원 변호사를 초청해 사회적 소수자의 인권 문제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태어날 때 사고로 한쪽 눈을 잃은 시각장애인인 김예원 변호사는 법조인이 된 이래 장애인, 아동 등 사회적 소수자를 지원하는 공익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김예원 변호사는 ▲3/23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누리는 세상 ▲3/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청소년자유공간[수원제일중]은 1월 25일부터 2월 5일까지 ‘개구樂데이–2월’ 참가자를 모집한다. ‘2월 개구樂데이’는 2월 25일부터 3월 12일까지 비대면 3회기와 대면 상시활동으로 진행된다. 수원시 거주 청소년 및 성인 80명(청소년 포함 가족만 신청가능)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 프로그램은 방학과 새학기를 맞아 가족, 친구들과 달콤한 디저트 만들기(화분 컵케이크 만들기)활동을 통해 문화체험 및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비대면 활동의 경우, 코로나19방역수칙과 지침사항을 준수하여 오는 2월 18일부터 19일까지 워킹스루방식으로 만들기 키트를 제공한다. 또한 이번 활동은 대면, 비대면 혼용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참가 접근성을 높여 문화활동 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에 유익한 여가활동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한국민속촌이 민족 최대 명절 설날·정월대보름을 맞아 1/29 부터 2/20까지 약 한 달 간 특별 행사 ‘새해가 왔어흥’을 진행한다.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은 행사에 대해 "온 가족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임인년 호랑이 소재의 콘텐츠가 가득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행사 시작일인 1/29일부터 ▲설빔 입고 세배하기 ▲임인년 한 해 운세를 점치는 토정비결 ▲올해의 복 담기 등 명절 분위기가 물씬 나는 체험들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용하기로 소문난 한국민속촌 토정비결은 오직 신년에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 체험이다. 설 당일(2/1)에는 방문객의 행복과 평안을 기원하는 '정초 고사'를 민속촌 정문에서 진행한다. 여기에 흥이 절로 나는 우리 전통 놀이 ‘지신밟기’를 공연하며 가정의 다복을 기원한다. 특별 전시 ‘호랑이의 숲’과 ‘호랑이의 굴’에서는 호랑이와 관련된 민속을 재현한다. 호랑이의 숲에는 나무로 된 호랑이 조각과 조선 시대 호랑이를 잡기 위한 호랑이 덫, 벼락 틀이 전시됐다. 호랑이와 관련된 속담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를 경험하기 위한 호랑이굴 체험도 있다. 호랑이굴에서는 호랑이를 쫓기 위한 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정연구원은 ‘고양호수예술축제’와 ‘고양행주문화제’의 활성화와 축제산업 육성으로 축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고양호수예술축제’와 ‘고양행주문화제’는 고양시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축제이자 경기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선정되었으나, 고양시 화훼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개최하는 무역전시박람회인 ‘고양국제꽃박람회’에 밀려 대표축제로서 인지도가 낮은 상황이다. 고양시가 ‘꽃의 도시’라는 이름에서 벗어나 문화예술 도시로서 도시브랜드를 확장하기 위해서 두 축제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각에서 제기되었다. 또한 코로나19로 고양시 축제가 개최되지 못하여 지역 축제 생태계에 위협이 되는 문제도 제기되었다. 고양시정연구원의 ‘고양시 대표축제 활성화 및 축제산업 육성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고양시 대표축제인 고양호수예술축제와 고양행주문화제의 인지도는 증가하고 있으나 만족도는 정체되었다. 축제 정체성을 반영한 축제전략 수립을 통해 콘텐츠를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두 축제 유형과 방문객 차이가 있는 만큼 향후 축제별 목표 설정과 전략 수립에 대상 방문객을 표적화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한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태국정부관광청은 아래와 같이 태국 무격리 입국과 샌드박스 재시행이 오는 2022년 2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이라고 밝혔다. * 샌드박스 Sandbox 프로그램 샌드박스 지역에 도착 후 코로나19 음성 결과가 나올 때 까지 SHA++/ AQ/ OQ/ AHQ 호텔에서 최소 1박 체류 후 총 7박 8일간 샌드박스 지역에서 여행 한 후 다른 지역으로 자유롭게 이동 가능. (도착 후 총2회 코로나19 검사) - 샌드박스 지역: 1월 21일 현재 : Krabi, Phang-Nga, Phuket, and Ko Samui, Ko Pha-ngan, and Ko Tao 2월 1일부터 추가+기존 지역: Chon Buri (Bang Lamung, Pattaya, Si Racha, Si Chang, and Sattahip – only Na Jomtien and Bang Saray) and Trat (Ko Chang) + Krabi, Phang-Nga, Phuket, and Ko Samui, Ko Pha-ngan, and Ko Tao - 출발 전 준비: 무격리 입국 TEST & GO 의 6. 7. 8. 9. 10.11.12. 번과 동일 함. 무격리 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시는 시민이 기획하고 참여한 안양시민축제‘우선멈‘춤’이’경기도대표 관광축제인 '2022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 대표관광축제'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해마다 경기도내 시군에서 주최하는 축제 중 우수하고, 관광 상품성이 크고 경쟁력있는 축제를 육성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우선멈‘춤’'안양시민축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화합하는 축제로 지난 20년의 성과와 ‘춤’을 축제 테마로 추가하여 관광축제로의 발전가능성을 인정받아 첫 도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전년도 축제는 온라인 및 일부 현장축제로 개최되어 코로나19로 축제를 잠시 멈추고 춤을 통해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담아낸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코로나로 힘든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300대의 드론으로 안양시의 밤하늘을 수놓으며 희망을 안겨주는 드론라이트쇼을 기획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만드는 안양시민축제가 축제콘텐츠대상 2년 연속 수상에 이어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된 것은 모두 우리 시민들의 참여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이며, 코로나19로 축제 개최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양주시의 대표 축제인 정약용문화제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축제 심사를 거쳐 ‘2022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됐다. 정약용문화제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념인물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사상과 인문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해 온 남양주시 대표 문화제로, 지난 1986년 처음 개최돼 2018년까지 총 네 차례 ‘경기도 10대 축제’로 선정됐으며 2020년 ‘경기관광특성화축제’, 2021년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되는 등 경기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36회 정약용문화제는 고유제, 문예 대회, 인문학 콘서트, 여유당 야행, 마재마을 모바일 스탬프 투어, 연극 해설 투어, 역사 골든벨, 여유당 음악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고유한 역사 관광 자원인 정약용유적지와 다산생태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특색 있는 인문 프로그램과 비대면, 온라인 참여 방식을 접목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함께 선보여 정약용문화제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관광 브랜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정약용문화제는 정약용 선생의 정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2022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꿈의 오케스트 평택’은 청소년들이 음악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키우고, 합주 연습을 통해 문화감수성을 배우며 또래와의 협동심을 키워가는 특별한 청소년 문화활동이다.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 단원에게는 악기 대여 및 교육비를 전액 무료로 제공하며, 악기별 전문 강사와 주1회 악기교육을 진행하고 연말에 정기연주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만9세부터 19세 청소년(초등2학년 ~ 고등 재학), 해당 연령 학교 밖 청소년 등 평택시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총 45명의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다. 특히,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다문화・조손 가정, 한부모 가족, 다자녀 가정 등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며 악기를 배운 경험이 없는 청소년도 지원 가능하다. 단원 모집 기간은 오는 2월 12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누리집 공지사항 및 모집 홍보지에 표시된 QR 스캔 후 신청서(구글폼)를 접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 과학도서관은 2월 사서컬렉션 '청(聽): 듣다 들리다' 연계 프로그램으로 저자강연회와 하루 수업을 운영한다. 2월 19일 오후 2시 ‘이불 속 클래식 콘서트’ 나웅준 작가의 클래식 음악 저자강연회를 진행한다. 맛깔나는 곡 해석과 함께 일상 속 다양한 상황에 어울리는 클래식 음악을 소개한다. 2월 26일 오후 2시에는 ‘내 손 안의 작은 악기, 칼림바 연주하기’ 하루 수업을 진행한다. 칼림바 소지자를 대상으로 칼림바 조율·관리법과 기초연주법을 안내하고, ‘작은별, 오징어 게임 OST, 제주도 푸른밤’을 직접 연주해본다.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수업에서는 클래식 음악감상과 칼림바 악기 연주를 통해 음악을 즐기는 법을 발견하고 반복되고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을 마련한다. 수강 신청은 2월 7일 오전 10시부터 의정부과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과학도서관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참고 및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는 우리동네 작은미술관 ‘결 갤러리’의 올해 첫 번째 전시로 보개도서관(책문화센터) 책문화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그림책 및 원화 작품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1년 보개도서관 책문화센터에서 운영된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강좌 수강생들이 완성한 작품으로, 기획부터 책 제작까지 직접 참여한 독립출판 그림책 37권 및 원화 80점을 선보였다. 안성시 책문화센터는 관내 출판‧독서문화의 진흥을 위해 보개도서관에 자리하고 있으며, 작년 6월부터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웹툰 창작, 독립출판관련 도서전시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A수강생은 “원화는 그림책으로 묶이기 이전 단계로, 글이 없기도 하고 그림 작업의 흔적을 고스란히 볼 수도 있다. 원화만이 줄 수 있는 색다른 재미와 내 책을 내가 직접 만드는 경험을 여러 사람과 함께 공유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시 기간은 1월 21일부터 2월 6일까지이며, 안성천에 위치한 결 갤러리를 방문하면 안성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안성시 작은미술관 ‘결 갤러리’는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19회의 기획전시를 계획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연천 구석기 축제의 상권 연계 프로그램으로 선보인 ‘연천 그땐 그랬소 거리 문화 축제’가 2022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됐다. 연천군은 경기도의 올해 경기관광축제 선정 평가에서 ‘연천 그땐 그랬소 거리 문화축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경기관광축제는 도가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관광 상품성이 뛰어나고 대외 경쟁력이 있는 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경기관광축제는 도내 문화관광축제인 연천 구석기 축제 등 5개 축제를 제외하고 34개의 축제 중 연천 그땐 그랬소 거리 문화 축제 등 20개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연천 그땐 그랬소 거리 문화 축제는 도비 4천만원, 군비 9천3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로써 연천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문화관광축제인 ‘연천 구석기축제’와 함께 연천 그땐 그랬소 거리 문화 축제가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되면서 관광축제 도시 반열에 올라서게 됐다. 연천 그땐 그랬소 거리 문화 축제는 지난해 5월과 6월 두 차례 열렸으며 코로나19로 적극적인 홍보와 대규모 공연 없이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 상권을 살리고자 하는 선한 취지가 많은 공감을 얻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부천시는 부천시사 편찬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번 달 24일 부천시립박물관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1973년 7월 1일 부천군이 폐지되면서 9면이 옹진군·시흥군·김포군에 이관되고 소사읍이 부천시로 승격됐다. 2023년 7월 1일이면 부천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이에, 시는 부천시 역사와 문화유산을 비롯하여 정치, 경제, 사회의 변화 및 발전상을 보존하고자‘부천시 50년사’ 편찬에 나선다. 부천 지역사에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연구하고 기록·편찬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 분야별 전문가 11명을 각계각층의 추천을 받아 부천시사 편찬위원회를 구성해 편찬이 완료되는 2023년 9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부천시사 편찬위원회 구성 후 첫 회의로, 위원장 선출, 회의 일정 등 절차적 요소에 대해 논의· 결정하였으며 특히 시민들이 쉽게 읽을 수 있고 시민 속에서 살아 있는 부천시 50년사가 되기 위해 책자 발간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방식의 편찬방법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의견 일치를 보았다. 김희태 부천시사 편찬위원장은 “부천시 50년사 편찬이라는 뜻깊은 활동에 위원장으로써 막중한 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월 26일부터 3월 11일까지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 사업을 위한 공모를 한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 약자를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관광지 간 이동이나 핵심 관광시설의 이용, 정보 접근에 제약 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관광지 간 이동, 편의시설 이용 등 지역 내 여행 과정 전반 연계 강화' 문체부와 관광공사가 진행하고 있는 기존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이 개별 관광지 단위로 관광지 내 이동 불편 해소, 콘텐츠 개발 등에 집중했다면 이번 ‘무장애 관광도시’ 사업은 관광지 간 이동과 관광 활동에 수반되는 편의시설 이용과 같은 지역 내 여행 과정 전반의 연계를 강화하는 사업이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이번 공모에 참여한 지자체 중 서면 심사를 통해 후보지 5곳을 선정한 후 각 지자체에 대한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1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지자체에는 3년간 최대 국비 4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단 2, 3년 차 국비 지원 규모는 재정 당국과 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가 문산 거점도서관 건립 자문위원회(위원장 최유각 파주시의원)를 26일 파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개최했다. 이날 자문위원회에는 파주시의회 의원, 도서관 이용자대표, 인근 공동주택 입주민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언론인, 도서관 및 건축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설계지침에 따른 공모 당선작의 기본설계(안)을 검토하고, 이용자 편의와 거점 도서관으로서의 기능 효율화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 설계에 반영된 공간별 규모 적정성과 허용 장서량, 기타 특화서비스 공간 등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했다. 총사업비 224억원(국비 40억, 시비163.2억원, 道특별조정교부금 15억, 부지5.8억원)이 투입되는 5,300㎡ 규모의 문산 거점도서관은 오는 9월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10월 공사에 착공, 2023년 준공된다. 한편, 시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5억을 확보해 지역주민이 가장 우려했던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공원 내 독서 쉼터, 생활 체육시설, 야외광장 등을 설치해 공원과 도서관이 산책로를 통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건립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어린이를 위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상상플러스 새해맞이 아카데미'를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오는 2월 4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2년을 맞아 새해를 주제로 한 △호랑이 복주머니 도자기 만들기 △호랑이 피자빵 만들기 △설날 음식 만들기와 신규프로그램 △어린이를 위한 칼림바 배우기 △어린이 도예 등과 함께 △그림책을 이용한 미술놀이 △키즈 베이킹 △놀이를 이용한 움직임 △발레 등 총 22개의 강좌로 구성되었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강의실 내 수강정원 제한, 마스크 착용, 칸막이 설치, 환기소독 등 방역지침을 지켜 안전하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용인어린이상상의숲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프로그램별 수강료는 상이하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마포구는 마포구립서강도서관(이하 서강도서관)의 개관 14주년을 맞아 오는 2월 28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서강도서관 개관 14주년 기념행사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친 구민들을 위로하고 대면과 비대면 서비스를 병행하여 구민들에게 다가가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미래교육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의에서부터 1인극 어린이 공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대표 프로그램은 ‘집중 인문학-미래교육, 삶을 위한 수업’이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 방송에 다수 출연해 인문학 강의를 펼친 김누리 중앙대 교수와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 등을 저술한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가 각각 진행하는 본 강의는 코로나로 인한 교육 불평등 문제와 교육 혁명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누리 교수의 강의는 2월 9일과 10일 두 차례 진행되며 오는 27일부터 접수 가능하다. 오연호 대표의 강의는 2월 16일과 23일에 열리고 2월 3일부터 접수할 수 있다.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강의마다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서강도서관은 아이들을 위한 공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부천국제만화축제와 남양주정약용문화제 등이 올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우수 지역축제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21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고 ‘2022년 경기관광축제’ 20개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축제는 ▲고양행주문화제 ▲화성뱃놀이축제 ▲화성정조효문화제 ▲부천국제만화축제 ▲남양주정약용문화제 ▲안양시민축제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 ▲파주장단콩축제 ▲의정부블랙뮤직페스티벌 ▲광주남한산성문화제 ▲광주왕실도자기축제 ▲오산독산성문화제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 ▲이천도자기축제 ▲이천쌀문화축제 ▲의왕철도축제 ▲포천산정호수명성산억새꽃축제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 ▲동두천락페스티벌 ▲연천거리문화축제다. 도는 코로나19 지속과 지역경제를 모두 고려해 축제 선정과 지원 방향으로 ‘비대면 방식을 접목한 현장 중심 축제 개최, 축제 현장 방역 시스템 구축 및 안전 강화’를 제시했다. 이에 도내 시‧군으로부터 34개 지역축제를 추천받아 축제 개최계획에 대한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20개 축제를 선정했다. 4월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를 시작으로 11월 파주장단콩축제까지 총 20개의 축제가 그 지역 고유의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방식으로 그 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2월 6일까지 광주 경기도자박물관 도자 문화 교육 전문 강사단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우리 도자, 전통 도자 교육의 질적 수준과 만족도를 높이고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운영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모집 분야는 도자, 공예, 미술, 고고학 등으로 주 강사 15명, 보조강사 5명 등 총 20명을 모집한다. 주 강사의 지원 자격은 ▲도예, 미술, 공예, 고고학, 역사 등 관련 학과 전공자로 2년 이상 경력자 ▲도자공예기능사 자격취득 또는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취득자로서 교육 관련 5년 이상의 경력자다. 보조강사는 관련 학과 전공 또는 도자문화 교육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서류전형 적격 심사와 2차 비대면 면접 심사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올해 3월 1일 도자 문화 교육 강사 풀에 등록돼 내년 2월 28일까지 경기도자박물관과 분원백자자료관 등 현장 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도자 문화 교육 프로그램, 각종 비대면·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에서 수업을 담당한다. 근무 일자와 시간은 해당 교육 프로그램 일정에 따라 자유 계약 형태로 근무하게 될 예정이며, 강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은 설 연휴 기간인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을 정상 운영한다. 수원화성행궁 옆에 위치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설 연휴 기간동안 휴관 없이 정상 운영하며 설 당일인 2월 1일에는 무료입장을 실시하며 2월 3일에 대체 휴관한다. 현재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사회구조나 문제를 초현실적인 이미지로 담아내는 세계적인 사진작가 어윈 올라프의 아시아 최대 규모 개인전인 《어윈 올라프: 완전한 순간-불완전한 세계》를 개최 중이다. 설 연휴 기간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수원시립미술관 SNS를 팔로우하고 현장에서 인증하면 일 선착순 30명에게 미술관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어린이 관람권(만 13세 미만) 발권 기준 선착순 30명에게 전시 연계 프로그램 '키홀(Keyhole)' 만들기 키트를 제공한다. 수원시립미술관 김진엽 관장은 “수원시립미술관의 전시를 통해 안전하고 풍성한 설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이 마련한 작은 전시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 소설에 담다'가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15일에 개막하여 오는 3월 6일(일)까지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1전시실에서 관람객을 맞는 이번 전시는 제암리·고주리 학살 사건을 담고 있는 20세기 소설 4점을 처음 선보이는 자리로 지역민의 많은 관심을 받아 왔다. 소설은 ▲서영해의 'AUTOUR D’UNE VIE CORÉENNE(어느 한국인의 삶)' ▲강용흘의 'THE GRASS ROOF(초당)' ▲유아사 가쓰에의 'カンナニ(간난이)' ▲가지야마 도시유키의 '李朝殘影(이조잔영)'으로, 이번 전시에서는 소설책의 실물과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 내용을 한국어 번역으로 볼 수 있으며 원문은 전시관 내 상영되는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설을 쓴 서영해와 강용흘은 각각 프랑스와 뉴욕에서 한국의 독립을 위해 활동한 독립운동가이다. 서영해의 '어느 한국인의 삶'은 주인공인 혁명가 박선초의 삶을 통해 한국의 역사, 근대 한국의 정세와 혁명, 전통 풍습 등을 묘사했으며 마지막에는 박선초의 3·1운동을 다루면서 일제의 탄압과 제암리·
지이코노미 김수정 기자 | ‘배드 앤 크레이지’ 김히어라가 한지은에 이어 이번엔 이동욱과 격돌했다. 지난 21일, 22일 밤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 10~11화에서 용사장(김히어라 분)은 사건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자신을 찾아온 이희겸(한지은 분)과의 사투로 여배우들의 강렬한 액션연기를 선보였고 이어 안드레이(원현준 분)를 죽인 범인을 찾기위해 차 뒷자석에서 류수열(이동욱 분)을 덮치며 몸싸움을 벌여 다시 한 번 극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앉아서 부하들에게, 혹은 안드레이에게 지시를 하며 이런 저런 거래를 하던 이전과 달리 상황이 급박해짐에 따라 본인이 직접 나서서 액션을 선보이게 된 것이다. 이전까지 큰 액션이 없이도 용사장은 매 회차 등장할 때마다 강렬한 임펙트를 남기며 극을 흥미진진하게 하는 연기력과 매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부하들을 잃고 상황이 안좋게 돌아가면서 안드레이까지 죽은 시점에서 용사장의 초반과 상반된 이런 모습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극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고 드라마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다. 본인의 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물건값을 깍으려고 하면서 도발하는 브로커의 머리를 와인병으로 내리치는 불 같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PPL 웹드라마로 인기몰이 중인 '딜리버리'가 유명 배우들과 유튜브 100만 뷰를 넘어선데 이어 더 많은 시청자들을 만나기 위해 안방으로 찾아간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과 도내 우수 중소기업 물품 홍보를 위해 제작한 웹드라마 '딜리버리' 전편을 IPTV 10개 채널에서 방영한다고 25일 밝혔다. IPTV 채널은 웨이브, 티빙, 카카오페이지, 시리즈온, 구글플레이, 올레tv, U+tv, Btv, KTskylife, 홈초이스 등 10개다. 앞서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 11월 공식 유튜브 채널인 '스페이스 딜리버리'에 딜리버리 8편을 순차적으로 게시, 전편 기준 누적 100만 뷰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딜리버리는 무술에 정통한 배달원 곽두식(미연 분)과 배달 대리점 소장 도기환(이태빈 분)이 함께 곽두식의 부모님을 찾는 과정에서 지구를 침공한 외계인을 물리치는 코믹 액션물이다. (여자)아이들의 미연, 펜트하우스 이태빈, 래퍼 지플랫, 배우 김응수 등이 출연, 캐스팅부터 화제가 되며 국내외 팬들의 기대를 한껏 모은 바 있다. 이번 웹드라마 PPL 참여업체인 더베딩샵의 엄찬 이사는 "중소기업이 제